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인물. 왼쪽은 카라스마 쿠로에. (2부 기준)
1. 개요
悟ヶ原 思紋이누×보쿠 SS의 등장인물.
사토리의 격세유전으로, 격세유전들의 커뮤니티 대표자라고 할 수 있으며, 능력/인품 공히 뛰어나 엄청난 신뢰를 얻고있으며 사실상 최고의 권력자.
사토리의 능력자로 온갖 정보를 모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츠메와도 유사하지만 읽고 싶은 기억을 마음대로 읽을 수도 없고 범위도 한정적인 나츠메와는 달리 옆에 그 존재가 있는 것만으로 그 생각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나머지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너무 정보가 많은 곳에 가면 폭주할 가능성이 있기에 일생을 사토리가하라 가 내에서 감금된 채 살아간다.
2. 작중 행적
2.1. 1장
원작 4권에 처음으로 등장.1장에서는 할머니 여승려 모습으로 등장. 사토리의 능력 덕에 여러 분야의 정보에 능통하나 너무 강력한 사토리의 능력 덕에 밖에 나가면 많은 정보량을 감당못해 머리가 터져버릴 정도라 방에서 외출할수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외부에서 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소우시와 리리치요가 그녀를 찾아뵙자 사토리의 능력으로 그들이 교제하는 사이임을 바로 알아챈다. 과거 리리치요에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고 조언하고 소우시를 집안으로부터 해방시켜준 것도 그녀였음이 밝혀지며 소우시는 리리치요를 만날 수 있게 해준 시몬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1부 끝자락에서 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2.2. 2부
2부에선 환생하여 10대 중반 정도의 소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긴 은발에 사과머리를 올려묶고 긴 머리는 꽁지머리로 묶었다. 이번에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태인지라 게임으로 여름방학을 체험하고 있다(..)천년앵의 앞에서 이누가미와 만나고 사토리의 힘으로 그의 목적을 눈치채지만 호위인 쿠로에가 당하고 이누가미가 천년앵을 통해 과거로 가는 것을 막지 못한다. 이누가미가 과거로 돌아간 뒤 천년앵의 장소에 온 아야카시관 멤버와 만나 상황을 이야기해준다.
2.3. 3부
3부에서는 본작의 최종 보스임이 드러났다. 백귀야행의 진 범인은 시몬이었으며 백귀야행을 일으킨 원인은 선조회귀자들의 일생을 읽기 위한 것이었다. 선조회귀자들은 가문을 번성하게 한다고 하여 대개 집안에서 철저하게 보호받고 자란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시몬은 '아야카시관'이라는 시설을 계기로 선조회귀자들에게 집안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부여했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너무나도 강력한 요괴의 힘 탓에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불가능했고 다른 선조회귀자의 힘을 간접체험하고자 한 것이다. 선조회귀자들이 죽게 될 경우 '기록'이라는 명목으로 시몬이 그 일생을 읽게 되는데 그것에 매우 관심을 가진 나머지 백귀야행을 일으켜 선조회귀자들을 죽임으로서 그 일생을 읽으려 한 것. 선조회귀자라는 존재가 원래 기괴한 일생을 많이 살아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이 흔한 것을 역이용한 사례였다.
카게로가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시체는 사토리가하라 가로 와서 시몬이 그의 일생을 읽는 의식을 치르려 하나 사용인으로 변장한 아야카시관 일원이 난입하여 저지당한다. 사건이 터져 혼란스러운 와중에 리리치요와 만나게 되고 과거와 달라진 리리치요에게 감격하며 그녀를 목을 졸라 죽이고 일생을 읽으려 하지만 소우시에게 저지당한다. 이누가미가 소우시에 의해 죽기 직전 마지막에 그의 손을 잡고 진정한 그와의 첫만남과 둘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결국 이누가미 사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