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7:56:01

매미괴수 킹 제미라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King_Zemira_remove.png
신장 : 45m
체중 : 28,000t
출신지 : 무사시노 아파트 단지 지하
무기 : 입에서 뿜는 화염, 울음소리, 비행 능력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1화.

2. 작중 행적

파일:킹 제미라.jpg

켄이치의 친구인 곤충박사 쇼이치 소년의 말을 빌리자면 지금으로부터 7년전에 어미 매미가 땅 속에 알을 낳았으나, 그 후 뉴타운이 건설되어 나오지 못하게 되자 지진을 일으켜 아파트 단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했다.

매미가 거대해졌기 때문에 울음소리도 매우 시끄럽다. 그물로 포획하고 매미가 죽을 때까지 주일 동안 대기하기로 했는데[1], 뉴타운의 주민들은 "TV를 못 보잖아!"[2]라든지, "우리 아이 수험생인데 집중을 할 수 없잖아요!" 라고 분노를 표출했으며, 이후 주민들이 그물에 불을 질러서 킹 제미라를 태워 죽일려고 했었지만, 오히려 킹 제미라를 탈출하는 꼴을 만들었다.[3] 덤으로 날아다니는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오줌을 쏜다.

탈출한 뒤에 도쿄타워에 올라가서 울어대 전파를 이상하게 만들었고, 경찰이 총을 쏘자 지상으로 내려와 날뛰기 시작했다. 마지막에는 주둥이가 잘려지고, 타로가 킹 제미라를 우주로 보냈다. 킹 제미라는 우주매미가 되어 지금도 여름이 되면 우주에서 울고 있다고 한다.

3. 기타

  • 어떻게 된 놈의 매미가 불을 뿜어대는지 모르겠지만 괴수니까 그러려니 하자.(...)
  • 분명 나레이션에서는 "매년 여름이 되면 우주에서 울고 있다"라고 하는데, 말인 즉 ZAT의 작전대로 킹 제미라가 죽을 때까지 일주일 동안 놔뒀어도 별 의미 없었다는 뜻이 된다. 매년 울고 있다는 건 ZAT의 예상과는 달리 수명이 몇 년은 된다는 뜻이니까. 아니면 우주환경이 지구 환경보다 잘 맞아서 수명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 타로는 동화책 같은 이야기가 많으니까 넘어가자.[4]


[1] ZAT 대원들은 주민들에게 "일주일만 참아주세요."라고 한다.[2] 그 때가 새벽 2시였는데, 아마 낮 시간 때 킹 제미라의 울음소리 때문에 TV를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였는지도 모른다.[3] 더빙판에서 주민들이 킹 제미라를 공격하는 장면은 어째서인가 잘렸다. 그래서 주민들을 공격하는 이유가 알 수 없다...[4] 다만 어쩌면 킹 제미라는 처음부터 매미가 아닌 매미의 모습을 한 괴수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