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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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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보로스
Ouroboros / οὐροβόρος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70px-Ouroboros_1.jpg
연금술 책 《De Lapide Philosophico》에 수록된 삽화
Lucas Jennis 作, 1625년
1. 개요2. 이름3. 특징4. 상징
4.1. 고대4.2. 중세4.3. 현대
5. 창작물
5.1. 개별 문서5.2. 기타 창작물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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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수. 상상의 동물보다는 상징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

2. 이름

고대 그리스어로 '꼬리'를 뜻하는 *οὐρά와 '먹다'를 뜻하는 *βορός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영어로는 Ouroboros 또는 Uroboros로 표기한다.

3. 특징

혹은 의 형상을 한 생물로, 자신을 꼬리부터 먹어치우는 동시에 재생하는것을 끝없이 반복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4. 상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2px-Serpiente_alquimica.jpg
파일:Ouroboros_(fixed_width).svg.png
무한한 순환[1], 그리고 원초적 통일과 자기충족, 자웅동체, 영생불사를 의미하여 원형이기 때문에 '완전함'을 상징한다.[2] 또한 처음(머리)과 끝(꼬리) 사이에는 과정이 있는데, 과정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므로 '변화'를 뜻하고 그렇기에 우로보로스는 변화를 상징한다. 이러한 두 상징 때문에 우로보로스는 연금술에서 하찮은 금속을 완전한 금으로 변화시키는 현자의 돌을 상징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윤회, 반복, 지식, 세계, 우주의 창조자 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우로보로스나 우로보로스와 유사한 문양은 여러 문명권에서 나타나고 오랫동안 전래되면서 그 의미가 점차 심오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우로보로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려 고대 문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 및 등장하고 있고[3], 둥근 모양의 형상을 하고 있기에 '시작이 곧 '이라는 의미를 지녔기에[4] 영원성 혹은 윤회를 상징했고 무한히 회전하기에 '불사무한'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그 속에서 탄생죽음을 끝없이 반복하는 무한한 시간과 방금 전에 서술한 탄생과 죽음의 결합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작이 곧 끝(혹은 원시반종, 천부경의 첫구절과 마지막구절인 일종무종일)이라는 점 때문에 창조주의 섭리를 표현하는 문양으로 해석되고 끝없이 반복이 되는 우주와 그 전체성과 창조자들, 삶의 연속성을 상징하고 있는 존재라고 한다.[5] 거기에,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킨다'는 점 때문에 심층심리학적인 관점에서는 자아 혹은 자기, 그리고 의식무의식의 전체성 관계를 설명하는 모습으로 빗대어 말하고 '자신의 꼬리를 먹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그 어떠한 것도 남지 않는다'는 상상으로 인해 '우로보로스 = 무(無)'라고 여기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면서 '원'으로써의 의미가 강하고[6], 자웅동체에 자가생식, 자기부양을 하는 완전한 불사의 존재이고 모든 것들을 포함하는 있는 둥근 것이자 근원적 모태나 자궁으로 여긴다.

그리고 살펴보지 못한 것은 하나의 총체로 되어 있기에 우로보로스는 하나의 존재이고 모든 시공간 속에 존재한다. 그리고 완벽히 자기 충족적이고 창조적이고 스스로를 짐어삼켜 먹고 끝없는 존재순환 속에서 처음와 끝, 존재와 변화를 통합하고 현실세계의 기반이고 아직 사물이 되기 이전의 모든 사물들의 범주이고 모든 구별이 가능한 대상과 모든 독립적 주체들의 원초적 기원이자 되돌아갈 종착치 역할을 하고 태고의 신들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영향력이 크고 모든 것은 하나의 원형이고 레비아탄, 아이온, 오케아노스를 비롯하여 '나는 알파이자 오메가다'고 말하는 태고의 존재로 나오고 고대의 크네프이자 태고의 뱀이고 선사 시대 신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신이다.

우로보로스는 깊은 바다에 사는 용이자 마르두크에 의해 세계로 창조된 티아마트이고 밤마다 태양을 짐어삼키는 아포피스, 야훼가 우주를 창조하면서 도륙한 라합 아니면 레비아탄이고 유한한 주의 경험 속에서 아직 발현되지 않은 순수하고 온전한 잠재력이고 가장 철저히 탐색한 대상(사물과 타인, 자신까지)에조차 여전히 깃든 미지의 측면이 불현듯 나타날 무한의 가능성이라고 한다.[7]

4.1. 고대

우로보로스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굴된 '사후세계의 서'[8]에는 원의 형상을 하고 있는 우로보로스의 문양이 나오는데, 이 우로보로스는 이집트 신화의 뱀신 메헨[9]과 동일시 된다. 고대 이집트의 우로보로스는 사후세계의 감시와 죽음과 환생의 경계를 상징했다.

<계간 문학동네 2006년 여름호 통권 47호>라는 저서에 따르면 그리스 로마 신화이집트 신화를 포함해 여려 문화권에 등장하고 있고 태생난생, 즉 다시 말해 양성이 교배해야 가능한 생명탄생의 원칙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스스로 자기자신을 태어나게 하고, 자신과 결혼하고, 혼자 임신하고 스스로를 죽인다고 한다.

4.2. 중세

연금술에서는 상반된 것의 통일, 진리의 표시, 순환, 완전을 의미하며 심리학에서는 인간 정신의 원형을 상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기독교에서는 물질세계의 한계를 나타내며 이집트 신화에서는 영원불사, 그리고 삼라만상을 구상화한 것으로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끝도 시작도 없음을 나타내며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탄생이라 할 수 있는 머리와 죽음이라 할 수 있는 꼬리를 무는 것으로써 불사와 무한함을 나타낸다.

4.3. 현대

칼 융은 이 우로보로스를 가리켜 인간정신 프쉬케의 원형을 상징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순환성(악순환,영겁회귀), 영속성(영원, 원운동, 죽음과 재생, 파괴와 창조), 시원성(始原性. 우주근원), 무한성(불로불사), 완전성(전지전능)과 같이 의미와 상징의 영역을 확대시켰다.

5. 창작물

5.1. 개별 문서

5.2. 기타 창작물

  • 3×3 EYES
    인류의 일부인 산하라의 어둠과 비슷한 존재로 신이라고도 한다. 재통합을 원하지만 그 대가로 인류 전체의 소원을 이루어주길 원한다.
  • 레고 닌자고
    위대한 파괴자가 봉인되었던 전설의 도시의 이름이 우로보로스이다. 뿐만 아니라 위대한 파괴자는 극중에서 자기 꼬리를 물게 된다.
  • 릭 앤 모티
    시즌4 5화에서 릭이 뱀 행성과의 전쟁에서 모든 뱀을 없애기 위해 패러독스를 일으키고, 그 여파로 모든 뱀이 자신의 꼬리를 먹고 소멸한다.
  • 멸망 이후의 세계
    고대 삼신중 게슈탈트의 삼신기이자 데우스의 삼신기인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대항하는 무기라고 정해지는 삼신기인 게슈탈트의 눈이 우로보로스의 형태를 띄고 있다. 고대 삼신이라는 절대자들을 제외한 사실상 최강자들의 무기중 하나이며 인지 부조화라는 매우 강력한 권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우로보로스라는 작중 개념을 이해한다면 이를 얻을 수 있으며 웹소설 중후반부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요소중 하나이다.
  • 영웅전설 시리즈
    영웅전설Ⅳ신영웅전설Ⅳ에서 물계열 최강 정령으로 나온다. 능력치가 한쪽에 몰빵되어 있는 다른 계열의 정령들과는 다르게, 능력치가 매우 고르게 되어 있다. 별로 특출난 게 없다고 할만한 능력치지만, 행동력과 회피율만 높고 공격력은 쓰레기에 가까운 메비우스(바람계 최종정령)보단 충분히 낫다. 자세한 내용은 영웅전설Ⅳ/마법 문서 참고.
  • 록맨 X6
    8보스 중 하나인 블레이즈 히트닉스 스테이지에서 중간 보스로 나이트메어 스네이크라는 몹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붉은 뱀이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고리형 기계이다.
  • Ange Vierge
    세계를 파멸시키는 존재이며 작중에서 이미 그 때문에 세계가 파멸된 미래가 존재한다.

6. 기타

  • 상징성과는 무관하지만 벤젠의 고리 모양 분자구조를 알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벤젠의 구조식을 알아낸 케쿨레는 어째서 벤젠이 C6H6의 구조식을 띨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꿈에서 우로보로스를 봤다고 한다. 이때 두통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했고, 환각 속에서 우로보로스를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 파이썬으로 파이썬을 만드는 PyPy의 로고는 우로보로스를 모티브로 하였다.
  • 뱀은 아니지만 그리스 신화에서 테살리아의 부자 혹은 왕이었던 에리식톤은 데메테르의 저주를 받아 끝없는 식탐을 지닌 먹보가 되어 결국 스스로를 발부터 먹어치우다가 잇몸만 남았다고 한다.
  • 실제 뱀들에게서도 자신을 먹는 행위를 관찰할 수 있다. # 특히 킹스네이크 등 뱀이 주 먹이인 뱀이 심한 편인데, 실제로 애완뱀이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높은 확률로 정신적/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니 수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사육 환경의 온도가 너무 덥거나, 탈피 전 블루 현상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져 인지 기능에 문제가 생겼거나,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아서 이상 행동을 하는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 혹은 기생충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다. 먹다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가만히 내버려두면 스스로 소화되어버려서 죽을 위험이 높다.

[1] 그 증거로 우로보로스는 자신의 꼬리부터 먹어치우는 동시에 재생하는것을 끝없이 반복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우주가 유지되기 위한 자연의 끝없는 파괴창조의 순환(사이클)과 죽음과 삶의 무한한 순환을 상징하고 우로보로스 부터가 파괴창조창조파괴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영원과 무한, 죽음과 재생, 창조와 파괴의 양면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지혜, 신성, 재생, 그리고 붕괴와 재통합의 순환을 상징하기도 했다.[2] 어느 문화권이든 원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어느 방향으로 뒤집어도 똑같은 모양이기 때문.[3] 그 예로 중국에서 신석기 시대 북방 홍샨 문명(기원전 4700년~2900년)의 유구에서 청색 사문석으로 만들어낸 즈론 혹은 유즈론으로 불리는 인공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 유물은 돼지처럼 생긴 머리와 뱀처럼 생긴 몸통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신의 꼬리를 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로보로스의 기원이 된 자신의 꼬리를 문 뱀(혹은 용)이라는 구도의 원형은 기원전 1600년경 고대 이집트 문화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이집트 신화에서는 태양신 으 야간 향해를 수호하는 신 메헨이 바로 그 원형으로 의 항해를 방해하는 아포피스로부터 를 보호하기 위해 우로보로스와 같은 형태로 를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페네키아를 거쳐 고대 그리스에 전해지자 철학자들은 우로보로스라고 명명한 것이라고 한다.[4] 그러면서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을 의미한다.[5] 그렇기에 우로보로스는 창조의 기본원리를 상징하고 지속적인 삶의 재탄생과 영원한 회귀를 의미하기도 한다.[6] 신화와 종교 속에서 '원'은 언제나 우주를 대변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면서 원은 끝이 없고 태양의 순환을 포함한 창조의 완성과 지속을 통해 창조주가 완성한 무한한 우주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표식이기도 하다.[7] 여기에서 말하는 미지의 측면에는 단순히 대상의 물리적 측면 뿐 아니라 의미도 해당된다.[8] Book of the Netherworld. 파피루스나 가죽에 기록된 장례 문헌. 사자의 서(Book of the Dead)와는 다른 물건이다.[9] Mehen, Ⲙⲉϩⲉⲛ. 이집트 신화의 뱀신. 태양신 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