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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 Q ウルトラQ ULTRA Q (1966) | |
| <colbgcolor=#4D4D4D><colcolor=#fff>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19:00 ~ 19:30 (30분 방영) |
| 방송 기간 | 1966년 1월 2일 ~ 1966년 7월 3일 |
| 방송 횟수 | 28화[1] |
| 제작 | TBS 테레비 츠부라야 프로덕션 |
| 채널 | TBS 테레비 |
| 프로듀서 | TBS 테레비: 카코이 타카시, 시부사와 히토시 |
| 츠부라야 프로덕션: 츠부라야 에이지[2] | |
| 감독 | 츠부라야 하지메 외 |
| 각본 | 킨조 테츠오 외 |
| 내레이션 | 이시자카 코지[3] |
| 출연 | 사하라 켄지, 사이죠 야스히코, 사쿠라이 히로코 외 |
| 첫 에피소드 | 고메스를 쓰러뜨려라!(ゴメスを倒せ!) |
[clearfix]
1. 개요
"이제부터 30분, 당신의 눈은 당신의 몸을 떠나 신비한 시간 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4]
울트라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시작을 연 영광의 첫 작품.[5]1960년대 미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인 환상특급을 의식해서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만들어진 특촬 SF 드라마로, 주인공은 민간항공회사 호시카와 항공의 파일럿인 만죠메 쥰과 그 조수 토가와 잇페이, 그리고 마이니치 신보의 여성 카메라맨인 에도가와 유리코를 중심으로, 노령의 과학자인 이치노타니 박사와의 협력을 통하여 매회 이들이 마주치는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2. 특징
특촬의 신 츠부라야 에이지의 아들 츠부라야 하지메가 '이제 시대는 극장이 아니라 TV다.'라고 아버지를 설득해 만든 작품으로 매주 고지라 같은 영상을 TV에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당시 설립된 지 몇 년이 안 되었던 신생 기업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선 이 작품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당시 기업 하나 예산 급의 가격을 자랑했던 광학 합성기를 해외에서 주문해 구입했고 필름도 TV용이 아니라 35mm 필름이라는 영화용 필름을 사용해서 더 선명한 영상을 담았다.(#) 또한 이 작품은 츠부라야 에이지 감독[6]이 당시 소속해 있던 영화 회사(도호)의 스태프들이 참여한 작품이므로, 영화적인 본격적인 세트나 촬영, 조명을 즐길 수 있다.극장용 특촬 작품 수준의 작품을 안방에 전달하려고 제작한 만큼, 이 작품은 모든 에피소드에서 당시 기준으로 정밀하고 수준 높은 특촬 기술이 들어갔다. 미니어처에도 극장 영화급 공을 들였다. 오늘날 '미친 회사'라 불리며 영상미에 공들이는 열정의 츠부라야는 날 때부터 미쳐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시 최고의 기술과 스태프의 열정으로 제작된 특수 촬영 드라마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제작[7]부터 실제 방송까지 꽤 시간을 두고 편성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어른용, 어린이용 에피소드가 균형 있게 배합되어 있다. 울트라 시리즈 이후 컬러 작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괴수나 미니어처의 질감, 합성 장면 등의 어색함도 흑백 촬영에서는 가려져 드라마 부분에 위화감 없이 녹아든다. 본격적으로 제작된 TV 특촬 드라마라는 특징 때문에 이 작품을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특촬 TV 드라마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전까지도 '월광가면' 등의 특수 촬영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이 작품들은 종래의 탐정물이나 시대극 등의 텔레비전 드라마의 연장이었으며, 예산적인 제약도 많았다.
울트라 Q는 울트라 시리즈의 영광의 첫 작품으로 울트라맨의 전작이긴 하지만 울트라맨과 같은 히어로는 등장하지 않는다.[8] 공식 설정으로도 울트라맨이 지구에 오기 전의 M78 월드가 배경으로, 다시 말해 울트라맨이 안 나오는 울트라 시리즈이다. 그러한 특성 탓에 주로 게임화 및 게임에 등장하는 것은 후속작인 울트라맨 이후 작품들이 대다수이다. 전 화에 걸쳐서 괴수가 등장하진 않지만 메인 줄거리는 괴수들의 등장으로, 이로 인해 당시 일본에 괴수 붐을 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 당시 괴수붐의 주역은 영화로써 고지라로 유명한 도호 사의 괴수 영화가 유명했지만, 본격적으로 TV 시리즈로서의 제1차 괴수 붐(第一次怪獣ブーム)을 일으킨 장본인은 울트라 Q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그동안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괴수를 거의 매주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었으며, 평균 시청률 32.4%[9]라는 대히트를 기록했다.[10]
울트라 Q의 히트로 본격적 특촬로 괴수를 그리는 프로그램은 예산, 시간적으로 TV로는 무리라는 고정관념은 깨고 괴수 열풍이 가열되면서 각 회사가 TV 특촬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후속작 울트라맨으로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일본 특촬 TV 프로그램의 모든 기본이 되는 작품군이기도 하다. 또한 울트라 Q는 울트라맨 같은 히어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후 시리즈 기준으론 별 거 아닌 괴수와 괴기현상만으로 일이 상당히 커지는 게 특징이며, 중과부적 엔딩으로 끝나는 에피소드가 많다. 이걸 보고 울트라맨을 보면 울트라맨이 정말 대단한 존재라는 걸 실감할 수 있기 때문에[11] 이것부터 볼 것을 권장하는 팬들도 있다. 방영 당시엔 이렇게 보는 게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울트라맨의 오프닝에는 타이틀이 울트라 Q에서 울트라맨으로 바뀌는 연출이 있다.[12]
히어로물은 아니고 음울한 분위기의 미스터리 드라마지만 고전풍 속에서 영상미를 굉장히 잘 살렸으며 괴기 호러 드라마로서 스토리의 완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평가는 매우 좋다. 1편 완결형 옴니버스 드라마극 형태로 제작된 작품군은 다양하고 괴수물, 판타지, 호러물, 본격적인 SF드라마의 특촬로 표현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트라맨 시리즈의 아버지인 킨조 테츠오가 각본, 각본 총감수로 참여한 작품이며 그의 능력이 가장 크게 발휘된 작품[13]으로 꼽히기도 한다.[14] 이로 인해서 킨조 테츠오가 참여한 울트라 Q, 울트라맨, 울트라 세븐 3작품만 인정하겠다는 킨조 테츠오 원리 주의자가 있기도 하다.[15] 한국에선 인지도가 낮지만 일본과 서양 쪽에서는 매니아가 많고[16], 굉장히 높게 평가받는 명작이며,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다만 히어로로서의 울트라맨의 팬이 많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쪽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는 듯 하다.
울트라맨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지만, 일단 울트라맨 이후의 쇼와 울트라 시리즈 및 울트라맨 뫼비우스와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다. 이후 울트라맨 맥스 29화에서 이 작품의 메인 캐릭터인 3인의 배우가 재회하는데, 울트라맨 맥스 29화는 다름 아닌 울트라 Q의 오마쥬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만죠메 쥰 역할의 사하라 켄지[17]는 SF 작가로 등장하고, 그 조수 토가와 잇페이 역의 사이조 야스히코는 과거 울트라맨 맥스 세계관에서의 울트라 Q 촬영장에서의 조명 담당으로 게스트 등장한다. 그리고 에도가와 유리코 역의 사쿠라이 히로코는 울트라맨의 후지 대원을 연기했으며 맥스에서는 방위팀 대쉬의 유카리 교수로 등장한다. 맥스 29화의 마지막 장면은 이 3인의 배우가 만나는 장면인데 울트라 Q를 본 사람들에게는 묘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장면이기도 하다. 또한 울트라맨 긴가도 작품 전체가 이 작품의 오마쥬 요소가 많다. 그래서 맥스와 긴가 이후로 재조명을 받기도 했으며 이 이후로는 울트라맨 오브에서 울트라 Q의 괴수를 내보내거나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서도 울트라 Q를 다루는 등 츠부라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다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울트라맨 Z에서도 이 작품의 오마주가 등장한다.
60년대 TV 드라마의 경우 대부분 테이프 돌려쓰기 혹은 필름이 소실됐거나 상업적 가치가 없어서 나중에는 로스트 미디어로 전락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작품은 울트라 시리즈하고도 이어진다는 점과 그 명성 때문에 에피소드 전편을 아주 쉽게 다시 볼 수 있다.[18] 일본 VOD 서비스 등에서 시청 가능. 원본이 흑백인데 이를 컬러로 리마스터한 버전도 있는데 신세계를 보는 것 같다는 찬사가 있는가 하면 흑백판이 더 좋았다는 평도 존재한다.
3. 등장인물
| ▲ (왼쪽부터) 에도가와 유리코, 만죠메 쥰, 토가와 잇페이[19] |
- 만죠메 쥰 (사하라 켄지[20])
본작의 주인공으로 울트라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이다.[21]민간 항공사인 시카와 항공(川航空)의 조종사. 우주여행에 대한 꿈에 가득 차 있고 행동력 있는 열혈청년으로 세스나와 헬리콥터를 조종하며 스포츠카도 가지고 있다. 후배인 잇페이와 매일신보의 기자 유리코와 함께 다양한 괴사건의 조사에 나선다.「울트라 Q 클럽」에서는 정년 퇴직 후 청년 시절의 소망 대로 SF 작가 겸 여행회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 토가와 잇페이 (사이죠 야스히코)
호시카와 항공 조종사 조수. 만죠메와 함께 일하는 인턴으로 함께 괴사건의 조사를한다. 세스나의 조종은 아직 미숙하지만, 헬리콥터를 조종 할 수있다. 덜렁이에 촐싹맞은 면이 있어서 선배인 만죠메나 유리코한테 핀잔을 듣곤 하지만 예리한 면을 보일 때도 있고 붙임성도 좋고 털털한 면이 있 무드 메이커로 잇페이 덕분에 해결된 사건도 제법 있다. 「울트라 Q 클럽」에서는 호시카와 항공에서 퇴사하고 아내와 함께 카구라자카에서 레스토랑 바 "뱀"을 운영하고 있다.
- 에도가와 유리코 (사쿠라이 히로코[22])
마이니치 신보(每日新報)[23] 사회부의 여성 사진작가이자 기자이기도 하다. 당찬 성격에 호기심이 강하며, 쥰과 잇페이와 함께 괴사건의 조사를 전담한다. 극중에서는 주로 "유리코"라고 불리고 있지만, 편집장은 "에도가와 군"이라고 부르곤 한다. 「울트라 Q 클럽」에서는 이혼 경략을 가지고 있으며, 신문사에서 나와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 이치노타니 박사 (에가와 우레오)
이치노타니 연구소 소장.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자이며 만죠메 일행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린다. 만죠메 일행의 좋은 조력자로써 괴사건의 해결을 지도한다. 괴수 가라몬에 대한 사건을 겪은 뒤 이런 사건에 대처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설립한 것이 바로 후속작 울트라맨에 등장한 과학특수대이다.
4. 등장 괴수
5. 주제가
||<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gray><#FF0000><tablealign=center> 역대 쇼와 울트라맨 주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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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주제곡 →}}}||
| 울트라 Q 오프닝 테마(ウルトラQ オープニングテーマ) 작사: 아즈마 쿄이치(본명: 츠부라야 하지메),[24] 작곡: 미야우치 쿠니오 | |
6. 방송 목록
| <rowcolor=#ffffff> 방영 화수 | 에피소드 제목 | 방영일 |
| 제1화 | 고메스를 쓰러트려라! (ゴメスを倒せ!) | 1966년 1월 2일 |
| 제2화 | 고로와 고로 (五郎とゴロー) | 1966년 1월 9일 |
| 제3화 | 우주로부터의 선물 (宇宙からの贈りもの) | 1966년 1월 16일 |
| 제4화 | 매머드 플라워 (マンモスフラワー) | 1966년 1월 23일 |
| 제5화 | 페기라가 왔다! (ペギラが来た!) | 1966년 1월 30일 |
| 제6화 | 길러라! 거북이 (育てよ! カメ) | 1966년 2월 6일 |
| 제7화 | SOS 후지산 (SOS富士山) | 1966년 2월 13일 |
| 제8화 | 달콤한 꿀의 공포 (甘い蜜の恐怖) | 1966년 2월 20일 |
| 제9화 | 거미 남작 (クモ男爵) | 1966년 2월 27일 |
| 제10화 | 지저초특급 서쪽으로 (地底超特急西へ) | 1966년 3월 6일 |
| 제11화 | 바룬가 (バルンガ) | 1966년 3월 13일 |
| 제12화 | 새를 보았다 (鳥を見た) | 1966년 3월 20일 |
| 제13화 | 가라다마 (ガラダマ) | 1966년 3월 27일 |
| 제14화 | 도쿄 빙하기 (東京氷河期) | 1966년 4월 3일 |
| 제15화 | 카네곤의 누에고치 (カネゴンの繭) | 1966년 4월 10일 |
| 제16화 | 가라몬의 역습 (ガラモンの逆襲) | 1966년 4월 17일 |
| 제17화 | 1/8 계획 (1/8計画) | 1966년 4월 24일 |
| 제18화 | 무지개 달걀 (虹の卵) | 1966년 5월 1일 |
| 제19화 | 2020년의 도전 (2020年の挑戦) | 1966년 5월 8일 |
| 제20화 | 해저원인 라곤 (海底原人ラゴン) | 1966년 5월 15일 |
| 제21화 | 우주지령 M774 (宇宙指令M774) | 1966년 5월 22일 |
| 제22화 | 변신 (変身) | 1966년 5월 29일 |
| 제23화 | 남해의 분노 (南海の怒り) | 1966년 6월 5일 |
| 제24화 | 고가의 상 (ゴーガの像) | 1966년 6월 12일 |
| 제25화 | 악마의 아이 (悪魔ッ子) | 1966년 6월 19일 |
| 제26화 | 타올라라 영광 (燃えろ栄光) | 1966년 6월 26일 |
| 제27화 | 206편 소멸 (206便消滅す) | 1966년 7월 3일 |
| 제28화 | 내려줘! (あけてくれ!) | 1967년 12월 14일 |
7. 파생작
1990년 리메이크판 극장판이 개봉됐으며, 2004년경에 리메이크 작으로 "울트라 Q 다크 판타지"가 나온 바 있다. 그리고 2013년 1월, 47년만에 '네오 울트라 Q'라는 제목의 세컨드 시즌으로 제작 및 방송이 결정되었다.7.1. 리메이크 극장판
제목은 '울트라 Q 더 무비 별의 전설(ウルトラQ ザ・ムービー 星の伝説)'
1990년 4월 14일 개봉됐다. 과거의 울트라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던 스탭들이 다수 참여했다. 감독은 짓소지 아키오, 각본은 사사키 마모루. 나레이션은 원작의 나레이션을 맡았던 이시자카 코시가 그대로 맡았다.
7.2. 울트라 Q dark fantasy
본작의 리메이크판 드라마다. 2004년 4월 6일 첫방영. 총 26부작으로,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됐다. 유명 배우 쿠사카리 마사오(草刈正雄)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나레이션은 배우 사노 시로(佐野史郎).
전작보다 환상특급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괴수나 초자연적인 현상 뿐만 아니라 기이한 물건 같은 것도 나오는 편이다.
심야 드라마 시간대에서 방영됐으며, 그래서인지 성인 취향의 드라마로 전개된다. 메인 각본가는 울트라 시리즈의 원로 각본가인 우에하라 쇼조가 담당했으며, 시리즈 구성을 담당했다.
7.3. 네오 울트라 Q
본 작품의 직접적인 속편으로, 2013년 1월 12일 첫방영됐다. 총 12부작으로, 유료 방송국 WOWOW에서 방영됐다.
현대에서 제작된 울트라 Q의 "세컨드 시즌"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주연은 유명 배우 타나베 세이이치(田辺誠一)이며, 타구치 키요타카 감독이 참여했다.
8. 여담
- '울트라 Q'라는 제목의 유래는 당시 일본 남자 체조 선수들이 선보였던 고난도 기술의 총칭 '울트라 C'와 'Question(수수께끼, 의문)'의 Q를 조합한 것이다.
- 울트라Q는 기획 당시 'UNBALANCE'라는 프로그램 제목으로 정하기도 했다. 제목의 의미는 '이 세계의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 무엇인가가 일어난다라는것을, 특촬 기술을 구사해 시각화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이후 이 제목은 자사의 호러 드라마인 공포극장 언밸런스로 채용된 듯.
- 울트라맨에 등장하는 과학특수대(SSSP)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이치노타니 박사가 위와 같은 불가사의한 사건들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만든 방위대라고 설정되었다.
- 데즈카 오사무가 좋아한 작품으로도 유명한데 당시 데즈카의 애니메이션이었던 W3의 경쟁 프로그램이 울트라 Q였는데 울트라 Q에 밀려 시청률이 매우 낮았다. 거기다 데즈카 아들이 아버지 걸 안 보고 울트라 Q만 봐서 "저게 대체 뭔데 보는 거야?!"라고 투덜거리면서 자신도 보기 시작하더니 재밌어서 끝까지 보았다는 전설이 있다.#
- 마블 코믹스의 The Rise of Ultraman 1화에 부록으로 울트라 Q가 수록되어 있다.
| ▲ 울트라 Q 4K UHD 블루레이판 |
- 울트라 시리즈에서는 유일한 흑백 작품이지만, 컬러판으로도 복원되어 '총천연색 울트라 Q'로서 소프트화되고 있다. '신 울트라맨 열전' 등에서 본작이 소개될 때는, 이 총천연색판의 영상이 이용되고 있다.
- 미국에서는 2013년 DVD로 출시됐으며, 2019년 10월 15일 블루레이와 디지털로 시리즈를 발매했다.
- 2018년 12월 8일부터 첫 4K 리마스터 흑백판이 NHK BS4K에서 재방송되었다. 이후 NHK BS 프리미엄에서도 2021년 3월 29일부터 2021년 10월 4일까지 재방송되었다. 울트라 세븐도 이 시기에 NHK에서 재방송됐다.
- 영어권의 한 유튜버가 'Ultra Q Without Context'라는 영상으로 울트라 Q의 각종 밈들을 정리했다.[25]
9. 외부 링크
[1] 쇼와 울트라 시리즈 최저 에피소드 1위. 여담으로 최다 에피소드 1위는 울트라맨 타로[2] 감수도 담당.[3] 후속작인 울트라맨의 나레이션을 19화까지 담당했다. 참고로 1970년대 당시 큰 인기를 끈 유명 배우로, NHK 대하드라마에서 무려 세 번이나 주연을 맡았다.[4] 이 작품을 대표하는 문구. 성우 이시자카 코지가 읽었으며 대결전! 초 울트라 8형제에서도 같은 성우가 그대로 이 대사를 읽는 팬서비스가 나온다. 사실 이 대사는 저작권 의식이 옅고 벤치마킹이 흔하던 시대라 대놓고 환상특급의 시작 문구를 베낀 것이기도 하다.[5] 츠부라야 프로덕션 최초의 제작 작품이기도 하다.[6] 츠부라야 에이지 감독은 이 작품의 감수와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다.[7] 참고로 울트라 Q는 이미 1964년부터 촬영이 시작되었다.[8] 울트라맨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극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 괴기한 사건을 직접 마주해서 맞서기도 한다.[9] 최고 시청률은 11화, 27화의 36.4%[10] 이후 후속작인 울트라맨이 평균 시청률 36.8%를 기록하며 울트라 시리즈는 전성기를 달리게 된다.[11] 울트라 Q 같으면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코즈믹 호러 급의 사건을 완전히 인간의 편인 초월적 존재가 해결하는 것이 당시의 시청자에게 상당한 충격과 쾌감을 주었다.[12] 이 때문에 울트라맨만 본 사람들은 왜 타이틀에 울트라 Q라고 나왔다가 울트라맨으로 바뀌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13] 울트라 Q와 마찬가지로 킨조 테츠오의 색깔이 가장 많이 드러난 작품인 괴기 대작전과 울트라 Q를 킨조 테츠오 최고작이라고 꼽는 사람들도 있다.[14] 시청률이 굉장히 잘 나왔으며 흑백에다 전투씬을 안 넣어도 되어서 특촬 장면에서 돈을 아낄 수가 있어서 제작비도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츠부라야에서는 킨조의 각본의 터치를 하기는 커녕 오히려 밀어줬다고 한다. 이후 작품에선 킨조를 상당히 갈군 것과 비교되는 부분.[15] 대표적으로 모로보시 단을 연기한 배우 모리츠구 코지가 이런 성향인데 세븐 이후 작품에도 참여했지만 별로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16] 동양에서 만든 환상특급으로 인식하는 나이많은 팬들이 꽤 많다.[17] 고지라 시리즈에서도 모스라 대 고지라에서는 악역, 고지라 1984에서는 일본 총리 역, 헤이세이 시리즈에서는 G 포스 장관 역 등으로도 출연한다.[18] 70년대 당시만 해도 관리 상태가 좋지 못해 다른 드라마들과 같은 운명을 겪을 뻔 하였으나 오카다 토시오 등 당시 1세대 오타쿠들이 그 가치를 알아보고 복제, 보존 등에 힘써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19] ![파일:20220502_055314.jpg]()
나중에 노년이 된 배우들이 똑같은 구도로 재현하기도 했다.[20] 1932년 5월 14일생. 이후 울트라 세븐에서 타케나가 총의장 역할을 맡는다. 이후로도 별의별 단역으로 꾸준하게 등장하는데, 평행세계의 만죠메 준 역은 물론 사하라 켄지 본인 역으로도 종종 등장한다.[21] 하지만 울트라 Q라는 작품의 인지도가 워낙 마이너한데다 주인공이라곤 해도 다른 2명의 주연들과 비중이 크게 차이나지 않고, 이후에 방영한 울트라맨의 하야타 신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겨, 특촬 역사에 길이남을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임에도 존재감이 희박한 편이다.[22] 이후 다음작에서 히로인인 후지 아키코 역을 연기했다.[23] 마이니치 신문을 패러디했다.[24]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2대 사장이자 작곡가이며 연출가에 프로듀서이다. 1973년 2월 9일 뇌출혈로 41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25] 애초에 Without context라는 밈 자체가 각종 애니나 영화들의 다소 황당하거나 웃긴 장면들을 모아다 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