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2. 작중 행적
소싯적부터 검술 외길을 걸어, 자신의 유파를 만들 정도의 실력을 지닌 검객. 추에츠류(中越流)의 창시자이며 자기 도장도 가지고 있다. 소싯적에는 에도 20걸로 꼽혔다고 한다.카미야 카오루의 아버지 카미야 코시지로와도 아는 사이였으며, 카오루도 자기네 도장은 상황이 말이 아니다보니 마에카와 도장에 출장강습을 가는 것이 일이다.
하지만 워낙 검술에 대한 관심이 쇠퇴하다보니 마에카와 도장에도 진지하게 검술을 수행하는 것은 10여명 뿐이며, 카오루에게 출장 훈련을 의뢰하는 것도 '미녀 검객'에 혹해서 문하생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그래서 검술의 미래를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으며, 친구의 딸을 호객용으로 이용하는 것에도 약간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영감님임에도 놀라운 기합을 지니고 있으며 도장깨기를 하러 온 이스루기 라이쥬타에게도 용감하게 도전한다. 하지만 일격에 팔이 부러지고, 부상을 감수하고 싸우는 것도 기절할 정도로 패배한다.
인벌편에서는 또 이누이 반진에게 공격당해 도장 전체가 박살나고 제자들은 물론 본인도 무참한 꼴이 된다. 게다가 이번에는 싸우는 장면도 없고 대사도 없다. 이누이 반진에게 발로 밟혀서 커억커억 하는 장면만. 이후 카오루의 설명으로는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3. 기타
- 생긴것이 마비노기의 대장장이(라 쓰고 웨폰 브레이커로 읽는) 퍼거스가 나이먹은것 처럼 생겼다.
- 에도 20걸이라면서 3류 수준의 라이쥬타에게 패한 것 때문에, 가끔 파워논의 스레드에서 논란거리가 된다. 늙어서 힘이 빠졌다는 말로 어느 정도 설명은 될 수 있겠으나, 전적으로 그렇다고 보기엔 이스루기 라이쥬타나 이누이 반진, 이 두 녀석들이 워낙 찌질한 놈들이라... 게다가 카시와자키 넨지는 마에카와와 비슷해보이는 나이의 노인인데도 불구하고 무(武)의 능력치가 4이며 잠시나마 아오시와 비슷하게 싸우며 공격도 몇번 성공시켰다.[1]
하지만 이걸 가지고 카시와자키가 무(武)의 능력치가 3인 라이쥬타를 비롯한 다른 십본도등의 인물들을 이길수 있냐 없냐를 따진다면 승패는 알수 없다.[2]
- 1996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라이쥬타편 자체가 크게 수정되면서 등장하지 않았지만[3] 202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어 원작의 흐름대로 라이쥬타와 대결하다 패배한다.
[1] 어쨌거나 라이쥬타와 싸울 때 켄신의 독백으로는 지금의 마에카와로는 이길 수 없다, 3판 승부에서 1:1 정도는 가능하다고 나왔다. 즉 늙어서 그렇다는 해설이긴 하다.[2] 무(武)의 의 능력치는 칼날 넘기기를 배운 야히코가 5년전에도 4인데 에필로그에 나오는 동일본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실력자가 된 5년후에도 여전히 4로 나오고 5년후 에필로그의 켄신또한 비천어검류를 거의 쓰지 못하게 됐는데도 무(武)의 능력치가 5에서 떠돌이 시절과 같은 수치인 4로밖에 줄어들지 않았다. 무(武)의 능력치는 와츠키가 정한 공식 전투력이지만 승패와 파워밸런스가 딱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3] 다만 65화에서 카오루의 대사를 통해 마에카와라는 성만 잠깐 언급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