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 우로보로스 「몸을 먹는 뱀」 주요 조직도 | ||
맹주 | ||
뱀의 사도 | 집행자 | |
제6기둥 휘하 13공방 | 제7기둥 휘하 철기대 | |
결사 소속 엽병 |
맹주 《그랜드 마스터》 盟主 《グランドマスター》 | Grand Master | |
파일:맹주 계궤 비주얼.png | |
영웅전설 계의 궤적 일러스트 |
<colbgcolor=#421f6b><colcolor=#fff> 소속 및 직책 | 결사 《[ruby(몸을 먹는 뱀, ruby=우로보로스)]》 최고 지도자 |
성우 | 야스다 미와드라마CD → 나가쿠 유키하늘3rd EVO → 미나세 이노리섬IV, 시작, 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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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결사 우로보로스를 통솔하는 인물.2. 소개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궤적 시리즈의 최종 보스 후보이며 사도에게는 계획의 분담을 맡기고, 집행자에게는 힘을 부여하는 존재. 집행자들에게 "세계의 법칙에 따르지 않는 외부의 이치"로 만들어진 무기를 주는 등 세계의 비밀과 연관된 모습 때문에 도대체 맹주의 정체와 목적은 무엇인가 하는 것은 궤적 시리즈의 영원한 떡밥.작품에서 나온 것은 오리올의 절대 방어벽조차 부수는 레베의 마검 케른바이터와 맥번이 가지고 있는 케른바이터와 한쌍을 이루는 마검 앙그바르가 있다. 그리고 게오르그 와이스만이 사용하는 지팡이도 맹주에게 받은 것이다. 레베가 짧게 언급하고 엠마 밀스틴도 언급하지만 이러한 무기들은 세계의 법칙에 따르지 않는 외부의 이치로 만들어졌다는 듯하다.
시리즈 중 처음 등장한 뱀의 사도인 와이스만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광기 넘친 캐릭터였기에 팬들은 저런 이를 통솔하는 맹주는 꽤나 미친 놈일 것이다, 카리스마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이 많았지만 정작 TC의 별의 문 14번에서 보여준 맹주의 태도는 결단력 있지만 자애로운 듯한 여군주의 모습이었다.[2] 실제로 별의 문 14번에서 맹주가 "와이스만이 저렇게 된 건 다 제 탓입니다" 식으로 말하자 다른 사도들은 "맹주의 탓이 아니다", "너무 자책하지 말라", "그 놈(와이스만)은 원래 그런 놈이었다" 식으로 맹주를 감싸는 등 똘끼 넘치는 간부들의 집합체를 상상한 팬들에겐 제법 의외의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맹주를 따르는 결사의 인물들이 성격이 제각기라는 점이 주목해야할 점이다.
- 아리안로드(전 7기둥) : 250년 동안 드라이켈스로의 순애보를 지켜온 고고한 무인. 결사가 창립된 20년 전부터 맹주와 함께 해왔다.
- 비타 클로틸드(2기둥) : 에레보니아 제국의 지보를 수호하는 헥센브리드의 일원. 자신이 주도했었던 환염계획의 변경으로 위대한 황혼에 협력하는 결사의 뜻에 반대하여 대립하기는 했지만, 맹주에게의 충성은 여전하다고 공언하였다. 섬의 궤적 2에서 '모든 혼을 인도하는 존재'라고 언급한다.
- 마리아벨 크로이스(3기둥) : 크로스벨 지보의 수호자인 크로이스 가문의 일원. 섬의 궤적 4에서 맹주를 아르스 마그나 그 자체로 평가하고 있다. 결사의 조직명인 우로보로스가 연금술에서 무엇을 상징하는 지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여신과 관련된 칠지보를 회수하려는 움직임도 그렇지만 맹주를 만나고부터 신앙은 버렸다고 말하는 와이스만의 언급 등 마치 전지자의 모습을 보이는 맹주의 행적 때문에 사실 정체가 여신 에이도스 본인, 또는 그에 준하는 힘을 가진 인물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으나 아직은 추측일 뿐이다.[3] 혹은 궤적 시리즈에서 연금술사의 비원이 본래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맹주를 아르스 마그나로 표현하는 이상 정체가 지보같은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
결사의 사람들이 맹주의 이름을 거는 행위는 결사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 수위의 맹세라고.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까지
섬의 궤적 4 진 엔딩을 한 번 보고난 뒤, 해당 클리어 데이터를 다시 실행하면 후일담에 해당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맹주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사실상 눈 부분만 빼고 전체 모습이 다 드러났으며,[4] 예상대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청회색 긴 생머리의 소유자. 임무 보고를 마친 캄파넬라와 마리아벨을 맞이하면서 이제는 제3계획인 영겁회귀계획에 들어갈 때임을 선언한다. 이 때 황혼에 의한 종말은 회피되었으나 모든 것이 무로 돌아갈때 까지 앞으로 3년이라는 말을 남긴다. 또한 자신을 두고 마리아벨이 하는 말을 듣고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그림자에 불과하며 때(刻限)를 고하는 존재일 뿐이라 말하기도 한다.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에서는 표지에서부터 대놓고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의 직접 대면은 없으며, 진 몽환회랑의 4층까지 돌파[5]하면 얻을 수 있는 '하얀 봉인석'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서브 에피소드에서만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게임 마지막에만 잠깐 등장하는 셈이다.
복장은 섬궤 4에서의 복장 그대로이며, 이번에는 당시에는 가려졌던 눈까지 포함한 얼굴 전체를 볼 수 있다. 자신을 찾아온 맥번에게 해줄 역할이 있다며 설득한 후,[6] 먼저 연락을 취해온 칼바드 공화국의 로이 글램하트 대통령과 거래를 통해 향후 2년 반 동안 서로 계획을 진행함에 있어서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는다. 이 때 박사조차 예상 못한 공화국 대통령의 갑작스런 연락을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초월적인 존재임을 묘사한다.
시작의 궤적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표지에서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밝혀지는데,[7] 몽환회랑에 강제접속하고 있었으며 주변의 황금빛 선은 주인공들의 인과율, 즉 궤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 드러난 맹주의 계획을 생각하면 엘리시온에 의해 재현된 지보들의 행방까지 관측하던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인과율기술기관인 아조트와도 연결되어 있었던 모양.
3.2.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이 또한 필연이었습니다── 많은 수수께끼에 싸인 여성으로 결사 《[ruby(몸을 먹는 뱀, ruby=우로보로스)]》의 최고 지도자. "존재의 차원이 다르다"고 느낄 정도로 초월적인 오라를 지녔으며 과거부터 미래까지 모든 것을 꿰뚫어보며 계획을 진행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제무리아 세계 "바깥"의 이치와도 이어진 존재인 모양으로, 일부 사도와 집행자들에게 "바깥의 이치"에 의해 만들어진 도구를 하사했다. 결사의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사용한 《아스트랄 코드》도 그녀가 가져온 "바깥"의 이치를 기술할 수 있는 시스템 언어라고 한다. |
본작에서 감고 있는 눈을 뜬 모습도 나왔는데, 붉은 마족눈이다.
[1] 정체를 특정할 수 없게끔 매번 다른 성우를 기용하였다. 섬의 궤적 4와 시작의 궤적에서도 성우 정보를 공개하지 않다가 훗날 미나세 이노리로 밝혀졌으며, 계의 궤적에 이르러서는 맹주가 정식 등장인물로 처음 등록 되었고 작중 성우가 배정되어 있으며 목소리 톤을 분석하면 누가 연기했는지 높은 확률로 추려낼 수 있음에도,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공식 홈페이지 및 작품 속에서 아예 성우 표기를 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추후 인터뷰에서 유저의 질문에 계의 궤적에서도 미나세 이노리가 맡았다는 게 밝혀졌다.[2] 별의 문 14번을 보면 알겠지만 말투 자체가 매우 여성스럽다. 남자가 이런 말투를 쓴다면 굉장히 어색할 것이 분명하다.[3] 결사가 지니고 있는 오버 테크놀로지 파워와 모든것을 예측하고있는 힘 등을 생각해봤을 때 지금껏 나왔던 빌런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라는 것은 어느 정도 분명하다.[4] 카메라 시점에 따라 다른데 눈이 보이는 구도가 있고 안보이는 구도가 있다.[5] 본편의 클리어 데이터를 로드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6] 맥번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라면 맹주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정체를 알게 되면 그 순간 맥번은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7] 진 최종 보스인 창성의 데미우르고스를 쓰러트린 뒤 열 수 있는 텍스트 에피소드 3개를 전부 본 뒤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