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8:04:30

마테이 요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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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 요니치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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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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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FC No. 82
마테이 요니치
Matej Jonjić
K리그 등록명 요니치
출생 1991년 1월 29일 ([age(1991-01-29)]세)
유고슬라비아SFR 크로아티아SR
스플리트달마치야 주 스플리트
국적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7cm, 83kg
포지션 센터백
소속 유소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2002~2009)
선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2009~2014)
NK 자다르 (2009~2010 / 임대)
NK 자다르 (2011~2012 / 임대)
NK 오시예크 (2013~2014 / 임대)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5~2016)
세레소 오사카 (2017~2020)
상하이 선화 (2021)
세레소 오사카 (2022~2023)
인천 유나이티드 FC (2024~ )
국가대표 18경기 (크로아티아 U-19 / 2008~2010)

1. 개요2. 선수 경력3. 대회 기록4. 플레이 스타일
4.1. 수비 스타일4.2. 빌드업 및 전개4.3. 단점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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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 국적의 인천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K리그 역사상 최상위권 외국인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2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재입단하며 8년만의 K리그1 복귀 시즌을 가지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테이 요니치/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대회 기록

  • 세레소 오사카 (2017~2020, 2022~2023)
    • J리그 리그컵: 2017
    • 천황배: 2017
    • 슈퍼컵: 2018

4. 플레이 스타일

주로 포백에서 우측 센터백으로 자주 나왔고, 인천 2기때는 쓰리백의 중앙 커맨더 역할을 소화하는 중이며 간혹 측면 수비수를 본 적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중앙 수비수로 소화했다.

4.1. 수비 스타일

수비 성향은 기본적으로 만능에 가깝다. 인천 시절에는 파이터 기질이 있으면서도 기본적으로는 잔실수가 있거나 적극적인 스타일의 동료들을 보조해주기 위해[1] 안정감을 중시하였다. 그러다가도 일본 진출 이후에는 오히려 본인이 엄청나게 전진하면서 미드필더, 풀백의 영역까지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에서 맡기는 역할, 파트너의 성향에 따라 스타일을 조율할 정도의 능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 선수지만 수비진 전체를 통솔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갖췄고, 팀의 전반적인 라인을 조정하고 있다.

장신 수비수답게 공중전 승률이 엄청나다. 리그에서 언제나 공중 경합 지표는 상위권을 달렸고 세트피스 수비에서 특히 빛났다. 인천 시절에는 케빈 오리스와 함께 세트피스에서 공중전을 장악했고 크로아티아, 일본에서는 세트피스에서 무시무시한 득점력까지 뿜어냈다. 어느덧 노장이 된 인천 복귀 이후에도 190cm를 넘는 장신 공격수들과 맞붙어서 뛰어난 승률을 기록할 정도다.

여기에 덤으로 굉장한 수비력도 갖췄다. 공만 딱 빼내는 태클에 능했고, 스피드로 밀렸다고 생각했는데도 발로 공만 건드려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플레이도 자주 나왔다. 전성기에는 온갖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공을 클리어링해내는 묘기까지 선보였다. 넓은 활동반경을 가져가는 편이기에 수비 시 빈 자리가 있고 자신이 나서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면 지체없이 상대를 압박하러 달려간다. 수비 시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매우 좋아서 가장 안정적인 구도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본래 굉장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뒷공간도 잘 커버해냈고, 스피드도 체구에 비해 뛰어난 선수였다. 나이가 들면서 과거보다 스피드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힘은 좋고, 그 스피드도 여전히 어지간한 공간 커버는 해낼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4.2. 빌드업 및 전개

빌드업의 경우 시선이 다소 갈리는 편이었다. 인천 시절에는 케빈의 머리를 맞추는 롱패스만 잘 해도 충분했고, 그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세레소로 간 후에는 보다 다양한 패스 플레이에 적응해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여 패스 받을 곳을 찾고 선택지를 늘리는 플레이가 자주 보였다. 침착하게 판단해서 주변으로 공을 돌리는 역할은 충분히 잘 소화하고, 본인이 공을 자주 잡기에 자연스레 패스를 시도하는 횟수도 많은 편이다. 다만 경기를 주도하는 전개는 그다지 시도하지 않는 편으로, 흐름을 유지하는 플레이는 좋지만 자신이 경기의 판도를 장악하는 선수는 아니다. 그래서 빌드업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장점이다, 단점이다라는 평가가 엇갈리곤 했다.

그러다가 한국에 복귀한 이후에는 주도적인 빌드업에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본 시절의 경험을 살려 확연히 발전한 롱패스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중. 빌드업에 능하다던 김광석, 권한진조차도 과감하게 시도하기는 어려운 방향전환 패스를 수차례 성공시키면서 인천의 후방 플레이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4.3. 단점

수비진의 리더 역할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나서는 모습도 자주 나오지만, 종종 처리가 확실하게 되지 않았을 경우 역습을 상대에게 내주기도 한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과거만큼의 스피드가 나오지 않기에 치명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빠르게 파울로 끊거나, 후방의 동료들이 요니치가 복귀할 시간을 벌어주는 전술이 자주 사용된다.

5. 여담

  • 전술했듯 대한민국이 첫 아시아 방문 국가였다. 그런 것 치고는 한국에 적응을 매우 잘 했는데, 김치가 맵기는 하지만 잘 먹는 편이라고 하며 심지어 젓가락질도 능숙한 편이다. 그리고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까지 전부 거치면서 이제는 아시아 전문가가 됐다.
  • 한국에 온 뒤 경기에서의 소통을 위해 간단한 한국 단어 일부를 빠르게 배웠다. 주로 '앞으로', '뒤로' 내지는 '간다' 등 의사소통의 제일 기본을 이루는 단어들인데 어느새 입에 붙어서 자연스럽게 구사했다. 싸인해준 흔적을 보면 한글로 본인 이름도 잘 적었다.
  • 한국에 올 당시 만 24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결혼 3년차 유부남 신분이었다.
  • 처음 입국할 때 공항에 김원식이 마중나왔다. 김원식은 영국 유학을 거치면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선수였고, 요니치와의 의사소통도 원활했다. 전지훈련 때는 둘이 같이 방을 쓰기도 했다.
  •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다. 인천 시절 전광판에 외모 별점 5점 만점에 5점을 받은 짤이 올라오기도 할 정도다. 다만 인천에 올 때부터 M자 탈모 기질이 있었고 30대가 된 후에는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빠졌다.
  • 스테판 무고사와 인천에서 같이 뛴 적이 없었음에도 일본 시절에 이미 굉장히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2] 인천 복귀 인터뷰에서 그 인연이 공개됐는데, 무고사가 일본에서 뛰던 시절 요니치와 같은 건물에서 살았고 교류가 잦았다고 한다.[3]


[1] 일단 주전 멤버인 이윤표와 수비형 미드필더 김원식이 굉장히 거칠고 적극적인 선수였기에 요니치는 밸런스를 지킬 필요가 있었다.[2] 두 선수의 에이전트가 같다.[3] 오사카에서 고베까지는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기에 두 선수가 같은 지역에서 거주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