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5:01:56

션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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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시즌 구단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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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ton Football Club
파일:션 다이치 에버튼 2023년 7월.webp
<colbgcolor=#274488> 이름 션 다이치
Sean Dyche[1]
본명 션 마크 다이치
Sean Mark Dyche
출생 1971년 6월 28일 ([age(1971-06-28)]세)
잉글랜드 노스햄프턴주 케터링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직업 축구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274488> 선수 노팅엄 포레스트 FC (1989~1990)
체스터필드 FC (1990~1997)
브리스톨 시티 FC (1997~1999)
루턴 타운 FC (1999 / 임대)
밀월 FC (1999~2002)
왓포드 FC (2002~2005)
노스햄튼 타운 FC (2005~2007)
감독 왓포드 FC (2011~2012)
번리 FC (2012~2022)[2]
에버튼 FC (2023~ )[3]
국가대표 없음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전술 철학5. 기록
5.1. 대회 기록
5.1.1. 선수5.1.2. 감독
5.2. 개인 수상
6. 감독 스탯7. 여담

[clearfix]

1. 개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현재 에버튼 FC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노팅엄 포레스트의 유스팀에서 뛰었으나, 다리 부상 등을 이유로 주전으로 자리잡는데 실패했고, 결국 1990년 체스터필드 FC로 이적했다. 이후 체스터필드에서 7년 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총 231경기를 뛰고 1997년 브리스틀 시티 FC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 반을 뛰며 단 17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루튼 타운 FC로 반 시즌 임대됐다가 임대 종료 후 밀월 FC로 이적했다. 밀월에선 세 시즌동안 주전급으로 뛰었고, 이후 2002년 왓포드 FC로 이적해 다시 세 시즌을 뛰었다. 그리고 2005년 노샘프턴 타운 FC로 이적해 두 시즌을 뛰고 은퇴했다.

3. 감독 경력

3.1. 번리 FC 이전

파일:sean-dyche.jpg
2007년 은퇴 후 왓포드 FC의 U-18팀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말키 맥케이 감독 아래에서 코치로 뛰다가 2011년 6월 맥케이가 카디프 시티 FC로 팀을 옮기며 공석이 된 왓포드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11-12시즌은 11위로 마무리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시즌이 마무리되고 보드진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팀을 떠났다.

3.2. 번리 FC

2012년 9월 번리 FC의 U-21팀 스태프로 임시로 팀에 들어갔다가, 한달 만에 감독직에 부임했다.[4] 이후 13-14시즌에 팀을 이끌고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성공하지만 14-15 시즌 19위를 기록하며 한 시즌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가, 15-16시즌 챔피언십 1위를 기록하며 승격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6-17 시즌에는 승점 40점을 기록했고, 리그 16위에 안착해 강등을 모면했다. 18위 헐 시티 AFC와의 승점차가 6점이었으니 그래도 나름 안정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을 듯.

17-18 시즌에는 결국 시즌을 7위로 마무리하면서 52년 만에 유로파리그 진출을 하는 대기록을 썼다. 최종 성적 14승 12무 12패, 승점 54점은 번리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거둔 최고 성적이다.

번리의 회장[5]인 마이크 갈릭이 2012년 번리에 취임하자마자 한 것이 션 다이치 선임이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주라는 직함에 비해 돈이 없다고 욕은 먹지만, 가장 잘한 일이 션 다이치를 선임한 것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번리 팬들에게 션 다이치 감독의 인상은 좋다. 번리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자신의 축구철학과 장기적인 구단의 비전, 청사진을 설계하면서 구단을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번리 팬들에게는 퍼거슨과 같은 존재이며, 번리가 연패의 늪에 빠져있을 때도 션 다이치를 잘라야 된다고 말하는 팬은 가짜 팬이라고 하는 등 팬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19-20 시즌에는 2020년 2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보드진이 선수들에게 제대로 계약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문제가 일어나자, 이번시즌 종료 후 번리를 떠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트위터에 #GarlickOut #BackDyche #InDycheWeTrust와 같은 해시태그가 생기는 중. 다만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이 구단을 조금씩 발전시키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말하였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음에도 팀을 잘 추스려 10위로 마무리하였고 승점 54점으로 팀 역사상 최고승점을 기록하였다.

20-21 시즌에는 초반에는 연패를 기록하는등 부진하였으나 수비진들이 복귀한 후에는 다시 승점을 획득하며 강등권과는 조금씩 멀어졌다. 한편 구단주가 바뀌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다이치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는 사람들이 생겼으며 1월 21일 안필드에서 리버풀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리버풀의 68경기 연속 홈 무패 기록을 마감시켰다. 그리고 35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 시즌에도 번리의 잔류를 확정지었다.

21-22 시즌 번리 FC는 승수를 쌓지 못해 리그 순위가 최하위로까지 떨어졌지만 강팀들을 상대로 무승부를 많이 만드는 도깨비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새 구단주가 온 첫 이적시장에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다. 다만 구단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구단을 재정비할 시간에 부재했다는 것과, 이번 겨울이적시장이 전체적으로 활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패이스 구단주는 외국 선수들을 영입할 때 취업비자를 얻기 쉽도록 하기 위해서 잉글랜드를 제외한 5대리그 팀 중 팜클럽을 만들어 교류를 활성화하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 실제로 스페치아 칼초를 인수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시즌 종료 1달 정도가 남은 시점에서 꼴찌 노리치에게 패배하면서 17위 에버튼과 승점차가 4점 차로 벌어지고 강등권 탈출에 실패하자 결국 2022년 4월 15일에 구단에서 경질을 택하면서 10년간 이어온 번리에서의 감독 경력을 끝내게 되었다.

번리의 퍼거슨이라는 말이 그저 소문만은 아니었는지 현지에 있는 번리의 팬들은 번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그의 경질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며 보드진을 비판하는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후회하게 될거라는 등 다양한 평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그간 번리가 준 예산을 고려할 때 역대 최고의 감독이었다는 댓글이 많은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번리 팬들에게 션 다이치 감독은 번리 그 자체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팀은 대안도 없이 U-23 코치인 마이크 잭슨 및 주장 선수인 벤 미를 임시 공동감독으로 세워 악평을 들었고, 감독 교체 직후이는 웨스트햄에게 무승부를 거두고 사우스햄튼, 울버햄튼에게 연승을 달성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끝내 6년만에 강등당하고 말았다. 리그 최종전이 종료된 이후 올라온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팬들은 다이치를 왜 잘랐냐, 다시 데려와라 등의 아쉬움을 남기며 여전히 보드진을 비판하고 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팀이 강등당한 뒤에는 뱅상 콩파니가 새 감독으로 왔다.

3.3. 경질 이후

이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스터 시티 FC에서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영입하지 못 하게 되면 브랜든 로저스 후임 감독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또한 본인의 에이전트를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감독이 되기 위해 역제의를 했다고 한다.

2023년 1월에는 에버튼 FC의 감독으로 부임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도 후보로 있어서 지켜봐야 될 듯. 그러나 비엘사가 런던 도착 후 에버튼과 협상에서 진전이 없게 되면서 감독으로 유력한다고 한다. 결국 개인 조건 합의를 하여 선임이 완료됐다. 발표는 곧 할 예정이다. 그리고 션 다이치와 같이 동행 했던 수석 코치 이안 완 전 번리 수석코치를 선임하기 위해 논의중이라고 한다.

3.4. 에버튼 FC

2023년 1월 30일, 에버튼 구단에서 션 다이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반으로 2025년까지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는다. 유망주 앤서니 고든이 이탈했음에도 이적료 재투자가 전혀 되지 않은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70년만의 강등이라는 불상사를 막아내야 하는 상황이다. 다이치 본인은 어쩔 수 없는 일이며, 더 좋지 않은 스쿼드로도 잔류를 해 봤으니 잔류를 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언급했다.

3.4.1. 2022-23 시즌

22R 홈에서 아스날 FC와의 데뷔전을 치뤘다. 폼이 좋지않았던 도미닉 칼버트르윈, 이드리사 게예 등 선수들의 폼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60분 코너킥 상황에서 번리 시절 자신의 제자였던 드와이트 맥닐의 어시스트,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번리축구 최근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무서운 기세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아스날 FC를 상대로 화려한 신고식을 올렸다.

이어서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는 나름 득점 찬스가 있기는 했었으나 득점에 실패하며 0:2로 패했다. 하지만 에버튼이 워낙 리버풀 원정 경기에선 몹시 약하기에 비록 졌어도 비난하는 여론은 적은 편이다. 다음 경기인 리즈전 홈 경기에선 괜찮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그리고 리즈가 못한 부분도 있었기에) 1:0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어서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와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각각 0:2 패, 0:4 패를 당했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선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부상으로 빠져 대체로 기용된 닐 모페가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어[6] 스트라이커의 공백을 처절하게 느낀 경기가 되었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선 선수단 전체가 무기력했고 닐 모페이드리사 게예가 부진하며 대패했다.

이후 강등권 경쟁자인 노팅엄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암울해지는 듯 했으나, 브렌트포드전에서 맥닐의 선제골로 승리하여 잔류 희망은 이어가게 되었다. 이 경기까지 에버튼 감독 데뷔전 7경기 3승 1무 3패를 기록했는데, 에버튼의 현재 리그 성적과 강등 경쟁 팀들의 리그 성적을 비교해 보면 남은 리그 일정에서 최소 승률 50%는 거둬야 리그 잔류가 가능하나 현재 에버튼의 리그 일정과 스쿼드 상황을 보면 어려운 난이도의 미션인 편. 남은 일정을 보면 상위권팀들에게 어떻게든 승점을 덜 드랍하고 본머스,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크리스털 팰리스 모두 승리를 거둬야 승산이 보이기에 번리에서 보여준 션 다이치의 실리축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첼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유스 선수인 엘리스 심스가 좋은 드리블을 선보이며 1군 무대 데뷔골을 성공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서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마이클 킨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일단은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허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과 풀럼 FC전 2연패, 이후 32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무승부를 캐면서 다시 18위로 추락했다. 게다가 뉴캐슬전에서도 패배, 레스터전 무승부로 강등권인 19위까지 추락했다. 헌데 이후 열린 브라이튼전에서는 무려 5:1의 대승을 거뒀고, 레스터와 리즈가 패배하면서 17위로 점프에 성공했다.

이후 열린 맨시티전은 예상대로 0:3 완패했다. 바로 아래의 리즈가 뉴캐슬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17위는 유지했으나 승점 차이는 1점으로 좁혀졌다. 37R 울버햄튼전에서는 황희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간신히 동점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바로 위의 노팅엄이 아스날을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잔류를 확정하는 바람에, 에버튼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잔류 경쟁을 벌이는 처지가 되었다.

리그 최종전에서 AFC 본머스를 상대로 데머레이 그레이 원톱, 측면 공격수 드와이트 맥닐과 3선의 제임스 가너를 윙백으로 두는 3-4-2-1 전술을 들고 나왔다. 풀백 자원의 초토화, 지난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스트라이커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부재, 부실한 선수풀로 교체 선수 9인을 다 미처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들고 나온 배수진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결국 후반 12분 압둘라예 두쿠레의 호쾌한 선제결승골이 터지면서 승기를 가져오기 시작했고,[7] 득점 이후에는 특유의 끈끈한 수비전략을 펼치며 본머스의 유효슈팅을 단 두 개로 막아냈다. 결국 이 골을 잘 지켜낸 덕분에 1-0 승리로 기적적인 잔류를 성공시켰다.

2022-23 시즌: 5승 6무 7패
대회 경기 승률
프리미어 리그 18 5 6 7 27.78%
합계 18 5 6 7 27.78%

3.4.2. 2023-24 시즌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가 구단을 넘긴다는 소식이 있지만, 실리적인 면모를 많이 보이며 빈약한 선수단에 맞춰질 수 있는 전술을 찾아갔다는 점, 전체적으로 폼이 저점이었던 선수들이 다이치가 맡고 난 이후 회복된 케이스가 많다는 점[8], 무엇보다 그의 부임에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었던 'PL 잔류'를 성공시켰다는 점 때문에 연임은 확정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스타트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풀럼 FC와의 홈 개막전 0:1 패배를 시작으로 아스톤 빌라 FC 원정 0:4 대패, 그리고 똑같이 2연패를 당하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0:1로 패배해 개막 이후 득점 없이 3연패에 빠지고 있다.[9]

카라바오 컵 2라운드 동커스터 로버스 FC전 2:1 승리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으나 승격팀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4R 원정에서 간신히 2:2 무승부를 거둬 리그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다. 5R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도 막판까지 끈질기게 버티긴 했으나 결국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배해 최하위권 탈출이 요원한 상황.

6R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해 드디어 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으며 카라바오 컵 32R 아스톤 빌라 FC전 2:1 승리로 팀을 16강에 올려놔 공식전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었으나 다음 경기인 7R 루턴 타운 FC전에서 홈 경기인데도 2:1 패배를 당했다. 팀은 이 패배로 루턴 타운의 역사적인 프리미어 리그 첫 승의 희생양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8R에서 마찬가지로 분위기가 안좋은 AFC 본머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어느 정도 수습했다.

9R 리버풀 FC와의 머지사이드 더비애슐리 영이 퇴장당하는 등 전체적으로 밀리면서 2:0으로 완패했다.

이후 10R 웨스트햄전에서 1:0으로 승리하였고, 11R 난적 브라이튼을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하고, 12R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면서, 리그 3경기 2승 1무의 좋은 성적으로 다시금 팀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후 FFP 위반으로 승점 10점이 삭감당하면서, 순식간에 강등권 19위로 떨어지고 만다.

승점을 잃고 이어진 맨유전에서는 완패했으나, 이후 노팅엄과 뉴캐슬, 첼시까지 잡아내면서, 어느새 승점 9점을 확보하며 금세 승점을 되찾아가고 있다. 당연히 강등권 탈출도 덤. 리그 16R 기준 리그 17위 7승 2무 7패 13승점 20득점 20실점 0득실차의 성적을 만들었다. 승점 삭감만 아니었으면 중위권에 안착하고도 남을 성적이다. 다만 이후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또 승점 2점 추가 삭감 징계를 받았다. https://www.evertonfc.com/news/3959995/club-statement

그러나 그 이후로는 15경기 무승에 빠지면서 점점 구단과 기자, 선수단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고, 결국 33R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는 0:6으로 대패하며 강등권으로 다시 떨어지게 되었다. 여기에 이드리사 게예아마두 오나나가 경기 전날까지 이상이 없다가 경기 당일에 갑자기 뻐근하다고 말하는 이상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매니지먼트에서도 문제를 드러내는 등 다이치의 입지도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 에버튼을 담당하는 엘 보블의 팟캐스트에서도 이를 자세하게 다룰 정도로 구단의 상황이 전체적으로 막장이라는 점도 한몫을 하고 있지만, 이들조차도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다이치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이다.

4. 전술 철학

거의 4-4-2 포메이션만을 사용하며 일명 '늪 축구'로 불리우는 특유의 단단한 두 줄 수비로 상대팀을 질식시킨다. 후방에서의 빌드업은 사실상 없고, 거의 모든 공격은 롱볼 역습 한 방을 노리는 식이다. 이러한 전술로 13/14 시즌, 팀의 주축 찰리 오스틴을 팔고서도 번리를 1부리그로 승격시켰고, 17/18년에는 수비의 핵심인 마이클 킨을 팔고서도 조직력을 앞세운 경이로운 수비력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며 무려 UEFA 유로파 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따냈다.[10]

22-23 시즌 중도에 부임한 에버튼에서는 간단하고 단순하게 선수들이 보유하고 있던 장점을 극대화시키면서 겨울 이적 시장 무영입이라는 악조건에서도 리그 잔류를 성공시켰다. 헤딩에 강점이 많은 선수들이 있으므로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했고[11] 수비 능력이 있는 공격 자원의 드와이트 맥닐알렉스 이워비에게는 윙백의 역할을 맡기기도 했으며, 전진성과 공격 능력이 있는 수비수 마이클 킨과 중원의 압둘라예 두쿠레를 공격 위치에 배치시키는 등 확실히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유일하게 지적받는 부분이라면 보수적인 교체 타이밍일 뿐이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1.1. 선수

  • 밀월 FC (1999~2002)
    • 풋볼 리그 세컨드 디비전: 2000-01

5.1.2. 감독

5.2. 개인 수상

6. 감독 스탯

부임 퇴임 경기수 승률
왓포드 2011년 6월 21일 2012년 7월 6일 49 17 17 15 34.7%
번리 2012년 10월 30일 2022년 4월 15일 425 149 118 158 35.06%
에버튼 2023년 1월 30일 - 41 16 9 16 39.02%
합산 515 182 144 189 35.34%
출처

7. 여담

  • 다소 무섭게 생긴 외모에 거친 저음을 구사하지만 상당히 위트와 유머 감각이 있는 인터뷰를 한다. 팀의 상황, 약팀으로서의 어려움 등을 적당히 풀어내며 축구 철학도 드러내는 인터뷰를 하여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 목소리가 상당히 걸걸하고, 험악한 인상과 특유의 클래식한 롱볼축구가 더해져 번리가 돈없는 상남자 팀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해준 장본인이다.
  • 본인이 만나본 감독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고 매너가 좋은 감독으로 벵거를 꼽았다. 루이 판할은 그 대척점의 감독으로 뽑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벵거에 관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
  • 어째서인지 국내언론은 계속 "디쉬"라고 부른다. 아마 위키피디아에 션 디쉬라고 되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5대0으로 대패한 이후, 런던의 쇼핑몰에서 주제 무리뉴를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10분동안의 간단한 대화를 가졌다고 하며, 처음에는 험한 말로 인사를 했다고 하는데, 나중에 다이치의 가족이 있는 걸 보고 정정했다고.
  • 어렸을 때부터 열광적인 리버풀 팬이었다고 한다.
  • 브랜든 로저스하고 친하다고 한다. 션 다이치가 왓포드에 부임했을 때 로저스가 아카데미 감독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로저스를 상대로 승률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다.
  • 아들 막스 다이치도 축구선수다. 본인이 커리어 말년을 보내고 은퇴한 노스햄튼 타운 FC에서 뛰고 있다.
  • 2022년 1월 6일, 코로나에 확진됐다.


[1] /daɪtʃ/ 본인 발음[2] 시즌 도중 경질[3] 시즌 도중 부임[4] 참고로 다이치가 급하게 부임하게 된 원인은 전임 감독이 갑작스레 팀을 옮겨서인데, 그 전임 감독이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을 맡고 있는 에디 하우다.[5] 번리는 주식회사처럼 지분을 가져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최대주주라고 볼 수도 있다.[6] 에버튼 이적 후 모페의 폼 자체도 별로인데다, DCL의 포지션을 그대로 넘겨받기에는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다이치의 전술과도 잘 맞지 않는 탓도 있었다.[7] 결과적으로 레스터 시티 FC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승리했기 때문에, 이 득점이 없었다면 득실차로 강등당했을 것이다.[8] 특히 램파드 체제에서 무색무취였던 드와이트 맥닐, 거의 보기 힘들었던 압둘라예 두쿠레의 퍼포먼스가 다이치 부임 이후 비약적으로 상승했다.[9] 승격팀 루턴 타운 FC번리 FC 역시 1골이라도 기록하면서 에버튼은 3R 종료 기준 유일하게 득점이 없는 팀이 되었다.[10] UEFA 챔피언스 리그 경쟁을 하던 첼시리버풀과 실점이 비슷할 정도로 단단한 수비가 인상적이었던 시즌인데, 2차 예선에서 애버딘 FC과 홈 원정 모두 1-1의 스코어로 끝낸 뒤 연장 접전 끝에 합산 스코어 4-2로 잡아내며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고 3차 예선에서는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를 합산 스코어 1-0으로 잡아내고 플레이오프에 갔으나, 안타깝게도 올림피아코스 F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합산 스코어 2-4로 탈락하며 그룹 스테이지를 보지는 못했다. 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했을 경우 그룹 스테이지 진출이였던 것을 생각하면 두고두고 아쉬울 따름. 다만 2차 예선부터 플레이오프까지 빡빡하게 치렀던 이 일정의 영향으로 인해 2018-19 시즌 리그에서는 잔류의 원동력이 된 후반기에 비해 전반기에 굉장히 부진한 성적을 보냈다.[11] 제임스 타코우스키, 코너 코디, 마이클 킨, 예리 미나 등 피지컬이 좋은 중앙 수비수들이 이 전략의 주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경기가 션 다이치의 데뷔전인 22R 아스날전, 패색이 짙어가던 상황에서 후반 버저비터 골로 무승부를 이뤄낸 37R 울버햄튼전.[12] 현재의 EFL 리그 1에 해당한다.[13] 현재의 EFL 리그 2에 해당한다.[14] 2009년부터 플레잉매니저로 감독, 2012년부터 전임감독.[15] 2012년 9월에 플레잉매니저로 부임. 다이치는 2012년 10월에 부임했다. 원래 에인스워스하고 다이치 사이에 에디 하우가 있었으나, 사임을 하면서 다이치가 4위로 밀렸다가 다시 3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