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여성 록밴드이다. 1998년도 라우드계의 비주얼 록밴드로 결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2. 특징
그 후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비주얼적인 색채는 옅어지고, 뉴메탈,인더스트리얼,사이키델릭등의 음악을 적절히 버무린 헤비한 록 음악 사운드로 대한민국의 인디씬을 종횡무진 활동하였다. 실제 보컬리스트의 드레스입고 스크리밍 내지르는 것에 반한 남자메탈팬을 비롯해 강한여성, 강한음악을 좋아하는 여성팬도 상당히 많을 정도.1999년 클럽 퀸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In Heart Of Soul’을 수록시키며 레코딩 데뷔를 치른 매드 프렛은 2001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의 숨은 고수 부문에 선정되어 공연은 물론이고 그 기념 앨범에까지 참여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취약한 국내 음악계의 여건 탓에 지속적인 녹음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2005년 잠정 해체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2007년 1월 주신프로덕션과 계약을 맺고 EP "Mad Fret"을 발표하며 활동 재개에 나선 매드 프렛은 여세를 몰아, 5월에는 국내 익스트림 음악계의 대표주자인 오딘(Oathean)과 함께 일본 3개 도시 투어에 나섰고 현지 음반 레이블을 통해 "Red Hot Burning Hell" 컴필레이션 앨범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밴드로서는 특이하게도 2007년에는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이력도 갖고 있는 매드 프렛은 현재 보컬인 진아를 영입하여 2008년 11월 "Smash The Lie"로 정규 데뷔를 했다. 뉴메탈적인 요소를 줄이고 사이키델릭한 신시사이저 샘플로 사운드의 다양화를 꾀한 이 앨범 발매 후 2008년 동두천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라이브를 중심으로 관록있는 여성 록 밴드다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09년/2011년 베이스 원년 멤버의 탈퇴/재가입 번복 등을 시작으로, 이후 2012년 보컬 진아의 탈퇴 이후 활동이 중단되었으며, 이에 기간을 두고 새 보컬을 구하고자 했지만 이 해를 넘기지 못하고 멤버들 대부분[1] 결혼을 한데다 이후 육아 등 현생에 묶이게 되면서 활동이 무기한 잠정중단 되었다.
[1] 드럼, 베이스(원년), 기타 각 1명씩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