최근 수정 시각 : 2017-11-02 18:32:32

마법과 무공의 철학적 상관관계가 현대의 과학적 기술력에 미치는 영향.

1. 개요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라이트 노벨

현재 잠정적인 연재중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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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a123678a
작품은 2017년 3월 13일 부터 연재중이고 현재 작가가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온다는 이유로 일시적 연재중단 상태이다. 그렇지만 작가가 다수의 패러디를 이미 다수 연재중단한 경험이 있으므로 이 일시적인 연재 중단상태가 언제 완전한 연재중단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작가 나름대로는 제법 오래동안 쓰려는 모양이려는지 몇 백편이 넘게 글을 쓰겠다는 식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명했다.

소개글은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다.

"그래! 세상에서 가장 가볍게 읽을만한 양산형 라이트 노벨을 써보자. 우동사리보다 뇌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킬링 타임(시간 죽이기)용으로 딱일 거야!!

p.s-독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양산형 라이트 노벨.

그렇지만 작가 자체가 의도적인 반어법을 노렸는지 의심될 정도로 전혀 가벼운 내용이 아니다. 무거운 내용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명백하게 가벼운 내용에서는 거리가 먼 줄거리가 일상물을 표방한채 나열되어 있다. 그래도 일단 형식은 흔한 현대 판타지 또는 라이트 노벨처럼 주인공의 환생이나 빙의후 기억을 자각한다는 것에서 시작하고, 배경도 평범하게 현대 판타지라고 볼 수 있을 법한 무공과 마법이 존재한다는 설정이다.

2. 줄거리


본격 중2병 걸리지도, 고2병 걸리지도 대2병 걸리지도, 않은 주인공의 기행 일상물.

취소선으로 가리기는 했지만 정말로 저게 전부다. 주인공은 특정한 목적의식이 없다. 그렇다고 세계가 위기에 빠진 것도 아니고, 주인공이 아직 미취학 아동이다 보니 연애소설로 보기도 어렵다. 판타지적 요소가 무공과 마법이라는 식으로 추가되기는 했지만 정말로 눈꼽 만큼도 극적인 전개로 가기 힘들고 마법은 제 2의 프로그래밍 기술, 무공은 제 2의 운동역학 같은 취급이다.

어떻게보면 마법의 취급이 알기쉬운 현대마술과 비슷하지만 거기에 무공을 더하고서 그 새로운 개념이 대중에게 처음부터 공개된 채로 발전해서 현대의 모습과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역사를 이뤄나간 사회상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이 스토리에서 마왕이나 용사같은게 없다. 그런 비스무리한 설정도 없을 뿐더러 비밀결사나 은폐를 위해서 싸우는 뻔한 설정도 없다. 로맨스를 기대하려면 지금의 연재속도로 볼때. 최소 주인공의 나이가 중학생이 되어야 하므로 300편을 넘겨야한다. 주인공의 외가와 친가가 상당히 비범한 능력을 보여주지만 기본적으로 주변에서 그들을 대하는 태도는 현실의 능력자를 보는 정도다. 그야 현실에서도 남들 일상물 찍을 때. 본연의 능력으로 이능력 배틀물 찍은 소드마스터 척준경 같은 사람이나, 5살 때 작곡을 한 모차르트나 기계어를 즉석에서 알아보던 존 폰 노이만 같은 사람이 있지만. 한 마디로, 주인공은 조금 비범한 능력을 보이는 가계에서 태어난 일반인이다. 다만 전생했다는 걸 기반으로 점점 주인공도 탈인간화 하고 있는 중이기는 하다.

덤으로 일상물이기는 일상물이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마법과 무공이 녹아든 전혀 다른 세계의 모습이므로 현대의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설정이 약간식 녹아있다. 녹인이라거나 엘프라는 민족이 새로편입되었고, 그들에 대한 인식도 그냥 육체적으로 약간 특이한 인종이라는 정도다. 정령도 존재하지만 완전한 자연현상이라는 해석이 나왔다고 작중에 언급된다. 제목에 대놓고 언급되는 무공과 마법은 명확한 경지가 나눠지지 않고, 모종의 기술로서 취급되며 기 유형화 몇 급이라는 식으로 전체 기술 중에서 특정 부분만 잘하는 사람도 존재하는 걸로 유추된다. 경지 자체는 구분되지 않지만 모종의 벽이라 부를 만한 직관은 존재해서 그 벽을 넘을 경우 이전과 다른 능력활용을 보인다고 한다.

허나, 벽을 넘는 것과 능력의 숙달정도는 별개다. 작중에 나온 모습으로 볼때. 벽을 넘었어도 오랫동안 그 분야에서 기술을 단련해온 달인급의 존재에게는 당하기 힘든걸로 보인다. 그야 인식의 틀이 조금 깨졌다고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2,30년 차의 누구에게 단번에 승리한다는 공식이 현실에서는 잘 맞지않는 상황이라는 걸 인지하면 그리 어색한 부분은 아니다.문제는 주인공은 그 벽을 아직 10살도 되기 전에 깨트렸다. 그리고 작중에서는 여러가지를 최소 10년 계획으로 잡아놓고 단련중이다. 본격 초인되기 프로젝트

3. 설정


마법과 무공이 존재하지만 전혀 신비한 힘이 아니다. 당장에 그걸로 이뤄진 전문학과가 존재하며 누구나가 쓸 수 있는 걸로 보인다. 특출난 재능도 필요하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 쓰는 건 한계가 명확해보이며 작중에 스턴건을 활용한 무공이라던지, 마법이 외부 장치로 발현이 가능하며, 별도의 동력원 그것도 특별한게 아니라 일상적인 전기로 돌아가는게 가능해보인다. 즉 이 소설에서 마법과 무공은 신비감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취급이다.

엘프는 그냥 전 세계에 퍼져있는 방랑민족이고, 녹인은 흑인의 다른 버젼정도인듯 하다. 애완동물 토끼를 통해서 뿔이나는 포유류 희귀병이 잠시 소개되었지만 유니콘이 별거 아닌 것 처럼 언급되듯이 그냥 평범한 유전병이다. 그 밖에 여러가지 역사나 사회상도 현대와 비슷해 보인다. 사실 판타지적 요소를 끌어들인 완벽한 안티판타지 소설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지금까지 나온 판타지적 요소를 굳이 찾아보면 주인공의 전생에 딸려온 능력하고 주인공의 친척들이 현실에서 보기 힘든 비범한 능력자라는 정도다.


자세한 내용 추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