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1:58:55

마술(왕의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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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종류
3.1. 현현술식
3.1.1. 제1현현3.1.2. 제2현현3.1.3. 제3현현3.1.4. 제4현현

1. 개요

왕의 프러포즈의 마술에 관한 목록

2. 특징

마술이란, 마력을 이용하여 효과를 발현하는 술법의 총칭이다. 여러한 계통이 존재하지만, 정원에서는 주로 마력을 물질화하는 현현술식을 가리킨다. 그리고 현현술식은 네 개의 단계로 나뉘어 있다.

마력은 정신 상태에 따라 크게 변화하므로, 강한 감정을 느끼고 있거나 극한 상태에 몰리는 등의 상황에서는 평상시의 역량을 넘은 힘을 낼 수 있다.

발동시 현현술식의 위계와 동일한 수의 계문이 주변에 나타난다. 현현술식이 해제되면 계문도 사라진다.

처음으로 만들어낸 현현체라 하더라도 마술사는 그것이 가진 힘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무시키가 1권의 최후반부에서 미래의 사이카와 싸우는 도중, 처음으로 자신의 마술을 발동시켰을 때는 무시키는 자신이 마술이 뭔지 모른다는 독백을 하였다. 이에 관련된 이야기는 나중에 풀릴 듯싶다.

3. 종류

3.1. 현현술식

[ruby(顕, ruby=けん)][ruby(現, ruby=げん)][ruby(術, ruby=じゅつ)][ruby(式, ruby=しき)]

현대 마술사들의 기본이 되는 술식으로, 마술사들은 각자의 고유한 현현체를 발동시킬 수 있다.

현현술식은 마술사의 신체를 마법진과 비슷한 느낌의 매개체로 삼아서 발동시키는 술식이므로, 몸을 완벽하게, 유전자 하나 하나까지 복사하지 않는 이상 다른 마술사의 현현술식을 따라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하다.

3.1.1. 제1현현

[ruby(現, ruby=げん)][ruby(象, ruby=しょう)]

마력으로 자신의 세계로부터 마술 효과만을 현현시키는 마법

현현술식의 기본이다. 정원에서는 이것을 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정식적인 마술사로 간주된다.

작중에서 비중이 없다보니[1] 정확한 효과는 알 수 없으나, 어떠한 물체를 만들지 않고, 순수하게 마력만을 사용해서 무언가를 사용하는 마술은 죄다 제1현현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가장 취급이 나쁜 마술이다. 무시키도 처음 마술을 사용했을 때 1현현을 건너뛰고 바로 2현현부터 발동시켰다.

3.1.2. 제2현현

[ruby(物, ruby=ぶっ)][ruby(質, ruby=しつ)]

마력을 물질화해, 현현체를 만들어내는 마법.

이 위계에 다다르면, 일인분을 할 수 있는 마술사로 인정된다. 기본적으로 정원 밖의 임무에 참가할 수 있는 것도 여기서부터이다.

전작의 천사와 비슷한 느낌의 마술이다.

일반적으로는 무기가 생성되지만 엘루카의 제2현현 호로케우처럼 늑대를 생성하기도 하는 등 사용자에 따라 꼭 무기 형태에 국한되지는 않는듯하다.

안비에트의 말에 의하면 통상적으로는 제2현현에 도달하는 마술사도 흔치 않다고 한다.

3.1.3. 제3현현

[ruby(同, ruby=どう)][ruby(化, ruby=か)]

마력을 몸에 둘러, 현현체와 한 몸이 되는 마법.

제2현현에서 갑자기 난이도가 껑충 뛰어오른다. 일생을 마술을 갈고닦는 데 바쳐도 이 위계에 다다를 수 있는 자는 극히 적다.

전작의 영장과 비슷한 느낌의 마술이다. 기술이라기보다는 전투복에 가까운 포지션이다.

사용 시 몸을 감싸는 형태로 현현체가 출현하여 사용자를 보호한다.

제2현현과 달리 입는 형태의 마술인 특성상 공격보다는 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마술이 아닌 다른 자잘한 피해도 막아주는듯 하다.

3.1.4. 제4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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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
제5현현
[ruby(世, ruby=せ)][ruby(界, ruby=かい)]
제4현현이 세계 규모의 크기로 확대된 마술.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효과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5현현이 언급되는 일 자체가 거의 없다. '4현현을 세계 규모의 크기로 확대한 마술'이라는 것이 5현현의 정의인데, 4현현은 사실상 마술사의 신체가 늘어난 것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조작자가 마음대로 4현현을 다룰 수 있다.[2]

하지만 지금까지 5현현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이야기는 1권 최후반부에서 미래의 사이카가 인과율을 비틀 거라고 무시키에게 말할 때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사이카가 500년 전 본래의 지구가 무너진 뒤, 무려 행성을 다시 창조할 때 사용한 이래로 다른 시도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다.

[1] 주변인물들은 최소 제2현현부터 사용하는 바람에 3권까지 제1현현이라고 확실하게 일컬어진 기술은 1권에서 쿠로에가 쓴 "심문의 눈"과 사이카 상태의 무시키가 사용한 기술명도 나오지 않은 빛의 구슬 뿐이다.[2] 6권에서 사이카가 자신의 4현현 안으로 들어온 미사일을 '느꼈다'는 언급과 사실상 4현현을 포함한 현현체들은, 겉보기로는 무기를 만드는 것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마술사들의 육신의 일부라는 듯한 언급이 1권부터 꾸준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