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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000> 울트라맨 타로 ウルトラマン {{{+1 [ruby(タロウ, ruby=T)] }}}(초인 제트맨) ULTRAMAN TARO (1973) | ||
방송 시간 | <colbgcolor=#fff,#191919>매주 금요일 오후 19:00 ~ 19:30 (30분 방영) | |
방송 기간 | 1973년 4월 6일 ~ 1974년 4월 5일 | |
방송 횟수 | 53화[1] | |
제작 | TBS 테레비 츠부라야 프로덕션 | |
채널 | TBS 테레비 | |
한국 정식발매 | 비드콤 (VHS) | |
프로듀서 | TBS 테레비: 하시모토 요지 | |
츠부라야 프로덕션: 쿠마가이 켄 | ||
감독 | 야마기와 에이조, 마후네 타다시 외 | |
각본 | 타구치 시게미츠, 이시도 토시로 외 | |
내레이션 | 사가와 테츠로, 나고야 아키라 / 김새영 | |
출연 | 시노다 사부로, 나고야 아키라, 토노 에이신, 츠무라 타케시, 키무라 토요유키 외 | |
첫 에피소드 | 울트라의 어머니는 태양처럼(ウルトラの母は太陽のように) | |
스트리밍 | ||
[clearfix]
1. 개요
점보그 A, 파이어맨과 같이 츠부라야 창립 10주년 기념작품으로, 전작 울트라맨 에이스 도중에 시청률을 크게 끌어올린 타구치 시게미츠, 이시도 토시로가 각본가로 캐스팅되었다.2023년 4월 7일부터 한국어 자막이 달린 본작 전편을 매주마다 송출한다.
2. 특징
2.1. 설정
이 작품부터는 울트라 형제들이 인간다운 희노애락의 감정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것이 특징으로 초창기 울트라맨의 신비성과 초월성이 대부분 부정되었고, 시나리오에서도 킨조 테츠오 특유의 호러나 의미심장한 내용을 담은 서스펜스 요소는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2] 울트라 Q, 울트라맨, 울트라 세븐을 좋아하는 전기 울트라 시리즈의 골수팬들에게 심한 혹평을 받기도 했다. 반면 괴기스러운 걸 싫어하는 단순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1기보다 타로를 높게 평가한다. 현재도 1기 시리즈 팬들과 타로의 팬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두 작품의 팬덤이 분열되어 있다.[3] 그 정도로 분위기가 다른 작품.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울트라맨이라는 존재는 항상 신비로운 존재로만 그려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친근한 인상을 부가하는 점을 들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타로'라는 이름. 한국으로 치면 저 밑에 써져있는 '울트라맨 길동이' 정도의 어감이다. 기획 당시의 후보 이름으로는 울트라맨 STAR, '울트라맨 잭' 등이 후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울트라맨 잭'이라는 이름이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잭이라는 이름은 그 당시에 꽤 흔하게 발생하던(...) '하이재킹'과 같이 부정적인 늬앙스로 보일수 있다는 이유로 최종적으로는 부결되었다.[4] 하지만 설정을 완전히 뒤집히기에는 내부의 반대도 심했으며, 잭(Jack)이라는 이름 자체는 잭과 콩나무와 같이 우화에도 쓰이며 흔하게 불리는 대명사격인 이름이다라는 의견이 속출. 그리하여 가장 일본적이고 친숙한 이름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수뇌부의 의견이 모아져 이유로 최종적으로 '울트라맨 타로'로 확정되었다.
또한 빛의 나라 세계관 설정의 기본 틀을 완성한 것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M78 성운의 대략적인 생활상과 울트라족의 기원을 설명하고, 대략 30년 후에(…) 떡밥을 회수하게 되는 엠페라 성인의 언급, 후일 츠부라야가 휘청이던 시절을 지탱해준 캐릭터인 울트라맨 제로 사가와 울트라맨 베리알 스토리에서 중요한 소재로 삼게 되는 플라즈마 스파크까지, 모두 이 작품에서 구축된 설정이다. 좀 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원하고 명쾌한 작품 스타일도 그렇고, 뉴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은근히 비중높은 조연으로 꾸준히 등장하는 타로라는 캐릭터의 영향력을 감안하면, 뉴제네레이션 시리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쇼와 울트라맨은 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타로는 또한 울트라 6형제 중 최강이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건 당시 흥행을 보장받기 위해서 당시의 잡지나 설정집에서 꾸준히 언급한 설정인데 이후로도 이걸 리스펙트해서 타로는 절대 약하게 나오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5] 다른 울트라맨이 흠집도 못내는 걸 파괴한다. 다만 타로가 좀 운이 없는 편이고, 타로 본인의 성격이 급하고 덜렁대는 점이 있어서 허무하게 패배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2.2. 스토리
전체적으로 코미디 에피소드가 많으며 울트라 시리즈 중에서도 어린이용이다. 에이스, 타로를 거치면서 울트라 시리즈가 아동용으로 전락했다고 혹평하는 경우도 있는데, 초대 울트라맨과 울트라 세븐도 성인용 SF 드라마가 아닌 전 연령용 TV특촬 드라마였고 아동 취향의 에피소드도 많았다는 점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에 가깝다.그나마 이것도 당시 기준으로 나온 소리지 이제와서 보면 타로도 상당히 하드한 스토리와 잔혹한 묘사가 포함된 에피소드도 꽤 되어서 전혀 애들 보라고 만든 것 같지 않다.(...) 예로 11화,[6] 45화 같은 경우는 도저히 애들 보라고 만든 내용이 아니었다. 괴수들의 강함이 갑자기 인플레되면서 그동안 고전하긴 했어도 쉽게 패배하진 않고 마지막엔 승리하던 울트라 형제들이 유독 수난을 당하는 시리즈로도 유명하다. 절단, 사망 신들이 속출한다. 대표적으로 조피라거나. 괴수 절단 신이 많았던 전작 에이스하고는 다른 의미로 어린 시청자에게 트라우마가 될법한 강렬한 신이 많은 편이다. 물론 에이스 이전 시리즈에 비하면 어린이의 관점에서 보는 에피소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타로와 함께 싸우는 ZAT도 다른 방위 팀들처럼 치열한 서스펜스 적인 공방전 대신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시키는 독특한 작전으로 나아갔으며, 팀 분위기도 초기 작품 시절 이상으로 가족적이고 단순명쾌하게 돌아가, 조직간의 알력 다툼이나 지구와 우주의 평화에서의 갈등도 찾아보기 힘들었다.[7] 또한 이전 시리즈에선 지구에서 파괴 행위를 한 괴수는 어지간하면 사살한 것과 달리 괴수에게도 동물로서의 감정이 있다는 것을 존중하고 괴수가 필요 이상으로 인간을 해치지 않는다면 생존권이 있음을 강조하였다.[8] 여러모로 어린이가 감정이입하기 쉬운 방위팀으로 묘사되었다.
2.3. 연출
전작 울트라맨 에이스 제작 도중 연출 팀이 대거 이탈해 영상 질이 떨어진 점을 반성해 프리랜서 특수효과 연출가였던 야지마 노부오(矢島信男)를 캐스팅하고 많은 연출을 맡겼다. 그래서 특수효과와 연출이 에이스보다 개선되었다. 단지 오일쇼크 중 나온 작품이라 전체적인 질적인 저하는 피할 수 없었다. 그래도 에이스보다 개선되었다.타로부터 시작해서 레오까지는 괴수의 디자인 경향이 아이들 용으로 바뀐 경향이 있다. 일본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요괴에서 따온 디자인의 괴수가 많고 원색이 많이 사용된 알록달록한 디자인의 괴수가 많이 나오며 이점은 호불호가 갈린다. ZAT의 전투기나 자동차도 디자인이 상당히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3. 평가
작품이 제작될 당시에 우여곡절이 꽤나 많은 작품이였는데, 방영 도중 발생한 오일 쇼크로 인한 전체적인 완구 판매량의 감소 및 제작비 상승 요인이 발생하였다. 거기다 울트라 시리즈는 꾸준히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었고, 울트라맨 에이스의 기대 이하의 성적[9], 매번 만들어야 하는 미니어쳐와 슈트 등으로 제작비 단가가 엄청나게 들던 울트라 시리즈는 결국 스폰서들이 외면하기 시작했으나 끝까지 어린이들의 히어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50화가 넘는 에피소드를 방영했고 상업적 성과도 나쁘지 않았다. 울트라맨 타로는 당시 많은 골수팬들에게는 엄청난 혹평을 받았어도 어린이들에게는 압도적인 인기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동시기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전작인 울트라맨 에이스보다 많은 완구 판매량을 이뤄냈다.당시 앙케이트 조사에서는 늘 최고 인기작으로 1위를 놓치지 않는 어린이 히어로물로서의 사명감을 완벽히 완수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괴수들 또한 정통파라고 할 수 없는 마치 전래 동화에서 모티브 해온 듯한 코믹한 외형의 적들이 많이 등장하여 괴수들이 공포의 대상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친근함을 준다는 점도 인기에 한 몫을 했다고 한다.
울트라 형제가 인기가 많은 지금으로선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이러한 시각이 주류였던 방영 당시에는 2기 울트라 시리즈는 혹평의 대상이 되었지만 시간이 흘러 90년대 즈음 울트라맨 다이나로 인해서 2기 울트라 시리즈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졌고 그 압도적인 강함과, 강력한 울트라맨으로 새롭게 재평가 받으며 지금의 위치까지 인정을 받았다.[10]
다만 울트라맨 타로는 이러한 단기적인 인기와 명성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범 세계적으로 운 나쁘게 일어났던 오일 쇼크로 특촬환경이 많이 열악해져서 특촬 효과면에선 이전 시리즈에 비해 약간 부족한 작품이 되고 말았다. 당장 괴수들의 슈트 완성도부터가 이전작에 비해서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중반부에 연달아 과거의 인기 괴수와 우주인이 연달아 등장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때의 슈트들은 품질이 너무나 조악하고 못생겨서 후대의 리메이크에선 참고도 되지 않는다.[11][12] 하지만 유쾌한 분위기와 훈훈하고 뜻깊은 교훈이 담긴 스토리와 동시에 빠릿 빠릿하고 역동적인 액션 덕분에 작품 자체도 상당히 다이나믹 해지고 재미있게 탄생하였다. 시나리오의 노선 변경이 거의 없고 끝까지 일관된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 작품 전후로 나온 에이스나 레오가 상당히 하드하고 암울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호쾌한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팬층 사이에선 타로가 가장 높게 평가를 받기도 한다. 속칭 발암, 고구마 전개가 별로 없어서 스트레스 없이 보기 좋다는 이유.
이후에는 주인공 히가시 코타로역을 맡은 배우 시노다 사부로가 너무 거물 배우가 되면서 울트라 시리즈에 나오지 못하게 되고 시리즈에서의 비중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울트라맨 뫼비우스와 울트라맨 긴가에서는 타로의 비중이 높으니 팬이라면 이 두 작품은 속편으로서 봐줄 법 하다. 울트라맨 다이나도 이 작품과 직접적 관계는 없지만 지향하는 노선이 비슷해서 타로와 팬덤이 많이 겹친다. 오히려 타로의 아들이 나오는 울트라맨 타이가는 딱히 이 작품과 설정, 연출적인 관련성이 별로 없다.
2022년 전 울트라맨 대투표에서는 9위, 2023년 산케이 신문 주최 재미있는 울트라맨 투표에서 7위를 했다. #
4. 한국 수입 - 초인 제트맨
[13]
국내에서는 비드콤에서 "초인 제트맨"[14][15]이란 이름으로 1990년대 초반 출시됐으며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울트라 시리즈이다. 당시 초신성 플래시맨을 필두로 한 특촬물 붐이 일어났을 때 편승하여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울트라 시리즈가 생소한 어린 아이들에게 울트라맨은 바로 이런 것이다!를 알리게 해준 일등공신이다. 비드콤은 여기에 자극 받아 울트라맨 80도 수입하여 꽤 짭짤한 재미를 보기도 했다.[16] 하지만 돌아온 울트라맨, 울트라맨 에이스, 울트라맨 타로는 태국의 차이요 프로덕션과 저작권 분쟁이 있어서 해외에 수입된 전례가 희박하기 때문에 이게 정식 수입인지 해적판인지는 불분명하다.[17] 하여튼 이 비디오로 인해서 한국은 일본 다음으로 타로가 가장 인기있는 나라가 되었으며 쇼와 울트라맨하면 타로라는 인식이 강해지게 되었다.[18]
오프닝 |
비드콤답게 꽤나 고증이 훌륭한 편. 원판의 멜로디를 따 왔지만 원판보다 더 박력넘치는 국내판 오프닝 반주와 가사도 그다지 유치하지 않은 점이 팬들에겐 호평을 받은 부분이다. 다만 국내에 들여온 에피소드는 총 24편으로 에피소드들의 순서가 이상하게 들어왔다.[19] 간신히 들여온 에피소드들도 왜색적이거나 중요한 부분은 모조리 삭제되어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흐르는지 알 수 없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사실 이건 울트라맨 파워드, 울트라맨 그레이트를 제외한 더★울트라맨, 울트라맨 80이나 초신성 플래시맨, 초전자 바이오맨등 시대를 풍미한 특촬들도 마찬가지이긴 하다.[20]
여기다 전투중에 국내판 오프닝의 반주가 흐르면서 전투장면이 다소 맥이 빠진다는 점도 있다. 원판의 효과음이 반주에 묻혀버린 것.(...) 허나, 이 부분은 1970년대 일본보다 기술면에서 뒤떨어졌던 당시 음향시설의 문제가 컸다. 여러모로 국내 사정을 감안하여 최선을 다해 녹음을 한 것. 의외로 원작에서 쓰이지 않았던 효과음을 다른 작품에서 유용하여 덮어씌우는 등, 나름대로 세심한 배려를 한 부분도 있는데 나중에 원판을 본 팬들은 더빙판의 효과음이 나오지 않아 되레 실망하기도 했다.[21] 원작의 대사도 100% 재현되었던데다 더빙의 질도 훌륭했고, 성우들의 연기가 매우 좋았던 편.[22]
로컬라이징도 매우 훌륭해서 원판 동영상이 잘 돌아다니지 않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타로 관련 국내 2차 창작에서는 원판의 명칭보다 더빙판의 명칭을 사용한 경우가 더 많았다. 여기다 성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데, 기술이나 환경이 열악하던 1990년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다. 더빙판 성우진은 KBS 성우극회 성우들로 구성되었으며, 가장 확실한 성우인 김새영, 유제상, 김수중을 제외한 나머지 성우들은 잠정적인 추정일 뿐 확실히 본인들임이 밝혀지지 않았다.
- 이호인 - 박준형, 세븐티 E맨,[23] 47화(비디오 12-1편) 산악대원
- 유제상 - 이동일, 차우론, 세븐티 B맨, 세븐티 D맨,[24] 기타 우주인이나 단역
- 김수중 - 지미,[25] 토미, 우대원, 세븐티 C맨, 우주어부 벌키 성인
- 김부영[26][27] - 왕소천[28], 나레이터, 엠페라 성인(카시오페아 대왕), 세븐티 A맨, 가단 성인.
- 강미형 - 이소영, 일반인 여성, 소년 역할
- 한인숙 - 이동수, 조희라, 초록 아줌마=세븐티 여왕, 일반인 여성, 소년 역할
초인 제트맨 더빙판 전편 수록된 유튜브 채널[29] 특히 김수중의 경우, 본작 성우진 중 유일하게 90년에 데뷔한 막내 기수로, 데뷔한 해에 공식 더빙은 아니지만 비디오판 더빙에 최초로 도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7, 8년차를 넘어선 선배들과 동등한 비중을 자랑하며 신인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허나 더빙상의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단역은 물론, 주역인 ZAT 대원까지도 얼떨결에 유제상이 전부 커버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성우들이 연기력은 당시의 열악한 더빙 환경을 고려해 봐도 매우 훌륭한데, 일본 원작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인 2000년대 초중반까지 더빙판의 현지화가 그대로 넷상에서 통용될 정도로 당시의 더빙이 굉장히 수준이 높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나머지 성우들은 기본 2명 이상의 단역까지 커버를 하였다. 강미형은 주로 젊은 여자나 장난꾸러기 소년 역할, 한인숙은 아줌마나 점잖은 소년 역할을 맡는 등 여성 성우들의 경우는 포지션이 확실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압권은 바로 유제상으로 이 시기부터 비디오 더빙판 특촬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주역과 단역을 모두 도맡으며 엄청난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다만 네이밍 센스는 좀 오락가락하는게 한국 이름은 물론이고 서양쪽과 중국계 이름도 섞여 있다. 물론 후속으로 더빙한 울트라 90도 마찬가지여서 마르코프(이케다 노보루), 산토스(하라다 토키히코), 토미 첸(이토 준키치), 에이미(죠노 에미)로 로컬라이징한 사례가 있다.
한편 제목부터 울트라를 삭제했기 때문에 울트라 형제의 이름도 전부 바뀌었다.
상서각에서 출판한 해적판 대백과에서는 울트라맨 길동이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아마 '타로'라는 이름 덕분에 이렇게 붙여진거 같다. 일본에서 타로라는 단어가 인명으로 어떤 의미인지 빗대어 봤을 때 그리 나쁘지 않은 로컬 라이징으로 보여진다[30]. 길동이 외에 '울트라맨 창식'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왠지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 때문에 40대 팬들은 사진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창식아!"라고 부른다.
5. 등장인물
5.1. ZAT
자세한 내용은 ZAT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시라토리 남매
주인공 히가시 코타로가 하숙 생활을 하게 된 집의 주인 가족으로 시라토리 키요시 선장의 자녀들. 작중 초반에는 고타로가 시라토리 집안에서 사는 모습을 자주 비쳐주어서 꾸준히 나오고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두 사람의 비중은 줄어든다.5.3. 등장 울트라맨
5.4. 기타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울트라맨 타로/기타 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등장 괴수 & 우주인
자세한 내용은 울트라맨 타로/괴수 & 우주인 일람 문서 참고하십시오.7. 주제가: 울트라맨 타로(노래)
자세한 내용은 울트라맨 타로(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8. 방송 목록
편수 | 국내 더빙판 회차 | 제목 | 등장하는 괴수 및 우주인 | 특징 외 기타 |
제1화 (1973.04.06) | 1화-1 | 울트라의 어머니는 태양과 같다 | 오일초수 오일드링커 우주대괴수 아스트로몬스 흡혈식물 치그리스 꽃 | 울트라의 어머니가 첫 등장.[32] |
제2화 (1973.04.13) | 4화-1 | 그때 울트라의 어머니는 | 재생괴수 라이브킹 액체대괴수 코스모리키드 | 브레슬렛 랜서가 유일하게 등장하는 에피소드. |
제3화 (1973.04.20) | 4화-2 | 울트라의 어머니여 언제까지나 | 울트라의 어머니 등장. | |
제4화 (1973.04.27) | 2화-1 | 대해거북괴수 도쿄를 습격하다! | 큰거북괴수 킹 토타스 큰거북괴수 퀸 토타스 큰거북괴수 미니 토타스[33] | |
제5화 (1973.05.04) | 2화-2 | 부모의 별 자식의 별 가장 밝은 별 | 울트라 세븐 첫 등장. 본편에서는 유일무이한 상부층과의 대립 묘사. | |
제6화 (1973.05.11) | 보석은 괴수의 먹이다 | 민달팽이괴수 지렌마 | 본편에서 사오리는 따귀를 한 번만 맞았다. | |
제7화 (1973.05.18) | 천국과 지옥 섬이 움직였다! | 큰게괴수 간자 큰문어괴수 타가르 | ZAT의 바보 3인방 탄생(...). | |
제8화 (1973.05.25) | 식인늪의 도깨비 불 | 큰개구리괴수 톤다일 | 우에노 대원 첫 등장. 울트라맨 타로의 스탭놀이 첫 등장.[34] | |
제9화 (1973.06.01) | 도쿄가 무너지는 날 | 큰날개미괴수 아린도우 | 아사히나 대장이 처음으로 나오지 않는 화. 국내판 마지막 오프닝 장면이 중반에 끼어있다. | |
제10화 (1973.06.08) | 송곳니의 십자가는 괴수의 묘지다! | 바다코끼리괴수 뎁파라스 | ZAT 대원들의 첫 사복 등장. 코타로가 권투 시합 때문에 체중 감량으로 괴로워하는 장면이 압권. | |
제11화 (1973.06.15) | 흡혈꽃은 소녀의 정령 | 담쟁이괴수 바사라 | 그 당시의 여성들의 생활상(?)의 문제를 다룬 에피소드. 사오리의 합숙으로 모리야마 대원이 시라토리 가에 묵게 되었다. | |
제12화 (1973.06.22) | 괴수 홀로 여행 | 연기괴수 볼케라 | 큐슈 로케. 키타지마 대원의 명대사(?)인 "바보! 바보! 바보!"가 등장(...). | |
제13화 (1973.06.29) | 괴수의 충치가 아프다! | 충치괴수 쉘터 | 난바라 타다오 대원의 고향이 큐슈라는 설정. 난바라의 어머니 등장. 괴수가 오히려 불쌍한 에피소드(...). | |
제14화 (1973.07.06) | 타로의 목이 날았다! | 염라대왕괴수 엔마고 | 왠지 요괴 계열 에피소드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 | |
제15화 (1973.07.13) | 푸른 여우불의 소녀 | 여우불괴수 미에곤 | 나스 지방 로케 래빗팬더와 소녀가 탄 카트간의 레이스(...) | |
제16화 (1973.07.20) | 괴수의 피리가 울리다 | 피리꾼괴수 오카리얀 | 1기 사오리의 마지막 등장. ZAT는 할 일이 없으면 마작을 하는 것이 판명. 키타지마 대원 파마. | |
제17화 (1973.07.27) | 2대 괴수 타로에게 접근한다! | 화산괴조 바돈 식엽괴수 케무지라[35] | 3부작 중 1부. | |
제18화 (1973.08.03) | 조피가 죽었다! 타로도 죽었다! | 3부작 중 2부. 타로가 공격받는 장면 볼 때마다 국내판으로 들어온 것이 좀 미스테리. | ||
제19화 (1973.08.10) | 울트라의 어머니 사랑의 기적! | 3부작 중 마지막. 타케시 눈을 뜨다. | ||
제20화 (1973.08.17) | 깜짝! 괴수가 내려왔다 | 새괴수 플라잉 라이드론 플라잉 라이드론 모친 | 울트라의 어머니로부터 착한 괴수는 죽이지 말라는 통보를 받는다. 2대 사오리의 등장 모리야마 이즈미 대원 미등장. | |
제21화 (1973.08.24) | 도쿄 뉴타운 침몰 | 매미괴수 킹 제미라 | ||
제22화 (1973.08.31) | 엄마 괴수의 분노 | 캥거루괴수 판도라 캥거루괴수 틴페 | 코타로의 친구 후지나미 결혼. | |
제23화 (1973.09.07) | 상냥한 괴수 아버지 | 신기루괴수 로드라 | 로쿠로 소년 역을 맡은 배우는 울트라맨 에이스의 우메츠 단 소년 역. | |
제24화 (1973.09.14) | 이것이 울트라의 나라다! | 우주대괴수 무르로아 우주나방 스페이스 모스 | ||
제25화 (1973.09.21) | 불타라! 울트라 6형제 | AZ1974로 무르로아에게 맞서 싸우는 우에노 대원. | ||
제26화 (1973.09.28) | 나도 괴수를 퇴치할 수 있다! | 백족괴수 무카덴다 | 누군가가 후반부에 잊혀졌다(...). | |
제27화 (1973.10.05) | 나왔다! 메피라스 성인이다! |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 | ZAT 야구팀이 등장. | |
제28화 (1973.10.12) | 괴수 에레킹 만월에 울다! | 달빛괴수 재생 에레킹 | 장난꾸러기 3형제 등장 | |
제29화 (1973.10.19) | 벰스타 부활! 타로 절체절명! | 우주괴수 개조 벰스타 이차원초인 거대 개조 야플 선인장초수 개조 사보텐다[A] 미사일초수 개조 베로크론 2세[A] | 서당 선생님 우미노 등장. 우주 스테이션 전멸. | |
제30화 (1973.10.26) | 역습! 괴수군단! | 우미노 선생과 타로, ZAT가 열심히 괴수랑 싸움. | ||
제31화 (1973.11.02) | 위험하다! 거짓말쟁이 독버섯 | 독버섯괴수 마슈라 버섯인간 | ZAT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버섯인간화. 스탭롤이 간만에 등장.[38] | |
제32화 (1973.11.09) | 솔바람 괴수! 바람의 마타사부로 | 솔바람괴수 그론 | 켄이치의 최대 무기 삼각자 등장. | |
제33화 (1973.11.16) | 울트라의 나라 폭발 5초전! |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 | 울트라 형제 등장. ZAT에게 빙의. | |
제34화 (1973.11.23) | 울트라 6형제 최후의 날! | |||
제35화 (1973.11.30) | 필살! 타로 분노의 일격! | 장님성인 카탄 성인 | 울트라 다이너마이트 등장. 아사히나 대장 오랜만에 등장. 우에노 대원 마지막 등장. | |
제36화 (1973.12.07) | 비겁자! 신부는 울었다 | 고양이혀성인 그로스트 | 누나가 결혼하는데 누나 뺏기기 싫어하는 동생 이야기. | |
제37화 (1973.12.14) | 괴수여, 고향으로 돌아가라! | 도망괴수 헤르츠 추악성인 메두사 성인 | 모리야마 대원의 무서운 얼굴. ZAT의 전투기끼리 싸움. | |
제38화 (1973.12.21) | 울트라의 크리스마스 트리 | 효과우주인 미라클 성인 녹색우주인 테러리스트 성인 | 5화의 후일담. ZAT의 크리스마스 생각 도쿄타워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입히다. | |
제39화 (1973.12.28) | 울트라 부자 떡방아 대작전 | 절구괴수 모치론 | 울트라의 아버지, 미나미 유우코 등장. | |
제40화 (1974.01.04) | 울트라의 형제를 뛰어넘어라! | 폭군괴수 타일런트 | 울트라 형제 등장. 형님들이 쓰러트리지 못한 괴수를 타로가 쓰러뜨렸다(...). | |
제41화 (1974.01.11) | 어머니의 소원 한겨울의 벚꽃 눈보라! | 낙서괴수 곤고로스 | 병상에 누워있는 마사히로 소년을 위해 정말로 타로가 초능력으로 벚꽃을 만들었다(...). | |
제42화 (1974.01.18) | 환상의 어머니는 괴수술사! | 안드로이드 세이코 앵무새괴수 에레지아 | 에레지아의 울음소리가 바돈. 타로는 그냥 떨어지기만 해도 컬러 타이머가... | |
제43화 (1974.01.25) | 괴수를 소금에 절여라! | 먹보괴수 못토쿠레론 | 타로가 못토크레론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씬이 조금 거시기하다. 모리야마 이즈미 대원 미등장. | |
제44화 (1974.02.01) | 앗! 타로가 먹힌다! | 절분성인 오니반바 | 키타지마는 장남, 코타로는 막내. | |
제45화 (1974.02.08) | (일본 동요 시리즈) 붉은 구두를 신은… | 흉악우주인 도르즈 성인 비늘괴수 메모르 | 키타지마 대원이 주인공인 내용. | |
제46화 (1974.02.15) | (일본 동요 시리즈) 흰 토끼는 나쁜 녀석! | 장난꾸러기우주인 피콜로 | 이나바의 흰토끼가 메인인 내용...인데 동요와는 그다지 상관없다. | |
제47화 (1974.02.22) | (일본 동요 시리즈) 괴수 대장 | 우주괴수 고르고자우르스 2세 동면괴수 겔랑 | 골목대장 노래를 부르는 류이치군. 고르고자우르스 2세는 미러맨에서 나온 괴수. | |
제48화 (1974.03.01) | (일본 동요 시리즈) 괴수 히나마츠리 | 우주소년 파일 성인 술주정꾼괴수 베론 | 개그 에피소드. 그 당시의 유행가들 등장. | |
제49화 (1974.03.08) | 불러라! 괴수 빅매치 | 성악가괴수 오르피 우주괴인 칸 성인 | 개그 에피소드. 아라가키 부대장 역을 맡으신 분이 다치셔서 성우 녹음 키타지마 대원이 흥분제 때문에 코타로와 싸운다.[39] | |
제50화 (1974.03.15) | 괴수 사인은 V | 공애호가괴수 가라킹 | 신 사인은 V의 주인공을 맡았던 사카구치 료코 등장. | |
제51화 (1974.03.22) | 울트라의 아버지와 신부가 왔다! | 불사신괴수 린돈 | 울트라의 아버지 등장. 아라가키 부대장 우주 스테이션에 전임. 니타니 부대장 등장. 아사히나 대장 간만에 출연. 난바라 대원 결혼. | |
제52화 (1974.03.29) | 울트라의 생명을 훔쳐라! | 도둑괴수 도로본 | 울트라맨 잭 등장. 컬러 타이머를 뺏기면 쪼그라든다. | |
제53화 (1974.04.05) | 안녕 타로여! 울트라의 어머니여! | 해수 사메쿠지라 우주어부 벌키 성인 | 시라토리 선장 사망. 울트라의 어머니 등장.[40] 울트라맨 타로로서의 힘을 포기하고 코타로는 벌키 성인과 대결. |
9. 타임라인
- 1화 ~ 53화
- 1화 ~ 44화
- 일본의 동요 시리즈 (45화 ~ 48화)
- 49화 ~ 53화
-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맨 제로 시리즈
- 울트라맨 긴가
- 극장판 울트라맨 타이가: 뉴 제네레이션 클라이막스
10. 여담
- 흔히 가면라이더 V3에 밀렸던 걸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기간 동안은 타로가 V3의 시청률을 압도했다. 사실 초반부의 V3는 전작의 주인공들보다 임팩트가 약해서 초 - 중반부까지만 해도 타로는 V3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V3가 중반부 이후부터 미야우치 히로시의 연구와 제작진의 노력 다이내믹한 액션이나 몰입도 있는 스토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후반부에선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 초반은 타로가 인기였고 후반은 V3가 인기였다고 이해하면 된다. 결국 양쪽 다 굉장한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에 73년은 특촬의 중흥기로 꼽히기도 했으며 울트라맨 타로는 실질적으로 괴수 중흥기의 마지막을 이끈, 또한 일본의 특촬 히어로 중 최고는 '아직까지는 울트라맨이다!'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여준 최후의 울트라맨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 타로가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10주년 기념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점보그 A와 파이어맨은 모두 엄청나게 말아먹는 대 실패를 거두고 타로 후반부터 오일쇼크가 현실화되고 레오 방영 중에는 정점에 이르면서 차기작이였던 울트라맨 레오는 시작부터 어긋나기 시작했고 덕분에 울트라 시리즈는 엄청난 고생을 하기 시작했다.[41]라이벌인 가면라이더 시리즈도 가면라이더 X부터 오일쇼크와 함께 흥행 실패를 하면서 73년을 끝으로 특촬의 중흥기는 끝나게 되고 원자재가 필요없이 인건비 후려치기로 퀄리티를 높게 뽑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시대가 오게 된다.
-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10주년 기념작인 만큼, 울트라맨 타로는 당시까지 방영한 시리즈의 등장한 주연 배우 전원을 캐스팅해서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기도 했다. 주연을 제외한 나머지 등장 인물들의 호화 캐스팅으로도 꽤 눈길을 끌었다.[42]
- 울트라맨 긴가에서도 타로가 등장하며, 1기 최종화에서는 변신과 전투신까지 보여주었다.
- 배우 스기우라 타이요는 울트라맨 타로가 되는 것이 어릴 적 소원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훗날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주인공 하루노 무사시를 연기하게 됐으니 어떻게 보면 소망을 이루었다.
- 사람들이 굉장히 강하게 나온다. 수십~수백미터 상공에서 떨어졌는데도 좀 다치고 멀쩡한 묘사가 상당히 많으며 작중 사람들이 맨몸으로 괴수와 싸우자고 달려드는 무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괴수 수백마리를 상대하다보니 인류가 진화했다이 정도로 사람이 강인하게 나오는 작품은 타로 정도 밖에 없다. 이걸두고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이 강한 의지를 가지면 괴수(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이 작품만의 연출 특징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한국의 TV 프로그램 스펀지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트리비아의 샘에 타로 이야기가 굉장히 자주나온 걸로 유명하다. 현대 기준으로 보면 정말 기상천외하고 황당한 장면이 많아서 사람들 화제끌기가 좋았기 때문이다. 한 번 나오기 시작하니까 시청자들이 연이어 제보한 것도 있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유명한 괴수나 에피소드를 상당히 많이 배출했는데 그게 좋은 의미로 유명해진 게 아니기 때문에 괴수들의 인기는 다른 울트라 시리즈보다 낮은 편이다.[43] 심지어는 재조명받긴 했어도 타로보다는 마이너한 전작 울트라맨 에이스 후속작인 울트라맨 레오의 괴수들보다도 인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후속 시리즈에서 재출연하는 경우도 별로 없다. 그나마 유명한 건 바돈, 템페라 성인, 타일런트, 사메쿠지라, 벌키 성인 정도. 타로의 인기는 괴수보다는 타로란 히어로가 이끌어간다고 봐도 좋다.
- 울트라 시리즈 초기작은 태국의 차이요 프로덕션과 저작권 분쟁에 휘말려 해외에 제대로 수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타로도 일본과 태국 외의 나라에선 별로 인기가 많지 않은 편이다. 영어 자막도 있긴한데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번역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한국에선 아래의 비디오 테이프가 히트를 치면서 쇼와 울트라맨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와 지명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 안노 히데아키는 유치해서 안 보다가 대학생 때 다시 보고 감탄한 작품이라며 오히려 성인이 되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라 평했다. 그 말대로 우주대괴수 무르로아, 장난꾸러기우주인 피콜로 등 일견 완전 어린이용으로 보이지만 성인이 되어야 이해할 수 있는 에피소드도 다수 존재한다.
- 당시 여타 특촬물과 마찬가지로 여러 잡지사의 코미컬라이즈 버전이 존재하는데, 특히 주간 소년 선데이판 울트라맨 타로의 코미컬라이즈판은 무려 겟타로보 시리즈, 마수전선, 허무전기로 유명한 이시카와 켄의 작품이다. 이시카와 켄의 스타일을 아는 사람들은 왜 하필 이 분에게 울트라맨 만화를 맡겼는지 굉장히 의문일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 선데이판 울트라맨 타로는 이시카와 켄 스타일이 여김 없이 발휘된 괴작으로써 컬트적 인기가 있다. 타로가 괴수를 잡아 반으로 찢어버린다던지, 민간인이 기형수의 공격에 갈기갈기 찢어진 채로 발견되는 등 묘사가 엄청나게 잔인하다. 또한 이 작품의 적은 괴수가 아니라 "기형수"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욕망에 의해 태어난 미래의 지구의 생명체들이다. 이 기형수들은 쓰러질 때마다 타로가 자신들과 똑같은 괴물이라며 비난하거나 인류의 미래에 대한 경고를 남기는 등, 굉장히 뒷맛이 씁쓸한 에피소드도 많다. 이렇듯 특촬물 쪽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보았다가는 굉장한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곳과 소개 영상에서 대략적인 소개와 극중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몇몇 장면은 다소 혐짤일 수 있으므로 주의. 여담으로 근육맨의 기술 중 하나인 페이스 플래시는 이 만화의 설정에서 따온 것[44]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세븐과 에이스는 타로와는 그저 동족일 뿐이며 서로간 의형제가 아니다.
또한 이시카와 켄은 초등학생 1학년용 타로 만화도 만들었는데, 원작의 실사장면을 어느정도 합성했고, 울트라 형제와 ZAT도 건재하며 주인공 이름도 히가시 고타로인 등 어느정도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이시카와 아니랄까봐 원작에 비해서 매운맛인 게, 메피라스 성인과 발탄 성인이 꼬챙이에 꿰어져 끔살당한다던지응?, 조피가 괴수의 공격에 가슴이 뚫려 피를 뿜으며 죽는다라는 충격적인 전개는 나름 선데이판에 지지 않는다. 세븐도 74년 1월호에 사망했지만 어째선지 최종화에서 부활하며, 최종화에서 울트라맨 레오를 언급하는 장면의 실루엣이 어째 익숙한...데??
11. 관련 문서
- 울트라맨 타로/용어 일람
- 울트라맨 스토리 - 타로가 나오는 극장판
- 울트라맨 뫼비우스 - 타로의 제자가 주인공. 타로도 출연한다.
- 울트라맨 긴가 - 타로가 중요 조연으로 출연.
- 울트라맨 타이가 - 타로의 아들이 주역 울트라맨이다.
- 우주인 타로
- 근육 만타로
[1] 쇼와 울트라맨 시리즈 최다 에피소드 1위.[2] 아주 없진 않지만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그 비중이 매우 낮다.[3] 타로의 팬덤은 울트라맨보다는 동시기의 방영작이자 비슷한 구성의 쇼와 라이더 팬덤과 겹치는 경우가 많다.[4] 이후 울트라맨 잭의 이름은.... 다 아는 대로 이 분이 변신하던 울트라맨의 이름으로 재활용되었다.[5] 사실 에이스도 그 이전 형제들보다 강하다는 설정이었지만 타로 때문에 묻힌 감이 있다.[6] 자신을 버린 세상이 밉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어떤 괴수의 꽃으로 이용해서 무차별로 죽여버리는 사이코패스 소녀가 나오며, 결국 마지막까지 체포되지 않고 반성도 하지 않고 끝난다.[7] 그나마 37화, 52화에서 우주에서의 갈등이 간접적으로 언급은 되었다.[8] 대표적으로 초대 울트라맨에서 고대괴수 고모라는 인간이 먼저 잘못해서 화가 난 것이었음에도 도시를 파괴한다는 이유로 사살해버렸다.(망령괴수 시보즈 같이 도와준 사례도 있지만.) 만약 고모라가 타로에 나왔다면 타로나 ZAT에게 어느 정도 보호와 존중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9] 특히 완구 부분에서는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할만큼 참패를 당했다. 때문에 타로는 등장괴수의 장난감들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10] 실제로 다이나와 이 작품은 둘이 팬층이나 지향하는 점이 많이 겹친다. 다이나가 제2의 울트라맨 타로라 불릴 정도.[11] 어째서인지 한 쪽 눈밖에 감지 못하고 날개의 디테일이 크게 떨어진 벰스타, 뿔이 돌지 않고 입의 발광기믹이 사라진 에레킹, 그냥 못생겨진 메피라스 성인 등 총체적 난국이다. 게다가 이 에레킹과 메피라스는 적지 않은 설정파괴까지 일어나서 잘해봐야 유머 소재, 단적으로 말하면 흑역사에 가까운 취급이다.[12] 특촬효과가 부족하다는 것은 미니어처가 얼마나 많이, 섬세하게 나오냐 같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그런 것으로, 대신 역동적인 액션과 카메라 워크 면에서는 노하우가 많이 쌓였기 때문에 타로의 영상미가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13] 비디오 표지 뒷부분에는 희한하게도 후속작인 울트라맨 레오에 등장한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 투명우주인 바이브 성인,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이 나온다. 그리고 타로 본편에 등장한 달빛괴수 재생 에레킹과 폭군괴수 타일런트의 에피소드는 비디오 더빙판에는 왜색 문제로 소개되지 않았다는 것도 특징.[14] 작중에 등장하는 방위대 ZAT에서 유래된 걸로 추정.[15] 아이러니하게도 슈퍼전대 15번째 작품인 조인전대 제트맨과 이름이 비슷하다.[16] 비드콤은 주로 중국의 황금동자 소야와 쾌걸보이 아지 같은 마이너한 특촬들을 수입해오는 업체이기도 했다.[17] 차이요가 해외 저작권 독점권을 주장한 건 츠부라야 노보루 사장이 죽은 직후 1995년도 이후의 일이다. 비드콤이 수입한 건 90년 정도이기에 저작권 분쟁 전 시점.[18] 이를 의식해서인지 2020년 8월 20일. 울트라맨에 대한 영상을 올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 '울트라 채널'이 구독자 100만을 달성한 기념으로 골드 버튼을 받았을 때 타로는 한국말로 인사를 했는데 '평화를 위해 우리가 있다.'라는 인사가 초인 제트맨의 주제가 가사 중 '우주의 평화 위해 제트맨 있다.'를 의식한 것으로 추정되어 국내 팬들이 감동했다.[19] 12편 제외[20] 그나마 바이오맨, 플래시맨 등 대영팬더쪽은 왜색적인 것만 빼고 대부분 들여오기라도 했다.[21] 48화에서 괴수 오르피의 울음소리는 원작에서는 별 볼일 없지만, 더빙판에서는 투명괴수 네론가의 울음소리를 사용하여 오히려 간지가 넘친다.[22] 후속으로 더빙된 울트라 90에서는 원작의 대사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엉뚱한 대사들을 많이 집어넣은데다 더빙 퀄리티가 제트맨 시절보다 떨어져서 후대에는 의외로 저평가 받는 편이다.[23] 7편 비디오 한정 자문자답으로 똑같은 목소리이지만 톤이 확연히 다르다. 고타로는 호청년다운 미성이지만 호쿠토는 중저음 톤으로 원판과 달리 근엄한 캐릭터로 연기하였다.[24] 같은 성우임에도 톤이 달라서 울트라맨은 근엄하고 노련한 전사에 가깝게 연기한 반면 고는 다소 경박하게 연기하였다.[25] 주로 맡은 배역. 어쩌다가 유제상이 이 인물을 연기할 때도 있었다.[26] 더빙판 남성 성우진 중에서는 가장 불확실한 캐스팅이었다. 국내 더빙판 성우 중에서는 KBS 15기로 최고참이다.[27] 그동안 백진 또는 김무규가 맡았다고 했으나 김새영 성우가 맞다.[28] 아주 가끔 몇 마디 정도는 이호인이 담당했다. 비디오판 5편 참조.[29] 영상은 DVD 리마스터된 타로의 영상을 활용한 것으로 더빙판 비디오와는 달리 오프닝 반주에 묻힌 효과음을 원작 그대로 살려냈을 뿐더러, 새로운 효과음도 추가하였는데 비디오판에서 엉망이었던 영상과 음성의 싱크를 여기서는 완벽에 가깝게 맞춰놓았다.[30] 가면라이더 빌드의 사토 타로의 로컬라이징 이름도 비슷하게 지어졌다.[31] 단 이때는 울트라맨으로서가 아닌 월성인으로서 타로를 서포터 하는 역할로 등장했다. 에피소드 자체도 자신의 별에서 떡을 만들던 애완괴수(...)를 달래는 가벼운 에피소드였다.[32] 이때는 슈트가 공개되지 않았다.[33] 5화에서 등장.[34] 지로가 말했던 쿠마가이 씨는 울트라맨 타로의 프로듀서 쿠마가이 켄.[35] 17, 18화까지 등장.[A] 30화에서 등장.[A] 30화에서 등장.[38] "근처의 타구치 씨와 이시도우 씨는 레스토랑도 간다는데..."[39] "간만에 제대로 된 주먹에 맞아봤네."라는 대사를 코타로가 할 정도라면 싸움 실력이...[40] 인간체만 등장.[41] 물론 점보그 A는 이색적인 시도로 후대엔 호평을 받았고 시청률도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전작 미러맨에 비하면 한참 부족한 수준이었다.[42] 물론 개런티를 모두 감당할 수가 없어서 도중에 갑자기 하차하는 경우도 많았다.[43] 괴수물 팬들은 강하고 멋지고 파괴력이 뛰어난 괴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작품의 괴수는 장난스런 디자인이 많은 편이고 무엇보다 착한 괴수가 너무 많이 나온다.[44] 이 만화에서 울트라맨의 얼굴은 사실 일종의 가면으로 이걸 벗으면 얼굴에서 신비한 빛이 나오며 이를 활용하여 고대 인류의 진화와 더불어 울트라맨들이 문명을 전수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