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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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추노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윤문식.2. 행적
주막의 죽돌이 중 한 명이며 이대길과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말버릇으로는 ‘저런 순 자린고비 구두쇠같은 놈이’가 있다.[1] 드라마 설정상 마의로 불리지만 당연히 이 호칭은 직책이지 이름이 아니다. 마의 문서에서 나와있듯이 말만을 치료하는 수의사들을 부르는 말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이대길의 치료를 부탁받았을 때에는 흔쾌히 수락해줬는데 친분 때문도 있지만 돈 받기 위해서도 있다.[2] 사실 이처럼 작중에서 은근히 그의 속물적인 면모[3]가 꽤 나오긴 했는데 어쩌면 그의 결말에 대한 암시였을지도...
업복이의 주막 저격 이후, 자신의 순찰 시간에 총기 살인 사건이 터진 데 대한 부담감을 느낀 오 포교가 건수를 물기 위해 끌고 가 고문을 가하다, 주막 주모들의 제보로 관노 송태하가 훈련원의 군마를 맡겼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마의는 시간이 지나도 말을 찾으러 오지 않자 그 말을 팔았고 그 죄로 관노가 되어 그렇게 13회에서 하차하는데, 방 화백의 말에 의하면 훈련원 군마를 빼돌려 파는 건 사지가 잘려나가는 게 정상이며 관노는 선처받은 거라고 한다.[4]
3. 기타
삼국지를 즐겨 읽었는지 삼국지의 내용을 많이 인용한다. 또한 큰 주모에게도 꽤나 치근덕거렸는데, 그가 관노가 되어 끌려가자 큰 주모도 같이 지내면서 미운 정이라도 생겼는지 상당히 안타까워했다.눈꼽을 안 때는듯하다…
[1] 주로 이대길에게 사용한다.[2] 이대길도 이를 간파하고 마의라는 직책이 말이 아닌 사람을 치료하면 국법에 어긋난다고 말하며, 본래 마의가 흥정한 돈을 그냥 안 내는 걸로 퉁쳤다.[3] 송태하가 말 치료를 부탁받으러 왔을 때에 귀한 손님인가 싶어서 좋게 인사하며 나오다가 행색을 보고 관노인 것을 안 후 표정이 싹 굳는다.[4] 그래도 오 포교와 다시 만나 복수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 그가 마지막회에서 가 국문을 받게 되는데 잘 풀려야 노비 신세라고 나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