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松田 猛.서부경찰 PART1의 등장인물. 배우는 루비의 반지로 레코드상을 탄 배우 겸 베이시스트 테라오 아키라.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주인공 박사 역으로 유명하다.수사과 형사. 애칭은 리키. 원래는 마츠나 타케가 될 예정이었지만 아키라가 그 애칭을 마음에 안 들어해 고민을 하던 중, 자주 놀러오던 진행요원의 아들 이름인 리키가 좋다고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덤으로 새로 부임한 코구레 과장에게 마츠다 리키입니다라고 소개했기 때문에 이름을 혼란스럽게 여기는 팬들이 많다. PART1의 주인공이다.사용하는 총은 S&W M29로 총소리가 유일하게 다르다.
저격 실력과 폭발물 처리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냉정하고 침착한 인물이다. 다이몬 케이스케의 오른팔.
정장을 주로 입는 형사들과는 달리 트렌치 코트를 즐겨입고 미키 마우스 패치(...)를 달은 점퍼도 가끔 입는 등 군단 내에서는 매우 색다른 패션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가끔 개그파트도 담당하고 있어 진이 맞선 보러갔을때(41화) 키류와 붉은 여우 컵라면을 먹던중에 '맞선이 무서워서 붉은 여우를 먹을 수 있을까!'드립을 치기도 한다. 근데 41화는 거의 개그 에피소드다.
군단멤버들이 순직하고 이적하고 바뀌어 새인물이 등장하면서도 겐, 타니씨와 같이 굳건하게 PART1을 지켜오고 있었다.
2. 순직
PART1 후반부에 오면, 여러 범죄자를 쓰러뜨린 공적으로 경시청 영전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었다.멤버들 사이에서도 자주 이런 이야기가 들릴정도였다.
코시카와 유사쿠라는 범죄자를 풀어달라는 협박 전화를 받던 다이몬은 그를 독립시켜 마츠다 군단을 만들 생각이었지만 리키는 다이몬의 밑에서 수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단장님,나는 다이몬 군단의 리키입니다.단장의 밑에서 수사를 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였으나 수사에서 제외된다. 리키가 멤버들과 같이 코시카와 유사쿠를 몰래 석방시키다가 들켜서 그런 것 으로 보인다.다이몬이 매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이건 전부 마츠다를 위해서였다.
이후 다이몬 군단이 경시청을 협박하는 범죄자들과 거래를 할 예정이었지만 함정이었으며 맨홀에는 폭탄이 있었고, 그 폭탄으로 다이몬 군단을 전멸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리키가 차로 달려오면서 "맨홀에 폭탄이!!"라고 이야기를 하여 군단멤버들은 대피하면서 무사했지만,차로 달려오면서 총알 세례를 받은것도 모자라 차에 나오자마자 빈사상태인 우두머리의 기관총에 의해 문자 그대로 벌집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리키는 다이몬의 품에서 사망한다.1982년 봄, 마츠다 타케시가 순직했다.[1] 향년 30세.(123화)
3. 순직 후 6일 뒤
본작품에서 유일하게 사망 후 다음편에서 후일담이 나오는데[2] 어떤 소녀를 어릴적부터 몰래 후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이는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다.소녀가 겐과 같이 납치되자 겐은 리키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소녀를 지켜주었고[3] 다이몬 군단이 등장하여 범죄자를 쓰러뜨린다.
다이몬 케이스케는 소녀에게 '학생을 후원해준것은 마츠다 형사이며 그는 6일전에 죽었다'고 사실대로 털어놓는다.
병에서 회복한 코구레 과장은 리키는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있다고 이야기하며 끝이 난다.(124화)[4]
4. 그외
- 서부경찰의 전작 대도시 PART3에서는 마키노 지로라는 이름으로 성서경찰서 쿠로이와 군단의 멤버였다.직책은 동일하다.
- 배우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했다. 개인적인 사정의 이유로는 루비의 반지 때문이라고 하는 팬도 있고, 그저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주장하는 팬도 있다.
- 123화에서 순직한 뒤,이 캐릭터의 순직을 여러 잡지에서 특종으로 다루었을 정도였다.여성팬도 많았다고 했기에 그만큼 충격이 더 큰 셈.
[1] 123화 제목은 '마츠다 형사 절명!'으로 나왔으나 원래는 1982년 봄,마츠다 형사 절명!이다. 부제에서는 1982년 봄이라는 단어가 빠졌다.[2] 리키의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회상씬과 사진으로만 등장한다.[3] 겐은 리키와 절친. 절친이 아니었어도 위기상황이었기에 소녀를 반드시 지켜줘야하는 상황.[4] PART1의 최종화는 126화까지지만 주인공인 리키 관련으로는 최종화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