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5:47:35

매디엑스피

<colbgcolor=#F781BE> 매디엑스피
MADDYXP
파일:매디엑스피 프로필.jpg
출생 2001년 1월 29일
데뷔 2019년
유통사 미러볼뮤직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사운드클라우드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앨범
2.1. 정규
2.1.1. EPOCALYPSE
2.2. EP
2.2.1. HAPPYMETAL
2.3. 싱글
2.3.1. Martini Haze2.3.2. NIGHTWALKER 2.3.3. HWAN (feat. 슬릭 (SLEEQ))
2.4. 컴필레이션
2.4.1. fresh as...⁎⁺˳✧༚
2.5. 리믹스
2.5.1. weightless [remix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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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속 가능한 음악을 합니다. 온갖 멋진 일들을 몰고 다닙니다, 우리는 서로를 이끌고 위로합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자음악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NEAR I GO' 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본인 음악을 직접 프로듀싱 하지만 협업을 통해 다른 프로듀서와 같이 작업을 하기도 한다.

2. 발매앨범

2.1. 정규

2.1.1. EPOCALYPSE

파일:매디엑스피 이포칼립스.jpg

MADDYXP (매디엑스피) [EPOCALYPSE]

‘잊히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들이 있고, 잊히지 않아야 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침묵했기에 그들은 지워집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라고 운을 떼며 그는 이 앨범이 가진 위태로움 들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MADDYXP의 첫 정규앨범 [EPOCALYPSE]는 대립과 혼란에서 오는 위태로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위험하면서도 겉으로는 평온한 상태, 사랑하면서 증오하는 마음, 끊임없이 갈등하지만 생존을 갈구하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혼돈에 대해 파헤치며 그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미래가 받아들여야 할 새로운 변화와 혁명을 일깨우고 있다.

[EPOCALYPSE]는 MADDYXP가 그려내는 새로운 동화이다. 우리가 보고 자랐던 동화들의 대부분은 상당한 부분이 검열되고 결말들이 모두 아름답게 바뀌어져 전해져 왔다는 것은 익숙한 사실일 것이다.

MADDYXP는 그런 사실들을 잊혀지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파헤쳤다. 우리가 잊고 살았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에 우리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도 당돌하게 말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을 올려다본 적이 있었는지, 가장 낮은 곳의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었는지. 두 눈을 치켜뜨며 질문한 뒤 잠시 침묵하기도 했다.

그는 여전히 매서운 눈빛과 냉소적인 말투를 지녔지만 지난 6월 선공개곡이었던 ‘HWAN’과는 달리 한결 홀가분해진 느낌이다. 파도 뒤 바다가 다시 고요해진 듯. 사실 그는 3년 전 데뷔할 때와의 마음과 태도가 한결같다. 결국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위로한다. 그토록 증오하고 미워하는 세상이지만 용서하고 위로한다.

각기 다른 장르로 다른 주제를 이야기하는 11개의 트랙은 끊임없이 연속으로 들으면 하나의 책과 같이 읽힌다. 새로운 세계로 들어와 헤메고, 떠돌고, 외로워하다가 다시 자신처럼 떠나는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언젠가는 돌아올 이유가 여기 있기에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먼 길을 가는 당신에게. 손에 쥔 것 하나 없이 돌아와도 괜찮다고. 그저 건강만, 건강만 하라고. 해가 지고 배가 고파질 때쯤 돌아오세요.’

/ 글 다프네

TRACK

1. TOWER ATOM
2. HO!
3. HWAN (feat.SLEEQ (슬릭))
4. MASoOuL
5. SEON
6. SOWON II
7. 호랑이
8. HONMA
9. baku!!!
10. 뱃노래
11. 도깨비장난

2.2. EP

2.2.1. HAPPYMETAL

파일:매디엑스피 해피메탈.jpg

MADDYXP (매디엑스피) [HAPPYMETAL]


우리 삶이 너무 빛이 나서 떠나기가 싫어요

TRACK

1. KKITSCHH
2. CINDERELLA MODE
3. PARTYCORE
4. HWAN (Guinneissik Remix)
5. MASoOuL (VIR NIVIS Remix)
6. SEON (KIRARA Remix)

2.3. 싱글

2.3.1. Martini Haze[1]

파일:매디엑스피 마티니헤이즈.jpg

sucozy, ohmadmoon[2] [Martini Haze]

“우린 여기 남아 있을 거야, 잠깐 동안만이야”
sucozy와 ohmadmoon이 콜라보레이션하여 만들어낸 첫 싱글 [Martini Haze].
sucozy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과 ohmadmoon의 개성 있는 목소리를 통해 80년대 파리로부터 연상되는 우중충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아서 펜 감독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유명한 보니 앤 클라이드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사운드와 매력적인 색채를 통해 클리셰를 벗어난 뻔하지 않은 내용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TRACK

1. Martini Haze

2.3.2. NIGHTWALKER [3]

파일:매디엑스피 나이트워커.jpg
NEAR I GO [NIGHTWALKER]

꿈이 아니기를 바라던 날들이
가장 인상 깊었던 그 순간이 담겼기를

01. NIGHTWALKER
NEAR I GO는 누구나 느껴본 향수를 음으로 형상화한다. 몽롱한 신스를 시작으로 그 흩어진 음들을 단단하게 묶어주는 베이스와 비트. 어딘가에 홀린 듯 나지막이 보컬이 얹어지고, 소리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그 곡에 NIGHTWALKER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곁을 내어준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그것이 평생이라면 더더욱 어렵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남아있는 자리의 크기와 시간의 길이가 상당하지 못한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그 말을 올린다.

우리는 쉽게 외로워하고 서로를 이끈다, 위로하고 위안을 얻는다. 평생 곁에 있겠다는 허망한 약속을 주고받는다. 그 어떤 시간과 상황에 처해있든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허나 신기하게도 그 사랑은 벌어진 틈을 메우며 외로움을 잠시나마 상쇄시킨다.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랐던 적이 있는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 사라질 것 같아 온종일 서성여본 적이 있는가. 외로움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 새벽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 그와 반대로 혼자 있고 싶지 않아 자신과 닮은 절반을 찾으려 애쓰는 사람들을 위해, 이 곡은 만들어졌다.

/ 글 다프네

TRACK

1. NIGHTWALKER

2.3.3. HWAN (feat. 슬릭 (SLEEQ))

파일:매디엑스피 환.jpg

‘존재가 죄라면 운명을 거슬러 이런 건 나라도 원하지 않았어’

MADDYXP는 몽롱하고 유약하고, 어딘가 조금은 위태롭던 소리로 사람들을 홀리던 일을 포기하고 내려놓았다. 부끄러움 많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선명하고 직설적인 리프와 혼을 빼놓는 어지러운 리듬과 구성으로 세상에게 욕을 퍼붓는다. 그리고는 뻔뻔한 표정으로 어쩔 수 없었다는 듯 비웃는다. 이 곡을 HWAN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깨야하는 굴레가 있고 순환해야하는 고리가 있다. 우리는 태어난 것을 원망하고 어쩔 수 없는 불안에 무너지고, 절규에서 헤어나오지 못함을 맞이한다. 삶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게감을 지니는 순간이 있다. 도망갈 수 있는 곳이 없고, 더 이상 물러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시점이 찾아올 때 우리는 ‘시작점’으로 돌아간다. 끊어내지 않는 이상 사람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살아야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지켜보고 돌아본다.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 속에서 연대하는 것이다.

땅을 조심스레 기어다니며 가장 낮은 소리를 듣고 치유하는 뱀이 되고 싶었다는 그는 예전보다 단단해보인다. 위태롭던 촛불같던 목소리는 커다란 불꽃이 되었고 모든 것을 토해내고자 한다. 끊임없는 상처를 주는 세상에 맞설 준비를 마쳤다.

그가 서로를 이끌고 위로하는 방법은 달라졌지만, 같이 분노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연대할 수 있다.
이제 속이 시원한가요, 라는 물음에 그는 답한다. 부끄럽기는 하네요, 하지만 아직 해야할 말이 많아요.

/ 글 다프네

TRACK

1. HWAN (feat. 슬릭 (SLEEQ))

2.4. 컴필레이션

2.4.1. fresh as...⁎⁺˳✧༚

파일:매디엑스피 프레쉬애즈.jpg

2번 트랙의 "Celebrity"한정인[4]과 함께 참여했다.

2.5. 리믹스

2.5.1. weightless [remixed]

파일:VIR NIVIS weightless [remixed].jpg
[weightless]의 아홉 가지 재해석

6번 트랙의 "0.28AU [MADDYXP Remix]" 로 참여했다.
[1] sucozy와 함께했다.[2] 매디엑스피의 과거 활동명[3] NEAR I GO 의 시절의 싱글.[4] 코스모스 슈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