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7:06:31

마커스 래시포드/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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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클럽 경력|{{{#ffe500 마커스 래시포드의 클럽 경력}}}]]
2023-24 시즌
마커스 래시포드
2023-24 시즌
파일:10래시.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0
기록
(2024.04.29 기준)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26경기 교체 7경기
7득점 2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선발 4경기 2도움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선발 5경기
1골 1도움
파일:카라바오 컵 로고 가로형.svg
교체 1경기
합산 성적
43경기 (선발 35경기)
8득점 5도움
1. 개요2. 프리 시즌3. 프리미어 리그
3.1. 전반기3.2. 후반기
4. UEFA 챔피언스 리그5. EFL 컵6. FA컵7. 총평8.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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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의 마커스 래시포드의 2023-2024 시즌 활약상을 기록한 문서이다.

현지시간 7월 18일 오후 5시에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1년 연장 옵션 포함.

2. 프리 시즌

프리 시즌 3차전 아스날 FC전 교체 출전하며 프리 시즌 첫 경기를 치렀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프리 시즌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를 출전했지만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리 시즌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좋은 돌파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감아차기를 날렸지만 알렉산더 마이어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직까지는 폼이 안 올라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 시즌 7차전 RC 랑스전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프리킥 상황에서 카세미루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 프리미어 리그

3.1. 전반기

개막전에서 자신이 원래 뛰던 자리인 왼쪽 윙어가 아니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했다.[1]

전반전에는 경기에 출전은 했나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워낙 없었고 맨유의 경기력이 울브스에게 밀리는 흐름이라 보여줄 수 있는게 없었다. 후반전에서도 역시 존재감이 없는 모습만 보여주고 후반 88분 스콧 맥토미니와 교체되었다. 팀은 후반 76분 라파엘 바란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역시 래시포드를 톱에 기용하는 것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었다. 프리시즌에 산초 폴스 나인 전술을 실험해 보았지만, 바로 실전에 도입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해서 일단 톱을 볼 수 있는 래시포드를 기용한 듯 하다. 가르나초가 너무 부진하여 래시포드가 측면으로 가끔씩 이동했을때 바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준것으로 보아 본 포지션인 왼쪽 윙으로 뛰면 다시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도 스트라이커로 출전했으나, 한 두차례의 장면을 제외 경기장에서 보이질 않았다. 호일룬 복귀 전까지 계속 래시포드를 스트라이커로 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붇는다. 맨유 최고의 공격수인 래시포드를 완전히 죽이는 기용 방식일뿐만 아니라 그 대신 나오는 가르나초가 거의 재앙 수준의 경기력을 두 경기째 보이고 있기에 다음 경기엔 왼쪽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톱으로 마샬이 기용되며 본 포지션인 왼쪽으로 돌아갔다. 왼쪽에서 나오자마자 1도움 2기점으로 모든 골에 관여하며 맹활약했다. 전반 17분 드리블 후 크로스로 에릭센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52분 프리킥 장면에서 침투하는 브루노에게 로빙 패스를 찔러주었고 브루노의 패스를 카세미루가 마무리하면서 기점을 기록했다. 또한 76분 드리블로 다닐루의 태클을 유도하여 패널티를 얻어냈다.

다만 80분대 이후로는 계속 골 욕심을 부리다 수 차례의 역습 기회를 날려먹고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어 수비진들의 체력 부하를 가중시키기도 했다. 또한 첫 실점의 빌미가 되는 등 래쉬포드의 장단점을 모두 볼 수 있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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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R VS 아스날 FC
전반 27분 카이 하베르츠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에릭센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받은 다음, 측면에서 달려드는 아스날 수비진들을 따돌리고 슈팅을 날렸으며 이것이 램스데일의 손에 살짝 스친 다음 골대 맞고 안으로 휘어지며 드디어 시즌 첫 골이자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아스날 원정에 이어 또다시 맨유에게 선제골을 안겨준 셈. 그러나 팀은 막판에 두골을 먹히면서 3-1로 패배했다. 이후 발롱도르 30인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래시포드에게는 아까운 한 주로 남을것으로 보인다.
상대의 오른쪽 수비수들인 얀 폴 반 헤케조엘 벨트만에게 틀어막히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드리블로 상대를 뚫어내지도 못하고 볼을 받을때마다 난사를 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블락 당했으며 패스를 줘야할 상황에서도 본인이 욕심을 부리다가 턴오버를 다수 저질렀으며 본인의 단점을 제대로 보여줬던 경기였다.
• 6R VS 번리 FC
경기 이후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다고 한다.
템포를 끊어먹는 무리한 돌파로 득점 찬스를 여러 차례 무산시키며 팀의 0:1 패배에 일조하였다.
이번 경기 역시 크리스토페르 아예르를 필두로 한 브렌트포드 수비진들에 의해 지워졌다. 현재까지 21/22 시즌과 맞먹거나 그보다 더한 역대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을 거듭했다. 초반에 제이든 보글을 스피드로 압도하고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으나 이후에는 드리블이 모두 셰필드의 수비진에게 막혔다.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좋은 찬스를 날려먹게 되고 솔플을 현재까지 자주 보여주게되어 결국 85분에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되었다. 11R 풀럼전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공격 방면이 왼쪽에만 치우쳐져 있었기때문이 보여준것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잡은 기회들도 모두 아쉬운 마무리로 날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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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 마샬이 얻은 PK를 넣어 2:0을 만들었다. 그 외에는 딱히 인상적인 장면은 없었다.
굉장히 게으르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를 위해 뛰기 싫은 모습이였으며 사실상 태업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60분 이후 안토니와 교체되었다.
84분에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79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부진했다.
71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치미카스에게 파울을 범해 옐로우 카드를 받는 등 또다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57분에 라스무스 호일룬과 교체되며 호일룬의 부진을 지우고 팀의 승리를 이끌 시간이 충분했으나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에 기여했다.
전반적으로 날카로운 침투 및 패스를 보여줬고, 59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2. 후반기

호일룬의 질병으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그렇게 오픈되지도 않은 찬스에서 되도 않는 백힐 패스를 시전하는 등 답없는 모습을 보이다 후반 78분 운좋게 터너의 어이없는 패스 미스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기회를 잡고 래시포드에게 패스, 곧바로 찬 슛이 다행히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가며 동점골을 넣었다. 오랜만에 골맛을 보긴 했지만 경기력은 영 시원찮았고 팀도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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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해 전반 초반에는 별다른 활약상을 보이지 못하다가 전반 막판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마무리를 지으며 리그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에는 계속해서 시도하는 드리블이 죄다 막히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나 호일룬의 완벽한 롱패스를 받은 뒤, 찬스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서 골을 제외하고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후반 막판 안토니와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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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해 전반 4분만에 선제 골을 넣으며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이어갔다. 전반에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후반에 안토니와 교체되었다. FA컵 32강 뉴포트 카운티 AFC와의 경기 전 훈련에서 부상으로 빠진 것이 확인되었으나 새벽까지 클럽에서 놀다가 오전 7시에 맨체스터로 돌아온 것이 포착되어 많은 팬들과, 맨유 레전드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으나 이번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본인과 교체되어서 출전한 안토니가 너무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앞으로는 이변이 없는 한 래시포드가 계속 주전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의 경기력은 어디간건지 패스 성공률 70%,슈팅 두번 모두 좋은 위치였지만 유효 슈팅으로 연결 시키지도 못하고 한번의 슈팅은 아예 홈런을 때려 버리며 특유의 축구지능이 떨어지는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시도를 하다 막히는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3-0 승리
여러 차례 좋은 기회들이 왔으나 모두 안일한 판단력으로 날려먹었다.
평소와 같이 선발출전 했다. 두번의 유효 슈팅을 만들어 냈지만 그게 다였고,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로스 바클리압박 하는척 하다가 제쳐져도 설렁설렁 따라가는 장면은 단연 압권. 장면
라스무스 호일룬이 근육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톱으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경합은 커녕 수비가담도 안하고 압박도 설렁설렁 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으며 전방에 고립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자신이 고립됨에 따라 어느정도 하프라인까지 내려와서 볼을 받아줄 생각이라도 해야하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안하고 최전방에만 고립되어 있었으며 양 팀 합쳐 가장 적은 볼터치 횟수를 기록했다. 팀은 1-2 패배. 이번 시즌 내내 경기 영향력이 0인 경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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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고 강하게 중거리 슈팅을 때려 원더골을 만들었으나, 이를 제외하면 오늘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내내 느슨하고 맥아리 없는 압박과 수비 가담으로 수비진의 과부하를 유도했으며, 아쉬운 터치와 헛발질로 인해 결정적 찬스를 두 번이나 놓쳐 득점 기회를 놓쳤다. 또한 주심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고 할리우드 액션으로 누운 것이 팀의 첫번째 실점으로 이어졌다. 오늘 골을 제외하면 안토니의 뒤를 잇는 차악의 활약을 달성했다.

물론 그래도 한골이라도 넣고 맨시티를 후반 60분여경까지는 꽤나 힘들게 했다는점에서 어떻게보면 맨유선수들중에서는 그나마 잘한건데 또 그 이후엔 너무 못한것도 사실이긴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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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6분 가르나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왼쪽으로 강하게 차 성공시키며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론 별다른 장면을 보여주진 못했으며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그야말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돌파 시도를 하는 족족 상대팀에게 볼 소유권을 내주고 축구 지능이 부족한 플레이를 경기 내내 보여주었다. 팀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벤치를 지키다 후반 66분 호일룬과 교체 투입 되었다. 35분 가량을 뛰는 동안 경기장에서 산책을 하나 싶을 정도의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후반 추가시간 10분 11분, 이 1분 사이에 2골을 내리 맞으며 4-3으로 대역전패했다.
브렌트포드 FC전, 첼시 FC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도 역시나 역겨운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돌파는 시도하는 족족 막히고 턴오버를 해도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설렁설렁 걸어다니기만 했다. 그렇게 쓰레기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다 후반 66분, 안토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는 2-2 무승부.
전 경기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금방 회복 했는지 선발 출전했다. 리버풀전에 이어서 또 다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볼 경합 9번중 8번을 패배, 당연 하다는 듯이 수비가담은 커녕 턴오버를 해도 내 알바 아니라는 듯이 설렁설렁 걸어다니고 돌파를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하는 등 쓰레기 같은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경기는 2-2 무승부.
FA컵 4강 코번트리 시티 FC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부상에서 복귀하여 벤치에 앉아있다가 후반 83분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본인이 걷어낸 공을 스프린트로 쫒아가 역습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팀은 3-2 승리

별개로 워밍업 도중 팬과 말싸움을 했다. #
75분에 아마드 디알로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딱히 경기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전 선발 출전했고 라스무스 호일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이 외에는 여전히 패스를 하지 않는 등 부진했다.

조별리그 2차전 갈라타사라이 SK전 역시 선발 출전해 또 다시 호일룬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이 외에는 한 게 없었고 패스를 하지 않고 혼자서 무리하게 돌파하다가 공을 뺏기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이고 1:1 찬스를 날려먹는[3] 등 부진했다.

조별리그 3차전 FC 코펜하겐전 굉장히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기회들을 여러 차례 놓쳤으며 대체로 존재감이 없었다. 팀의 1-0 승리에도 불구하고 개인 활약은 영 아니었다.

조별리그 4차전 FC 코펜하겐전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2분, 볼 간수 중 무리한 스텝으로 인하여 엘리아스 엘러르트의 발목을 밟아버리는 위험한 파울을 저지르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래시포드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맨유는 코펜하겐에게 4:3으로 패하며 결국 래시포드는 역전패의 원흉이 되었다.

5. EFL 컵

16강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65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6. FA컵

위건 애슬레틱 FC와의 64강전, 전반 달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지만 그 외에 3부리그 팀을 상대로도 마치 무슨 게임 속에서 렉이 걸린 것 마냥 어처구니 없는 드리블만 시도하다 경기 내내 3부리그 선수도 못 뚫는 황당한 장면만 보여줬다.

16강 노팅엄 포레스트 FC전에서도 선발 출전을 하였으나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라스무스 호일룬 부상 이후 공격진의 퀄리티 급락에 크게 일조하는 중이다.

8강 리버풀 FC전에서도 선발 하였으나 전반 초반 완벽한 슛이 켈러허의 슈퍼세이브에 막힌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후반 추가시간 2:2 동점 상황에서 끝낼 수도 있던 결정적인 기회[4]를 놓친 걸 포함해 연장까지 총 2번의 결정적 기회를 날려먹었다. 이후 연장에서 하비 엘리엇에게 재역전 골을 먹히며 역적 1호가 될 뻔했으나 결국 연장전에 다시 3:3을 만드는 동점 골을 넣었고 아마드 디알로가 연장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넣어 4:3으로 이겼기에 역적행은 피했다. 다만 애초에 연장전 돌입 전 골을 넣었으면 진작에 승리를 할 수 있었기에 아쉬운 부분이다.

4강 코번트리 시티 FC전 태업이 의심 될 정도의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고 연장 전반에 들어가기 전 아마드 디알로와 교체되었다. 팀은 승부차기 끝에 3(2)-(4)3으로 승리하며 2시즌 연속으로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게 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결승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였는데 카일 워커 상대로 시종일관 틀어 막히고 본인의 장점이던 볼터치도 잘 해내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리그 30R부터의 폐급이었던 모습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었으나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기도 하였으며 그로부터 몇분 지나지도 않은 전반 39분 맨시티의 뒷공간을 완벽히 털어버리는 아름다운 반대전환 롱패스로 마이누의 추가골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이후로도 전반전 내내 카일 워커 상대로 영혼까지 털린 것 때문인지 후반전 들어서 쓸데없는 드리블 시도를 줄이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7. 총평

이견의 여지가 없는 압도적인 커리어 로우 시즌이다. 21-22 시즌을 능가하는 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팀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맨유의 멸망에 크게 일조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도합 30득점에 성공해 정말 완벽한 전성기를 알리며 맨유의 좋은 성적에 크게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전 시즌에서의 장점은 거의 사라지고 독단적인 플레이만을 일삼으며 팀의 부진에 이바지했다. 심지어 질병을 핑계로 결장하고 클럽을 가는 등 외부적인 문제까지 일으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벌금과 징계를 먹고 잠시 정신차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긴장이 다시 풀렸는지 다시 예전의 독단적이고 게으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호일룬의 부상 이후, 그 중에서도 리그 30라운드부터는 매 경기마다 정말 경기장을 산책한다는 말이 알맞을 정도의 태업으로 일관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래시포드의 어머니가 밝힌 바로는 최근 래시포드의 친척,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한다. 이것이 갑작스러운 부진에 큰 영향을 끼쳤을 확률이 제일 높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압박을 설렁설렁 하거나 클럽을 가는 등의 행위는 그냥 본인이 팀에 진심이지 못한 것이며 비판 받아야 할 점이 맞다.

2024년 4월 26일, 한 트위터 유저가 "최근 사람들의 래시포드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역겹다. 범죄, 학대 수준이다" 라는 글에 "당신의 응원 감사합니다! 학대가 맞고 수 개월째 나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적당히 좀 합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최근 자신의 처참한 폼에 대해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주급 6억을 받으면서 이런 활약이면 래시포드가 구단 서포터와 보드진을 학대 하는거 아닌가?

다만 이처럼 래시포드의 멘탈이 벼랑 끝까지 몰린 상황 때문인것을 인지한 것인지 차기 시즌까지 당분간 SNS 활동을 중지하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해 돌아올 것이라고 한다. 일단 이번시즌 래시포드의 부진은 여러 악재때문에 박살난 멘탈이 원인 중 하나라고 볼수 있다.

해당 시즌의 부진한 활약 덕분에 결국 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얻고 말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대놓고 저격당한 건 덤.

8. 기록


[1] 원래라면 이번 시즌 새로 영입된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전방에서 뛰고 래시포드가 왼쪽 윙어를 맡는 장면이 정상적이지만 현재 호일룬이 등부상으로 인해 결장 중이기 때문이다.[2] 사실 래시포드가 선제골을 넣고 시티 공격은 생각보다 안풀려서 맨유의 역습장면이 전반전이 꽤나 있었는데 래시포드가 한번은 터치미스로 날리고 또 한번은 헛발질로 날렸다. 그 이후엔 맨시티가 정신을 차리고 가둬놓고 패서 맨유는 거의 공격장면이 없다시피했다.[3] 자기가 슈팅을 때려서 넣으면 되는 걸 굳이 브루노에게 패스를 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4] xG값이 무려 0.62나 됐다. 페널티 킥의 xG값이 보통 0.75~0.80 정도인걸 감안 한다면 사실상 0.8 페널티킥을 날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