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3:50:57

라돈(그리스 신화)

파일:800px-Welsh_Dragon_(Y_Ddraig_Goch).svg.png 유럽 상상의 생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서유럽
그렘린 · 홉고블린 · 네시 · 너커 · 레드캡 · 람히긴 어 두르 · 잭 오 랜턴 · 윌 오 더 위스프 · 잭 프로스트 · 프로스트 파더 · 레드 드래곤 · 파이어 드레이크 · 바게스트 · 블랙독 · 헬하운드 · 가이트래시 · 켈피 · 에흐으시커 · 타라스크 · 트로우 · 램튼 웜 · 누켈라비 · 퀘스팅 비스트 · 카스 팔루그 · 코카트리스 · 애습 · 아팡크 · 울버 · 야생 해기스 · 코드릴 · 쿠리드 · 부브리 · 마타고트 · 펠루다 · 루 카르콜 · 와이번 · 가고일 · · 제보당의 괴수 · 부굴 노즈 · 오우거 · 바다 수도승 · 얀-간-이-탄 · 뷔브르 · 멜뤼진 · 에서슬론 · 브라우니/보가트 · 영국의 용 · 임프 · 그린딜로 · 픽시 · 이스시/디나 시(듀라한 · 랴난시 · 레프러콘 · 메로우 · 밴시 · 셀키 · 바반 시 · 카트시 · 푸카) · 바이콘 · 치체바세 · 도바츄 · 노커 · 그린맨 · 킬물리스 · 버그베어 · 털루이스 테그 · 그린 티스 제니 · 스프리건 · 그루아가흐 · 블랙 아니스 · 실키 · 엘리온 · 페그 파울러 · 부엉이 인간 · 스트론세이 괴물 · 라이버 버드 · 트라이큐스 · 고그마고그
중부유럽
코볼트 · 체인질링 · 볼퍼팅어 · 아플라나도르 · 알라우네 · 타첼부름 · 크램푸스 · 나흐체러 · 도플갱어 · 알베르 · 바벨의 용 · · 클라바우터만 · 잔트만 · 아스카프로아 · 니스푸크 · 에르트헨 · 바이세프라우 · 루첼프라우 · 이르부르츠 · 마녀 페치타 · 로겐무흐메 · 로겐볼프 · 뤼베잘 · 슈라트 · 나흐트크라프 · 라셀보크 · 아우프호커 · 바흐카우프 · 엘베트리치 · 마레 · 하믈 · 뷔더갱어 · 알프
남유럽(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폰 · 히포그리프 · 페가수스 · 케르베로스 · 게리온 · 님프 · 우로보로스 · 스팀팔로스의 새 · 세이렌 · 에키드나 · 네메아의 사자 · 카토블레파스 · 오르토스 · 켄타우로스 · 키클롭스 · 스핑크스 · 드라콘 이스메니오스 · 히드라 · 키메라 · 스킬라 · 사티로스 · 하피 · 카리브디스 · 미노타우로스 · 엠푸사 · 메두사 · 티폰 · 라미아 · 고르고 · 카쿠스 · 피톤 · 라돈 ·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 암피스바에나 · 모노케로스 · 캄페 · 파이아 · 테우메소스의 여우 · 카르키노스 · 케테아 · 히포캄푸스 · 디오메데스의 식인 암말 · 계피 새
남유럽(일반)
기브르 · 헤렌스게 · 쿠엘레브레 · 라리오사우로 · 피라우스타 · 크레스니크 · 볼라 & 쿨세드라 · 담피르 · 비시오네 · 다후 · 마라베카 · 라벤나의 괴물 · 스콰스크 · 라미드레주 · 앙구아네 · 바달리스크 · 에이커벨츠 · 두엔데 · 모우로스
북유럽
그렌델 · 굴룬 · 니드호그 · 닉스 · 드라우그 · 엘프 · 드워프 · 아우둠라 · 신팍시 · 가름 · 굴린부르스티 · 라타토스크 · 린트부름 · 베드르폴니르와 이름 없는 수리 · 뵈이그 · 요르문간드 · 슬레이프니르 · 스콜 · 트롤 · 펜리르 · 파프니르 · 하티 · 흐레스벨그 · 흐룽그니르 · 일벨리 · 스켈야스크림슬리 · 외푸구기 · 플라이드루모디르 · 셀라모디르 · 스쾨투모디르 · 로드실룽거 · 비야른디라콩거 · 바트나게다 · 흐뢰칼 · 와르그 · 헬헤스트 · 게리 · 프레키 · 굴린캄비 · 굴팍시 · 그라니 · 무닌 · 후긴 · 스바딜페리 · 에이크쉬르니르 · 흐베르겔미르의 뱀 · 위그드라실의 수사슴 · 아바크르 · 알스비드르 · 세흐림니르 · 헤이드룬 · 크라켄 · 툴리케투 · 이쿠투르소 · 스코그스로엣 · 슬래튼패튼
동유럽
골렘 · 드레카바크 · 보카밧 · 불멸의 코셰이 · 스트리고이(쿠드라크) · 바다 주교 · 루살카 · 마브카 · 바바 야가 · 비이 · 불새 · 아나의 자식 · 오빈니크 · 즈메이 · 즈뮤 · 질란트 · 키키모라 · 비샤프 · 브로스노 호수의 용 · 레쉬 · 리코 · 셰리 볼크 · 스트리가 · 발라우르 · 보댜노이 · 드보로보이 · 도모보이 · 알코노스트 · 바니크 · 뷔리 · 사모디바 · 가가나 · 가마윤 · 부카박 · 바우크 · 인드리크 · 폴레비크 · 녹니차 · 폴칸 · 포로니에츠 · 소글라브 · 라로그 · 스크작 · 투가린 · 제우주크 · 쥐첸 · 시린
기타
고블린 · 드래곤 · 드레이크 · 요정(페어리) · 자쿠루스 · 샐러맨더 · 앰피티어 · 데비 존스 · 인어 · 불사조 · 레비아탄 · 묵시록의 붉은 용 · 베헤모스 · 유니콘 · 노움 · 바이퍼 · 흡혈귀 · 맨드레이크 · 만티코어 · 개미사자 · 몽마(서큐버스 · 인큐버스 · 캠비온) · 바실리스크 · 보나콘 · 시 서펀트 · 웨어울프 · 칼라드리우스 · 마녀 · 해그 · 패밀리어 · 금을 캐는 개미 · 그림 리퍼 · 쌍두수리 · 파르드 · 스프링힐드 잭 · 리치 · 묵시록의 4기사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및 종족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고르고네스 그라이아이 그리폰
기간테스 네메아의 사자 뉨페
드라콘
이스메니오스
디오메데스의
식인 암말
라미아
라돈 미노타우로스 사튀로스
세이렌 스킬라 스팀팔로스의 새
스핑크스 에키드나 오르토스
카리브디스 카르키노스 카토블레파스
캄페 케르베로스 케테아
켄타우로스 키메라 퀴클로페스
테우메소스의
여우
튀폰 파이아
페가수스 퓌톤 하르퓌아이
헤카톤케이레스 히드라 히포캄푸스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erakles_Ladon_Staatliche_Antikensammlungen_SL89.jpg
Λάδων / Ladon[1]

1. 개요2. 설명
2.1. 다른 전승
3. 대중 매체

1. 개요

토속신 헤스페리데스[2]와 함께 헤라에게 바쳐진 황금사과 나무를 지키는 드래곤. 헤라의 결혼 때 언급되고 헤라클레스의 12과업 중 11번째 과업 때에도 등장 또는 언급된다.

2. 설명

바다의 신들인 포르퀴스와 케토[3]의 아들이며, 전승상 많은 괴물들의 어머니인 에키드나고르고네스, 그라이아이, 토오사[4]의 남동생이다. 따라서 튀폰에겐 처남이며, 튀폰과 에키드나의 자식들에겐 외삼촌이 된다.[5] 게뤼온 역시 라돈의 형제라는 전승이 있다.[6]

백 개의 눈을 가진 아르고스의 친척이라도 되는지 무려 백 개의 머리를 가졌다. 덧붙여 절대 잠들지 않으며[7][8] 백 개의 목소리와 다른 나라의 목소리를 낸다고 한다.

아르고스와 마찬가지로 파수꾼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라돈은 헤라클레스가 쏜 히드라의 독화살에 싱겁게 쓰러지거나, 아니면 아틀라스가 헤라클레스의 부탁을 받아 황금사과를 딸들(헤스페리데스)에게서 양도받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이 없다.

하지만 라돈이 불멸의 존재라는 전승이 앞서 있기 때문에, 사실상 라돈을 죽이고, 황금사과를 얻는다는 전승에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후자의 전승이 좀 더 알려져 있다.[9]

괴물이긴 하나 딱히 신들에게 적대적이지 않고[10] 캄파눌라 전승에서 인간들을 해한 것도 어디까지나 그 인간들이 사과를 훔치러 들어오는 도적들이었기 때문에 해친 것이므로 자기 할 일을 충실하게 할 뿐이었다.

드래곤보다 뱀의 이미지가 강한 판본의 경우 에키드나 헤카톤케팔로스(Εχιδνα Ἑκατονκεφαλος | Echidna Hecatoncephalus)라고도 불린다. 백 개의 머리를 지닌 독사라는 뜻.

같은 이름을 가진 신이 한 명 있는데, 이 라돈은 오케아노스테튀스의 3,000명의 아들인 강의 신 포타모이 중 하나이자 토속신 쉬링크스, 메토페, 텔푸사의 아버지이다.

2.1. 다른 전승

신들조차 무시하지 못하는 조카 히드라의 맹독을 씹어버리는 생명력을 지녔다. 일반적인 전승으로는 헤라클레스가 황금사과나무 관련 정보를 수집할 때 존재가 언급만 될 뿐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프로메테우스가 언급하기를 라돈과 헤라클레스가 직접 싸우면 어느 쪽이라도 무사하지 못하니 아틀라스를 통해 우회하라고 하여 그렇게 한다.[11] 직접 등장하는 마이너한 전승들 중 아틀라스가 건재한 전승에선[12] 헤라클레스와 싸워 무승부를 거둬 결국 헤라클레스가 아틀라스를 찾아가게 만들었고, 아틀라스가 이미 돌이 되어버린 전승에서는 헤라클레스와 치열하게 싸우다가 황금사과나무 가지를 꺾어 즉석으로 만든 몽둥이에 맞아 죽는다.[13]

어찌 보면 머리가 백 개인 것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고, 중요한 것을 수호하는 속성으로 볼 때 히드라와 황금양털을 지키는 용을 합한 괴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12과업의 후반에 등장하는 괴물로서 제 몫은 한다고 해도 좋을 듯.[14]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황금 사과가 열리는 사과나무를 지키는 요정인 캄파눌라와 함께 황금사과나무를 지킨다는 전승도 있다. 황금사과는 노리는 이들이 많기 때문에 신들은 캄파눌라에게 라돈을 부르는 은종을 줬다. 캄파눌라는 은종을 이용해 라돈을 불러 황금사과를 노리는 도적들을 쫓아내려 했으나, 운 없이 라돈이 오기 전에 은종을 뺏기고 죽임당하는 일을 겪고 말았다. 이후 캄파눌라는 플로라에 의해 자신이 울리던 은종 모양의 꽃 '캄파눌라'가 되었다고 하지만, 라돈이 이 뒤에 뭘 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15]

3. 대중 매체

  •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도 등장하긴 하는데 후반부 초롱꽃 설화에서 원전처럼 황금사과 나무 수호신으로 등장. 백 개의 머리를 가졌다는 원전과 달리 평범한 와이번 체형으로 나왔다. 캄파눌라가 도둑대비 훈련을 한답시고 종을 울려댄 통에 계속 왔다갔다하며 불을 뿜어대니 서쪽 산맥 일대가 신들에게 항의하는 문제가 생긴다.[16] 이 때문에 실제 도적이 나타났을 때는 은종을 울려도 또 훈련이라 생각했는지 오지 않았지만 캄파눌라가 죽어가며 흘린 눈물에 다시 은종이 계속 울리자 등장해서 도둑들을 처리한다. 마치 양치기 소년이 생각나는 이야기.[17] 그리고 머리가 하나다. 백 개의 머리를 일일이 그리는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니지만.[18] 그나마 원작 만화 1권에서 한 컷 등장하는 라돈은 원전처럼 많은 머릿수로 그려진다.
파일:타입문라돈.jpg


[1] 라도노스(Λάδωνος/Ladonos)라고도 불린다. 이름 뜻은 세차게 흐르는(Strong-Flow). 헤시오도스 신통기에서 어버이와 형제들 모두 바다의 많은 위험과 공포를 상징하는 모습을 반영하여 강한 해류를 가리킨다.[2] 아틀라스와 헤스페리스의 딸 3자매. 헤스페라투사, 아이글레, 에리테이아.[3] 둘 다 가이아와 폰토스의 자식들이다.[4] 폴뤼페무스의 어머니.[5] 전승에 의하면 네메아의 사자가 튀폰과 에키드나의 자식이라고 한다. 즉, 네메아의 사자의 외삼촌. 이 무슨 개족보.[6] 일반적으로는 오케아니스 칼리로에와 크뤼사오르의 아들로 본다.[7] 아르고스와 마찬가지로 잠은 자는데 백 개의 머리가 모두 한꺼번에 잠드는 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8] 공교롭게도, 황금양털을 지키는 용도 잠들지 않는다.[9] 현재는 헤라클레스의 업적을 강조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받아들여진다.[10] 오히려 신들의 보물 황금사과나무를 지키는 걸로 보아 신들에게 순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매형 튀폰은 신들과 적대했는데, 애초에 튀폰은 가이아가 신들에게 벌을 주려고 낳은 자식이므로 탄생 이유부터가 신들과의 대적이었다.[11] 황금사과를 지키는 님프들은 아틀라스의 딸들이다.[12] 메두사의 머리를 보았으나 신이라 완전한 석화가 안 되어 고생하는 모습으로 나온다.[13] 라돈은 불사의 존재라고 하지만,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의 황금가지에 따르면 이는 황금가지라는 주물이 가진 힘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14] 프로메테우스가 한 조언상으로 헤라클레스가 이길 보장이 없다는 것 자체가 이 괴물의 먼치킨성을 보여준다.[15] 다른 전승에 따르면 캄파눌라가 은종을 울려 라돈이 도둑들을 쫓자 도둑들이 튀는 김에 캄파눌라를 죽였는데 그들 역시 뒤쫓아온 라돈에게 죽임당했다고 한다.[16] 어떤 인간도 감히 신의 황금사과를 훔칠 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신들 대부분이 캄파눌라의 행동을 못마땅해하거나 비웃었고 제우스는 한 번 더 문제가 터질 경우 캄파눌라를 평생 놀고 먹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할 정도. 라돈 역시 피해자인지라 불을 내뿜으며 지상에 내려왔는데 올 때마다 캄파눌라가 실수다, 그냥 해 봤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올 때마다 어이없어 했다.[17] 그러나 캄피눌라는 장난으로 부른 게 아니었던 것과 죽은 뒤라고는 해도 결국 라돈은 왔다는 점이 다르다.[18] 다만 위 이미지처럼 라돈을 머리 하나나 둘 정도로 묘사하는 작품들도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0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