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23:47:48

마취과의사 하나

麻酔科医ハナ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2.1.1. 하나오카 하나코(華岡 ハナ子)2.1.2. 이노우에 이츠키(井上 いつき)2.1.3. 아사노메(浅野目)2.1.4. 우즈키(卯月)2.1.5. 코바야카와(小早川)2.1.6. 히우라(火浦)
2.2. 기타 등장인물
3. 기타

1. 개요

나카오 하쿠아(なかお白亜)가 글과 그림을 그리고, 마츠모토 갓페이(松本克平)가 감수한 만화. "만화 액션 "(『 漫画アクション 』)(후타바샤双葉社 간행)에서 2007년 13호부터 연재 중. 단행본으로는 5권까지 나와 있으며, 한국어 번역본은 제1권에 머물고 있다. 장사가 잘 안되면 내다가 마는 중앙북스의 심술 봐라

수술 전 회진 이외에 직접 환자와 접할 기회도 적고, 주로 세상과 단절된 수술실에 있기 때문에 그 존재가 별로 알려진 것도 없고, 각광받기 쉬운 "외과 의사"의 그림자에 가려졌지만 격무에 휩싸인 마취과 의사의 실태를 코믹하고 한편으로 심각하게 그린 작품이다.

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2.1.1. 하나오카 하나코(華岡 ハナ子)

주인공. 연수 기간 2 년을 마친 신생(후기연수의[1] 1년차). 식성이 좋으며 활달하고 다혈질의 성격. 큰 가슴의 소유자. 별 상관 없지만 하나코는 일본에서 대한민국의 철수와 영희와 같은 포지션의 흔한 이름이다.

2.1.2. 이노우에 이츠키(井上 いつき)

하나오카의 후배로서 새로 들어온 마취과 의사 (연수 1년차). 다소곳한 성격. 키가 작다.

2.1.3. 아사노메(浅野目)

하나오카와 이노우에의 선배. 다소 날카롭고 차가운 이미지. 키가 남자 의사들과 맞먹을만큼 장신.

2.1.4. 우즈키(卯月)

마취과 의국장, 준강사[2]. 단 것을 좋아하여 과자를 입에 대고있는 장면이 많다. 예전에는 말랐지만 폭식 때문에 4년 만에 갑자기 살이 쪘다고 한다. 사실 편집부의 농간으로 1화부터 저렇게 됨

2.1.5. 코바야카와(小早川)

우즈키의 동기로, 예전에는 본원에서 가장 유능한 주자였지만, 마취 사고로 환자의 목숨을 잃게 하고서부터 자신감을 상실하였다. 사고 직후 일단 본원을 떠나고 몇 년 후 히가시 의료 센터로 돌아왔다. 일단 사고의 심리적 영향에서인지, 자신이 담당하는 마취 건수는 적다.

2.1.6. 히우라(火浦)

히가시 종합 의료 센터가 삼차 구급 병원에 지정된 때 그 보충 요원으로 전속왔다. 하나오카의 지도의사.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지만 마취 지식과 기술이 뛰어나다.

2.2. 기타 등장인물

  • 테츠오 : 거의 엑스트라 급으로서 1화의 술집 옆자리 잡담꾼으로 나온다. 하나 일행의 대화를 듣고 '당신들 간호사인가? 왜 간호사를 나이팅게일이라는줄 알어? 그건 거시기가 없기 때문이지'[3] 라는 드립을 치고 하나에게 키스를 퍼붓다가 급성 심정지로 쓰러진다.
  • 카츠라가와 : 진보대학병원 히가시 의료센터에서 재직하다가 교외 분원 마취과의로 전직 좌천 된 인물. 주인공 하나는 분원 수술실에 아르바이트로 나가서 이 양반이랑 맞닥뜨린다. 처음에는 군기를 바짝 잡다가 근무시간이 다 되어서는 유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나츠메 : 외과 교수. 하나와 같이 수술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성질이 급하고 호통을 자주 친다.
  • 키타미카도 : 안과 교수. 미식가로서 안과 여의사들을 몰고 점심을 바깥에서 먹는 만행(?)을 저지르며 하나에게는 컵라면좀 먹지 말라고 염장을 지른다(...)[4]
  • 테라카키 : 1년차 외과 로테이터. 하나의 연모를 잠깐 받으나, 학과 선배가 베푼 풀 서비스를 받는 바람에 실망만을 안겨준다(...)

3. 기타

  • 전신마취가 되는 과정에 대한 부분이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유명하다.


[1]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인턴같은 과정을 초기연수의라 부르고 2년 동안 하고, 우리나라의 레지던트는 후기연수의라고 부른다.[2] 우리나라로 치면 임상교수 정도[3] 일본어에서는 나이팅게일을 '나이친게이루'라고 읽는데 '나이친'은 거시기가 없다는 뜻도 된다. 게이라는 것에 집중하면 fail[4] 수술에 대비하여 대기근무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큰 수술이 있으면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마취과 의사의 힘든 근무환경에 대비하며 정시근무가 가능한 과 특성상 점심시간에는 때맞춰 제대로 된 식사도 할 수 있고 컵라면으로 대강 끼니를 때울 필요도 없는 안과의사의 호사스러운(?) 근무환경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물론 무작정 염장만 지르는 것은 아니고 안과쪽 수술일정 때문에 마취과가 추가근무를 하게 되자 마취과 기준에서는 일상적인 수준의 추가근무인데도 초과근무 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배달초밥을 대접하는 것으로 세련된 고도의 염장을 또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