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7:10:02

마틴 라르손/선수 경력/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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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라르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 시즌 2019 시즌 2020 시즌

1. LEC 스프링 2019

2019 LEC 스프링에서는 4주차까지 무려 3승 7패에 리그 8위라는 처참한 성적과 함께 전 시즌 우승팀의 몰락이 되나 싶었으나, 5주차 이후 정규 시즌 끝까지 8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3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저번 시즌 부터 지적받은 좁은 챔프 폭이 발목을 잡아 시즌 초반, 비원딜이 바텀 라인을 지배하던 시절에는 캡스가 나간 공백을 메우지 못하는 신인 네메시스의 부진과 더불어 동반 몰락하나 싶었지만, 리그 중반 치명타 아이템이 변경되는 패치가 적용되면서 급격하게 폼에 날개가 달렸다. 특히 3월 이후 새롭게 떠오른 1티어 원딜 베인으로 3승을 거두고, 원래 잘 사용하던 자야도 패치로 간접 상향되어 무난하게 2승을 거두었다.

LEC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는 1라운드 팀 바이탈리티를 만나 3:0 압승을 거두었다. 다만 바이탈리티, 스플라이스까지는 팀 파워로 찍어누르는 시나리오를 썼지만 Origen을 상대로는 어째 데뷔 때부터 자신에게 강했던 패트릭을 상대로 소나를 교환해가며 완벽하게 밀렸다. 네메시스, 브위포 다음으로 패배지분을 쌓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2. LEC 서머 2019

폼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식 한타에서 생존력이 취약하다고 평가받던 레클레스지만 게임 양상이 진형 갖추고 탱 딜 CC 보조기 계산하면서 싸우는 한타가 아니라 돌발적인 이니시와 개싸움 위주로 흘러가면서 오히려 한타에서의 위상이 상승하였다. 시즌 4 시절 보여주던 뛰어난 딸피대전 집중력으로 제스클라의 시비르를 참교육하고 대역전승을 이끄는 것을 보면 최근 3시즌간 유럽 내에서 오히려 한타에 취약점을 보이던 레클레스가 맞나 싶을 정도.

특히 유럽이 오랜만에 메타를 선도하는 시점, 프나틱이 G2 이상으로 현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본인도 패트릭과 퍽즈 상대로 복수하면서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의 시그니처 픽은 카르마. 특이하게도 빙결강화를 즐겨 채용하며 필승 카드급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7월 19일 경기에 네메시스가 봇라이너로 내려가고 프나틱 2군에 있던 MagiFelix가 미드라이너로 올라왔다. 아마도 상대가 중위권 Rogue이기도 하고 시험중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그 결과는 폭망.

8월 11일 경기에서 원딜 가렌으로 바이탈리티 전에서 승리를 차지해 역체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는 4대 리그에서 최초로 가렌으로 승리한 케이스이다. 그리고 이 가렌으로 G2와의 승자조 결승 1세트에서 완승을 따내면서 유미는 일단 프나틱 상대로 밴하고 보는 챔프가 되었다.

3.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도 처음으로 정통 원딜 픽으로 힐리생 캐리긴 하지만 자신의 담당 일진으로 불리던 우지를 극복해내는 등 썩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팀적 부진과 맞물려 결국 8강에서 의아하게 무너지고 말았는데 롤드컵 8강후 인터뷰라든가 팀 유튜브에서 올라오는 영상을 보면 팀 내 갈등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스프링 초반 부진도 있었고, 브록사와 레클레스가 싸웠다는 카더라도 돌았고, 빛돌 해설도 이후 프나틱 갈등 관련 글에서 작년 롤드컵에서 갈등이 있었다는 팀이 프나틱이라고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