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인월드 탈출기
1. 개요
마인크래프트 2차 창작 만화 마인월드 탈출기의 등장인물들을 다루는 문서다. 괄호 안에는 각자의 인게임 닉네임을 넣어놓았다.2. 나드 일행
주인공인 나드와 팀을 이루고 있는 집단이며 마인월드 탈출기의 주연들이다. 모두 예기치 못하게 마인크래프트 속으로 들어와 현실로의 복귀를 위해 목숨을 건 퀘스트들을 수행하는 중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위기를 해쳐나가는 밝은 성격과 굳은 의지를 지니고 있다.2.1. 나드
•나드(NARD_OF)자세한 내용은 나드(마인월드 탈출기) 참조
2.2. 세나
•세나(SENA_JINE)자세한 내용은 세나(마인월드 탈출기) 참조
2.3. 지크
•지크(Zeak_Fed_L010)자세한 내용은 지크(마인월드 탈출기) 참조
2.4. 지니어스
•지니어스(genius_Hero_Korea)지크와 함께 화이트 엔더맨에 의해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갇혀 5개월 이상을 지냈다. 작품 내 유일한 안경 캐릭터. 뛰어난 직감의 소유자로 지크의 말에 따르면 지니어스의 직감은 거의 초능력에 가깝다고 한다. 실제로 벽 속에 숨겨진 책을 한 방에 찾아서 꺼내거나, 앞으로 다가올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몇 번 들어맞은 이후로는 일행들도 지니어스의 직감을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그에 맞춰 행동한다.
세나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렇게 친해지진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만날 세나와 붙어다니는 나드를 질투하고 라이벌 의식을 느끼지만 나드는 무시한다. 지옥편 이후로는 루아(엘리샤)와 점접이 많아지며 엮이고 있다.
등장부터 네더 편까지는 별다른 활약도 없이 몬스터를 만나면 도망치거나 라나의 함정에 당하는 등[1] 개그씬을 제외하면 비중이 없었지만 네더 편 부터는 자신도 일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전투법을 수련하며 성장해나가는 중이다.
해저 유적편에서는 나드가 검은 물질을 눈에서 흘려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을 때 용기를 내어 친구들을 도와주러 유적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엘더 가디언이 다른 애들에게 리타이어당해서 결국 싸우지도 못하고 다시 올라가다 화이트엔더가 조종하는 가디언들에게 위협을 받는다.
검을 다루지 못한다. 한 번도 검을 잡아본 적이 없으며, 물론 몬스터도 죽여본 적이 없다고.. 지니어스라는 닉네임에 맡게 파티안에서 지식인 포지션을 맡았지만 나무와 마누 형제가 이 포지션을 가져가 버렸고 다른 일행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서서히 깨닫고 있을 때 지니어스는 혼자 짐만 된다는 생각에 자격지심과 죄책감을 느끼며 점점 존재감이 위축되는 캐릭터기도 하다.
네더 편에서 결국 이러한 면모가 폭발하여 루아랑 같이 둘만 있는 상태에서 루아에게까지 의존하는 자신에게 자기혐오를 느끼고는 달라지겠다고 마음 먹고 검술 연습을 시작한다. 낮에는 지크가 도와주고 밤에는 몰래 지켜보고 있던 엘리샤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의 여지가 생기고, 해저유적 편에서 위기에 빠진 레메를 도와주고 직접 해저 유적으로 내려가기도 하는등 정신적, 육체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루아나 엘리샤 혹은 지크와 엮인다. 가끔 세나하고 커플로 엮이는 극소수의 경우가 있지만 나드&세나 커플링이 더 유명하기 때문에 자주 엮이진 않는다.
2.5. 레메
•레메(ReMe_mia_0011)여러모로 수수께끼의 캐릭터로, 일행의 막내이기에 작중 귀요미 캐릭터를 맡는다. 일행 내에서 최고의 사격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연속으로 화살을 날려 몬스터들의 약점을 공격해 단 한방에 쓰러뜨리는, 몬스터와 싸우는 데에 한해선 지크 못지 않아 보이는 실력자이다. 여담으로 레메의 성별은 작가인 그린승보가 딱히 정해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15화에서 첫 등장, 나드 일행을 몬스터들의 습격에서 구해낸다. 직후 대화를 나누는데, 기억을 잃어버려서 마인크래프트가 뭔지도 몰라 몬스터들의 이름도 엔더맨은 검은 쭉쭉이(...), 크리퍼는 터지는 초록 몽둥이(...)라고 부른다. 자신이 사는 폐광 깊은 곳 어딘가에 '로딜마르아' 라는 괴물이 살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나드 일행들이 찾고 있는 것이 퀘스트가 아니라 '로딜마르아'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억이 전부 날아가버린 탓인지 순진해서 세나가 지어낸 로딜마르아에 대한 거짓말들도 곧이 곧대로 믿어버린다.
카르미의 증언에 따르면 과거 로우 일행 중 한명이었지만 기억을 잃어버려 현재는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을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폐광 속 로우 일행의 은신처를 발견해 로우 일행중 한명으로 추측되는 소녀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면 기억을 완전히 잃은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레메의 기억이 추후 중요한 장치로 사용될 듯.
폐광 편 이후로는 마을 방어 퀘스트에서 감시탑에 올라 몬스터들을 저격하고 상황을 보고하는 등 나드 일행의 원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지옥 편에서는 가스트를 사냥하다가 화살이 고갈되어 전투에서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블랙스티브의 습격 이후에는 설상가상으로 함께 고립된 지크도 갑옷이 파괴되어 전투 불능인 상황에서 위더 스켈레톤들의 습격을 받자 지크가 시간을 끄는 사이에 도주하지만 전리품 상자를 발견하고, 근처에 있던 마그마 큐브의 습격으로 한쪽 팔이 뜯겨져 나가면서도 기어이 황금 갑옷을 지크에게 전달해주며 위기를 모면하고 다른 일행들과 조우해 퀘스트를 클리어한다.
해저 유적 편에서는 수중에서 활을 사용할 수 없는지라 별다른 활약이 없다.
귀엽고 순진한 면모와 그에 대비되는 매서운 사격 실력으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로 팬아트의 수도 많은편이다. 2차 창작에서는 세나 혹은 지크와 엮인다.
연재가 길어지며 게임에도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신규 원거리 무기인 석궁이 등장했는데, 인챈트를 이용한 다채로운 사격과 폭죽 등으로 활과는 다른 변칙적인 활용이 가능하기에 사격 실력이 좋은 레메가 추후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6. 나무&마누
•나무(P_happyNAMU), 마누(P_baboMANU)5초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로, 빨간 패딩을 입은 쪽이 형인 나무, 노란 패딩을 입은 쪽이 동생인 마누이다. 형인 나무는 존댓말 캐릭터지만 마누는 일행들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바깥 세계에서 꽤나 유명인이었던 인물들로, 아프니까 TV에서 BJ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데 무려 애청자가 999,999명이다. '게임 도중에 컴퓨터가 튕겨서'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빨려들어 왔다고 한다.
둘 다 항상 웃는 눈으로 다니며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드와는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빨려 들어오기 전에 현실 세계에서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옛날에 멀티 서버를 만들 때 나드가 이들을 도와 주었는데,[2]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연락도 안 되어서 걱정했다고.
가장 부각되는 건 단연 건축 실력. 서바이벌 모드에서 단 둘이 재료를 모아 3층짜리 별장을 짓거나 엄청나게 긴 채광용 레일을 만들기도 한다. 건축 실력뿐 아니라,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여 지옥과 엔더 월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 흔히 말하는 '마크 고수' 로 여러 꼼수와 버그들도 제대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본작의 연재 기간이 길어지며 등장 이후로도 게임의 업데이트로 여러 요소들이 추가되었는데, 이것들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을지는 불명.
지도 제작 퀘스트에서 첫 등장, 라나의 함정에 빠진 지니어스를 구출해준다. 이때 언젠가는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나, 자신과 일행들은 다섯 달이나 이곳에 갇혀 있었다는 지니어스의 말에 일시적으로 멘붕한다. 결국 현실로 나가려면 나드 일행과 합류해야 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별장에서 철로를 통해 나드 일행을 라나의 습격에서 탈출시키는 활약을 한다.
마을 방어 퀘스트에서는 타 일행들이 전투로 시간을 끌 때 방벽을 건설하고 철 골렘을 소환하며, 나드가 구해 온 나약함의 포션으로 좀비화된 주민을 치료하는 등 MVP급 활약을 했다.
지옥 편에서는 둘다 그다지 활약이 없다. 왜냐하면 마누가 야가에게서 "입에서 불이 날 정도의" 매운 맛 포션을 다이아 10개에 사서 마셨는데 진짜로 입에서 불이 뿜어져나와 야가의 집 수리를 도와야 했기 때문(...). 사실 이는 전문가인 두 사람이 합류할 시 퀘스트 클리어가 너무 쉬워질 것을 예상한 야가의 계략이었다. 그리고 71화에서 일행들이 네더에서 돌아온 다음 헬쑥해져 있는 걸 보고 저 반응들을 보니 우리가 꿀을 빨고 있던 것 같으니까 조용히 있자며 안쓰러워한다(...).
해저 유적 편에서는 둘 다 다소 거만해진(...) 모습을 보인다. 일행들이 바다의 심장이 묻혀있는 곳을 파면서 노동할 때 본인들은 위치만 알려주고 가만히 있거나, 그동안 우리 덕분에 퀘스트를 날로 먹지 않았냐며 겁도 없이 세나를 도발하기도 한다. 물론 세나가 한두 번은 참았지만 결국 세 번째에 가서 쥐어터지고 만다.
하지만 이후에 말하기로는 유적에서 스펀지를 얻는 방법이 고달프기 때문에 미리 알면 다들 의욕이 사라질까봐 일부로 도발하면서 말을 안 했던 거라고 한다.[3]
2.7. 루아
•루아(JFMAMJJASOND_777)마을편에서 첫 등장한 소녀. 나드와 마누의 반응을 보아 상당한 미소녀인 모양이다. 말을 하지 못하는 벙어리인 탓에 나드 일행을 처음 만났을 때는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책에 자신의 의사를 적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아 사람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루아가 이중인격이라 밤이 되면 또 다른 인격이 등장하기 때문. 그 인격이 바로 후술할 엘리샤. 또한 자신과 엘리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픽션 50%의 소설을 썼다. 그런데 내용이 투명드래곤 패러디.
요리 실력도 좋은데 일행이 한입 먹자마자 감탄했고 현실의 음식을 먹는 듯한 느낌이라는 평을 남겼다. 그리고 해저 유적 편에서는 시를 쓴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지니어스가 시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둘이 엮이는 장면이 많아졌다.
지옥 편에서 루아가 쉘터와 연관있을 수 있다는 중대한 떡밥이 나왔다. 루아의 회상속에서 루아를 비난하는 성인 남자가 나온뒤 쉘터와 같은 머리색상의 소년이 루아를 위로해주고 다음 장면에서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지만 루아는 자신을 이해해줄 것이냐며 묻고는 자살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그 소년의 근처에는 '프로젝트 쉘터'라고 쓰인 종이가 놓여 있는데 이 보라머리 소년이 쉘터라는 추측이 있다. 거기에 루아의 과거가 나오는 편에서 루아가 격리되어 살던 집의 인테리어 중에서 쉘터 특유의 문양이 그려진 작은 액자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루아와 엘리샤는 나드일행에서 레메에 이어 2번째로 쉘터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 된다.
2.8. 엘리샤
•엘리샤(JFMAMJJASOND_777)루아는 밤이 되면 '엘리샤' 라는 이름의 두 번째 인격으로 변하게 되는데, 인격이 엘리샤로 변하면 현실에서도 어른들이 말리기 힘들 정도로 힘이 강해지며,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도 수많은 좀비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괴력을 발휘한다.[4]
어린 시절부터 난폭했던 성격 탓에 루아의 인격과 함께 부모로부터 버림받게 되고, 루아의 존재를 인식한 순간부터 그녀를 위해서 조금씩 성격을 고쳐나갔다.[5] 현재는 루아와 인격이 바뀌었을 때 책에 글을 쓰고 다시 루아로 인격이 바뀌면 루아가 그 글을 읽는 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중이다. 상술한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과거 때문에 루아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크게 경계하는 성향이 있다.
자신이 쓴 소설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내용은 이거 패러디.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온 이유가 병맛스러운데, 자신의 폭력성을 억제하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을 시작했다가 너무 빠진 나머지 진짜로 빨려들어가게 된것.[6]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스폰된 장소는 사막 마을이었고, 히로빈 등도 존재를 몰랐기에 그녀에게 간섭하지 못했으며 농장을 통해 식량도 자급자족이 가능했기에 굳이 마을을 나가지 않고 밤마다 좀비로부터 NPC 마을을 지키는 중이었다.
마을 방어 퀘스트에서 첫 등장, 루아와 자신을 위해 나드 일행에게 이 마을에서 나가달라고 했지만 마을을 지키려는 나드 일행의 모습에 감동받아 마음을 열게되고 필담을 통해 루아에게 나드 일행이 좋은 친구들이라고 알려주게 된다. 그렇게 해서 루아와 함께 나드 일행에 편입되어 퀘스트를 해결하러[7] 떠난다.
지옥 편에서는 시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루아로 있는 시간이 길어 다른 일행이 애를 먹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엘리샤로 변해 블레이즈나 마그마 큐브 등을 무찌르며 퀘스트 클리어에 일조했다. 해저 유적 편에서는 지니어스가 일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을 갖고 검술 훈련을 도와주기도 한다.
2.9. 카르미_쟝
프로젝트 쉘터, 레메의 기억과 함깨 이 만화의 주요 떡밥이다. 작중 시점에서 1년 전에 쉘터에 의해 마인크래프트 세상에 갇혔던 'H.로우' 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다이아몬드 검. 손잡이 중심부에 박혀 있는 눈은 엔더의 눈으로, 이 덕분에 카르미를 던지면 날아가 박힌 장소로 텔레포트 하는 것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크리에이티브 모드의 사용자들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런 고유의 권능 때문에 자존심이 하늘을 찔렀는지 자신을 '이 몸' 등으로 칭하고 '~느냐'같은 예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대사의 대부분이 명령조이며 말풍선의 색은 파랑.
쉘터를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진 검이지만 쉘터와의 전쟁에서 로우가 패배하고, 쉘터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로우에 의해 폐광 깊은 곳에 있는 엔더 상자에 담겨졌다. 후에 히로빈의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폐광 비밀통로에 들어온 나드를 "꺼내 줘..."라고 속삭이며 부른 후에 나드가 달려와서 상자를 열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로우가 살아있으며,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그 전까지 나드를 주인이라고 부르긴 해도 사실상 신하 다루듯이 대하고 있다.
해저 유적 편에서는 야가의 독심술에 의해 정체가 까발려지고 본인들을 위협할 수 있는 아이템의 존재를 꺼림칙해한 히로빈에게 반강제로 넘겨졌으나 본인이 소유권 이전을 거부해서 빈정이 상한 히로빈에게 용암으로 불태워질 뻔했다. 이 과정에서 나드가 각성해서 블랙스티브와 라나를 처치했던건 카르미가 나드의 몸을 조종해서가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즉 나드가 각성해서 로우의 인격이 깨어나는 것은 카르미와 관련없다는 것이며 나드에게서 로우의 인격을 깨우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나드의 무의식 속에서 검은 물체가 나드를 겁쟁이라고 비난하며 나드를 잠식하는데 아무래도 나드가 눈에서 흘리는 검은 물질과 관련있어 보인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이 검은 물체가 나드의 내면 속 로우의 인격이라는 것.
나드 이외의 사람들이 자신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지니어스로 변신한 라나, 히로빈 등이 자신을 만지거나 소유하려고 하자 전기 충격을 가하며 거부했다. 또한 여러 권능들과 나드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히로빈의 추측에 따르면 카르미도 제작 과정에 검은 포션이 포함된 것으로 예상된다.[8]
2.10. 도리
•도리세나가 길들인 늑대. 조연이면서 엑스트라. 작가도 까먹는 캐릭터다.(...) 분량은 공기 그 이하. 다만 늑대치고 똑똑하고 강해서 상위 종족인 엔더맨을 제압하거나 같은 늑대들을 일대 다수로 충분히 상대한다.
제대로 활약하는 회차가 설원편 초반부 빼고는 아예 없다. 비중도 공기고 활약도 없는 불쌍한 녀석. 그나마 주인인 세나라도 도리를 잘 챙겨주면 모르겠는데 세나는 도리에게 애정은 커녕 네더에 두고 나오는 등 관심조차 없어보인다.
심지어 다른 챕터들에서는 그나마 일행과 동행했고 잠깐 등장이라도 했지만 해저 유적 편에서는 세나가 호 수근처에 앉혀놔서 자기 혼자서만 낙오되어 버린다(...) 해저 유적편이 끝나기 전까지 등장조차 하지 못할듯. 사실 동행해봤자 별 도움은 못 줬겠지만.
3. 히로빈 세력
3.1. 히로빈
사이버 세계의 악령으로 마인크래프트 관련 괴담에 항상 나오는 그 히로빈이다. 나드와 세나를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가둔 장본인이며, OP 권한을 가졌고 현재는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들어오며 데이터화된 나드, 세나, 지크, 지니어스의 기억과 지식, 생김새 등이 담겨있는 파일을 가지고 있다.
고유 권능은 크리에이티브 모드에게도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투척하면 폭발하는 다이아몬드 곡괭이로 보였으나, 72화에서 강력한 위력의 카르미를 탐내며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떠한 도구든 자신의 손에 들어오면 최고로 강력한 무기가 된다고 한다. 즉, 원본에 없던 기능이 추가된 다이아몬드 곡괭이처럼 도구의 성능 향상 및 강화가 진정한 권능으로 추측된다.
나드 일행에게 '퀘스트'를 수행하도록 협박하면서, 동시에 쉘터에게서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악당같지 않은 악당이다. 화이트 엔더맨과 자주 함께 다니며, 멀리서 나드 일행을 지켜보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색 물약을 모으는데, 화이트 엔더와의 대화를 보아 그 물약을 모으기 위해 나드 일행들을 마인크래프트 세계로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모드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등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물약의 능력에 대해 대략적으로 추측은 가능하지만, 아직 작중에서는 검은 물약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중이다. 말풍선은 검은색.
초반부 이후로 나드 일행과의 점접은 화이트 엔더가 많아지며 한동안 비중은 없었으나 화이트 엔더에게 포로가 된 라나의 감시를 떠맡겨지고, 구출하기 위해서 찾아온 엔티티 303과 전투를 벌인다. 가볍게 제압하고 검은 포션의 힘을 얻었다는 사실까지 확인하며 여유를 부리지만 그 사이 라나가 탈출하고 본인도 엔티티 303의 TNT에 당해서 결국 쉘터 세력을 둘 다 놓치게 된다.
72화에서는 카르미에게 자신의 검이 되라고 반쯤 협박하고 거부하는 카르미를 나드에게서 받게 되지만 카르미에게 공격당한다. 결국 제대로 빡돌아서 카르미를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결국 마음이 약해져 그만둔다. 야가에 독심술에 의하면 의외로 강한 힘을 가졌음에도 마음이 여린듯. 하지만 야가에게 나드가 우리에게 반항이라도 하는순간 나드를 제거하겠다고 말한다.[9]
79화에서는 오랜만에 사악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하는데, 사실 5번째 퀘스트인 해저 유적 탐사는 이미 히로빈이 나드 일행의 일부를 죽여 공포로 몰아넣기 위해 계획된 것이었다.
81화에서 본인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는데, 히로빈의 정체는 검은 포션에 의해 몬스터가 되어버린 인간이었다. 동시에 화이트 엔더 또한 인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장난스러운 성격의 화이트 엔더와 대조되는 항상 진중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모습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주로 화이트 엔더와 많이 엮인다. 그리고 극초창기 팬아트를 보면 악당으로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3.2. 화이트 엔더
히로빈과 붙어다니는 흰색의 엔더맨으로 아는 사람만 알고 있는 괴담 속의 화이트 엔더맨이 맞다.[10] 고유 권능은 크리에이티브 모드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오른손과 평소에 본인의 미적 감각에 맞춰서 변신 중인 인간 형태를 해제하고 본모습으로 되돌아가면 이름답게 엔더맨처럼 강한 신체 능력과 텔레포트 능력을 가지게 되는 형태 변환, 그리고 몬스터 조종이다.
지크와 지니어스를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가둔 장본인이다. OP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몬스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지만 허당끼도 있는 편이고 말투도 장난스러운 캐릭터. 항상 싱글생글한 표정으로 다니며 히로빈에게 까불다가 혼이 나거나(...) 집에 들어갈 때에는 부수지 말고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는 예의(?)있는 악역이다. 여담으로 첫 등장 때부터 히로빈을 '로빈'이라고 부르며, 히로빈은 이 별명을 매우 질색한다. 다만 회차가 지날수록 해탈했는지 그냥 내버려둔다(...).
첫 등장부터 지속적으로 본인의'몬스터 조종 능력을 활용해 일행들의 퀘스트 해결을 시시각각 방해만 했지만 폐광 편에서 블랙 스티브의 습격이 있었던 이후로는 일행의 호위 역할을 겸한다.
참고로 지크가 말한 내용에 따르면 나드, 세나와 만나기전 지니어스랑만 지내고 있었을 때 지크와 지니어스에게 온갖 장난을 쳐 못살게 군 모양. 여하튼 이런 능글맞은 성격과 미남형 외모가 또 나름 매력적이라 그런지 팬들이 많은편이다. 어째서인지 다른 악역들과 다르게 말풍선이 인간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흰색이다.
62화에서 나드 일행이 습격을 당하고 본인은 뮤턴트 좀비를 조우해 전투를 벌이는데, 이때 개안과 함께 본모습이 공개되었다! 다른 엔더맨들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이름만 그냥 엔더맨이지 사실상 히로빈처럼 별개의 존재인 몬스터로 보인다. 훨씬 강해진 전투력으로 뮤턴트 좀비를 압도하나 끊임없는 회복력으로 인해 고전하나 블랙 스티브의 지시로 뮤턴트 좀비가 퇴각하자 곧바로 위기에 처한 세나를 구출, 블랙 스티브와 나드의 전투에 난입해 기습으로 블랙 스티브의 머리를 날려버리고 몇 차례 합을 나누다가 블랙 스티브의 권유로 싸움을 중단하고[11] 나드를 부축해 세나와 함께 다른 일행들에게 가며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오버월드로 복귀한 이후에는 동료들에게 상황의 심각성을 전달하고[12] 나드에게 독심술을 써 여러 정보를 알아낸 야가와 함께 히로빈과 카르미의 다툼을 구경하기도 한다. 히로빈의 명령에 따라 카르미에게 용암을 부으려 하지만 히로빈의 만류로 중단.
해저 유적 편에서는 전리품에 아무 미련도 없이 스펀지만 가지고 올라가는 세나, 지크, 지니어스 일행을 황당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정확한 판단이었고, 곧이어 화이트 엔더는 바다속에 매장된 TNT를 터트려 유적 속의 가디언과 엘더 가디언들을 죄다 풀어버린다! 히로빈은 애초에 나드 일행의 반을 희생시키려고 미리 퀘스트를 극악의 조건으로 계획한 것이다. 결국 모든 상황을 눈치챈 나드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고, 위치가 발각된 뒤 공격당하지만 카르미를 손으로 막아내고 이렇게 말한다.
얌전히 위에서 구경이나 하고 있었다면,너까지 죽일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야...지금 하고 있는 일..책임질 수 있겠어?
그리고 눈이 시뻘게지고 카르미를 막아낸 오른손이 하얗게 변해있다. 결국 나드와의 전투는 확정된 상황.이후 나드와 본격적으로 싸운다. 초반에는 호각을 겨루었으나 결국 몬스터 조종을 활용한 물량전으로 나드를 압도하게 된다. 가디언들을 시켜 나드를 완벽하게 죽음으로 몰아넣으며 '너가 우리에게 칼끝을 겨눴으니 너를 처분하겠다' 라며[13] 나드를 제거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때 세나가 나드를 구하려고 지크와 함께 바다 속으로 들어와 나드를 끌어안아서 잠시 처분이 중단된다. 그리고 나드가 Null로 각성한걸 보고 당황하며 80화 종료.
3.3. 야가
저는 속물이거든요.[14]
56화에서 첫 등장한 마녀. 포션 제조가 취미라 하지만 쓸데없는 능력[15]이 다반사고 이 쓸데없는 것들을 무려 다이아몬드 10개 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장사할 생각이 없다고 세나한테 욕을 먹는다.[16] 애초에 포션을 살 고객도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들어온 인간들을 제외하곤 없겠지만.자기소개를 마친 뒤 화이트 엔더와 쉘터 일당에 관한 심각한 얘기를 나누는데, 방심해서 포로가 된 라나와 뮤턴트 좀비를 놓친 히로빈을 예시로 들면서 화이트 엔더에게 앞으로 싸울 때는 거만한 생각 따위는 버리고 둘 중 하나는 뒤진다는 각오로 싸우라고 충고한다. 나드 일행에게 중2병스러운 대사로 분위기를 잡으며 포션 재료들을 모아 오라는 4번째 퀘스트를 알려준다.
57화에서는 '입에서 불이 날 정도로 매운맛 포션'을 마셔서 입에서 불을 뿜어버린 마누 때문에 집이 불타 사라져 버린다(...)[17]참고로 뒤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마누와 나무 형제는 아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일부러 적당한 핑계를 대고 지옥으로 보내지 않은 거라고 한다. [18]
이후 자신의 집이 다 재건된 뒤에 나무&마누 형제에게 독심술을 선보이며 시간을 보내고[19], 71화에서 고생 끝에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오버월드로 복귀한 나드 일행에게 치킨을 대접하고 모아온 포션 재료들을 건네받으며 황홀해한다. 72화에서는 독심술로 나드의 생각을 읽어 카르미에 대한 정보들을 알아낸다.
야가의 존재는 상당한 떡밥인데, 개그성이 짙어 넘어가기 쉽지만 통상적인 범주를 벗어난 효과의 포션들을 만들어내고, 독심술을 사용하며, 인간 수준의 지성과 마누가 지적했듯이 주민을 닮아 큰 코를 지닌 마인크래프트의 마녀와는 달리 미형의 외모까지 지니는 등 여러가지 의아한 요소들이 많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원래는 평범한 몬스터인 마녀였지만 검은 포션의 힘을 얻었다는 것.
캐릭터 자체는 작가 블로그의 몹 컨셉아트에서 볼수 있듯 상당히 오래되었다 하지만 작품의 연재 주기가 주기인지라 데뷔는 제일 늦었다(….)
4. 쉘터 세력
4.1. 쉘터
•쉘터나드 일행의 목숨을 노리는 블랙스티브, 라나의 동료. 카르미의 말에 따르면 쉘터는 작중 시점으로 1년 전 로우와 레메를 포함한 7명의 인간들을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가둬 레메를 제외한 6명을 전부 죽여버린 장본인이다. 말 끝마다 ★을 붙이며 말풍선의 색은 보라색.
OP권한을 가지고 있다. 히로빈의 OP권한을 해킹한 적이 있으며 결국 히로빈, 화이트 엔더와 대립 구도를 형성하게 되는데 히로빈이 선수를 쳐서 OP권한으로 거대한 벽을 세워 가까스로 쉘터의 침입을 막고 있는 상태. 화이트 엔더의 말로 보아 벽을 유지하는 것도 꽤나 고생인 모양이다.
어째서 로우 일행을 데려왔으며, 나드 일행을 죽이려고 하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취미는 머리 수집. 쉘터의 기지(?)로 보이는 곳에 인간들의 머리가 여러개 전시되어 있는데 로우의 머리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쉘터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루아의 회상에서 나오는 보라머리 소년과 프로젝트 쉘터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듯하다.
현재까지 모든게 의문투성이고 목적과 정체또한 의문인 인물이다. 하지만 쉘터라는 이름 자체가 대피소,보호소라는 뜻이있고 66화에서 자신이 죽인 인간들과 로우를 회상하는 블랙스티브가 쉘터의 “구원“을 말한것으로 보아 어쩌면 인간들을 구원하는 것이 프로젝트 쉘터,혹은 쉘터 본인의 목적이었다고만 추측해볼수만 있다. 하지만 사실이라고 해도 인간들을 구원하겠다는 인물이 무고한 로우일행과 나드일행을 죽이고 위협하는지는 의문이다. 어쩌면 그냥 위선일수도 있겠지만.
같이 엮이는 라나와 블랙 스티브가 0.31 버전에 잠시 나오고 삭제된 캐릭터기에 같이 삭제 되었고 보라색 이미지 컬러의 비스트 보이가 모티브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그렇다면 굳이 쉘터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나올 이유는 없기에 완전히 창작된 캐릭터로 보인다.
4.2. 블랙스티브
•블랙스티브모티브는 마인크래프트 초기 버전 0.31에서 잠깐 등장했다가 곧바로 삭제된 몹인 블랙스티브. 쉘터의 동료이며 제일 먼저 등장해 폐광에서 나드 일행을 전멸시키려고 하였으나 카르미_쟝의 등장과 나드의 폭주로 패퇴하며 실패하고 만다. 말끝마다 기호◆를 붙이며 말풍선의 색은 빨강.
고유 권능은 블럭 조종. 블럭과 일체화한 상태로 움직이거나 상대방도 블럭에 일체화시키고, 블럭을 날려 상대를 공격하는 등 사용 방법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 블럭으로만 구성된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는 실로 강력한 능력. 검을 다루는 실력 또한 매우 뛰어난 모양인데, 인챈트는 없지만 크리에이티브 모드에게도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다이아몬드 검을 주로 사용하며 갑옷을 입은 지크를 20초만에 상처투성이로 만들고 화이트 엔더의 공격보다 빠르게 반격해 팔에 상처를 입히는 수준이다.
카르미에 말에 따르면 이런 블랙스티브도 로우에게는 절대로 이길 수 없었다고 한다. 이런 로우를 두려워한 탓에 로우가 쓰던 카르미를 사용하며 닮은 행동을 하는 나드를 보고 화들짝 놀라 로우가 부활했다는 말을 중얼거리면서 도망쳤지만 나중에는 진정을 했는지 쉘터 앞에서는 "애초에 나드라는 녀석이 H.로우라고 생각한 적도 없다" 하는 되도않는 거짓말을 한다.
성격은 조용하고 치밀하지만 자기 뜻대로 안 돌아가면 식은땀을 흘리거나 얼굴에 핏줄이 돋는 등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 같다. 또한 누구부터 어떤 순서대로 죽여야할지 계획하고 왔다던지, 절벽 위에서 떨어지면 용암에 빠지거나 물에 빠질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고 있다던지, 지크와 싸우면서 초를 세고 있는 등 숫자와 계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지옥 편에서 재등장한 이후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진 않는 중.
65화에서 다시 등장, 세나를 블럭에 가둬버리고 나드의 눈을 베어 시력을 빼앗으며 그때 폐광에서 보여준 힘은 무엇이었냐고 나드를 추궁하지만 패닉 상태의 나드가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은 모른다고 절규하자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해 그 자리에서 나드를 베어버리고 그대로 가려고 하지만 또다시 각성한 나드에게 털리고 화이트 엔더까지 전투에 난입하자 뮤턴트와 함께 제로라는 인물이 연 포탈을 통해 퇴각한다.
4.3. 라나
•라나모티브는 마인크래프트 초기 버전 0.31에서 잠깐 등장했다가 곧바로 삭제된 몹인 라나. 블랙스티브와 함께 쉘터의 동료 중 하나이며 고유 권능은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고 변신한 대상의 특성도 얻는 변신 능력이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해킹 능력도 상당한 모양. 다만 다른 OP 권한자들과 달리 크리에이티브 모드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기에 화이트 엔더나 히로빈에게는 꼼짝없이 제압당했다. 나이는 놀랍게도 블랙스티브보다 연상.[20] 말 끝마다 ~여●를 붙이며 말풍선의 색은 초록이다.
지니어스를 함정에 빠뜨린 후에 지니어스로 변신해 나드 일행을 전멸시키려고 했지만 여러 불운이 따랐고 기어이 변신을 해제하고 직접 나섰으나 나무&마누 형제가 나드 일행을 대피시키면서 실패하고 만다. 본인의 존재를 눈치챈 화이트 엔더까지 직접 나서자 어쩔 수 없이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빠른 몹인 오셀롯으로 변신해서 도망치지만 순간이동이 가능한 화이트 엔더에게 붙잡혔다. 블랙스티브에 비해 허무하게 리타이어한 캐릭터. 변신 능력을 잘만 사용했어도 정말 나드 일행을 전멸시켰을지도 모른다.
화이트 엔더에게 붙잡힌 후에는 고문을 당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정보도 누설하지 않았다. 하지만 라나를 구출하러 온 뮤턴트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현재는 히로빈의 방벽을 해킹하려 하거나 동굴 안에서 박쥐를 보내 나드 일행의 동태를 살피는 등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4.4. 뮤턴트
•뮤턴트엔티티 303의 모습일때 | 본모습을 드러낸 상태 |
52화 첫등장,히로빈과 화이트엔더에게 붙잡혀 고문당하고 있는 라나를 구하기위해 쉘터가 보낸 뮤턴트좀비다. 겉모습은 괴담속의 존재인 엔티티 303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일반 좀비와는 달리 엄청난 재생력이 특징이며 재생력을 이용해 자신의 입에서 TNT를 터트려 히로빈을 제압하는 대담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게 라나를 구출한뒤 동굴에 라나를 숨기고 블랙스티브를 도우러 네더에 간다.
56화에서는 언급만 된다. 야가와 화엔의 말에 따르면 쉘터에 의해 좀비와 검은포션이 혼합되어 생긴 존재인듯.
61,62화에서는 온갖 중2병(...)스러운 대사를 하며 각성한 화이트엔더와 호각을 겨룬다.자신의 재생력으로 팔과 다리를 이어붙히며 화이트엔더와 대결하는 장면은 최고 명장면중 하나.
66화에서 블랙스티브와 함깨 싸움을 중단하고 철수한다.
해저유적편에서 재등장. 라나와 함깨 동굴에 있으며 나드일행의 동태를 살펴보는중이다.
이름이 뮤턴트로 설정된건 아마 유행했던 모드인 Mutant creatures mod에서 따온것으로 추측된다.
4.5. 제로
65화에서 블랙스티브의 통신을 받으며 첫등장한 쉘터 세력의 2번째 여캐.
현재로썬 이 장면 이후 등장한적이 아직 없기에 정확한 외모와 정보등을 알수 없는 상태지만 블랙스티브와 통신할때 “저희“라는 주어를 썼고 다른 실루엣 몇명이 제로의 뒤에있었기에 쉘터세력의 규모가 아직 전부가 드러난게 아니라는 떡밥을 남겼다.
5. 로우 세력
현재로썬 쉘터와 로우의 전쟁이후로 레메를 제외한 전부가 공멸한 상태다.5.1. H.로우
카르미의 창조주이자 전 주인 그리고 유일무이하게 쉘터와 대적할수 있었던 세계관 최강자. 그리고 로우세력 생존자 무리의 지도자였기도 하다.[21]
현재로썬 쉘터만큼이나 떡밥투성이에 의문투성이인 인물로 여러번 작품 내외적으로 생존설이 돌고있을정도로 죽었는지조차 의문인 인물이다.
카르미에 말에 따르면 자신과 레메를 포함한 다른 7명의 인간들과 쉘터때문에 마인월드로 끌려왔지만 이중 한 소녀가 죽임을 당하는 일이 생기고 로우는 다른 6명의 인간들과 동굴로 도망쳐 쉘터에게 대항할 무기를 만들어낸다 그게 바로 카르미였다.
하지만 쉘터와의 대전쟁 끝에 결국 로우와 레메를 제외한 다른이들이 모두 죽는 참담한 패배를 겪고 결국 엔더상자에 카르미를 봉인하고 머리가 베어져 효수당하는 죽음을 맞이한다.
현재로썬 사망하여 언급만으로 등장하지만 나드에게서 계속해서 로우의 인격이 깨어나는것을 보면 나드와의 모종의 관계가 있고[22] 어떤 방식으로든 로우 자체가 마인월드 안에 남아있는것으로 보인다.[23]
5.2. 소녀
로우세력에선 로우와 레메를 제외하면 그나마 제일 비중이 많은 캐릭터. 계속해서 레메의 무의식에서만 등장한다. 현재는 당연하게도 고인이다.
기억을 잃어 로우세력의 그 누구도 아직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레메지만 이 소녀만큼은 계속해서 레메의 무의식속에 존재하는것을 보면 지금의 세나처럼 레메와 친근한 사이였을것으로 추측된다.
로우가 나드와의 연관성이 있는것처럼 이 소녀도 세나와 관련있을것 같다는 추측이 많은데 이게 상당히 신빙성 있는것이 레메가 세나를 유독 친근하게 대하는것도 무의식에서 소녀를 계속해서 떠올리기 때문이다. 혹은 제로와의 관련성을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1] 나중에 나무와 마누가 구해줄 때까지 라나가 지니어스 변장하고 있었다.[2] 심지어 이 둘이 BJ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도 다름 아닌 나드였다고 한다.[3] 여담으로 해저 유적의 공략 방법으로 전달체를 사용하는데 조금 해본 사람은 아는 트릭이지만 마인크래프트 내부에서는 문을 이용하면 공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전달체의 버프를 안 받아도 된다. 아마 추측컨데 브릿지 등의 여러 트릭들은 넘어가도 문으로 공기를 확보하는건 그림 연출적으로나 작중 위기감 조성으로나 힘들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 현실에서는 몰라도 인게임에서 별다른 버프도 없이 이런 힘을 가졌다는 것 또한 떡밥거리다.[5] 루아와의 소통을 위해 스스로 이름을 엘리샤라고 짓고 공책에 필담으로 인사를 하거나, 자신이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방을 정리하고 스스로의 모습을 가꾸는 등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6] 한술 더 떠서 밑에는 '게임중독의 폐혜' 라는 각주를 다는 개그씬이 있다...[7] 더 정확히는 자신과 루아가 평화롭게 살고 있던 주민 마을을 박살낸 히로빈과 화이트 엔더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해서(...).[8] 히로빈은 카르미를 가리켜 '검은 포션의 힘으로 인간의 감정을 흉내낼 뿐인 존재'라고 말한다.[9] 하지만 이런 말이 무색하게 79화에서 나드 일행 중 일부를 제거하려고 했고, 결국 나드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 가디언들을 조종하는 화이트엔더를 카르미로 공격했으니 나드의 처지가 상당히 곤란해진 상황이다.[10] 한 유저가 이상한 엔더맨을 봤다며 흰색에 검은색, 빨간색의 눈을 한 엔더맨의 스크린샷을 올리며 퍼진 괴담이다. 한때는 유명했지만 마인크래프트의 아이콘 중 하나가 된 히로빈과 달리 국내에서만 알음알음 알려지다 그대로 묻혔다.[11] 부상당한 나드와 세나가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이 둘이 피해를 입는 것을 우려했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승리할지 장담하지 못했다.[12] 이때 퀘스트의 기밀 유지 실패로 쉘터 일당에게 습격당한 사실을 히로빈이 알면 화낼거라고 야가에게 칭얼대는데, 그 내용을 히로빈이 바로 뒤에서 듣고 있었기에 결국 된통 깨진다.[13] 정작 나드 일행을 죽이려고 계획한건 본인들이면서 내로남불스러운 면모를 보인다.[14] 첫 등장 장면에서 거미 눈을 받고 집의 문을 열어주며 말한 대사이며, 화이트 엔더도 처음 한다는 말이 고작 그거냐며 핀잔을 줬다.[15] 닉네임을 3시간 동안 바꿀 수 있다거나, 마시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포션 따위를 제작한다.[16] 이 와중에 마누는 매운맛 포션을 사는데 이딴걸 사냐며 스스로 놀라는(...) 야가와 마누에게 핀잔을 주는 나무가 킬포.[17] 이것 때문에 나무와 마누는 야가의 집 재건을 돕느라고 지옥으로 가지 못했다.[18] 네더로 보낸 이유는 일행들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해서인데 아는게 너무 많은 형제들이 같이 간다면 공포심을 별로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로 함정을 파둔 거라고 한다. 이후에도 히로빈이 인간들이 느끼는 공포심을 강조하며 일행 중 일부를 죽이려고 하는 걸 보면 검은 포션의 수집에는 인간의 공포심이 관련되어 있는 듯.[19] 라나의 마음 속을 봤냐는 나무의 질문에 몬스터들의 생각은 읽을 수 없고 인간 혹은 인간이었던 존재들의 생각만 읽을 수 있다고 대답했는데, 야가는 히로빈과 화이트 엔더의 생각을 읽을 수 있기에 이들의 정체를 암시하는 떡밥인 셈.[20] 실제로 마인크래프트 0.31 개발 당시에 블랙스티브보다 먼저 고안된 캐릭터가 라나다.[21] 인간을 하찮게 여기는 블랙스티브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인간이 로우다.[22] 실제로 로우와 나드는 실루엣만 볼 땐 꽤 비슷하게 생겼다.[23] 나드가 Null이 되게한 검은 물체가 로우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