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6:11:20

사토리

1. 일본어 단어 さとり2. 일본의 요괴 覚
2.1. 사토리 속성의 캐릭터
3. 록 음반4. 인명

1. 일본어 단어 さとり

사토루(悟る, 깨닫다)의 파생어로 깨달음, 알아챔이란 뜻. 각종 종교계에서도 쓰이기에 득도함으로 번역되기도 하는 것 같다.

사토라레는 悟る의 피동형에서 파생됐다.

일본에는 한국의 N포세대랑 중국의 탕핑족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토리 세대'가 있다. 포기를 넘어 아예 해탈해 버린 세대다.

일본에서는 "小五(초5)와 ロリ(로리)를 따로 두면 범죄지만 합치면 悟り(깨달음)이 된다"는 농담이 있다. 비슷한 것으로 히어로 항목의 "H와 ero를 합치면 Hero가 된다"가 있다.

2. 일본의 요괴 覚

파일:Chinese_dragon_asset_heraldry.svg.png 동아시아상상의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한반도
강길 · 거구귀 · 거대하 · 거루 · 거잠 · 거치녀 · 거치봉발 · 견상여야록 · 경강적룡 · 경어목야유광 · 고관대면 · 고수여칠 · 공주산 · 구렁덩덩 선비 · 귀마왕 · 귀수산 · 귀태 · 그슨대 · 그슨새 · 금갑장군 · 금강호 · 금돼지 · 금현매 · 금혈어 · 길달 · 김녕사굴 구렁이 · 김현감호 · 꺼먹살이 · 나군파 · 나티 ·노구화위남 · 노구화호 · 노앵설 · 노옹화구 · 노호정 · 녹정 · 녹족부인 · 능원사 · 단피몽두 · 달걀귀신 · 닷발괴물 · 대선사사 · 대영차 · 대인 · 대구인 · 도피사의 · 도깨비 · 두두리 · 두억시니 · 두병 · 마귀 · 마귀굴 · 망태기 할아버지 · 매구 · 맹용 · 머리 아홉 달린 괴물 · 모선 · 몽달귀신 · 묘두사 · 묘수좌 · 무고경주 · 무수대망 · 백두산야차 · 백마 · 백발노인 · 백여우 · 백제궁인 · 백포건호 · 백화륜 · 보은섬여 · 불가사리 · 불개 · 불여우 · 사비하대어 · 사풍흑호 · 산귀 · 살쾡이 요괴 · 삼기호신 · 삼두구미 · 삼두일족응 · 삼목구 · 삼족섬 · 상사석탕 · 새우니 · 새타니 · 선묘 · 성성 · 소인신지께 · 손님 · 신구 · 쌍두사목 · 손돌 · 신기원요 · 야광귀 · 양수 · 어둑시니 · 여귀 · 여우누이 · 역귀 · 요하입수거인 · 우렁각시 · 우와 을 · 유엽화 · 육덕위 · 육안귀 · · 의가작수 · 이매망량 · 이목룡 · 이무기(강철이 · 영노 · 이시미) · 이수약우 · 인두조수 · 일점청화 · 일촌법사 · 자유로 귀신 · 자이 · 장두사 · 장산범 · 장인 · 장자마리 · 장화훤요 · 저퀴 · 적염귀 · 제생요마 · 조마귀 · 주지 · 죽엽군 · 죽우 · 죽통미녀 · 중종 시기의 괴수 출현 소동 · 지귀 · 지축 · 지하국대적 · 착착귀신 · 처녀귀신 · 청너구리 · 청단마 · 청색구인 · 청양 · 청우 · 취생 · 칠우부인 · 콩콩콩 귀신 · 탄주어 · 탐주염사 · 토주원 · 하조 · 해중조 · 해추 · 허주 · 호문조 · 홍난삼녀 · 홍콩할매귀신
사령(응룡 · 봉황 · 기린 · 영귀) · 사흉(도철 · 궁기 · 도올 · 혼돈) · 사죄(공공 · 단주 · · 삼묘) · 가국 · 강시 · 개명수 · 계낭 · 건예자 · 고획조 · 1 · 2 · 교룡 · 구령원성 · 구영 · 구주삼괴 · 규룡 · 금각은각형제 · · 길조 · 나찰 · 나찰녀 · 나찰조 · 남해의 거대한 게 · 농질 · 도견 · 마반사 · 마복 · · 명사 · 무손수 · 무지기 · · 백악 · 백택 · 봉희 · · 분양 · 분운 · 부혜 · 불쥐 · 블루 타이거 · · 비두만 · 비목어 · 비위 · 사오정 · 산화상 · 상류 · 상양 · 새태세 · 서거 · 세요 · 셔글룬 · 손오공 · 승황 · 시랑 · 식양 · 알유 · 야구자 · 영감대왕 · 예렌 · 예티 · 오색사자 · 오통신 · 우마왕 · 유성신 · 인면수 · 자백 · 저파룡 · 저팔계 · 전당군 · 조거 · 주유 · 주충 · 짐새 · 착치 · 창귀 · 천구 · 청부 · 청조 · 촉룡 · 추이 · 치우 · 치조 · 칠대성 · · 태세 · 파사 · 팽후 · 폐폐 · 표견 · 풍생수 · 홍예 · 홍해아 · 화백 · 화사 · 1 · 2 · · 황요 · 황포괴 · 해태 · · 흑풍괴
가고제 · 가난뱅이신 · 가샤도쿠로 · 구두룡 · 규키 · 나마하게 · 네코마타 · 노데포 · 노부스마 · 노즈치 · 놋페라보우 · 누라리횬 · 누레온나 · 누리보토케 · 누리카베 · 누마고젠 · 누에 · 누케쿠비 · 눗페라보우 · 뉴도 · 다이다라봇치 · 도도메키 · 도로타보 · 두부동승 · 땅상어 · 라이진 · 로쿠로쿠비 · 료멘스쿠나 · 마이쿠비 · 마쿠라가에시 · 망령무자 · 메쿠라베 · 멘레이키 · 모몬가 · 모노홋후 · 모쿠모쿠렌 · 목 없는 말 · 미미치리보지 · 바케가니 · 바케네코 · 바케다누키 · 바케조리 · 바케쿠지라 · 바코츠 · 베토베토상 · 뵤부노조키 · 분부쿠챠가마 · 사자에오니 · #s-2 · 산괴 · 산모토 고로자에몬 · 쇼케라 · 슈노본 · 스나카케바바 · 스네코스리 · 스즈카고젠 · 시라누이 · 시리메 · 시사 · 아마노자쿠 · 아마비에 · 아마메하기 · 아미키리 · 아부라스마시 · 아부라토리 · 아시아라이 저택 · 아즈키아라이 · 아야카시 · 아오안돈 · 아카나메 · 아카시타 · 아타케마루 · 야교상 · 야타가라스 · 야나리 · 야마비코 · 야마아라시 · 야마오토코 · 야마와로 ·야마이누 · 야마지 · 야마치치 · 야마타노오로치 · 야마히메 · 야만바 · 야토노카미 · 여우불 · 오가마 · 오뉴도 · 오니 · 오니구모 · 오니바바 · 오니쿠마 · 오무카데 · 오바리욘 · 오바케 · 오보로구루마 · 오사카베히메 · 오이테케보리 · 오쿠리이누 · 오토로시 · 오하요코 · 온모라키 · 와뉴도 · 와이라 · 요모츠시코메 · 요스즈메 · 우라 · 우미보즈 · 우부 · 우부메 · 운가이쿄 · 유키온나 · 유킨코 · 이나리 · 이누가미 · 이누호오 · 이바라키도지 · 이소나데 · 이소온나 · 이지코 · 이즈나 · 이츠마데 · 이쿠치 · 인면견 · 일목련 · 일본삼대악귀(오타케마루 · 슈텐도지 · 백면금모구미호) · 잇탄모멘 · 잇폰다타라 · 자시키와라시 · 조로구모 · 지초 · 쵸친오바케 · 츠루베오토시 · 츠치구모 · 츠치노코 · 츠쿠모가미 · 카게온나 · 카라스텐구 · 카라카사 · 카마이타치 · 카미키리 · 카와우소 · 카타와구루마 · 칸칸다라 · 캇파 · 케라케라온나 · 케우케겐 · 케조로 · 코나키지지 · 코마이누 · 코쿠리바바 · 코토부키 · 쿄코츠 · 쿠다키츠네 · 쿠로보즈 · 쿠네쿠네 · 쿠단 · 쿠시 · 쿠비카지리 · 쿠즈노하 · 큐소 · 키도마루 · 키요히메 · 키이치 호겐 · 키지무나 · 타카온나 · 터보 할머니 · 테나가아시나가 · 테노메 · 테아라이오니 · 테케테케 · 텐구 · 텐조 쿠다리 · 텐조나메 · 텐조사가리 · 팔척귀신 · 하마구리뇨보 · 하시히메 · 하하키가미 · 한자키 · 호야우카무이 · 화차 · 효스베 · · 후나유레이 · 후타쿠치노온나 · 훗타치 · 히노엔마 · 히다루가미 · 히와모쿠모쿠 · 히토츠메코조 · 히히
몽골
모쇼보 · 몽골리안 데쓰웜 · · 알마스
기타
사신(청룡 · 주작 · 백호 · 현무) · 오룡(흑룡 · 청룡 · 적룡 · 황룡 · 백룡) · · 교인 · 구미호 · 천호 · 독각귀 · 뇌수 · 계룡 · 달두꺼비 · 비어 · 백두산 천지 괴물 · 옥토끼 · · 용생구자(비희 · 이문 · 포뢰 · 폐안 · 도철 · 공복 · 애자 · 금예 · 초도) · 삼족오 · 선녀 · · 염파 · 인면조 · 천구 · 천호 · 추인 · 해태 · 봉황 · 인어 · 목어 · 비익조 · 가릉빈가 · 요정 · 액귀 · 마두 & 우두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sasumi_Satori.jpg
(그림 왼쪽)

사토리(覚). 일본의 전설에 등장하는 요괴이다. 이름의 유래는 1로, 이 요괴의 능력에 말미암는다. 번역시에는 보통 '깨달이'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산속에서 등장한다고 하며, 실체가 없다고 하나 대개 전신이 검은 털에 뒤덮인 원숭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사람의 생각을 읽고, 그 사람이 뱉으려는 말을 가로채 더 빨리 말한다고 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죠셉 죠스타의 입버릇은 여기에서 따온 것(다음에 너는 XXXX라고 말한다!). 영화로도 나온 《사토라레》도 이 요괴에서 따왔다. 그쪽은 자신의 생각이 읽히는 것이라 동사의 수동형으로 변형하여 표현했다. 뉴타입 일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하면 '깨달음'보다는 육신통 중 타심통에 가까운 능력이다.

사람에게 적의는 없으며, 장난을 거는 것 말고는 별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다만 사람으로서는 자기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게 그대로 보이는 건 꽤 공포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가만있으면 지루해서 그냥 돌아간다는 모양. 일설에는 이렇게 혼을 빼놓은 뒤 사람을 잡아먹는다고도 하지만...

사람의 적의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며, 그대로 도망간다. 능력이 능력인 탓에 쫓아가기도 쉽지 않다고. 전설상에서는 자신이 생각치 못한 사태. 예를 들어 생각을 읽히며 희롱당하던 사람이 의도와 상관없이 떨린 손 때문에 수리하던 물건을 사토리에게 날려버려 맞추는 것이나 모닥불에 굽고 있던 밤이 터져 눈을 맞는것과 같은 일이 일어나면 당황해서 달아나 버린다고 한다.

능력 때문인지 많은 요괴 만화에서 상당한 강적으로 등장하며, 결말은 대체로 슬프다...

KIA 타이거즈흑역사서정환감독 시절 서정환의 작전이 상대팀에게 다 읽히는 걸 보고 이 요괴를 아는 팬들이 이름을 따 서토라레라고 부르면서 신나게 깐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 비슷한 요괴로 노앵설이 있다.

2.1. 사토리 속성의 캐릭터

3. 록 음반

일본의 플라워 트래블링 밴드가 발표한 음반. Satori 문서 참고.

4. 인명



[1] 홀짝노름에서 주사위 단지를 흔드는 사람[2] 이름은 サトリ로 다르지만 만트라로 행동을 읽어내는 것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아 이 사토리에서 카타가나로 바꾼 말장난인 듯.[3] 밑에 예시인 죠셉이 떠오르는 요소가 많은데 사토리속성도 그중 하나다.설정상 견문색을 극한으로 단련해왔기 때문이긴하지만,제작진도 죠셉이 떠오르는 요소가 많다는걸 알아서 그런건지 죠셉 성우를 캐스팅했다.[4]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특유의 말버릇이자 도발인 "너는 다음에 XXX라고 말한다!"도 사토리의 능력을 패러디한 말장난이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본편이든 2차 창작에서든 죠셉의 상대가 저 말을 듣고 "XXX다... 핫!?"이라고 놀라는건 일종의 불문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