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이트 가이
1.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1 | 3 | 5 | 3 | 3 | 5 | 5 | 5 | 2.5 | 31.5 |
데이터 북 2 | 3 | 5 | 3 | 3 | 5 | 5 | 5 | 2.5 | 31.5 |
데이터 북 3 | 3 | 5 | 3 | 3 | 5 | 5 | 5 | 2.5 | 31.5 |
2. 전투력
가이는 체술 스페셜리스트로, 라이벌인 카카시와 함께 상급닌자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실력자다. 나루토 세계관 최강의 체술사로 체술만으로 카게급 이상의 실력을 지녔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반전을 드러내며 진가가 드러난 캐릭터로서 라이벌인 카카시 이상의 전투력을 선보였다.[2]1부에서는 첫등장부터 사스케에게 카카시 이상의 스피드라며 놀라움을 샀다. 이타치가 카카시에게 츠쿠요미를 걸어 쓰러뜨리고, 아스마와 쿠레나이까지 키사메에게 전부 다 당할 뻔할 때, 재빨리 등장해 나뭇잎 강력선풍으로 막았다. 그리고 카카시와의 대전을 대비해 사륜안과의 전투법을 생각해뒀다며 "눈만 안 보면 그만이니 발 동작으로 상대 움직임을 파악하면 간단하다"는 환술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고[3], 셋을 모두 죽이라 명했던 이타치는 가이를 외모로 우습게 보는 키사메에게 주의하라고 경고를 했고, 가이가 전투에 임하려 하자 퇴각했을 정도이다.
특히 가이는 아카츠키의 멤버인 키사메의 천적으로 맹활약했다. 키사메는 주무기인 사메하다를 이용해 상대방의 차크라과 인술을 흡수하여 그것을 자신의 스테미나로 바꾸기 때문에 인술을 구사하는 상대에게 매우 유리하다.[4] 하지만, 차크라를 단지 신체 강화와 체술에만 사용하는 가이를 상대로는 이러한 전법이 일절 통하지 않아 만나는 족족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를 가장 잘 나타낸게 키사메와의 마지막 전투로, 키사메가 날린 수둔 대교탄에 가이가 팔문둔갑 7문을 열어 점심 호랑이로 대항하자 키사메는 차크라 흡수 능력을 지닌 대교탄이 점심 호랑리를 흡수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점심 호랑이는 차크라로 이루어진 인술이 아닌 그저 주먹이 일으킨 기압탄이 호랑이의 형상을 띈 체술인 바람에 결국 대교탄을 뚫고 날아온 점심 호랑이를 정면에서 직격하여 패배하였다. 키사메를 단독으로 쓰러뜨린 시점에서 독자들에게 높이 평가받았다.[5]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카카시와 함께 나루토를 구했고 킬러 비와 함께 4명이서 토비를 상대했지만 토비의 허상화 때문에 체술 대부분이 무효화되었다. 그럼에도 밀리지 않고 쌍절곤으로 선전하며 활약했다. 마다라가 나타나 이미 다친 규키가 우치하 마다라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점심 호랑이로 규키를 감싼 목룡과 마다라의 2단계 스사노오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위력을 보였다. 또한 마다라에게 7문으로 맞서며, 가아라조차 이를 보고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다라는 경외스런 평가를 했다.
2.1. 팔문둔갑의 진
밤 가이 |
그리고 가이가 최후의 보루 밤 가이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차크라를 뿜자 마다라로부터 체술에 한하여 자신과 겨룬 자들 중 최강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밤 가이로 마다라를 빈사 상태에 몰아넣었다. 하시라마 이외의 다른 닌자들은 5카게라고 할지라도 하시라마 이하라면서 철저하게 무시했었지만, 팔문둔갑의 진을 각성한 가이의 강함은 인정했다. 어렸을 때 동기들한테 인술도 환술에도 재능이 없다고 비웃음을 받아오면서 살아왔으나, 마침내 세계관 최강의 닌자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사실상 밤 가이의 순간적인 전투력만 본다면, 이전까지의 마다라의 상대 중 유일하게 몰아붙이는 팔문둔갑의 진 상태의 가이가 최강이 맞다.
밤 가이에 맞고 반신이 날아갔으나 육도선인의 초재생능력 덕분에 간신히 추스르고 일어난 마다라는 가이가 팔문 개방의 후유증으로 재가 되기 전에 즐겁게 해준 보답이라며 직접 구도옥으로 피니시를 날리는 등 마지막까지 가이를 직접 죽여야만 하는 적으로 인정하고 경의를 표했다. 이는 '시간이 다 되어 자멸했다'보다는 전투에서 싸우다가 죽었다라는 명예를 주기 위함으로 마다라가 가이를 배려한 것이기도 하다.[7]
종합하면, 팔문둔갑의 진을 개방한 가이는 나루토 세계관 최강의 체술사다.
2.2. 과대평가
팔문둔갑의 진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분명히 강한 임팩트를 남긴 가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육도선인급(혹은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이라고 볼 수는 없음에도 일부 나루토 팬들은 가이를 육도급이라고 주장한다. 그중에는 아예 악질이 된 팬들도 존재해 가이를 무조건적으로 신격화시키기까지 한다. 그 예로 밤 가이 당시 마다라에게 돌격 했을때 공간이 일그러 졌다는 묘사에 엄청난 의미를 두기도 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밤 가이의 임팩트를 살리려는 장면에 불과한데 이를 두고 시공간 인술에 간섭할 수 있다거나 하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을 한다.[8] 이러한 경향은 가이의 활약이 눈깔 대전에 이어 환생빨이란 소리까지 나오게 된 나루토 종반부에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의 초기 주제를 가장 잘 나타냈으며 전쟁편에서 무쌍을 찍고 있던 마다라에게 처음으로 치명타를 입힌 임팩트로 하여금 독자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기에 겉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갔다.그러나 이는 팔문둔갑의 진 발동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 이 자체가 본인의 죽음이 대가이므로 일생일대의 순간 딱 1번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기 힘들다. 잘해봐야 동귀어진인 것이다. 작중에서는 토비나 우치하 마다라 같은 강자들이 십미의 인주력이 된 상태에서 상대로 나와 선술과 체술밖에 통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가이는 7문을 넘어 8문을 열 수밖에 없었다. 또한 상대방이 카무이처럼 시공간을 넘나들며 강력한 공격을 회피할 방법이 있거나 아예 자신이 받는 피해를 무효화시키는 이자나기를 사용한다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9] 같은 맥락으로 상대가 예토전생이거나 초재생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소용이 없어진다.[10]
또한, 육도선인 마다라와의 전투는 가이 혼자만 싸운 게 아니라 동료들[11]의 도움이 있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아니 애초에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특히 카카시의 카무이나 미나토의 비뢰신 같은 뛰어난 시공간인술이 없었다면 구도옥을 뚫고 마다라에게 '제대로 된' 일격을 먹이는 것도 불가능했다.
이외에도 저녁 코끼리나 밤 가이가 공격계 술법으로서 매우 강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위력 및 스케일면에서 나루토 세계관 최강의 술법은 아니다. 밤 가이가 대 십미의 인주력 및 속도 면에서는 효과적인 술법[12]이지만, 최상위권의 강자들[13]이 구사하는 공격계 술법들보다 확실하게 파괴력이 높은 것은 아니다. 그 예시로는 팽창구도옥, 육도 초대옥 나선수리검, 인드라의 화살, 십미의 미수옥, 천애유성, 진수천수, 지폭천성, 카무이 수리검, 풀파워 신라천정, C0 등이 있다.
종합하면, 팔문둔갑의 진 상태의 가이가 육도선인급에 준하는 강자들과 겨룰 만큼 강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 독자들에게 조건을 무시한 일반화로 과대 평가를 받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작품에서 보여준 임팩트가 너무 크다 보니 다른 조건들을 무시한 채 평가되어 생겨난 일이라고 할 수 있다.[14] 하지만 팔문둔갑의 진을 개방하면 무조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전투력이라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강하다는 것이 파훼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에 가이의 전투력을 평가할 때에는 7문까지의 가이[15]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3. 작중 언급
3.1. 1부
우와~ 어느새...?
우즈마키 나루토
우즈마키 나루토
3.2. 2부
그야말로 짐승, 이 정도로 체술이 강한 닌자는 정말 드물죠.
호시가키 키사메
호시가키 키사메
넌 영원한 내 라이벌이야.
하타케 카카시
하타케 카카시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야!
가아라
가아라
하시라마 이후로 처음이로군, 이 두근거림은. 더 날뛸 수 있겠지? 다른 기술은 없는 거냐? 날 더 즐겁게 해다오.
이 차크라, 인정해주마! 체술에 한해서 나와 겨루었던 자들 중 너를 능가하는 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 마다라가, 너를 최강이라 부른다!!
우치하 마다라
이 차크라, 인정해주마! 체술에 한해서 나와 겨루었던 자들 중 너를 능가하는 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 마다라가, 너를 최강이라 부른다!!
우치하 마다라
4. 관련 문서
[1]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지만 체술에 비해 쓰는 사례가 매우 드물다. 인술은 소환술만 고작 몇 번 사용했을 뿐이고, 환술 또한 해제할 때 말곤 쓴 적이 없다. 소환술은 거북이계열 동물을 소환한다.[2] 카카시는 유년기에 아버지 사쿠모가 "저 아이(가이)가 훗날 너보다 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곤 정말 아버지 말이 맞았다며 독백한다. 올라운더 닌자인 카카시는 여러 방면에서 팔방미인이지만 작품이 진행될 수록, 연출문제와 파워인플레가 겹쳐져 어느 한 방면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부 들어선 카무이 발사대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가이는 오로지 인술 하나 못쓰는 몸뚱이 하나만 가지고 큰 임팩트를 보여주었으니 독자들 사이에서도 그 인식의 차이가 큰 편이다.[3] 이를 들은 아스마는 "그런 게 가능한 건 너 뿐이겠지"라고 디스 반 경외 반인 대사를 했다. 당시에는 팬들에게도 개그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완결된 지금 시점에서 다시 보면 가이 나름대로 해결책을 진지하게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확실히 가이의 방법대로라면 굳이 눈을 감을 필요가 없어 사륜안의 환술을 피하면서 어느정도 시야도 확보할 수 있겠지만 사람은 평상시 상대의 얼굴을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발을 보려고 해도 무의식 중에 시야가 상대의 얼굴 쪽으로 올라가게 된다. 즉 가이는 이것을 격렬한 전투 중에 의식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연습했기에 이런 해결책을 아무렇지 않게 제시했다는 의미다. 가이의 역량을 알 수 있는 대목.[4] 팔미의 인주력인 킬러 비조차 초반에는 나름 우세하게 맞섰지만 전투가 지속될수록 키사메에게 대량의 차크라를 빼앗겨 결국 패배 직전까지 몰릴 정도.[5] 한편 가이와 키사메는 점점 사륜안같은 특수 혈계한계의 남발이 심해져가는 작품내에서 비교적 평범한 체술과 인술, 무기술을 사용하는 강자들이다 보니 작품 외적으로도 호평을 받았다.[6] 애니 640화[7] 이때 가이는 사문의 후유증으로 그냥 놔뒀어도 어차피 죽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생전 전란의 시대를 살아온 마다라에게는 닌자가 적의 손에 죽는 것이 아닌 술법의 리스크로 죽는 것은 수치나 다름없었고, 자신이 인정한 적인 가이가 그러한 수치를 겪는 것은 부당한데다가 마다라 자신도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가 상대가 자멸해서 겨우 살아 남았다는 결말이 되어버리니 서로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손수 죽여주려고 한 것이다.[8] 설정집인 진의 서에서 밤 가이가 "공간조차 구부리고 우치하 마다라의 반신을 파괴했다."고 서술되어 있다. 하지만 공간을 왜곡시키고 마다라의 신체에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이 카무이 같이 아예 다른 차원으로 본체가 이동하는 시공간 인술에도 먹힌다는 일부의 주장은 과대해석에 가깝다.[9] 제4차 닌자대전에서 가이가 6문 개방후 날린 '격 나뭇잎 금강력 선풍'을 토비는 허상화로 무효화했다. 애초에 토비에게는 시간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체술뿐만이 아닌 거의 모든 공격 수단이 통하지 않긴 했지만.[10] 물론 이런 상대들한테는 다른 공격 기술들 또한 거의 안 통하긴 한다.[11] 카카시, 록 리, 미나토, 그리고 가아라의 백업이 있었다.[12] 십미의 인주력에게는 선술과 체술만 통한다.[13] 육도선인급 강자 및 그들을 제외한 최상위권의 강자.[14] 그나마 보루토에 와서는 오오츠츠키들을 상대로 인술이 무효화되어 체술의 중요성이 더욱 돋보이기도 한다.[15] 7문을 열었을 때 카게급 이상[16] 가이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무시하는 키사메에게.[17] 파트너인 호시가키 키사메에게 한 발언으로 이는 애니메이션에서 이타치가 아카츠키 신입일 때 선배 파트너인 비와 쥬조가 당부했었던 내용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쥬조가 이런 주의심을 갖게 된 게 제3차 닌자대전 때 가이의 아버지인 마이트 다이에게 호되게 당했기 때문이다. 두 부자의 활약상이 한 조직에서 대를 이어 전해지게 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