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 아이스 하키부와 안녕 절망선생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아키하바라로 가는 다리인 만세바시 + 와타루(건너다.).
전형적이지만 저돌적인 오타쿠. 실은 옆반인 호반이다.
집에 불이 났을 때 용감히 집에 뛰어들어서 동생은 놔두고 오타쿠 굿즈를 구출해내는 장렬한 모습을 보여주고 엄마한테 맞았다. 다만 이 화재 덕분에 화재 보험금을 타서 집안은 더욱 유복해진 것 같다.
키츠 치리가 '여동생 속성' 포지션이었다는데 충격받은 모양.
10권이 넘어서는 절망선생의 수업에서 오타쿠나 만화 관련 소재가 지나갈때 한마디 거드는 식으로 출현하곤 한다. 겉보기와 달리 현실 세계에서 성범죄를 일으킬 것 같은 무리를 처단하는 수수께끼의 히어로 활동도 하고 있다. 명대사는 "일탈은 2차원으로 만족해라." 절망선생에게 "누구지? 멋지다!"라는 말까지 들었다. 또한 '인기가 없어서 오타쿠인걸까, 오타쿠라서 인기가 없는걸까'로 고민하는 오타쿠한테는 오타쿠는 오타쿠라서 그렇고, 인기 없는 건 인기 없어서 그렇다는 현명한 답을 내놓기도 한다.
CV는 우에다 요지.
2화에서 '진로절망조사서'를 낸 학생은 스즈키 소노고(출석번호 불명)이다. 중간에 헤반 학생들이 유급하는 동안 진급해서 안보이게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