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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할 수 없는 비밀 (2007) 不能說的秘密 Secret | |
| | |
| <colbgcolor=#000><colcolor=#f5f5eb> 장르 | 멜로,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
| 감독 | 주걸륜 |
| 각본 | 주걸륜, 두치랑 |
| 제작 | 장즈창 |
| 주연 | 주걸륜, 계륜미 |
| 촬영 | 리핑인 |
| 음악 | 주걸륜, Terdsak Janpan |
| 제작사 | Avex Asia Black & White Keys East Empire International Holding Edko Films Irresistible Films Sil-Metropole Organisation |
| 배급사 | [[홍콩|]][[틀:국기|]][[틀:국기|]] Edko Films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Cathay-Keris Films, Innoform Media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엔케이컨텐츠, ㈜디스테이션, ㈜스폰지이엔티 [[일본|]][[틀:국기|]][[틀:국기|]] Avex Entertainment |
| 개봉일 | [[대만|]][[틀:국기|]][[틀:국기|]] 2007년 7월 27일 [[중국|]][[틀:국기|]][[틀:국기|]] 2007년 7월 31일 [[홍콩|]][[틀:국기|]][[틀:국기|]] 2007년 8월 2일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2007년 8월 8일 [[말레이시아|]][[틀:국기|]][[틀:국기|]] 2007년 8월 16일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08년 1월 10일, 2015년 5월 7일 (재개봉) [[일본|]][[틀:국기|]][[틀:국기|]] 2008년 8월 23일 |
| 화면비 | 2.35:1 |
| 상영 시간 | 101분 |
| 월드 박스오피스 | $8,968,358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57,539명 |
| 상영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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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개봉한 판타지 음악 로맨스 영화. 대만 영화의 부흥을 알린 작품들 중 하나로 손꼽히며[1]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영화였는데 이게 대만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만 영화계에서 한국의 쉬리 같은 존재감을 지닌 작품인 셈이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만 짓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샤오위는 상륜이 같은 반 여학생 칭이와 뽀뽀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곁에서 사라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샤오위는 상륜이 같은 반 여학생 칭이와 뽀뽀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의 곁에서 사라지는데…
4. 등장인물
5. 줄거리 및 해석
6. OST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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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 | 관객 점수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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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4.2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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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9.2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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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98% |
배우들의 호연과 뛰어난 각본, 완성도, 훌륭한 수준의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수작영화라는 평이 많다. 평단에서도 평이 그렇게 열광적이진 않았어도 의외로 박평식 등의 깐깐한 평론가들도 상당한 완성도를 꼽으며 호평을 내렸으며, 대중들에게 호응이 특히 컸던 케이스.
2008년 1월 10일에 국내에 개봉할 당시 전국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상영 대만 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2] 국내에서 주걸륜의 인지도가 매우 낮았고 상영관도 그리 없던 독립영화 수준으로 개봉하던 걸 생각하면 상당한 대박이었다.
이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뽑히는 등 흥행 절대치에 비해 영화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2015년 5월 7일에 리마스터되어 재개봉했는데 전국 9만 9천 명으로 재개봉 영화로서도 상당한 대박을 거둬들였으며 블루레이도 정발되었다. 201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학교에서 이 영화를 관람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음악 시간에 틀어 주는 단골 영화로 유명했다. 때문에 흥행 기록과 상관없이 높은 인지도를 가진 영화를 꼽을 때는 1순위로 언급되는 영화이다.
영화 내에서 매우 비중있게 나온 피아노 음악에 대한 관심 또한 영화에 뒤지지 않을 만큼 폭발했다. 특히나 '피아노 배틀'은 상륜의 주인공 보정이 그에 뒷받침되는 연출과 맞물려서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한 덕분에 한동안 피아노 음악 관련 커뮤니티는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특히 피아노 배틀에 등장하는 '斗琴'곡이 게시판을 모조리 정복하는 몸살아닌 몸살에 시달렸다.[3] 현실에서도 피아노 어느 정도 친다 하는 애들이나 전공자들은 '피아노 배틀 곡 칠 줄 아느냐.'라는 질문을 매우 높은 확률로 받았으며 치지 않았다고 할 시, 어제까지 자신의 피아노 실력을 충성스럽게 지지한 친구들조차 바로 그 자질을 의심하는 웃픈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4] 그런데 사실, 저런 피아노 배틀은 서양음악사에서 빈번히 일어났다. 모차르트, 베토벤은 물론이요 비르투오소 시기 프란츠 리스트도 그러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저 시대엔 연주곡이 무엇인지 알고 있단 전제 하에서 한 거다.
8. 여담
- 촬영 장소와 배경은 대만 신베이시의 단수이구(당시 타이베이 현 단수이 진) 일대이다. 타이베이에서는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을 타고 단수이역에서 내리면 된다.
- 영화의 주 무대인 담강고급중학(淡江高級中學)[5]은 대만일치시기인 1914년에 개교한 역사적인 학교로 주걸륜의 모교이기도 하다. 주걸륜은 이 학교에서 피아노와 첼로를 전공했다. 2015년 봄 즈음에 일어난 초등학생 살인사건 때문에 단수이 일대에서 외부인의 학교 출입이 통제된 적이 있었는데, 이 학교도 마찬가지여서 기껏 찾아온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 영화의 각본은 주걸륜 본인이 과거 학창 시절 친구들과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직접 썼다고 한다. 원작이 소설이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주걸륜이 항간에 인터뷰에서 이 부분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순수 자신의 경험과 회상을 각색하고 미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 2008년 추석에 KBS1에서 추석특선 아시아 영화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다. 주걸륜이 아닌 저우제룬, 계륜미가 아닌 구이룬메이 등 현지 발음으로 표기하였다. 평가는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 양석정이 이니셜 D 영화에 이어서 이 영화에도 주걸륜 배역을 맡았으며 문선희가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영화 무간도에서 배우 황추생 배역(황국장)을 맡은 이봉준은 여기서도 황추생 배역을 맡았고[7] 그 외에 김세한, 성병숙, 윤세웅, 이규석, 김래환, 이승주, 박영재, 차진욱, 윤승희 성우들이 참여했다. 한국어 더빙 연출는 하인성 PD.
- 작품을 몇 번 다시 보면 시간여행물이라는 암시가 처음부터 드러나있는데 정말 깨알같은 부분부터 해서 여러 가지 암시가 드러나있다. 이 부분은 직접 찾아보자.
- 딱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구절이지만 피아노 배틀의 MC를 보는 선배 별명이 '아이스크림'이고, 주인공과 히로인이 함께 먹은 것도 '아이스크림'인데 사람 별명으로 쓰인 아이스크림은 '雪糕'고 아이스크림 건배에 쓰인 '冰淇淋'[8]라고 부른다. 일단 뜻은 둘 다 먹는 아이스크림이란 뜻이다.
- 영화 조연으로 출연한 인물 중에는 배우가 아닌 평소 주걸륜과 함께 일하던 스태프가 많이 나왔다. 피아노 배틀에서 MC를 맡은 쉐가오 선배[9]는 별명이 실제로 '쉐가오'인 안무가 황심욱, 피아노 배틀을 하는 상대인 위하오는 실제 이름이 첨우호(잔위하오)로, 주걸륜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만 그룹 南拳媽媽(남권마마) 멤버였다.[10][11] 럭비부로 나오는 두 학생 중 뽀글머리
에다가 노안인 학생 역할은 황준랑이라는 작사가로, 주걸륜과 평소에 작업을 같이 한 적이 많았고, 나머지 한 명은 송건창이라는 사람으로, 남권마마 멤버이다. 주 포지션은 댄스. 남권마마에서는 탄두라는 가명을 쓰기도 한다. 또한 생물 선생 역할을 맡은 주요중은 주걸륜의 친아버지이며, 다용 역의 두국장은 주걸륜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영어 교사 역을 맡은 임매가는 작곡가이다.[12]
9. 한국판 연출진(KBS)
10. 리메이크
10.1. 대한민국
10.2. 일본
2024년에 개봉될 예정이다.[1] 현재 대만의 자국영화 점유율은 높아봤자 20% 안팎이다. 그래도 1990년대 후반부터 2005년도까지 대만영화가 자국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겨우 1~2%에 그쳤고, 거장감독인 에드워드 양과 허우샤오셴이 제작한 영화조차도 흥행에서 참패만 했던 시절에 비하면 부흥했다.[2] 이 기록은 9년이나 지나서야 나의 소녀시대가 갱신했다.[3] 심지어 재즈나 클래식 갤러리에도 멋모르고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연주영상을 올려놓는 경우가 굉장히 비일비재 했다. 요즘은 별로 없지만 아직도 그런 상황이 간간이 벌어지긴 한다.[4] 전혀 모르는 곡을 연습도 하지 않고 악보 그대로 완벽하게 치는 것은 전문 피아니스트도 거의 불가능하다.[5] 한국에서는 흔히 '담강중학교'라고 하지만 이 학교는 고등학교이다. 고등학교 캠퍼스에 고등학교 부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기는 하다.[6] 그렇다고 학교에서 배우는 거 곧이곧대로 쓰면 낭패 본다. 중국어 정규 수업 과정과 대만의 중국어는 자형 자체가 다르다. 전자는 중공식 간체자, 후자는 한국에서 쓰는 정체자.[7] 다만 그 이전에 방영되었던 영화 이니셜D에서의 황추생 배역는 장광이 맡았다.[8] 존 시나가 'Bing Chilling'이라 부른 그것 맞다.[9] 쉐가오는 雪糕라고 쓰고 아이스크림을 의미한다. 영화에서도 쉐가오 선배라고 불린다. 자막판에서는 쉐까오의 원래 뜻인 아이스크림 선배라고 번역.[10] 남권마마는 원래 4인조 혼성 그룹이었으나 두 명이 탈퇴하여 당시에는 듀오였다. 2010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6년이 지나 2016년 컴백했는데, 이때 위하오는 탈퇴하였고 단타오(탄두)와 뉴페이스 3명이 뭉친 4인조 그룹으로 컴백하였다. 위하오는 현재는 사업가라는 듯.[11] 실제로 위하오는 피아노를 잘 친다. 남권마마 곡에 나오는 피아노 반주는 다 위하오의 작품.[12] 주걸륜 노래의 편곡에 자주 참여했고, 주걸륜의 정규 6집 수록곡 '四面楚歌'에서 한국어 랩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