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롯데리아에서 2016년 2월 19일 출시한 50만개를 한정 판매하는 햄버거. 2016년 6월 말 단종되었다.마
유사 메뉴인 라면버거 역시 50만개 한정으로 2015년 1월 출시되어 약 3개월 만에 판매를 종료했는데, 마짬버거는 그보다 한 달 늦은 4개월 후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많이 안 팔린 듯. 말기에는 런치 메뉴에까지 넣으면서 재고 처리에 힘을 쏟았다.
2. 라면버거와의 비교
라면버거 | 마짬버거 | |
패티 | 닭고기 패티 | 오징어, 명태, 돼지고기를 섞은 튀긴 패티 |
패티 외의 내용물 | 양상추가 들어간다. | 양배추와 소스가 들어간다. |
가격 | 단품 3400원 세트 5400원 | 단품 4500원 세트 6300원 |
3. 평가
라면 버거 출시이후, 롯데리아에서 내놓은 한정SNS등에서는 맛이 과도하게 짜고 맵다는 평이 조금 많은 편. 5천원이면 실물 짬뽕이 한 그릇인데 누가 이걸 먹겠느냐는 평가가 강하다. 세트의 경우 핫 크리스피버거와 동일한 가격인데, 롯데리아를 매일 가거나 치킨이 질린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핫 크리스피버거와 비교하면 더 맵다는 것 말고는 나은 게 없다. 특히 런치타임에는 핫 크리스피 세트가 5,000원이 되는데,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평가가 좋던 불갈비버거와 강정버거를 단종시켜 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1년 전에 나온 라면버거가 괴작 취급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들어 진짬뽕을 시작으로 불기 시작한 짬뽕 라면 열풍에 편승했다는 의혹을 갖기에 충분하다.
버거의 양에 비해 가격이 꽤나 비싼 감이 있다. 전작보다 1,100원 비싼데 사이즈는 거기서 거기. 이후, 일부 매장에서는 런치타임 한정메뉴로 4800원에 세트를 판매했지만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다.
차라리 마짬버거를 끓여먹는 편이 더 맛있다고 한다. 루리웹에서 이걸 끓여먹은 사람이 등장했다. 평가에 의하면 의외로 맛은 나쁘지 않지만, 당연하게도 중국집 짬뽕을 사먹는 게 낫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