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04:30:12

마치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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町京子

1. 소개2. 아인 듀라한3. 행적4. 기타

1. 소개

데미는 이야기하고 싶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노다 미나미/테리 도티.[1]

현립 시바사키 고교 1-B반. 주역 데미 4인방 중 한 명. 듀라한. 여고생 데미들 중 정상 신체 비례로 쳤을 때 가장 키가 크고 가슴도 크다.[2] 동년배에 비해 체격이 크고 팔뚝도 굵은데 늘상 자신의 머리를 들고 다녀야 하다보니 자연스레 힘이 길러진 거라고.[3]

가족 관계는 부모가 있고 형제는 없다. 부친인 히로시는 키가 타카하시 테츠오 이상으로 크고 마른 체격으로 감정의 표현이 매우 격하다. 모친인 시어셔는 아일랜드인과의 혼혈로 (따라서 쿄코는 쿼터가 된다).[4] 히로시와 마찬가지로 애정 표현이 강하다. 그림체 탓도 있겠지만 쿄코는 시어셔와 많이 닮은 듯.

전교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성적이 좋은데, 성적이라거나 진로 때문에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공부가 즐거워서 공부를 하는, 뼛속까지 우등생인 타입. 타카하시 테츠오가 다녔던 대학에 방문하여 타카하시의 친구인 소마에게 '듀라한의 목 부분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에 대한 과학적 가설을 듣고는 매우 흥미진진해하고, 그것을 계기로 "타인이 듀라한을 연구하는 것이 윤리적 문제가 있다면, 내가 나 자신의 연구자가 돼서 듀라한에 대해 연구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게 된다. 현재까지의 등장인물들 중 자신의 장래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는 캐릭터.

아마도 성씨의 '마치'는 성냥을 뜻하는 "match"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나 극중에서 감정이 격하게 변화할 때마다 목의 불이 '발화'하는 특징을 표현하고자 한 듯.

2. 아인 듀라한

  • 세상에 딱 3명 존재하며, 쿄코는 이중 유일한 일본인(정확히는 아일랜드계 혼혈) 듀라한이다.
  • 목에서 불꽃이 나옴. 뜨겁지는 않다. 만지면 신경이 압박당하는 느낌이라 괴롭다.[5]
  • 머리와 몸은 매우 멀리 떨어져도 이상 없음. 오카야마↔도쿄(약 650km) 정도의 거리로 멀리 분리되어도 멀쩡하며[6], 머리는 몸의 감각을 공유하며 원격으로 행동할 수 있다.
  • 태어날 때는 평범하게 머리가 붙어 태어난다. 어느 정도 자라서 몸을 가눌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을 때 저절로 목이 떨어지게 된다.[7]
머리와 몸이 떨어져있는 듀라한인지라 일상생활에서 곤란한 점도 있었지만 가족과 주변의 도움, 시행착오를 통해 대부분의 일은 혼자서 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 적응이 잘 되었다.

다른 주역 데미들이 많이 양보해서 초 특이체질로 납득할 수 있다면, 쿄코는 아예 작중에서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수준의 데미다. 폐가 없는데도 말하는 머리라든가 머리가 따로 주스를 마시는데 그 주스가 바닥에 흘리기는 커녕 떨어져 있는 몸으로 흡수하며 화장실을 가고 싶어진다든가 등등, 온갖 기묘한 현상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듀라한 아인은 현실(2017년 기준)의 시대상, 기술수준이 비슷한 작품배경에서 거의 물리학의 혁명 수준으로 관심받는 대상이다.[8] 이후 5~6권에서 타카하시의 조카인 요코가 자시키와라시를 비롯해 이공간의 존재를 인식하는 데미로 나타남에 따라 듀라한 또한 이공간에 걸치는 존재로 추측되어 가고 있다.

다른 듀라한이 나왔던 작품들과는 다르게 머리와 목부분의 접합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며,[9] 양팔을 다 써야 하는 상황에는 머리를 가슴 앞부분에 멜 수 있는 벨트를 필수 장비로 쓴다. 덧붙여 잘 때는 개집 비슷하게 생긴 머리집을 두고 거기에 머리를 넣고 잔다. 그 외에도 수업 중엔 책상에 머리를 놓기 때문에 머리 전용 받침 쿠션 등이 소지품에 있다. 이 때문에 학교 지정 가방은 한손 가방이지만, 쿄코는 체질상 히카리의 부탁으로 타카하시 선생이 교장에게 제안하여 특별히 배낭으로 등하교한다.

듀라한에게 일상생활 가장 큰 문제는 머리와 몸이 떨어지는 상황. 감각을 몸과 머리 모두 공유하며 원격 조종도 가능하지만 시각만은 머리에만 있어서 몸이 떨어지면 몸은 시각이 차단된 상태가 된다. 이 때문에 머리와 떨어져 몸만 있을때는 반드시 양쪽 모두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당장 생각해봐도 몸은 시각이 사라지면 맹인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 주위 환경에 아주 위험해진다. 더군다나 머리가 없으므로 청각또한 사라지니 남는 것은 오로지 촉감뿐이며 그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상태가 된다. 그렇다고 머리라고 사정이 다르지는 않다. 아무리 못해도 배구공 이상은 되는 크기에, 아무리 작아도 4~6kg가량 되는 무게로 생각보다 무거운 사람의 머리를 항상 누군가가 들고 있어야 한다고 상상해 보자. 그 양팔 및 어깨의 피로감은 물론이고 낙상의 위험이 아주아주 크다. 사람 키 정도의 높이에서 수박을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리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자.[10]

이런 사정 때문에 원작에서 수영장 에피소드 때 히카리가 부추겨서 머리 쪽이 잠수를 해보고 싶다 하자, 타카하시 선생이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서 허가를 받고 나서 타카하시 선생이 쿄코의 머리를 잡고 수영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또한, 몸을 통제하는 것은 결국 머리라, 보통 사람과 다른 시선과 시점을 가진 듀라한이 자기 몸을 통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 된다. 쿄코가 스스로 말하길 조금만 멀어지면 비디오게임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또한, 이런 문제로 등하교의 안전상 비가 올 때는 부모님의 차량을 이용한다. 입학 후 친해진 같은 데미 히카리의 부모님도 쿄코의 부모님과 카풀을 하여 쿄코의 통학을 돕는 모양.

이러다 보니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거나 자신의 듀라한 체질에 관한 얘기를 피하는 것 때문에 거리감을 느끼는 게 고민이다. 내성적인 성격에다 다른 아인들과 달리 대놓고 눈에 띄는 듀라한의 속성 때문에 외로움을 잘 타며 어리광 부리고 싶어하는데 그 방법은 자신의 머리를 안아달라고 하는 것. 안정감이 느껴져서 선호하는 듯. 특히 좋아하는 남자의 팔 안에 들려 있는 느낌을 좋아한다. 쿄코가 계속 타카하시한테 기회가 될 때마다 안아달라고 하는 게 이런 연유.

3. 행적

감기로 쓰러진 것을 머리는 히카리가 보건실로 옮겨줬지만 몸은 체격 차이 때문에 어쩌지 못하는 것을 타카하시가 업어다 옮겨준다. 이후 히카리와도 친해져서 생물준비실에도 놀러 가게 된다.

자신을 도와준 타카하시에 대한 호감이 연심으로 바뀌어 열심히 연애 감정으로 발전 중. 히카리의 도움으로 다른 사람이 머리를 옮길 때를 위한 실험을 빙자한 데이트를 타카하시와 즐기기도. 기껏 예쁘게 차려입고 나왔는데 몸은 히카리가 데려갔다. 내용은 훈훈한데 남자가 여자애 머리 들고 다니는 그림이 매우 야하다.

연애 경험이 풍부할 것 같다는 이유로 사토 사키에 선생님에게 연애상담을 신청해봤다. 문제는 사키에 선생님도 서큐버스 체질 때문에 연애 경험치 제로.

쿠사카베 유키, 히카리, 사키에, 쿄코가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히카리가 타카하시에게 들러붙자 자기도 안아달라며 응석부린다. 타카하시가 안아주자 매우 흡족해한다. 이후 히카리가 몸도 안아주라고 타카하시를 부추기는데 엉겁결에 민감한 스킨십[11]이 발생하여 타카하시는 허둥지둥 퇴근해버렸다. 쿄코의 머리는 가만 있었지만 몸에서 커다란 불꽃이 솟아난 걸 보면 매우 부끄러웠던 모양.

고민이 해결된 유키와 친해져서 히카리와 셋이서 친하게 지낸다. 점심시간 셋이 있다가 타카하시와 만나서 여차저차 성과 이름에 대한 호칭으로 얘기하게 되는데 유키는 쿄코가 타카하시에게 연심을 품은 걸 들었는지 쿄코도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어시스트를 한다. 허나 정작 이름으로 불린 쿄코가 매우 부끄러웠기 때문에 그냥 성으로 불러달라는 것으로 마무리. 마치라는 성도 이름 같아서 좋다고. 요비스테 참고.

비가 오는 날은 머리와 우산을 같이 드는 게 위험하기 때문에 가족이 등하교를 시켜주는데 생물준비실에서 기다리다가 깜빡 잠이 들고 만다. 깨어나보니 타카하시 선생님이 담요를 덮어줘서 고마워한다. 그러고는 왠지 대담하게시리 자고 있는 타카하시의 머리카락을 매만지기도.[12] 이후 가족 대신 데리러 온 히카리네 아빠께서 쿄코의 머리를 들고 교실로 갈 동안 몸은 타카하시에게 메모를 남긴다. 간단한 문장 말고도 긴 문장도 머리 없이 잘 쓰는 걸 보면 역시나 연습을 많이 한 모양.

성적 공고에 떡하니 5위로 표시되어 히카리와 유키에게 감탄을 산다. 자연스럽게 셋이서 스터디 모임을 갖게 되면서 히카리와 유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다가 타카하시가 전교 5등한 것에 대해 쿄코를 칭찬했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다음엔 1등을 노려볼까라며 결의 아닌 결의를. 그런데 진짜로 해버렸다.

히카리가 깨물기 좋은 팔을 가리는 대회에서는 65점을 받았다. 피부는 부드럽지만 항상 머리를 들고 다녀서 근육이 붙어 있다고. 그런데 여기서 타카하시가 속으로 생각만하다가 마지막 문장만 사토 선생님이 가장 맛있을 것 같다는 말을 터뜨리자 타카하시 선생님이 사토 선생님을... 라며 매우 절망한 목소리로 다른 데미들과 타카하시를 다그쳤다(?).

체육 시간에 달리기를 할 땐 몸만 달리는 장면이 나온다. 머리는 체육 선생님이 맡았다. 셋이서 생물준비실에서 노닥거리다가 여름인데도 조끼를 입은 것에 대해 질문을 받자 좀 난처한 태도를 취하더니 땀 흘리면 셔츠가 비쳐서 속옷이 보이니까 라며 이유를 밝히는데 바스트가 상당하여 히카리와 유키를 절망시켰다(...).

히카리가 타카하시에게 볼뽀뽀했다는 얘기에 자신도 해보고 싶어서 짐을 옮기는 중인 타카하시 옆에서 머리 높이를 재보다가 머리를 놓치게 되는데 다행히 캐치. 걱정하는 타카하시에게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다가 크게 질책 받는다. 가벼운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타카하시에게 큰소리로 혼난 쿄코는 놀람 반 죄송 반 마음으로 울먹울먹. 이후 히카리와 유키와 만나서 자기 때문에 상냥하신 타카하시 선생님이 화나게 했다고 후회하지만 유키의 응석을 받아주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히카리가 데려온 타카하시가 자신도 좀 감정적으로 혼을 낸 것을 사과하게 돼서 잘 마무리.

타카하시를 따라 타카하시의 친구가 있는 대학에 가서 듀라한의 체질을 물리학적으로 접근한 가설을 듣게 되고 신기해한다. 마지막엔 아인 연구에 윤리 문제가 있어서 어렵다면 자신이 연구자가 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품고 방문한 대학교의 팜플렛도 받는다.

4. 기타

신기하게도 몸만 따로 있어도 글씨를 쓸 수 있다. 보통 사람들도 눈을 감고 글씨는 쓸 수 있지만 쿄코처럼 제대로 쓸 수 있으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쿄코의 경우에는 연습을 많이 했는지 듀라한의 드러나지 않은 어떤 특성인지는 불명. 집에서는 거실에서 TV 시청하던 중 엄마가 목욕물 온도 좀 봐달라고 부탁하자 머리는 TV 앞에 놔두고 몸만 목욕탕으로 갔다.

멋부리고 싶은 나이지만 미끄러뜨릴 수도 있어서 위험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머리를 기르는 것은 하지 않는다. 기르진 못해도 모양은 바꿀수는 있다만 타카하시 선생의 말[13]을 듣고 안바꾸는 모양그리고 이걸듣고 열폭하는 사토 사키에

전교 1등까지 하는 성적우수자. 원래도 5위권 안에는 있었지만, 1등하면 타카하시 선생님이 봐주실까 하는 생각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진짜로 이뤄냈다. 작중 등장하는 데미 4명 중 사토 사키에 다음으로 일상생활에 가장 지장이 많이 가는 데미 체질인데도, 데미 학생 3명 중 가장 우등생이라는 점이 포인트.

일상 판타지물인 이 작품의 이종족중에서 가장 괴리감이 큰 캐릭터다.

작중에서 은근히 엄한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몸이 허그를 하기도 했고, 타카하시와의 데이트(?) 도중 집에 남겨둔 몸이 가슴을 만져지거나, 심지어 화장실에 다녀오는 내내 타카하시의 팔에 안겨있었다.

데미 중에서는 압도적인 거유인 듯하다. 32화 중 친구들이 왜 더운데 조끼를 입냐고 물어보자, 속옷이 비쳐서라며 조끼를 들자 배경에 수박이(...)

한번은 머리와 몸이 붙어있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상상한 적이 있는데 원래 듀라한이여서 그런지 위화감이 살짝 있어보인다고 한다.

이 세계의 듀라한 전승은 '용맹하고 잔혹한 기사였다' 등 종족의 특성이라기보다는 듀라한이었던 누군가의 전승 같은 이미지. 듀라한 전승이 폭력적이어서 조금 꺼리던 마치는 타카하시로부터 자신의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 듀라한 기사의 전승이 남은 것이 아닐까 하는 해석에 묘한 인간미를 느끼고 마음이 편해졌다. 여담으로 흐르는 물을 물을 건너지 못한다는 전승도 있는데, 마치 입장에서는 건너다가 머리를 떨어트리고 머리가 멀리 흘러가서 찾을 수 없게 되면 어찌할지 무섭겠다고 대답했다.

유명 타작품의 듀라한들과 비교해본다면 듀라라라!!세르티 스툴루손의 경우 머리가 잠든동안 몸은 독자적으로 움직였다면 마치는 같이 수면상태였다.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라라는 목부분이 그대로 보여 그로테스크하고 입이 아닌 목으로 식사가 가능하다면 마치는 목부분을 사람 눈으로 볼 수 없으며, 그부위가 혼불이 나오며 입으로 식사를 해야한다. 무엇보다 접합이 불가능하다. 공통점은 통각은 똑같다정도?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상대적으로 대접이 박하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에피소드인 수영장 에피소드의 경우 쿄코와 타카하시가 대화를 나눌 때 듀라한을 묘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에선 듀라한 기사가 타카하시와 닮은 기사로 묘사되고 쿄코가 그 기사를 기다리는 여성으로 묘사되어 지켜주는 관계에서 지켜보는 관계로 변화한다는 나레이션이 있는 등 둘의 관계를 밀어주는 부분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선 반대로 이 파트를 축소해서 듀라한의 묘사를 최소화 한 뒤 히카리와 타카하시가 대화하는 오리지널 장면을 삽입해서 얼렁뚱땅 넘어가버렸다. 아마 마지막 에피소드인 관계상 깔끔하게 끝내기 위해 수미상관 구조 차원에서 히카리 등장으로 끝맺음 하는 과정에서 생긴 각색인 모양.

[1] 일본판과 북미판의 연기톤이 가장 다른 캐릭터인데 일본판의 시노다 미나미의 경우 캐릭터의 나이에 맞춘 소녀 같은 연기 톤인 반면에 북미판의 테리 도티의 경우 캐릭터의 외형에 맞춘 다소 보이시한 연기 톤으로 연기했다.[2] 조끼를 벗은 쿄코를 보고 히카리와 유키는 수박 두 개를 생각했다! 그래서 히카리가 쿄코 데이트 때 가슴을 찔렀나보다(...)[3] 실제로 인체의 전체 중량에서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은근히 높은 편이다. 그걸 척추로 지탱하는게 아니라 날때부터 팔로 들고다녀야 했으니 절로 단련이 된 셈.[4] TVA에서는 쿄코의 외조부모가 모두 일본인으로 나온다. 이 때는 설정이 명확히 되지 않은 듯.[5] 애니에선 감정 기복에 따라 불꽃이 변한다. 흥분하거나 부끄러운 일을 하면 솟아오르기도 하고, 기분이 처지면 불꽃이 약해진다. 화가 났을때는 사방으로 폭발하는 비주얼. 덤으로 불꽃이 솟아오를 때 시노다 미나미 특유의 음성이 나온다.호롤롤로[6] 외갓집이 오카야마에 있는데, 조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다가 실수로 신칸센에 몸만 탄 채로 출발한 적이 있다.[7] 57화에서 언급. 쿄코의 경우 부친 히로시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던 중 갑자기 머리가 굴러떨어지는 것을 히로시가 슬라이딩 캐치로 받았다고 한다.[8] 외견으로는 목 부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내시경 촬영 등을 해보면 일반인과 똑같이 목 부분이 찍힌다고 한다. 타카하시의 친구인 소마는 이 사실을 바탕으로 '듀라한의 목 부분은 소규모 웜홀처럼 되어 있다.'는 가설을 세웠으나, 증명할 방법이 없어 보류 상태다.[9] 본래 머리가 붙어있어야 할 부분에 목이 없는 대신 감정상태에 따라 출력(?)이 달라지는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 불꽃을 만지면 신경을 압박당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10] 물론 두개골은 수박껍데기 만큼 무르지는 않지만, 치명상을 입을 것은 자명하다. 실제로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이 올때 목이 머리의 충격을 분산해줄 수 있는데 듀라한에겐 목이 없으니... 특히 안전벨트, 에어백이 의미 없어지는 차량 속에서는 어떻게 될지가 의문. 게다가 듀라한화가 어릴 때 갑작스럽게 일어난다는 것을 보면 누워있을 때 듀라한화가 일어나거나 쿄코의 경우처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목이 떨어지면서 머리에 치명상을 입을 테니 듀라한이 세상에 딱 3명 밖에 없을 수 밖에 없다.[11] 별 생각 없이 쿄코의 몸통을 안았는데 가슴의 감촉이 느껴져 짧은 비명을 질렀다.[12] 사실 깨 있던 상태로 단지 엎드려서 책을 읽고 있던 중. 본인도 난감했는지 내내 자는 척을 하고 있었다.[13] 머리, 맞춘것같아서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