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시즌4 24화부터 시즌5 1화까지 모습 | 퓨처 시리즈 때 모습 |
Aquamarine
1. 개요
하지만 다이아몬드들이 날 필요로 하시니 어쩌겠어~
최고가 되는 대가지 뭐!
시즌 4 25화
스티븐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델라 사바[1]/박리나[2]/카나이 미카.최고가 되는 대가지 뭐!
시즌 4 25화
모티브는 아쿠아마린과 귀족, 시종이다. 작중에서 나타나는 아쿠아마린의 분위기로 봐서는 요정에서도 영감을 얻은 듯하다. 이 문서는 시즌 4 24화에서 첫 등장한 블루 다이아몬드 소속 부하이자 시즌 4의 최종보스 아쿠아마린의 행적을 중점적로 서술하며, 다른 아쿠아마린들은 마지막 문단 참조.
작은 체구에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 푸른색 젬으로, 마치 교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이 특징이다. 눈 아래에 물방울 모양의 젬이 있으며, 무기는 평소에는 리본처럼 장착하고 있는 마술봉.[3] 이 마술봉에서 파란 트랙터 빔을 발사하는데 맞으면 움직일 수 없다.[4] 라피스 라줄리처럼 물로 구성된 날개를 만들 수 있다.[5] 홈월드에서 알아주는 귀족급 직위를 가졌다.
성격은 생김새와 딴판. 상당히 귀엽고 깜찍한 외모를 가졌지만 중세시대 귀족들처럼 자신의 권력에 자부심이 높아 하위 젬이나 하등생물들을 깔보고 비웃는 오만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하등한 존재들에게 있어 매우 무자비하다. 나르시시즘끼도 있는 듯. 아쿠아마린은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이런 오만한 성향이 다른 젬들보다 강하게 나타나는데, 때문에 팬픽에서는 작은 키 + 그녀의 특징을 엮어 메스가키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래도 성격파탄자나 사이코패스급은 아닌데, 이는 시즌 5 문단 참고. 또한 마냥 자뻑에 취해있는 인물일 것 같지만 은근 이성적인 판단을 잘하는 젬들 중 한명이며 격식있다. 성우인 델라 사바가 영국인인 것에서 참조한 듯, 영국 억양을 사용한다.
제법 귀엽게 생긴 디자인과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작중 행적이 꽤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으며, 퓨처 5화 공개부터는 아이볼과의 커플링이 생겼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4
토파즈와 함께 스티븐 유니버스 시즌 4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Are you my Dad?/니가 우리 아빠야?
시즌 4 21화부터 펀랜드에 은신해있던 그림자로 등장하다가, 이내 4기 24화 'Are you my Dad' 편에서 제대로 본모습을 드러냈고,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앞에 대놓고 나타난다. 스티븐에게 본인이 자신의 아빠냐고 묻고, 스티븐이 아니라 답하자 곧바로 일없다는 듯이 떡밥만 잔뜩 안겨주고 날아가 버린다. 스티븐은 이 일을 곧바로 젬들에게 전하는데, 처음에 젬들은 또 크리스탈 젬스를 잡으려고 홈월드가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스티븐이 아빠를 찾고 있다고 말하자 이상하게 여긴다. 일종의 기계로부터 만들어진 부품/장치인 젬에게 아버지가 존재할 리 없으니... 거기다 파란 피부를 가져 스티븐같은 젬일리도 없었다 그리고 스티븐이 말한 외형을 바탕으로 크리스탈 젬스가 그려본 그림중에서 가장 흡사한 코니 마헤스와란의 그림을 통해 이 그림과 비슷하게 생긴 젬을 찾기로 한다. 코니는 혹시 인간과 인연이 있던 젬이라 아빠를 찾으러 다니는 거 아니냐고 망상의 나라를 펼치는데, 그러던 도중 어니언의 친구들과 스티븐이 만났던 그 숲속에서 코니 앞에 등장한다.코니: 우리가 너희 아빠를 찾는 걸 도와ㅈ...
아쿠아마린: 난 너희 아빠를 찾는 게 아니야.
난 '우리 아빠'를 찾는 거야.
스티븐이 아쿠아마린과 만난 코니에게 아쿠아마린을 찾다 나무통에 낀 채로 조심하라고 하는데, 그 때 아쿠아마린은 코니의 이름을 듣고는 코니를 찾았다[6]며 토파즈라는 젬을 부른다. 알고보니 21화부터 시작된 비치시티 실종사건의 주범들이 얘네였고, 그동안 토파즈 속에 인간들을 가둬 납치했던 것이다. 그 후 스티븐이 나무통에서 빠져나와 방패를 꺼내들며 내 친구들을 돌려내라 요구하자, 머리핀으로 달고 있던 마술봉을 꺼낸다. 방패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트렉터 빔으로 스티븐을 나무에 내다꽂아 기절시키고 어디론가 사라진다.아쿠아마린: 난 너희 아빠를 찾는 게 아니야.
난 '우리 아빠'를 찾는 거야.
25화 'I am My Mom' 편에서 깨어난 스티븐은 이 사실을 젬들에게 전한다. 아쿠아마린을 찾으려는 젬들에게 잡혀있던 코니가 스티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위치를 알렸고, 크리스탈 젬스는 그 위치인 펀랜드로 향한다. 그런데, 토파즈랑 함께 나타나 젬들에게 발견되었음에도 도망칠 이유 없다는 듯 버젓히 등장해 당황한 기색없이 로즈의 옛 부하들이라며 크리스탈 젬들을 무시한다. 재스퍼와 달리 별로 크리스탈 젬스한테 원한은 없는 듯, 본인들이 크리스탈 젬스에게 상관할 바 아니라며 우리 임무에 협조만 해준다면 살려주겠다는데... 사실 이들의 임무는 페리도트5-XG에게 보고받은 '우리 아빠', 코니, 라스, 세이디, 우체부(제이미), 어니언이라는 이름의 여섯 인간들을 찾아 홈월드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시즌 1에서 스티븐이 페리도트와 처음 대면했을 때 소개했던 가족과 친구들의 이름이 그대로 홈월드에 전해진 것. 즉 다시말해
하지만 인간들을 되찾아야 하는 젬들에게 얘네 임무가 정확히 뭔지는 알바 아니었고 아쿠아마린은 전쟁 때 패배를 또 맛보고 싶은 거냐며 적당히 상대해준다. 토파즈와 아쿠아마린은 크리스탈 젬들을 쉽게 제압하는 전투력을 보여줬지만,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젬들이 귀찮다며 잡은 인간들의 목숨을 담보로 우리 임무에 협조하라며 협박한다.[7] 그리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스티븐이 내가 우리 아빠라고 거짓말을 해서 그렉 대신 스티븐을 잡아간다.[8]
그 뒤로 크리스탈 젬스에게 메롱을 날리며 우주선을 타고 가는데 스티븐이 토파즈에게 갇힌 상태에서 방울을 부풀려 토파즈의 퓨전을 터트리고 나오자 토파즈들에게 각각 그들을 막아라, 그녀를 도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여차여차해서 나온 라스를 제외한[9] 스티븐 일행이 알렉산드라이트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려 하지만, 스티븐 일행을 머리끈으로 정지시키고 다이아몬드가 원하는 걸 이뤄야 복귀가 가능하다며 여유롭게 가로막는다. 그런데 스티븐이 자신이 우리 아빠가 아니라고 실토한다. 이에 이 짓거리를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하냐며 분노하는데(...) 이에 스티븐은 아쿠아마린에게 지금 당장 돌아가게 해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티븐은 다이아몬드들이 인간보다 훨씬 더 바라는 존재인 우리 엄마, 즉 로즈 쿼츠가 본인이라 말하고 아쿠아마린은 놀라며 스티븐을 데려가는 것으로 시즌4가 마무리된다. 시즌 최초의 배드엔딩.
3기 메인 빌런이자 챕터 최종 보스였던 루비 대원들과 비교해서 무기로 알렉산드라이트까지 제압하는 등 부족함없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반면 루비 소대는 사도닉스 선에서 정리됐고 이딴 게 우주의 지배자 홈월드군인지 의심될 정도로 애국심과 지능이 결여된 자들이었다. 다만 애국심 결여는 이 녀석도 포함.
2.1.1. 의문점
작품에서 제대로 해소되지 않은 떡밥들이 아쿠아마린에게 남아있는데, 첫번째는 아쿠아마린이 납치한 인물들의 순서이다. 시즌 1에서 스티븐이 페리도트에게 보고한 인간들의 순서는 아빠(그렉) -> 코니 -> 라스 -> 세이디 -> 우편배달부(제이미) -> 어니언의 순서인데, 잡힌 건 어니언, 라스, 세이디, 제이미, 코니 순서다. 발견한 순서대로 잡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쿠아마린은 인간들의 이름을 모르는 상태였고, 스티븐에게 물어볼 때는 코니와 아빠 둘을 잡지 못했음에도 우리 아빠만을 물어보고 코니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오류거나, 우리 아빠를 먼저 찾고 있었지만 특정 인물을 발견하고 특정 인물이나 다른 인물에게 특정 인물의 이름을 들은 모양이다.또, 아쿠아마린이 왜 지구로 왔는지도 부실하게 설명되었다. 스티븐이 페리도트한테 말한 명단이 보고되어 홈월드 병사들이 파견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만, 다이아몬드들이 보고된 명단을 보고 잡은 인간들을 무엇에 쓰려는지는 아예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는 동물원에 인간들을 추가하려던 중, 방치되었던 명단을 보고 아쿠아마린에게 동물원에 넣을 인간들의 명단이라며 제공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팬덤에서는 굳이 완드 마술봉 무기로 크리스탈 젬들과 인간들을 모두 제압했던 아쿠아마린이 스티븐의 요구인 자신이 로즈쿼츠니 자신만을 잡아가라는 의견을 들어줄 이유가 없었다고 보고있다...
2.2. 시즌 5
이래서 퓨전이 문제인 거야.
이르든 늦든, 결국 감성적이게 되거든..
도착했네. 자, 일단...퓨전 풀고,
다신 이번 일에 대해 거론하지 말자고.
시즌 5 1화 'Stuck Together'에서 스티븐(로즈 쿼츠)을 잡아 기뻐하며 그를 한껏 비웃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중간에 스티븐이 라스가 아직 우주선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라스는 인간이니 풀어주라 요구하지만 그런 스티븐을 조롱하고 자기 할 일하러 간다. 그러다 알렉산드라이트가 우주선의 엔진에 문제를 일으켜 놓은 것을 뒤늦게 눈치채고 토파즈를 시켜 수리한다.이르든 늦든, 결국 감성적이게 되거든..
도착했네. 자, 일단...퓨전 풀고,
다신 이번 일에 대해 거론하지 말자고.
이후 토파즈가 계속 돌아오지 않자 1층으로 내려가 그녀를 확인하는데, 토파즈가 스티븐과 라스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받아 둘을 탈출시키려던 것을 발견하고 섬뜩하게 무슨 짓을 하는 중이냐고 묻는다. 토파즈는 자신의 감동을 설명하려 하지만 아쿠아마린은 이를 배신으로 알아차리고 마술봉을 꺼내 탈출 포트를 부숴버린다. 이에 토파즈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젬 해체 빔을 들고 아쿠아마린을 기습하는데, 이에 아쿠아마린은 자신의 젬을 가지고 다이아몬드들에게 돌아갔다간 파괴당하는 벌을 받을 거라고 토파즈를 협박하고 결국 토파즈는 처벌이 두려워 하극상을 포기하고 만다. 그 후 토파즈에게 언퓨즈를 명령하고, 없던 일로 하자고 말한다.[10]
2.3.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
5화에서 오프닝에서 등장했던 빌런 중 첫번째로 블루버드 아주라이트 퓨전젬 상태로 등장한다. 블루버드 아주라이트는 3기의 챕터 보스였던 루비 소대의 아이볼(눈알이)와 퓨전한 모습인데, 본색을 드러낸 블루버드가 설명하길 우주 반역자로 소문난 스티븐(로즈 쿼츠)을 잡아들여 그에 대한 공로를 치하 받았으나, 이후 그 로즈 쿼츠가 핑크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이 밝혀져 졸지에 반역 행위로 간주당해 추방 당했다고 한다. 추방 당할 때 압수당했던 것인지 리본처럼 가지고 있던 마술봉이 없어졌다. 이후 똑같이 스티븐을 재판에서 모독한 죄로 홈월드에서 추방당한 아이볼을 만나고 힘을 합치기로 한 모양이다.힘을 합치기로 하긴 했지만 서로 사이가 그다지 좋진 않은 모양이다. 작전이 실패하면 매번 서로의 탓을 해댄다(...).
처음에는 블루버드 아주라이트로 등장해 젬들과 그렉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호의를 베풀다가, 도중에 그렉을 납치하고 스티븐 앞에 본색을 드러낸다. 자신이 쫓겨남으로서 느낀 분노와 상실감을 이 모든 일의 원흉인 스티븐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왔다는 것을 밝히며 그렉을 인질로 하여 집을 부수고, 친구들을 방울에 가두고, 리틀 홈월드를 불태우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조건을 내세우고 스티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그렉을 잔인하게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그렉은 아이볼의 검을 뺏어 머리카락을 잘라 탈출하고[11], 이에 아이볼과 서로의 탓이라고 질책하다 화가 단단히 난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의 공격을 받는다.
이에 아이볼과 다시 퓨전해 스티븐에게 맞서려고 하지만 둘의 사이가 그닥 좋지 못하고 퓨전의 본질 역시 스티븐에 대한 증오여서 퓨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에 스티븐은 사랑과 우정의 힘으로 퓨전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해주는데, 하도 재수가 없었는지 둘의 증오의 마음이 다시금 통하여 블루버드로 다시 퓨전하게 된다. 어이없어하는 스티븐을 나름 잘 밀어붙였지만, 결국 크리스탈 젬들한테 들키고 알렉산드라이트의 공격 한방에 찌부된다(...). 이후 패배를 인정하고 교화되는가 싶더니, 곧바로 스티븐을 한번 더 속이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이볼을 데리고 도주한다.
3. 다른 개체
- 시즌 5 27화에서 다이아몬드들이 행차할 때 홈월드 무도회의 커튼을 거둬주는 것으로 2명이 등장했다.
- 퓨처에서도 블루의 방에서 한명, 페리도트의 식물원에서 한명 등장하는데 둘은 동일인물이다.
4. 기타
- 스티븐에게 그렉을 풀어주려면 자기 집을 부수고, 친구들을 방울에 가두고, 리틀 홈월드를 태워버리라는 조건을 제시했는데, 그 중 두개는 실제로 이루어졌다.
설마 마지막도 실제로..?[12]
- 여담으로 다른 개체를 포함해 이 아쿠아마린은 2세대의 젬으로 보인다. 고위 엘리트젬인데도 불구하고 크기가 매우 작고, 고유 무기가 없으며[13]무엇보다 같은 블루 다이아몬드 소속이었던 라피스나 사파이어의 회상에는 이 아쿠아마린 개체가 보이지 않는다.
[1] 주토피아의 어린 주디 홉스 목소리를 맡았다.[2] 그동안 담당했던 캐릭터인 루비, 재스퍼 등과 연기톤이 상당히 달라서 한동안 새로 캐스팅된 성우라고 잘못 알려져 있었다.[3] 다만 젬 본연의 무기가 아니라 홈월드에서 지급받은 무기인 듯하다. 무기를 젬에서 뽑지 않고 머리에 달고 다니는 게 그 증거. 퓨처에서는 무기를 회수당했는지 머리끈이 없다. 이를 보아 아쿠아마린이 2세대 젬일 가능성도 있다.[4] 이 빔이 얼마나 강력한지 4개의 젬이 퓨전한 알렉산드라이트조차 정지시켰다.[5] 조류날개에 가까운 라피스와 다르게 곤충날개에 가깝다.[6] 영문이 압권인데, 코니를 물체를 지칭하는 것 마냥 "I found a conny"라고 부른다.[7] 그 과정이 소름끼치는데, 아쿠아마린이 임무는 인간들을 데려오는 것이지만 보고받은 사람들이 무조건 살아있어야 했었냐고 토파즈에게 묻고, 그런 사항은 없었던 것 같았다며 제이미의 목을 비틀어 버리려고 한다.[8] 물론 토파즈랑 아쿠아마린은 인간 여섯 명을 언급한 스티븐이 '우리 아빠'랑 동일하다는 점에서 의심은 했지만, 지구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으니 넘어가기로 했다.[9] 구해달라는 세이디의 말에 라스는 용기를 내 구하려고 해보지만 결국 무서워서 뒤에 숨는다.[10] 자기 상사의 목을 쥐어 아예 젬펑시킬려는 하극상을 벌였음에도 퓨전에 대한 특징을 알고 있기에 이해하고, 오히려 감정을 가라앉고 차분히 이야기하며 없던 일로 넘기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블루 다이아몬드 소속이구나라고 내리는 평가도 보일 정도.[11] 와중에 스티븐을 조롱하듯 그렉을 '우리 아빠'라고 지칭한다. 시즌 4부터 누가 '우리 아빠'인지 내내 모르고 있었다가 그제서야 알아챈 듯.[12] 친구들은 정신 불안증으로 본의 아니게 능력을 발동해 가둬서 압사시킬려했고, 자기 집은 나중엔 변질된 채로 커지면서 집을 박살냈다. 홈월드는 기뻐하다가 힘을 방출해 일부 박살냈으나, 불태우진 않았다.[13] 시즌4 후반부에서 크리스탈 젬들을 농락하던데 쓰던 요술봉은 페리도트의 사지 강화기처럼 홈월드에게 선사받은 인공적인 무기다. 퓨처에서 '무기를 뺏겼다'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아 사실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