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5:05:14

마이클 킨/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마이클 킨

1. 개요

마이클 킨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유스 팀에 입단해 두각을 드러내며 2011년 빠르게 성인 팀에 들어간 케이스이다. 그러나 맨유를 거쳐간 여러 유망주와 다름없이 2012년부터 매년 임대 생활을 겪는다.

3. 번리 FC

파일:streamㄷ_img.jp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성인 팀에 올라온 후 꾸준히 임대 생활을 거쳤지만, 2014년에 또 다시 번리 FC로 임대를 갔다. 그런데 번리와 잘 맞았는지 임대 후에 완전 이적을 하고, 이적 후 번리는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하지만 한 시즌 만에 강등당한다.

그리고 2016-17 시즌에 번리 FC가 한 시즌 만에 다시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했는데, 짧은 시간에 그는 번리의 주전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리그 내 몇몇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받을 정도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데, 포지셔닝과 밸런스가 특히 강점으로 꼽힌다.

BBC 등 영국 언론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로 에버튼으로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4. 에버튼 FC

파일:external/www.thesun.co.uk/nintchdbpict000336205167-e1499109176660.jpg
계약에 서명한 킨

현지시간 2017년 7월 3일, 에버튼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1].

4.1. 2017-18 시즌

2017-18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전에서 선취 헤딩골을 넣으며 에버튼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의 평가는 최악. 현재 에버튼 수비진이 수비로 일내는 중이라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는 뿐더러, 개인 폼도 극악이다.

친정팀 번리에서 자신 대신 주전으로 올라선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자신 이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팀을 유로파로 올려놓은 것과 달리 본인은 첫 시즌을 완벽하게 망쳐버렸다. 오죽하면 션 다이치 감독이 경쟁팀에 보낸 스파이가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중.

4.2. 2018-19 시즌

2018년 8월 25일, 본머스와의 경기 중 수비 도중 헤딩을 하려다 이드리사 게예와 겹쳐 머리를 크게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몸에 아무런 반응이 없는 채 호흡이 가빠지고 있었다. 게예는 금방 일어났지만 킨은 들것에 실린채 산소호흡기를 장착하며 경기장을 나갔다. 그 날 헤딩골을 넣으며 좋아하던 킨이었기에 안타까운 모습.

2018-19 시즌 초반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고, 몇몇 경기에선 MOM급 활약을 펼치기도 하였다. 다만 예리 미나가 복귀함에 따라 퀴르 주마와 더불어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31R 첼시전에서는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4.3. 2019-20 시즌

2019-20 시즌 15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이워비의 크로스를 로브렌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잡아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31R 노리치전에서 후반전 5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33R 토트넘전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지오바니 로 셀소의 슈팅에 맞고 그것이 골대로 굴절되는 바람에 불운한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팀은 이 자책골 때문에 0-1로 패배.

2020년 8월, 바르셀로나쿠만 감독이 피케의 대체자로 점찍었다고 한다.

4.4. 2020-21 시즌

에버튼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5년 6월까지다.

리그컵 2라운드 샐포드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그 2라운드 WBA전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막은 것을 다시 밀어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리그컵 16강 웨스트햄전에서 완벽하게 수비 뒤를 노리는 롱패스로 칼버트 르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5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코너킥상황에서 아드리안을 뚫어버리는 강력한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리그 5경기에서 2골 기록중으로 웬만한 공격수 수준이다.

18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고메스의 크로스를 완벽한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3라운드 맨유전에서 프리킥 크로스를 머리로 떨궈놓으며 칼버트르윈의 극장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31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는 상당히 좋지 못했다. 평소답지않은 두 번의 어이없는 실수를 기록하면서 이게 모두 해리 케인의 골로 이어지는 바람에, 다 잡은 승점 3점을 놓치고 무를 캐는 원흉이 되고 말았다.

토트넘전 이후로는 부상까지 겪어 폼이 망가지는 등 전반적으로 리그 초반에 보여줬던 모습만큼 보여주지는 못하는 등 부진했다.

4.5. 2021-22 시즌

1라운드 사우스햄튼전 전반 20분 어이없는 실수를 하면서 선제골을 내줬다. 다행히 팀은 3대1 역전 승리.

2라운드 리즈와의 경기에서 또 이상한 실수를 하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팀은 2대2 무승부.

4라운드 번리 FC전에서 타운센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동점으로 만들었다. 팀은 3대1 역전 승.

시즌 개막 극 초반에 보여주었던 치명적인 실수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전반기에 전 경기를 출전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22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전반 16분경 정말 아름다운 볼터치로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후 재앙을 보여주고 있다.

25라운드 리즈전에서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기록하였다.

27라운드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어이없는 커팅 미스로 필 포든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면서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28라운드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토트넘의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라이언 세세뇽의 컷백을 자기 골대로 넣어버리는 자책골을 내주면서 팀의 5:0 대패의 원흉이 되었고, 지난 경기에 이어서 안 좋은 폼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안 좋은 폼을 보여주며 에버튼 팬들의 원성을 샀으나, 팰리스전 리그 홈 순연경기에서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 팀의 첫 번째 만회골을 넣는 것으로 대역전극의 시작점을 찍으며 팀의 잔류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떨어진 폼이 더욱 폭락한 모습만 보여줬으며 사실상 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잃었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느린 주력에 부적절한 전진성 시도, 장기였던 롱패스 능력도 퇴보된 수준이며 결국 주전 자리도 뺏겼다. 사실상 이번 시즌 에버튼 최악의 선수이자 강등권 추락의 원흉. 처분 대상 선수로 올랐다.

4.6. 2022-23 시즌

제임스 타코우스키가 영입 되고 코너 코디도 임대 영입된 상황에다가 메이슨 홀게이트 또한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번 시즌에서는 킨이 출전할 기회는 다소 적어 보인다. 이적시장 막바지 노팅엄 포레스트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이후 8월 27일, 노팅엄이 킨의 임대를 위해 접촉했다고 한다. 그러나 미나, 고드프리, 홀게이트가 부상 당했기에 킨을 보낸다면 센터백 뎁스에 큰 구멍이 생기기에 에버튼에서 이적을 차단했다.

이 후 코디와 타코우스키 조합에 밀려, 백업 맴버로 밀렸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우스햄튼 FC에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1월 21일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US 살레르니타나 1919도 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션 다이치 부임 이후에는 코너 코디를 밀어내고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망가졌던 폼을 상당히 회복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리그 26R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헤딩으로 두쿠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29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패널티킥을 내주었지만 90분 중거리슛으로 만회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32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는 좋은 수비력으로 팀의 클린시트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후로는 예리 미나가 복귀하며 벤치로 밀려났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전반기에는 여전히 부진하며 출전 기회가 잘 없었으나 다이치가 감독으로 부임하며 어느 정도 폼을 회복하기는 했지만[2] 여전히 전성기 시절 때의 모습이나 다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들 보다는 실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계가 보였다. 그래도 토트넘전에서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일궈내 팀의 리그 잔류에 공헌했다는 부분은 긍정적인 요소다.

4.7. 2023-24 시즌

시즌 초반 주전으로 뛰었지만 리그 2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 못지 못한 폼과 실점 빌미를 여럿 제공함으로 인해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다.

17R 친정팀인 번리 FC를 상대로 골을 넣고 경기 POTM에 선정되었다.

35R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추가시간에 체르미티와 교체되어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했다.

4.8. 2024-25 시즌

브라이튼과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하였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수비력만 보여주며 3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다. 장점인 롱패스의 퀄리티는 좋았지만 부적절한 오버래핑과 느린 주력, 집중력 저하 문제가 현저히 드러나는 경기였다.

3R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후반 50분 선취골을 득점하였으나 팀은 경기 종료 10분전에 3골을 실점하면서 패배하였다. 본머스의 세번째 골 당시 침투하는 시니스테라를 완전히 놓치면서 어느정도 지분은 갖게 되었다.

4R 아스톤 빌라전에서 올리 왓킨스와의 헤딩 경합에서 밀리면서 빌라에게 추격골을 내주었고, 이후 좋지 않은 활약을 하였다.

8R 입스위치전에서 전반 40분 드와이트 맥닐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슈팅을 가져갔고 이것이 니어포스트로 빨려 들어가면서 키퍼도 꼼짝 못하는 원더골을 만들어냈다. 이와 더불어 준수한 수비력으로 팀의 원정 첫 승에 일조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9R 풀럼전에서 후반 86분 맥닐이 제러드 브랜스웨이트로 교체될 때부터 공격수 역할을 소화했고 한차례 헤더도 시도했으나 빗나가고 말았다.

10R 소튼전에서 마찬가지로 게임이 끝나가기 직전 공격수 역할을 수행했고 비록 골대를 맞았지만 인상적인 다이빙 헤더도 한 차례 보여주었다.

5R부터 애슐리 영과 함께 거의 전성기 때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폼이 전 시즌에 비해 엄청나게 하락한 비탈리 미콜렌코,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대비되는 부분.

[1] 계약에 따라 이적료 중 25%, 즉, 750만 파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가져간다.[2] 다이치가 킨에게 "너 왜 이리 못 해졌냐?"라고 말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