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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힛이 적용된 T-14 |
1. 개요
Malakhit(로마자)/Малахит(키릴문자)2000년대에 러시아에서 개발된 4세대 폭발 반응 장갑(ERA). 아르마타 시리즈에 사용된다.
2. 상세
현재까지 T-14, T-15 차량의 차체에 적용되었다.다만 차체 전면장갑은 기존 러시아 MBT처럼 주 장갑에 반응장갑을 바로 붙여놓은 형태가 아니라, 문서 상단의 사진처럼 완만한 경사의 차체 주 장갑 바깥에 반응장갑을 \ > 형태로 부착한 형태로 보인다. 전차 내부 사진을 기반으로 전면장갑 구조를 추측한 Quora 논설. 이렇게 반응장갑이 전면장갑과 간격을 두게 설치하면 반응장갑의 전, 후방 비행판 모두가 탄자 방어에 관여할 수 있어서 장갑에 바로 붙이는 것보다 훨씬 큰 방어력을 제공한다. 반응장갑 문서에 걸린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전차 쪽 비행판인 FMP의 탄자 교란 효과가 전차 바깥쪽 비행판인 BMP보다 크게 때문.[1] 이러한 설계는 냉전 말 소련에서 개발된 오비옉트 187에서 시작되었고, 오비옉트 195를 거쳐 아르마타로 계승되었다.
3. 성능
| T-14의 말라힛 반응장갑의 시뮬레이션. |
이전의 콘탁트-5나 렐릭트 반응장갑보다도 블럭당 크기가 커진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화학 에너지탄과 운동 에너지탄 대상 방어력도 기존의 ERA보다 뛰어날 것으로 추측된다.
4. 관련문서
[1] ![파일:T-14 old armour structure.jpg]()
자세한 사진이 공개되기 전에는 이 사진처럼 기존 소련 전차와 유사하게 날카로운 경사의 전면장갑에 바로 반응장갑이 붙은 형태라고 예상되었으나, 전투실 내부 사진과 차체 하부를 아래에서 위를 보게 찍은 사진에서 본 장갑과 반응장갑 설치부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지금과 같은 형태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