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5:59:18

하루노 무사시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의 주인공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헤이세이 시리즈 1기
(TDG)
파일:logo_tiga.png <colbgcolor=white,#1f2023><colcolor=black> 울트라맨 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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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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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야마 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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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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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노 무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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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몬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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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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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하루노 무사시.jpg
<colbgcolor=#d2d2d2,#696969> 이름 <colbgcolor=#ededed,#767676> 春野ムサシ
성별 남성
소속 TEAM EYES
주요 출연작 울트라맨 코스모스
인물 유형 주인공, 히어로
변신체 울트라맨 코스모스, 울트라맨 레전드
첫 등장 빛과의 재회
배우 스기우라 타이요[1][2]
토우카이 코우스케(아역)
한국판 성우 신경선

1. 개요

괴수도 지구의 생명이란 말이야!!!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주인공. 어린 시절 코스모스와의 만남을 계기로 진정한 용사를 지향하고 있다.

2. 특징

제대로 꿈을 이루지 못한 아버지[3]의 뒤를 이어 우주비행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는 소년이었다. 동물과 괴수, 우주의 모든 생물을 평등하게 대하는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어렸을 때 우주닌자 발탄 성인에 당한 울트라맨 코스모스를 구해준 인연이 있다. 이때 코스모스는 무사시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으나 무사시가 발탄 성인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공존을 추구해야한다고 말하자 자신과 뜻이 맞음을 인정하고 도와주었으며 푸른 보석을 주고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카오스 헤더가 처음 나타났을 때, 어린 시절에 받았던 푸른 보석이 변한 코스모 플래그를 통해 코스모스와 재회, 동화하여 카오스 헤더를 막기 위해 우주비행사의 꿈을 미루고 TEAM EYES의 대원이 되었다.

성격은 상냥하고 포용력이 넘치며 언제나 괴수 및 지구외 생명체와 접촉, 공존하려는 자세 및 사상이 강하고 그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흥분하면 꽤 불같은 성격으로 이 성격 때문에 여러 위기를 겪기고 하고 때로는 괴수 보호에만 치우쳐 다른 중요한 일들을 무시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여러 현시창스러운 일도 경험해 좌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어떻게든 극복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인간과 괴수, 외계인 간의 벽을 허물기위해 전력으로 노력하는 면도 있다. 그리고 늘 공존만 추구하는 것은 아니고 현실의 벽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흉악하고 비열한 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맞써 싸우는 면이 있다.

마지막에는 EYES와 코스모스조차도 구제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해 말살을 선택했던 카오스 헤더에 대해 하루노 무사시만이 대화와 설득에 의한 해결을 주장하였고 이는 성공해 시리즈 최초로 최종 보스를 진심으로 설득해 아군으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코스모스 시리즈 최종장에 해당되는 극장판 울트라맨 코스모스 VS 울트라맨 저스티스 THE FINAL BATTLE에서는 TEAM EYES를 은퇴하고 우주개발 센터에서 셔틀 파일럿이 되기 위해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히 수수께끼의 괴인이 쳐들어와 다시 지구로 돌아온 코스모스와 다시 동화하여 싸우지만, 전에 같이 싸웠던 저스티스가 돌연히 나타나서 공격하는 바람에 코스모스와 함께 사망, 나중에 빛의 힘을 통해 부활하며 결국 아군화한 저스티스를 도와주며 마지막에는 합체하여 울트라맨 레전드가 되기도 했다. 영화 마지막에는 괴수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유토피아유성 쥬란에 만든다는 네오 유토피아 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우주비행사의 꿈을 접고 괴수들과 유성 쥬란으로 이주했으며 이 계획은 훗날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

다른 작품의 주인공은 울트라맨과 융합한 경우, 울트라맨이 인간으로 변신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무사시는 코스모스의 파트너로서 힘을 빌려쓸 뿐이지 서로 완전히 융합하지는 않았다. 서로 자아가 따로 있어서 조언을 주고받기도 하며 서로의 의견이 불일치하면 변신할 수 없다. 울트라맨 X와 비슷한 경우.

연애 문제에 대해선 다른 등장인물보다 훨씬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에게도 적극적으로 능숙하게 접근하는 편이다. 연애 경험은 꽤 있는 것 같다.

2.1. 평가

울트라맨 코스모스라는 작품이 팬덤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주인공인 하루노 무사시도 그영향을 상당히 받는데 특히 안티들에게는 역대 울트라 시리즈 중 가장 위선적인 주인공, 괴수만을 위한 영웅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4]

일단 그 동안 말살의 존재로만 여겨진 괴수를 무조건 공격하지 않고 포용하고 보호하면서도 타지에서온 존재를 평화적으로 접촉하자는 의지는 좋지만 그 과정이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나도 비현실적이고 편파적으로 보여 답답함과 짜증을 유발시키고 때로는 괴수 보호에만 매달려 다른 중요한 일들을 내팽겨치는 모습으로 어이를 상실하게 만들 때도 있다.[5] 작중에서 "괴수가 날뛰어서 잠시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정도로 괴수 보호를 포기하자는 건 어리석은 짓이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어린이가 아니고 현실을 아는 사람 입장에선 어이가 없어지는 말. 작중에서도 '라이프 라인이 끊기면 가장 크게 피해를 입는 건 병자나 신생아, 노인같은 취약자들'이라고 시노부 리더한테 바로 까였다.

이렇게 방영 도중엔 까였지만 세월이 지나서 코스모스를 보던 사람들이 나이를 먹고 여러 장점도 재조명되면서 현재는 울트라맨의 레전드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되었다. 최종화에서 무사시는 코스모스로 부터 본인이 그토록 바라던 진정한 용사로 인정받게 되었다. 인간과 괴수, 우주인들이 싸우지도 않고 다 함께 사는 세계를 만든 울트라맨은 코스모스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완전히 무의미한 주장이나 싸움을 했던 것도 아닌 셈이다. 사실 무조건적인 괴수 우선 히어로라는 것도 오해가 있는 것이 일단 대화가 되는 지부터 시도해보고, 안 되면 자비심 없이 바로 섬멸하므로 무조건적인 이상론자도 아니다.[6] 코스모스 작품 내에서 코스모스가 구조에 성공한 괴수는 3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는 이상과 현실의 벽에 밀려서 구조에 실패하거나, 후환을 없애기 위해 무자비하게 해치운 사악한 괴수, 우주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각보다 이상론만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안 될 때는 자신의 주장을 일단 접는 현실 타협의 장면도 많다.

그리고 코스모스 세계관의 오리지널 괴수들은 덩치만 클 뿐이지 일반 동물하고 별 차이가 없으며 카오스 헤더만 없다면 인간을 공격하지도,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지도 않는 괴수들이 대부분이므로 기존 시리즈의 괴수들의 잣대로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기도 하다.

또한 울트라맨 타로충치괴수 쉘터 이후로는 반성하고 착한 괴수는 되도록 살려주는 노선으로 갔고 울트라맨 X도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괴수와 공존을 추구하며, 울트라 세븐도 침략을 노리는 우주인과 협상을 여러번 시도한 바가 있다. 코스모스만 이랬던 것도 아니다.

3. 작중 행적

3.1.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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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무사시와는 다른 평행세계의 무사시가 등장. 여기서는 ZAP SPACY의 대원으로서 특별 출연한다. 아주 짧게 나오므로 기대는 금물. DVD 특전의 감독 코멘트에 따르면 코스모스와 연관성이 느껴지는 대사도 준비되어 있었지만 편집했다고 한다.

3.2. 울트라맨 사가

파일:external/blog.m-78.jp/598ed44cb326265ec0ae7a2a8963e879.jpg

TV판의 무사시다. 네오 유토피아 계획은 성공적으로 끝나서 유성 쥬란에서 동료이자 연인인 모리모토 아야노와 결혼해서 아들 '소라'의 아버지가 되어 괴수들을 보호관리하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쥬란에는 한때 코스모스의 숙적이었던 카오스 헤더 뿐만 아니라 카오스 헤더에게 이용당한 몇몇 괴수도 친구처럼 같이 지내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유토피아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으며 코스모스 극장판 3부에서 다소 열린 결말로 끝났던 엔딩을 완벽하게 완성했다는 의미로 울트라맨 사가는 코스모스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그러던 중 하이퍼 젯톤을 막기 위해 싸우다 결국 패배하여 동상이 되어버린 다이나의 텔레파시를 듣고 코스모스와 함께 퓨처 어스로 달려온다. 이때 괴수로부터 타케시와 도망을 가던 타이가 노조무[7]를 구해주고 팀 U와 조우하게 된다.

작중 비중은 세컨드 히어로로 아스카가 행방불명인 동안 주인공 대리역을 확실하게 해냈으며, 괴수들이 팀 U의 아지트를 습격했을때도 싸움을 회피하던 타이가와 다르게 코스모스로 변신해서 싸우는 등 제2의 주인공이라고 할수 있다. 대신 예전과 달리 루나 형태로만 전투했다.

원래 시나리오대로는 코스모스 최종장에서 정화되었던 카오스 헤더가 배트 성인에 의해 납치당해 하이퍼 젯톤의 식사가 되어 안에 들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최대한 카오스 헤더가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루나 모드로 최대한 조절해서 싸운다는 설정이었던 것 같으나 이 설정은 시나리오가 바뀌면서 폐기되었다. 다이나도 미라클/스트롱 타입을 놔두고 플래시 타입만 주구장창 나온 걸 보면 코스모스도 루나 모드만 나온 건 큰 이유가 없는 것 같다.

마지막에는 아스카, 타이가와 함께 울트라맨 사가로 합체하여 하이퍼 젯톤을 쓰러뜨리고 다시 원래 세계의 유성 쥬란으로 돌아와 평화로운 생활을 지내게 된다.

3.3. 극장판 울트라맨 긴가 S: 결전! 울트라 10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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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울트라맨들이 총출동 하는 울트라맨 긴가 2기 극장판에도 출연. 헤이세이 울트라맨 주인공 배우들 중 유일하게 배우가 직접 출연하였다.[8]

여전히 유성 쥬란에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으나 모든 울트라맨을 봉인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초시공마신 에타루가에게 습격당한다. 코스모스로 변신하여 맞써 싸우지만 코스모스로도 강력한 힘을 지닌 에타루가에겐 이길 수 없었고 결국 패배하여 아레나에 의해 거울속에 봉인당하는데 봉인당하기 직전 코스모스가 자신과 무사시를 분리하여 무사시는 거울 속에 봉인당하는 것은 면하게 된다. 이후 아레나와 에타루가의 성 내부에 숨어있던 중[9] 에타루가가 긴가의 세계로 넘어가자 성을 탈출, 라이도 히카루를 비롯한 UPG 멤버들을 공격하는 아레나를 막는것과 동시에 UPG에 합류, 자신의 정체와 에타루가 & 아레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협력하게 된다.

이후 히카루와 쇼우가 울트라맨 제로에게 훈련받는 사이 남은 UPG 멤버들과 협력하여 거울 속에 봉인당한 울트라맨들을 해방시키는 작전에 협력하여 울트라맨들을 해방시키고 자신 역시 코스모스와 재융합 하여 다시 코스모스로 변신, 다른 울트라맨들과 합류하여 에타루가와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에타루가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주박에서 풀린 아레나를 데리고 원래 있던 세계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떠난다.

사실상 본 극장판의 선배 울트라맨 인간체 게스트로 유일하게 출연했다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활약을 한다. 다만 비중과는 별개로 전투신엔 그다지 많이 참여하지 않는데 울트라맨으로써의 전투신은 도입부의 에타루가와의 1:1 대결과 후반부 긴가 빅토리와 함께 잠시 에타루가와 맞서 싸운 장면 정도가 다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울트라맨들은 모두가 사연이 절절 흘러넘치는 본편의 적들이 재등장하면서 그들과 싸우는 전투씬이 있는데[10] 코스모스만 유일하게 개별 전투신이 없었다. 본편에선 본인이 직접 싸우기보단 다른 등장인물들을 서포트 해주거나 에타루가의 주박에 씌인 아레나를 해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 어찌보면 참 코스모스다운 활약상.

그래도 전작인 울트라맨 사가에서 코스모스가 루나 모드로만 활약하는 것에 많은 팬들이 불만을 가졌다는 걸 제작진들이 알았는지 본 극장판에선 이클립스 모드로 많이 활약한다. 특히 코즈뮴 광선으로 아레나의 주박을 풀어내는 장면이 백미.

전작의 옷을 입고있는데 스기우라가 근육 트레이닝을 해서 체격이 불어났기 때문에 옷 크기가 안 맞아서 곤란해하는 게 확연히 느껴진다.[11]

3.4. 울트라맨 오브 THE ORIGIN SAGA

사가 때 친해진 아스카에게서 협력요청을 받고 왕립행성 카논으로 향하며, 싸우지 않고 평화를 지키고자하는 아마테의 생각에 공감한다.

3화에서 쥬란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괴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도중에 다른 차원의 우주에서 베젤브라는 괴수를 이용하여 혼란을 일으키려는 존재가 있으니 도와달라는 아스카의 요청에 응하며 코스모스로 변신, 빛의 형태가 되어 아스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작중에선 루나 모드로만 등장해서 괴수를 날뛰게 하는 독 쿠구츠를 정화하거나 사람들을 구하는 보조 역할을 주로 담당했다. 최종전투에선 광선기로 적을 공격하였다. 마지막엔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갔다.

3.5.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

파일:cosmos.jpg
파일:울갤파2 저스티스 스탠다드&코스모스 스페이스 코로나.png 파일:울갤파2 저스티스 크러셔&코스모스 퓨처.png
"타르타로스의 목적은 대체..."

울트라맨 저스티스와 함께 등장이 확정되었다.

자신의 우주에서 이상한 반응이 포착되어 저스티스와 함께 조사하고 있었고 기마이라와 고전하고 있던 80를 구해준다. 네오스, 세븐 21, 80, 저스티스와 함께 루고사이트를 쓰러트리지만 타르타로스가 나타나 공격하자 저스티스와 같이 울트라맨 레전드로 합체한다.

추가로 코스모스의 언급에 의하면 타르타로스는 퓨처 어스[12]에도 온 적이 있는 것 같다. 이후 유튜브판 기준 7화에서 타르타로스는 사가 세계의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을 되살리기 위해 퓨처 어스로 온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되살아난 배트 성인은 우주공마인 제트를 완성했다.

3.6.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

프롤로그에서 등장. 유성 쥬란앱솔루티안 병사들이 공격해 오자 대화를 시도해 보지만 이들의 목적은 자신들에게 큰 위협이 될 전설의 의 열쇠 중 하나인 코스모스를 제거하는 것이기에 씨알도 먹히지 않자 바로 코로나 모드와 이클립스 모드로 변신해 대다수의 앱솔루티안들을 격파하고 남은 이들이 리도리아스를 인질로 잡자 곧바로 코즈뮴 광선을 시전, 리도리아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채 앱솔루티안을 전부 격파한다.

4. 기타

  • 어쩌다 보니 뉴제네레이션 세대까지 유일하게 남은 2000년대(헤이세이 2기) 대표 울트라맨 주연 배우가 되었다. 넥서스는 인간체가 정해져 있지 않아 특정 배우가 모든 폼을 포함한 넥서스 자체를 대표하며 활약하기 애매한 상황이고, 맥스는 인기가 별로였던 데다 배우는 어느정도 급이 있는 배우가 되어버렸고 인기가 있고 울트라 세계관과 연결점이 강했던 뫼비우스는 배우 본인이 연예계에서 은퇴해 버렸기 때문에 그 이후는 2010년대 뉴제네레이션 세대까지 배우의 캐릭터가 유지되고 있는 2000년대 대표 울트라맨은 코스모스만 남은 셈이다. 상술한 내용처럼 스기우라 본인도 굉장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계속 나와주는 자체가 팬들 입장에서는 고마운 부분이다 보니 하루노 무사시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 울트라맨 가이아 이후 정착된 "울트라맨의 이름을 외치며 변신한다"는 전통에 따라 무사시 역시 코스모 플러그를 전개하면서 "코스모스!"를 외치는데, 이 "코스모스"라는 이름을 멋진 느낌으로 외치는 뉘앙스를 잡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코스모스~!"라고 뒷부분을 늘리자니 뭔가 맥이 빠지는 느낌이라, 최종적으로는 현재의 "코스모-스!"의 느낌으로 정착되었다고.
  • 사실상 본편 이후 평화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거의 유일한 울트라맨 인간체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간체 출연이 불가능해서 고독한 설정이 되어버린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비슷한 입장으로 출연을 이어가고 있는 아스카 신이 본편 시절 동료들과의 연이 사실상 전부 끊어진 고독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유성 쥬란에서 자식과 아내 그리고 본편 내내 지켜내려고 노력했던 괴수들과 평화롭고 즐겁게 살아가는, 즉 가족친구가 여전히 존재하는 하루노 무사시의 입장은 상당히 이례적이다.[13] 본편 내내 비판 받았던 자애의 포지션도 배우 본인이 나이를 먹고 성숙해짐과 동시에 실제로 쥬란에서의 삶이라는 제대로된 결과물로 보여주고 있다보니 하루노 무사시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게 증명되면서 캐릭터의 깊이가 점점 고독해지는 아스카 신과는 다른 방향으로 점점 깊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본명 스기우라 타카야스. 하지만 스기우라 사건 이후로 현재의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극장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MISSING ACE마가키 신 역의 배우 스기우라 타카오의 형이기도 하며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츠지 노조미속도위반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된 상태.[2] 그야말로 덕업일치를 한 격인데 어릴 적 소원이 울트라맨 타로가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울트라 시리즈의 주인공 역을 맡은 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방송에 출연할 때도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코스모스가 종영된 지 한참이 지난 현재까지도 울트라 시리즈 관련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장녀인 노아의 이름은 다름 아닌 울트라맨 노아에서 따온 것이라고 카더라.(...) 더불어 둘째인 세이아를 낳기 전에 아들을 낳으면 울트라 시리즈에 출연시키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이제 낳았으니 십수년만 기다리면 되는 건가[3] 아버지가 우주비행사였으며 하루노 무사시가 어릴 때 로켓 사고로 사망했다. 극장판 1부에 나오는 아버지는 어머니와 재혼한 새아버지.[4] 다만 울트라맨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이런 비판은 적은 편이다.(없다는건 아니지만 당시 한국보단 확실히 적다.)[5] 특히 본편 3화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중요한 것은 최종화 ~ 극장판까지도 고쳐지지 않았다.[6] 사실 카오스 헤더도 원래는 무사시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코스모스가 무사시를 분리한 후 혼자서 후환을 남기지 않기 위해 사살하려 했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무사시의 마음과 코스모스의 힘이 기적을 일으키며 카오스 헤더 또한 마음에 안정을 되찾고 선역이 된 것.[7] 당시 타이가는 제로와 동화된 상태였으나 싸움을 거부하고 도망만 다녔다.[8] 그 외에 아스카 신 역의 츠루노 타케시타카야마 가무 역의 요시오카 타케시는 목소리 출연하였다.[9] 이 와중에 에타루가나 아레나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던 모양.[10] 시공성에 입성하기 전에 긴가 S에 등장한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이 나타나 티가/다이나/가이아가 맞서며, 이후 시공성에 입성한 뒤 1층은 다크 메피스토 vs 넥서스, 2층은 스란 성인 vs 맥스, 3층은 엠페러 성인 vs 뫼비우스, 4층은 베리알 vs 제로가 나온다.[11] 사실 스기우라가 근육질 체형이 된 건 아들의 영향이 큰데 아들이 "아빠는 울트라맨이라면서 왜 근육이 없어!"라고 한 말에 충격 받은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서(...)라고 한다.[12] 울트라맨 사가의 우주에 존재하는 지구.[13] 뉴제네레이션 울트라맨들도 가족 친지가 아직 주변에 존재하는 인간체들이 있지만 결국은 인간체인 배우가 울트라맨으로 활약하는 것만 묘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마저도 아직 각 배우들의 경력이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상황임을 생각해보면, 스기우라 타이요의 경우처럼 본편 스토리 종료 후 [age(2003-08-02)]년이 흐르도록 울트라맨 인간체로 살아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나마 아사쿠라 리쿠 정도가 이 없는 대신 페가친구이자 가족의 역할을 해주는 연출이 꾸준히 등장하고 그런 연출을 유지하는게 가능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