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0:31:18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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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종류4. 가상 매체의 요정
4.1.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요정4.2. 회복아이템으로써의 요정4.3. 과자 섬의 피터팬의 요정4.4.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의 사역마 중 하나4.5. 확산성 밀리언아서,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요정4.6. 소녀전선요정4.7. 기타 요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5. 요정을 소재로 한 작품6. 한국어에서 쓰이는 요정7. 일본 은어로서 요정
7.1. 처녀 요정

[clearfix]

1. 개요

요정()은 동양한자문화권에서는 인간이 아닌 동물, 사물에 인격이 깃들거나 형성된 초자연적인 존재를 지칭한다. 한국의 도깨비, 서양의 엘프, 서유기손오공이나 구미호, 일본캇파 등등도 모두 요정에 속한다. 영어로는 Fairy(페어리)[1], Pixie(픽시) 또는 Sprite(스프라이트)[2]라고 한다.

2. 특징

특별히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사악한 요정을 요얼[3], 요괴로 따로 분류하기도 하며 셋을 그냥 뭉뚱그려 쓰기도 한다. 이 때문에 서양의 Fairy를 한국어번역할 때 요정이라는 단어를 썼으며 서양의 페어리, 엘프 같은 이미지가 크게 부각되면서 본디 동양 민담에서의 요정이라는 단어는 퇴색하게 되었다. 그래서 동양의 요정들은 서양의 요정들인 엘프, 페어리 등과의 이미지 혼동을 피하기 위해 요괴로 전부 통일되어 불리고 있다.

서양에서는 주로 유럽의 민화에 나오는 초자연적인 존재로 동화나 판타지 등에 등장하는 종족. 대표적으로 엘프페어리가 있다.

중국에서는 위 의미 중 부정적인 것만이 남았기 때문에[4], 중국에 스프라이트를 런칭하려던 코카콜라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사실 영어로 Fairy라고 쓰면 엘프와는 전혀 다르지만 동양에서 번역할 때에는 둘 다 요정으로 번역했으므로 한국어로는 같다.

초기에 한국에서 서양 판타지를 차용한 소설이나, 게임 등에서 페어리엘프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굳이 요정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었다. 그냥 엘프와 페어리. 굳이 요정이라고 하면 팅커벨 같은 페어리가 일반적이었으나, 반지의 제왕 등 걸출한 작품 등이 대중화되면서 그런 작품들의 번역 지침이 널리 알려진 데다가, 한국 대중문화계에서도 영어 표현을 최대한 피하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유행이 일었을 때 엘프를 요정으로 지칭하는 일이 한때 잠깐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톨킨 번역지침이나 동화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요정에서 '엘프'라는 명칭으로 다시 회귀했으며, 2020년 현재는 '뾰족귀에 선남선녀, 장신, 마법에 뛰어나고 자연을 사랑하며 온화하지만 강한 엘프'는 거의 대부분 요정이 아니라 엘프라고 부르고 있다. 거기다 키가 커봐야 좀 나이 많은 어린이 내지 중학생 정도인 크리스마스 엘프 같이 또 예외가 있는지라...

이는 당연한 일인데, 한국어의 '요정'이라는 개념과 엘프라는 개념은 1:1 대응되는 개념이 아니며, '엘프'보다 요정이 상위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만일 어느 외국 작품에서 그레이하운드가 등장했다면 이를 그레이하운드라고 그대로 말해야지 그냥 '개'라고 번역하면 안 되듯이 말이다. 그레이하운드가 개는 맞지만 반대로 모든 개가 그레이하운드는 아닌 것처럼, 엘프도 요정은 맞지만 엘프도 어디까지나 많고 많은 요정족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일례로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된 엘프와는 전혀 다른 유래를 가진 그리스 로마 신화님프 역시 한국에서는 요정으로 번역되고 있다.[5] 이 역시도 그냥 님프라고 해야 옳다. 즉, 엘프=요정이 아니라 엘프⊂요정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판타지 작품 등에서 단순히 엘프를 요정으로만 칭하면 다른 종류의 요정(드라이어드, 님프, 페어리 등) 종족과의 혼동을 피할 수 없었으며, 이러한 명칭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요정에서 엘프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던 셈이다. 요정하면 날개 달린 페어리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정으로 알려진 엘프나 님프를 날개달린 페어리의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도 많다.

다만 날개달린 페어리는 그냥 요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페어리라는 단어는 날개달린 소인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한국어의 요정에 해당하는 여러가지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일컫는 단어인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부터 모습이 정해지지 않은 페어리를 날개달린 소인의 모습으로 그리게 된 것이다. 따라서 요정/페어리는 넓은 의미의 초자연적 존재들과 좁은 의미의 날개달린 소인 이미지로 나뉘게 되었다. 보통 요정/페어리라고 하면 날개달린 소인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계 판타지물에 등장하는 요정(페어리 계열)들에겐 한 가지 클리셰가 더 존재하는데, 바로 주인공을 안내하는 마스코트 포지션이라는 것이다. 프린세스 커넥트피오브레이블리 디폴트에어리가 이 속성의 예시이며, 게임에서는 이런 요정 캐릭터들이 튜토리얼을 담당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3. 종류

4. 가상 매체의 요정

항목으로 분리된 경우에는 아래 목록을 참조. 요정 중에서도 엘프의 경우 엘프/창작물 참조.

4.1.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요정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전투와 능력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정신 커맨드를 쓰는 역할만 하는 서브 파일럿의 별칭. 유래는 이 포지션의 첫번째 사례가 중전기 엘가임성전사 단바인의 요정들이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리리스 화우가 원조 요정이며, 요정 타이틀의 유래. 단바인이 첫참전한 EX에서는 챰이 정신기를 제공하지 않았고 4차에서 부터 구현되었는데 참전시기상 엘가임이 먼저 합류한다.

초기 슈퍼로봇대전에는 비록 요정일지언정 능력치 분배는 되어 있었으나,[11] GBA 슈로대 이래로는 능력치는 사라지고 정신 커맨드만 남았다.

4.2. 회복아이템으로써의 요정

  • 세가의 괴작 RTS '전국 TURB'에 나오는 회복아이템
    말 그대로 요정을 잡아서 씹어먹는다. 오래 놔두면 죽어서 효과가 나빠진다.
  • 던전앤파이터
    맵에서 정해진 위치에서 나오며, 빨간색은 HP만, 파란색은 MP만, 연두색은 HP와 MP를 둘 다 채워준다.

4.3. 과자 섬의 피터팬의 요정

영원의 세계에서도 네버랜드에만 사는 희귀종. 보통은 숲에 살고 있으며 춤과 노래를 좋아한다. 종류는 꽃의 요정, 빛의 요정 등 다양하나 생긴 것은 비슷하다. 태어날 때부터 어느 정도 성장한 모습으로 며칠 지나지 않아 말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세계의 의지가 만들어낸 인형으로 수족 같은 존재. 요정의 가루를 갖고 있으며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이 요정의 가루는 인간에게 뿌려서 날게 만들 수도 있으며 상처 치유 등 여러 효력이 있는 듯. 사실 요정의 생명의 근원 같은 것이다.

보통 요정들에겐 의지가 없다고 하며 인간을 꺼린다. 팅크와 팅커 남매는 조금 특별하게 만들어진 이레귤러 요정들. 단 피터는 요정들에게도 사랑받으며 마이클 달링은 특유의 친화적인 성격 때문인지 친해져 있다.

요정이 인간을 꺼리듯 인간도 대체로 요정을 꺼리는데, 인간과 접촉이 있는 몇 안 되는 요정인 팅크가 잔혹한 장난도 아무렇지 않게 하기 때문이다.

요정을 죽이면 저주받는다는 말이 있어서 요정을 죽이려는 자는 거의 없다. 단 시저후크는 그딴 거 씹었는지 팅크나 팅커에게도 칼을 겨눈다.

4.4.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의 사역마 중 하나

성우는 시이나 헤키루(椎名 へきる)/웬디 리(Wendee Lee).

4.5. 확산성 밀리언아서,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요정

확산성 밀리언아서/카드/요정 문서를 참조.

4.6. 소녀전선요정

소녀전선/요정 문서를 참조. 단, 여기서는 스스로를 요정이라고 착각하는 지원 드론의 AI를 지칭한다. 개발단계에서 어떻게든 고쳐보려 했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그냥 비위를 맞춰주기로 했다는 설정이다.

4.7. 기타 요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5. 요정을 소재로 한 작품

6. 한국어에서 쓰이는 요정

특정 장기나 장점을 지닌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

아무래도 본래 의미에서 파생된 듯.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에게 붙인다. 유사한 단어로는 장인(匠人)이 있다.

2010년대 이후로 인터넷 상에서 쓰였다가 오늘날에는 흔하게 쓰인다. 예를 들면 야구 선수의 경우 수비 요정, 타격 요정 등으로 쓰인다.

한때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만 누르고 가는 사람을 ’좋아요원’이라고 불렀는데, 좋아요 알림이 민폐가 될 정도로 아무 글에나 좋아요를 누르는 요원은 ’좋아요괴’, 센스있게 좋아요를 눌러주거나 좋아요괴이긴 한데 선배나 연장자라서 좋아요괴 급이지만 그렇게 부를 수 없는 사람을 ’좋아요정’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페이스북 좋아요가 여러 느낌 표현으로 세분화돼서 사라진 표현.

국민적 인기를 누린 여자 연예인에게도 쓰이는 수식어이기도 하다. 배우 최진실과 걸그룹 S.E.S.가 이 수식어가 붙은 대표적인 사례. 가수 박정현의 별명이기도 하다. 아기 같은 귀엽고 청량한 목소리 톤과 아담한 체구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물론 여성 R&B가수 중 독보적이라는 점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의미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붙여진 별명으로 아는 경우도 있는데, 그 전에 출연했던 예능 프로에서도 요정으로 이미 불리고 있었다. 팬들은 이름과 이어붙여 ‘요정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본인은 요정이라는 별명을 굉장히 부담스러워 했다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불러주면 괜히 아쉬워하는 듯 하다. SBS 신의 목소리에서는 이를 이용해 박정현의 선곡 목록에 S.E.S 노래가 등장하자 ‘박정현S.E.S.도 요정이니까!’ 라는 자막을 달기도 했다.

친절한 사람에게 붙여주기도 한다.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시간 요정이 그 예시. 물론 시간 요정 외엔 잘 안 쓰긴 한다.

트위치TV카카오TV에 척추요정이 있다.인터넷 방송 중 랜덤하게 출현한다. 멘트는 기본"친구들 안녕! 난 척추의 요정이야. 지금 자세가 구부정한 친구들! 모두 척추를 바르게 펴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하도록 하자!"이고 바리에이션이 가끔 있다. 그리고 허리를 편 시청자들은 "고마워요 척추요정!"이라고 답변해주는게 일반적. 일단은 뜬금없는 어그로 행위가 맞다. 그러나 인방 시청자들도, 스트리머도 허리가 구부정한 경우가 꽤 많고, 목적도 악의가 없어 착한 어그로로 분류된다. 불특정 다수가 밈을 이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쁘게 생각하면 선동이긴 한데, 시청자들이 건강이 나빠져 병원을 가거나 하게 되면 스트리머들도 도네가 줄어들게 될 수밖에 없다는 간단한 계산만 해도 스트리머한테도 시청자들한테도 도움이 되는 착한 선동이다. 멘트를 치기도 귀찮아서 때때로 닉네임을 척추의 요정이라고 하고 "척추수술 1700만원"이라고만 치고가는 경우도 있다.

개그맨 윤형빈이 개그우먼 정경미의 애칭으로 국민 요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7. 일본 은어로서 요정

한국에서는 피겨의 요정이니 하면서 뭔가 예쁘고 아름답고 귀여운 것을 칭송할때 쓰는 호칭이지만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얼빠진 의미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요세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페어리'라고 하면 좀 얼빠진 느낌이 든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요정이라고 쓰고 강렬한 인기 소재가 있는 캐릭터라고 읽는 군상들. 일종의 필수요소라 볼 수 있다.

니코니코 동화의 요정 일람여기까지의 3명이 2012년 6월 현재 니코동 3대 요정이자 4대 요정 중 3명이다. 4대 요정의 나머지 한 자리는 현재 공석인 상황.

자세한 것은 니코니코 요정족 문서 참고.

7.1. 처녀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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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여자가 30세까지 숫처녀면 요정이 된다는 우스개가 있다. 남자는 30세까지 숫총각이면 동정 마법사[19]가 되는데, 어째서 여자는 마녀가 아니라 요정이 되냐면 고전 오컬트의 일반적인 마녀론에 따르면 마녀는 사바스에 참여하여 마력을 얻으므로 절대 처녀로 있을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정령이나 요정 등을 통칭.[2] 도깨비나 요정 등을 의미.[3] 요정 그 자체보다는 주로 그가 일으키는 재앙을 뜻한다.[4] 중국어로 요정을 뜻하는 '야오징'은 요괴를 뜻하는 야오과이와 이어지는데, 야오징 역시 거의 요괴를 뜻하는 말이다. 오히려 징링(精灵)이 '요정'을 일컫는 말이다.[5]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젊고 아름다운 여자 모습의 요정 표준국어대사전 출처[6] 톨킨의 반지의 제왕 같은 판타지 작품에서 거인이나 괴물로 묘사되어 이미지가 그쪽으로 굳어졌지만 본디 전승을 따지면 요정에 더 가까운 존재이다. 디즈니 애니 겨울왕국에서는 착하고 정 많은 바위 요정으로 묘사되었다.[7] 일단 이름에 요정이 들어가고 설정상 요정이긴 하지만 이녀석은 사실 요정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8] 시즌6에 등장 하는 메인빌런으로 작중 주전자의 요정밑 정령으로 불린다.[9] 작중에서 "하얀 요정"이라고 소문이 나있다.[10] 가상의 세계관 동화나라의 요정이며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지만 외모는 또래의 10대 여학생과 별반 다르지 않다. 다른 엘프나 요정은 귀가 뾰족하고 몸집이 작은 경우도 많은데 그냥 사람이랑 똑같이 생긴 케이스.[11] 단 이는 사실 대부분이 분리 가능한 합체로봇의 개별 파일럿이었던 사례가 많다.[12] 총알을 맞은 사람은 페닐에틸아민이 과다 분비되어 고백을 받아줄 확률이 높아진다.[13] 어느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하지만. 결국 끝내 실패하려 하다가 갑자기 구애의 정령이 나타나여 일명: 사랑의 리볼버로 여자를 겨냥하여 쏘았다. 근데 죽었다. 그 이유는 총알을 안바꿔서 그렇다.라고 말하지만 시간의 힘으로 되돌리고 남자는 결국 끝내 진심어린 말로 고백을 해 결국 사귀고 만다. 하지만 여자가 뒤를 돌아보며 정령에게 잉크를 서로 건내받으며 결국 이야기는 끝이 난다.[14] 맨날 구애의 정령에게 소환당하여 시계로 이용당한다. 하지만 어쩔땐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15] 작중에선 매일 피곤한 부장 님을 계속해서 망치로 기절해 재우다가 나중엔 못으로 무장한 방망이로 때리자 하늘나라로 가버렸다.[16] 작중에선 어느 한 남자가 빚을 지어 곤란해 하지만 문득 나타나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그 빚을 줄여주겠다. 말한 다음 그 남자가 주먹 밖에 못내는걸 알고 웃으며 좋아대지만 그건 사실 계략이였으며 빚을 0으로 만들어 주는 대신 장기를 다 가져가 버리는 것이다. 결국 병원의 입원하고 사나머니가 나오며 끝이 난다.[17] 맨날 게임만 하는 아들을 혼내킨 아버지 그러자 아들은 공부만 하는 삶이 싫다며 서로 갈등이 생기자 정령이 나타나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묻자. 우리 아버지좀 설득 해달라. 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아버지는 전기고문을 당한채로 있었고. 말로 설득 해달라 하며 최면술. 결국 큰소리로 "나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다고!!" 하자 설득 당해 그렇게 하게 냅두지만 결국 아프리카BJ의 삶으로 리액션으로 춤을 추는 아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버지로 이야기가 끝이난다.[18] 쿠키런 상에서 꽤나 여러 번 언급된다. 그러나 이쪽은 이름만 요정이고 본래는 여신에 가깝다.[19] 한국에서 25세 마법사론이 퍼지게 된건 이 짤의 파급력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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