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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성우 : 장예나 / 미나미 사쿠 / 타라 제인 샌즈
대회의 의료요원. 오른쪽의 노란 단발을 한 간호사. 애니에서는 사이와 이름이 바뀌었다. 본명은 힐 마이어. 나이는 22세 → 39세.
2. 작중 행적
2부 전국대회까진 주로 수도권 팀을 치료하는 모습으로 간간히 나왔으나 점점 잊혀지고 3부 초반에 P를 대신해 차력을 가르치는 것과 4부 세계대회에서 잠깐 등장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 줄 알았으나...6부 최후반부에 다시 등장하여 박무진에게 일격을 얻어맞고 추락해 신천지에서 죽어가던 진모리의 목숨을 구한다. 진모리외에도 동료 요원[1]과 박무진이 선별한 X세대 아이들 이브와 이삭을 돌보고 있었다.
과거 17년 동안 힘이 없는 입장인 힐은 박무진의 통치에 따르며 라그나로크의 진실에 등을 돌리며 나노머신 기술직에 들어가 가정을 이뤄 아이를 낳고 흔하지만 값진 삶을 꾸리지만 박무진이 이끌던 세상은 비차력사들에겐 소외적인 세상이라 얼마못가 자신의 아이가 비차력사라는 것을 알고 점차 아이에게 소원해진다. 동료인 사이는 박무진을 증오해 탈퇴했다.
이후 절대신 박무진으로 인해 세상이 멸망하여 아이를 잃고[2] 그 과정에서 자신은 아이에게 소외적이었음을 깨닫고 죄책감에 시달리던 중 진모리를 배신한 죄책감까지 도진다. 그때문에 절대신이 강림한 뒤에는 진모리에겐 정체를 숨기며 X세대들을 돌보고 있었다.
이삭이 독을 먹은 후 이삭의 치료를 위해 일행을 수레에 싣고 일단 의료센터로 향한다. 여기서 아이들을 인공 배양시키고 실패할 것 같은 아이는 태어나기도전에 폐기 처분하는 박무진의 신세계의 민낯을 알게되고 경악한다. 이 때 이브가 들어와서 그녀를 설득한다. 어이가 없어져서 아예 자폭해버리겠다고[3] 협박하지만 무고한 어린아이를 죽일 생각은 없기에 이내 무기를 내려놓고 대화로 해결하고 싶다고 말한다. X세대쪽에서도 협상에 응하지만 정작 요원들은 애들도 죽여버리겠다며 자폭하려고 하자 경악한다.
결국 전쟁 중 X세대건 집행위원 측이건 서로 목숨을 산수보는 듯한 모습에 분노하며 일갈하고 박무진의 공격에 위기에 처한 진모리를 구하고 쉘터로 대피한다. 그러나 이때 치명상을 입는다.
이때 진모리에게 못나고 약한 모습도 너야. 그러니 그걸 받아들여라. 그 뒤에 네가 꼴리는 대로 하라며 그를 격려하며 진모리는 힐을 알아보며 만나서 다행이라고 말하자 그동안의 죄책감의 터져 그에게 사죄한다. 그리고 이삭에게는 이삭이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있을거라며 살아줄 것을 당부하고, 인간들은 추한 모습도 좋은 모습도 가진 양면적인 존재라며 인간들을 미워하지 말 것을 부탁하며 사망.
결국 향년 39세의 나이로 신천지에서 숨을 거두지만 인간측과 X세대 측은 갈등을 어느정도 해소하여[4] 서로 협력하게 되고 진모리의 정신적인 성장을 이룩시키며 그동안 연구해왔던 나노머신을 남겨 그의 심장을 어느정도 치료시키는 업적을 이뤄낸다.
막판에 진모리가 박무진의 딸 박태진으로부터 십자가를 심장의 상처에 이식받음으로써 새로운 절대신으로 각성하자 선별과정에서 죽었던 자신의 아들과 함께 부활한다. 그리고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리뉴얼 지구에서의 이삭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부활한 자신의 아이와 만난다. 자세히 보면 531화에서도 힐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그리고 561화에서 모리에게 힘을 나눠줄때 "세상에...쓸데없는 건 없어."라고 말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장성한 자식과 함께 자신의 동료인 사이를 만나러 온다. 이삭은 고위 관료가 되었다.
3. 기타
연장자 여성이라는 점과 제천대성=진모리를 정신적으로 이끌어주었다는 점에서 삼장을 오마쥬한 캐릭터. 동시에 6부에서 보여준 행적은 나이트런의 단역 클라인의 오마쥬이며 성인 '마이어'도 나이트런 본편의 주인공 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5][1] 진모리가 추락할때 몸을 던져서 충격을 받아주지만 대신 재기불능의 중상을 입는다. 하지만 박무진에 대한 증오심을 버리지 못해 이삭에게 독을 먹이고 사망.[2] 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고 선별에 응했다. 그러나 선택받은 아이가 아니었기에 실패하여 끔살.[3] 폭탄 만드는 기술은 없지만 나노머신을 이용해 시설을 오염시키는 것은 가능했다.[4] 박무진을 이기지 못하는 진모리를 욕하고 아이들을 죽이려는데 몰두했던 진행요원들은 진모리를 따라 나서게 되고, X세대 아이들은 박무진에게 등을 돌렸다.[5] 작가끼리 오랜 친구사이로 서로 카메오 출연을 하거나 연출상 필요한 부분을 대신 그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