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4:23:50

라스트 액션 히어로

마지막 액션 히어로에서 넘어옴
라스트 액션 히어로 (1993)
LAST ACTION HERO
파일:last_action_hero_ver2_xxlg.jpg
장르 액션, 판타지, 코미디
감독 존 맥티어넌
각색 셰인 블랙
데이비드 아노트
윌리엄 골드먼
각본
제작 존 맥티어넌
스티브 로스
원안 자크 펜
애덤 레프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F. 머레이 에이브러햄
아트 카니
찰스 댄스
프랭크 맥래이
톰 누난
로버트 프로스키
안소니 퀸
메르세데스 룰
오스틴 오브라이언
이안 맥켈런
브리짓 윌슨
노아 에머리히
티나 터너
촬영 딘 세믈러
편집 리차드 A. 해리스
존 라이트
음악 마이클 케이먼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 픽처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스티브 로스
파일:미국 국기.svg 오어크 프로덕션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럼비아 픽처스
파일:세계 지도.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3년 6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7월 24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31분
제작비 8,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50,016,394 (1993년 9월 16일)
월드 박스오피스 $137,298,489 (최종)
국내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관람가
북미 상영 등급 파일:PG-13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한국판 성우진(SBS)5. 줄거리6. 평가7. 기타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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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추억의 액션 코미디 영화. 1993년작. 국내 개봉 당시에는 "마지막 액션 히어로"로 번역되었다. 당시 화려한 카메오 군단과 출연진 때문에 상당한 화제가 되었던 작품. 영화속에 주인공이 들어간다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영화이기도 하다.

감독은 다이 하드, 다이 하드 3, 프레데터(영화), 붉은 10월, 13번째 전사의 존 맥티어난. 배급은 컬럼비아 픽처스.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한국판 성우진(SBS)

5. 줄거리

영화를 좋아하는 소년 대니는 신비한 마법의 영화표를 사용하여 액션 영화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자신이 좋아하는 과격한 폭력 형사 잭 슬레이터(Jack Slater, 아놀드 슈워제네거 분)를 만나게 된다. 영화 속의 악당 베네딕트 (Benedict, 용인발음 악당 기믹이 붙은 캐릭터. 후에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는 찰스 댄스가 연기)가 대니의 표를 빼앗아 현실 세계로 나오게 되고,[1] 잭 슬레이터와 대니는 영화 바깥으로 나온다.

베네딕트는 티켓의 힘을 통해 마음껏 영화의 악당들을 현실로 불러모으려 들고, 슬레이터와 대니가 저지하려 하지만 오히려 슬레이터를 쏴버린다. 그러나 슬레이터와 대니가 기지를 발휘해 힘을 합쳐서 악당을 물리친다.

하지만 잭은 치명상을 입어 죽어가게 되고, 대니는 잭을 살리기 위해 마법의 영화표를 사용하여(아래 평가 단락에 언급되는 사신 캐릭터인 데스[2]가 나머지 영화표 반쪽을 찾아보라고 힌트를 준다.) 그를 영화 속으로 돌려보낸다. 영화 속으로 돌아가자마자 완쾌한 잭은 언제나처럼 투닥거리는 상관 데커(Dekker, 프랭크 맥레이 분)부서장에게 "앞으로는 사고 안 치려고 노력할거니까 그만 좀 갈구쇼." 하는 식으로 받아친 후 영화 밖 현실에서 보고있을 대니를 향해 작별 의미가 담긴 손동작을 보여주며 어딘가로 차를 타고 가는 뒷모습과 함께 엔딩이 나온다.

6. 평가

제목은 액션 영화 같지만 펑펑 터지는 장면이 많을 뿐, 내용상으로는 코미디, 메타픽션 패러디에 가깝다. 창작 캐릭터인 잭 슬레이터가 현실 세계로 나와서 자신을 연기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역시 본인이 직접 연기)를 만나기도 하고, 악당들이 처벌받지 않는 현실과 반드시 영웅이 악당을 응징하는 영화 속 세상을 대조시키기도 하면서 80년대에 흥행하던 여러 액션물 전체에 대한 풍자와 헌사를 동시에 바치고 있다.

극중극의 악당인 베네딕트가 현실세계로 튀어나와 다짜고짜 사람을 총으로 쏴버리는데 경찰차도 오지 않고 방금 사람을 이유없이 쏴죽였다고 고래고래 소리질러도 도시에서는 시끄럽다고 할 뿐 반응이 없다.[3] 영화 말미 현실에서는 악당이 이긴다는 대사를 날리며 잭 슬레이터를 죽이려고 하지만 결국 영화속 영화에서 영화로 튀어나온 케릭터라 악당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게 또 참 아이러니하기도 하다.

당시에는 제법 많은 85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으나 전 세계를 합쳐 1억 3500만 달러를 겨우 벌어들이며 흥행에서는 실패했다.[4] 2배가 넘는 이익을 거둬야지 본전치기이기에(극장 측과 수익을 반씩 나누고 홍보비에 세금 등을 떼면 2배 이상은 벌어야 한다). 겉으로는 아역 남주인공과 당대 최고 스타인 슈워제네거를 이용해 청소년층과 중장년층 모두를 크게 만족시키는 오락 영화로서의 발돋움을 노렸지만 실상은 청소년이 보기에는 너무 폭력적이고, 어른들이 보기에는 살짝 유치한 이도저도 아닌 영화에 그쳤다. 게다가 러닝타임 조절에도 실패해서 상영 시간이 130분 씩이나 되어 지루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당시에는 평단의 혹평과 흥행 실패 때문에 슈워제네거를 잠시 위기로 몰아넣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NC가 리뷰한 영상을 보면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어도 시도는 상당히 괜찮았다.[5] 사실 영화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비평가들이 비판했던 것만큼의 졸작이 아니라 잘만든 작품이라 국내 개봉 당시에는 '나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실제로 이 영화가 슈워제네거에게 별 위기도 안 됐던 것이, 슈워제네거는 이 영화를 찍고 1년 후 트루 라이즈라는 메가 히트작으로 전작에서의 손실을 깨끗이 만회해버렸다.

결말은 영화 속으로 돌아간 잭 슬레이터가 더는 각본에 따르지 않고 자유의지로 행동하게 되는 것으로, 이 작품 이후 슈워제네거의 영화 행보를 보면 어느 정도 개인적인 성찰과 반성도 담아낸 것 같다.[6] 주니어, 솔드 아웃 같은 본격적인 코미디물에도 출연했고 액션 영화라도 이전의 '큰 총이 어울리는 살인기계(그러니까 터미네이터)같은 것보다 훨씬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니...[7]

여담이지만 과거 국내에 케이블TV가 갓 도입되었을 때, 영화 채널에서 정말 여러 번 틀어 준 영화이기도 하다.

후반부 티켓의 힘으로 영화 제7의 봉인의 죽음(Death)이 현실로 나오는데 이를 연기한 사람이 이안 맥켈런. 잭 슬레이터와 베네딕트가 현실에 튀어나왔을때 액션영화 특유의 능력을 못쓰는데 반해 이례적으로 죽음은 역으로 영화 속 권능을 현실에도 쓸수있는것으로 나온다. 아마 잭 슬레이터와 같은 영웅은 가상의 존재이지만 죽음은 현실에도 존재하고 이안 맥켈런이 분한 죽음이 캐릭터가 아니라 죽음을 의인화한 존재라서 그런듯 하다.[8][9] 지상파에서 더빙 방영하기도 했는데 당연히 잭 성우는 이정구, 대니는 손정아가 맡았으며 그 밖에 설영범, 황원, 최흘(이언 맥켈런)같은 성우진이 참여했다.[10]

7. 기타

무수한 패러디오마주로 가득한 영화이다. 대니가 자전거 타고 달이 비치는 밤에 가는 장면이 멀리 비치는 건 ET이고 영화상에서 수사관 동료로 나온 사람을 보고 그 꼬마가 "나, 이 사람 알아요! 모차르트죽였다고요!" 라고 말하여 그 동료랑 아놀드가 얘가 뭔 소리 하는 거냐고 어이없어하는데 그 배우가 바로 F. 머레이 에이브러햄(아마데우스에서 안토니오 살리에리로 나온 배우)이기 때문이다.[11]그밖에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12] 라며 총을 갈기는 건 알다시피 햄릿에 나오는 대사. 그밖에 액션영화의 공식으로 잭의 다음 행동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대니가 줄줄 꿰자 잭 슬레이터 본인이 영화 케릭터가 아님을 증명하고자 갑자기 I'll be back을 말하고 방금 내 행동을 예상했냐고 대니에게 따지자 "그 대사를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 라는 대답에 잭 슬레이터의 반응 또한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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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blog-imgs-49.fc2.com/PDVD_006.jpg

대니가 (영화속에서) 잭 슬레이터(슈워제네거)에게 이게 영화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비디오가게에서 터미네이터 2 포스터를 보니 포스터에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아닌 실베스터 스탤론이 터미네이터 2 포스터 주인공으로 나와 있는 장면은 참으로 아스트랄하다. 그런데 스탤론이라기보다 어째 제프 골드블룸 같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우리 시대 최고의 액션 배우라는 잭 슬레이터의 대사도 참 골때리고...[13] 이에 지치지 않고 어떻게든 영화 속임을 증명하고자 비디오 가게 점원이 일반인치고는 너무 미인이다, 점원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니 555[14]로 시작하는 것을 보고 모든 전화가 555로 시작하면 만개밖에 못찍는데 미국에 전화가 몇 개냐며 계속 영화임을 주장하지만 그래서 지역번호가 있는 거라며 전혀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T-1000으로 나오는 로버트 패트릭이 대사 없이 터미네이터 2에서 입고 다니던 미국 경찰복 차림으로 카메오로 나온다든지[15]

영화 중반에 나오는 마피아 토렐리 패밀리 장례식은 대부 시리즈 1편 말미의 비토 콜레오네 장례식을 떠오르게 하며, 대부 2편에서 프랭크 펜탄젤리 역을 맡은 마이클 V. 가조도 해당 장면에서 카메오로 나왔다. 부서진 엘리베이터에 매달려 있던 슬레이터가 자신이 붙들고 있던 구조물이 부러지면서 벙찐 표정의 슬로우모션으로 떨어지는 장면도 감독의 전작인 다이 하드 1편에서 악당두목 한스 그루버가 죽는 장면의 셀프 패러디.

티나 터너나 대니 드비토[16]같은 이들도 카메오도 나온다.[17] 이외에도 장 클로드 반담, 제임스 벨루시, 샤론 스톤, 데이먼 웨이언스, 마리아 슈라이버 등 여러 배우들도 카메오로 등장.

그외에도 베네딕트가 티켓을 얻었을 때 어떤 악당이든 현실세계에서 꺼낼 수 있다는 대사에서 킹콩[18], 프레디 크루거, 드라큘라, 악마의 씨, 한니발 렉터, 아돌프 히틀러가 언급되었다. 참고로 이들 중 다수가 청소년이 관람하기에 부적절한 공포영화에 등장한다.히틀러는 청소년 관람가인 조조 래빗에 나오지만

넷플릭스에서 한국어 더빙을 지원한다. SBS판 더빙과는 다른 판본이며, 넷플릭스 자체 더빙작이거나 기내더빙본이거나 둘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된다. 주인공 잭 슬레이터는 역시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담인 이정구 성우가 담당하고, 그 외에도 김서영(대니 역), 우정신(잭의 딸 위트니), 김기현[19], 방성준[20] 등 성우들 목소리가 들린다.
2022년 1월 기준으로는 넷플릭스에서 내려갔고, Apple TV+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8. 같이 보기

  • 카이로의 붉은 장미 - 우디 앨런이 감독하고 덤 앤 더머에서 짐 캐리와 같이 바보 연기를 잘 보여준 배우 제프 다니엘스가 주연(성우 김도현이 더빙)으로 나온 영화. 가정 문제로 외로워하던 여주는 어느 영화만 수십번을 극장에서 계속 보고 보고 보는데, 갑자기 영화 속 남주인공이 여주를 바라보며 "당신, 이 영화 정말 좋아하나 보군요?" 라면서 웃으며 영화 밖으로 나와 소동(정작 영화 속 다른 인물들은 영화 밖으로 못 나와 화면 안에서만 발만 동동 구른다. 남주인공이 영화를 나가면 어쩌냐고 하는 영화 속 인물들 대사에 그보다는 영화 바깥으로 나온다는 게 말이 되냐고 어이없어하고 영화가 아닌 실존 배우(물론 제프 다니엘스 1인 2역)가 극장으로 와서 어이없어 하고...)이 벌어진다. 1991년 3월 10일 KBS-2 일요외화에서 갑자기 소리소문없이 더빙 방영했다.
  • Re:CREATORS - 서양 액션 영화가 아니라 현대 일본 애니의 캐릭터들이 애니 밖에서 나와 현실 세계에 오게 된다는 비슷한 컨셉을 가진 2017년도 애니매이션 작품이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패러디와 오마주를 할때 그대로 이름과 디자인을 인용하진 않고, 현대 애니에서 영감만 받은 오리지널 작중작들이 대신 존재한다는 것이다. 라스트 액션 히어로는 풍자성이 강한 가벼운 분위기의 메타픽션이라면, Re:CREATORS는 '창작'이라는 행위에 대한 고찰이 담겨진 전통적인 메타픽션 스토리이다.
  • W(드라마) - 보면 비슷하고 겹치는 내용들이 많다.


[1] 무식한 보스 토니 비발디(Tony Vivaldi, 앤서니 퀸 분) 밑에서 킬러 일을 하고 있었는데, 슬레이터와 대니에게 방해를 받는다. 후반에 경쟁 패밀리를 폭사시키려던 계획이 실패하자 비발디가 실패를 가지고 힐난하자 열받아서 쏴버리고 티켓을 가지고 현실세계로 가버린다.[2]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고전 영화, 제7의 봉인에 나오는 저승사자이다.[3] 총기 규제가 매우 엄격한 한국의 관객에게는 황당해 보일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90년대 미국의 일부 지역은 진짜 그랬다.[4] 게다가 이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는 쥬라기 공원이 개봉되고 있었기에 더더욱 흥행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5] 예를 들어 영화내의 클리셰를 사용해서 활약하려하나 실패하는 아역 주인공, 영화내에서의 인생에 고민하고 그 인생을 멋대로 정하는 배우를 원망하는 주인공, 자신이 앞으로 결정해낼 행보가 더 이상 시나리오와 클리셰에 의한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날뛰는 악당등 오늘날 시점으로 봐도 신선한 캐릭터들이 있지만 묘사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다.[6] 현실에서 자신이 영화 속 인물이라는 말을 듣자 전혀 유쾌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예로 들며 남의 인생을 그렇게 쉽게 정할 수가 있느냐며 비난했고, 진짜 아놀드와 만났을 때는 '당신은 나에게 고통만 안겨주었다'라고 했다.[7] 다만 아놀드의 코미디 영화 출연은 이작의 훨씬 전인 트윈스나 유치원에 간 사나이 등 꾸준히 나왔다.[8] 잉마르 베리만의 원작에서는 당연히 벤그트 에케르트라는 다른 배우였다. 스웨덴 영화니까...[9] 그는 죽어가는 잭 슬레이터를 찾아왔는데, 또 다른 주인공 대니가 가로막자 자신은 잭 슬레이터의 목숨을 거두러 온 것이 아님을 밝힌 후 "그는 영화 속 인물이라 현실에서 존재가치가 사라지면 죽지 일반적인 사람처럼 죽는 존재가 아니다.", "내가 너라면 찢었던 다른 반쪽 티켓을 찾을 것"라고 알려줘 대니가 잭을 다시 영화 속 세계로 보내 살리는 방법을 생각해낸다. 사실 이 대사는 영화 초중반에서 대니가 인기 없어지지 않는한 절대 안죽는다며 한 말이고, 사신은 그냥 내 명단에는 없다 라고만 말한다. 물론 자기는 액션 영화 찍는건 전문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는 제 4의 벽을 의식한 발언인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안 맥켈런은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 출연하기 이전이었다.[10] SBS에서 방영한 이 더빙버전은 대단한 초월번역으로도 유명하다. 잭 슬레이터가 들쳐업고 있던 방구쟁이 갱스터의 시체를 던지며 Don't Shoot!(쏘지 마세요)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시체 죽어요!", 이 시체 안에 있던 신경가스가 타르 연못 깊숙한 곳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며 하는 대사인 Silent but deadly.(조용하지만 치명적이지)는 "치명적 방구가 될 뻔했다" 등등 영화의 기조(?)에 나름 걸맞은 번역이 가득하다.[11] 그리고 진짜 악당이 맞았다![12] 사실 죽어라 라는 대사로 알려졌다. 영어 원문으로는 "To be, or not to be..Not to be! 라면서, That is a question 이 붙는 햄릿의 본래 대사를 약간 비튼 버전이다.[13] 어떤 의미로는 현실 세계의 본인 자신에 대한 자화자찬일 수도 있다. 사실 바로 전작인 터미네이터 2 가 슈워제네거를 당대 최고의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해준 작품이 맞기 때문에.[14] 장난전화 방지를 목적으로 창작물에서의 전화번호는 555로 시작하는게 불문율이지만 법은 아니기에 안 지키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나서 잭 슬레이터가 꼬마 네 덕분에 점원 아가씨 번호땄다며 좋아라 한다.[15] 바로 그 옆에는 원초적 본능샤론 스톤이 담뱃불을 붙이고 있었다. 참고로 로버트 패트릭은 웨인즈 월드에서도 이 옷차림으로 카메오로 나와 두 주인공에게 말을 건네는데 이 둘이 알아보고 기겁하고 차몰고 달아난다.[16] 잭 슬레이터 영화에 나오는 만화 고양이 성우로 활약하였다.[17] 잭 슬레이터가 현실세계로 나온 것을 확인한 것은 자신이 나온 잭 슬레이터 III 간판이 붙어있는 영화관 앞에서다.[18] 그런데 베네딕트 역을 담당한 찰스 댄스는 훗날 킹콩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버스에 등장하였다. 다만 등장하는 영화에서 킹콩은 출연이 없는 관계로 또 못 만났다.[19] 토니 비발디, 대니의 상상 속 햄릿 영화의 트레일러 나레이션 음성, 데스 등의 1인 다역[20] 부서장 데커, 잭의 경찰 동료인 애니메이션 고양이 위스커스, 대니의 상상 속 햄릿 영화의 조연 캐릭터 등 1인 다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