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17:41:27

메리르 아스텔란

<colcolor=#9a1115><colbgcolor=#000> {{{#!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 파일:Horus Heresy_DA_Icon.png 메리르 아스텔란
Merir Aste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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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리르 아스텔란.jpg
본명 메리르 아스텔란 (Merir Astelan)
진영
[[인류제국|]][[틀:국기|]][[틀:국기|]] → 분리주의 파벌
소속 군단 다크 엔젤 → 카오스계 폴른
직위 더 퍼스트 리전 마스터
다크 엔젤 챕터 마스터
다크 엔젤 칼리반의 행성 방위군 사령관
카오스 로드 (추정)
종족 인간 (스페이스 마린)
성별 남성
1. 개요2. 라이온과 만나기 이전3. 라이온과의 만남, 그리고 반역4. 반역 이후5. 평가6. 주변 환경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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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천재적인 전략가이신 라이온이 겨우 그런 걸로 늦었단 말인가? 라이온 엘 존슨이 테라에 늦게 도착한 이유는 명백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어. 놈은 그저 간을 보고 있었던 거다. 뭘 말이냐고?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황제폐하와 호루스 중 누가 이길 지를 재보고 있었단 말이다.
-심문관 채플린의 심문을 받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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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의 첫 번째 스페이스 마린 군단 다크 엔젤의 테라 출신 최고참 마린. 그리고 폴른 사태의 진정한 원흉이다.

2. 라이온과 만나기 이전

그는 테라에서 최초로 탄생한 다크 엔젤의 스페이스 마린 중 한명이었다.[1] 이후 그는 황제를 따라 여러 전쟁에 참전하면서 경험과 직급을 쌓았고, 끝내는 자신 만의 함대를 지휘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최초의 5천명은 당시 테라의 사이킥-폭군에 대항하기 위하여 황제에게 직접 사이킥 정신 보호 시술을 받았다. 그렇게 그의 앞날은 탄탄대로일 줄만 알았다. 라이온이 합류하기 전에는.

3. 라이온과의 만남, 그리고 반역

라이온이 합류한 이후 아스텔란은 인정받는 참전 용사로서 실제로 라이온이 제1군단의 지휘를 맡은 후 몇 년 후에 챕터 마스터로 임명되었다고 명시되고 있다.

챕터 마스터로 임명된 후 아스텔란은 제국에 흡수될만한 행성을 찾아 다녔다. 그러던 중 다크 엔젤 챕터 커멘더인 벨라스의 함대와 만나게 되었고 같이 다니게 되었다. 그러던 중 Byzanthis 행성계를 발견하게 되고 이때 일이 생기게 된다.

Byzanthis 원정에서 벨라스와의 입장 차이로 아스텔란은 격렬한 토론을 하였다. 아스텔란은 전쟁은 피비린내 나는 비용이 많이 들고 가능하면 피해야 하며, 굴복한 세계는 외교적 순응으로 얻을 수 있는 형제애를 이루는 데 분개하고 느릴 것이라는 철학을 주장하였다. 벨라스는 프라이마크 라이온이 적을 섬멸하고 처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결국 두 사령관은 추가 행동 방침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찰 임무에 동의했다. 불행히도 그들이 조사하려고 계획했던 도시 지역이 실제로 대규모 군사 기지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 결과 군단 병력이 평화적인 접촉을 시도하기 전에 발각되어 공격을 받았다. 이에 벨라스는 궤도 폭격을 하고자 했고, 이에 아스텔란은 그의 군대를 철수시켰다. 이후에 벨라스는 공격을 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아스텔란은 모든 열강의 대표들로 구성된 외교 기관인 국제위원회의 존재를 발견하고 다시 협상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와 연락을 취한 그는 자신과 벨라스가 그들 앞에 나타나 협상을 진행하도록 주선했다. 처음에는 아스텔란의 지시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세계 열강 중 한 곳이 다크 엔젤이 모든 수도 상공에서 우주선을 궤도에 배치한 것을 감지하면서 협상은 치명적으로 중단되었다.

벨라스는 터미네이터 경호원을 소환하여 Byzanthis의 국가 위원회를 처형하면서 협상을 끝냈다. 화가 난 아스텔란은 어쩔 수 없이 본격적인 행성 침공을 명령했다. 폭력의 발발에 당황한 그는 벨라스의 행동을 처벌하지 않고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협에 흔들리지 않은 벨라스는 자신이 처벌을 받을 사람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미 아스텔란의 '비겁한' 행동에 대한 아스트로패스 메시지를 칼리반으로 보냈다.

벨라스가 비잔티움 원정의 사건을 보고하면서 아스텔란의 재배치를 초래했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로쉬 원정에서의 일로 루서와 다크 엔젤 군단의 상당 수가 추방된 채로 칼리반을 훈련 주둔지로서 활동한 지 약 15년 후, 아스텔란은 그곳에서 의문의 상황 속에서 칼리반에 재배치되었다. 아스텔란은 사로쉬 원정에 참여하였기에 챕터 마스터였던 아스텔란이 갑자기 칼리반에 재배치된 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칼리반에 배치된다는 것은 일종의 추방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루서는 빠르게 아스텔란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즉시 그에게 훈련 챕터 중 하나의 지휘권을 부여했다. 아스텔란은 루서의 개인적인 카리스마와 존경심에 의해 자기편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stelan이 칼리반의 몰락을 일으킨 이유는 라이온이 특히 테라에서 온 군단원들을 포함하여 그곳에 주둔한 군단원들을 버렸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라이온에게 대성전군욿 복귀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보냈던 사자들은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한 채 돌아왔다. 그는 또한 루서가 타고난 위대한 전사이자 인간의 지도자였으며, 이러한 버림받은 사실에 낙담했고 라이온의 질투심이 자신을 썩게 만들었다고 믿었다.

아스텔란은 라이온을 오점으로 여겼고, 그의 의견으로는 1군단이 라이온을 발견한 이후로 모든 것이 잘못되었으며, 그는 더 합당한 군주인 황제를 섬기고 싶다고 말했다. 아스텔란은 감히 루터에게 다른 의도가 있다고 말했으며 루서는 침묵을 지켰다.

이때, 벨라스는 칼리반에 고립된 루서를 확인하고 반역자들과 싸우기 위해 지원군을 데려오기 위해 콜스웨인에 의해 칼리반으로 파견되었다. 그러나 벨라스는 루서와 그의 다크 엔젤의 몰락에 빠르게 휘말리게 되었고 아스텔란에 의해 숙청당했다. 아스텔란이 칼리반 상공에서 벨라스의 전투 바지선을 점령하자 자하리엘은 그를 죽였고, 라이온이 루터를 죽이기 위해 보낸 암살자라고 주장하여 루서가 배신을 하도록 부추겼다.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났을 때 그곳에 주둔하고 있던 다크 엔젤들은 처음에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하지만 루서는 아스텔란의 지원을 받아 라이온의 상설 명령을 어기고(그들은 라이온의 소식을 듣지 못했고 그의 충성심이나 지위에 대해 전혀 몰랐다) 행성을 떠나 황제 편에서 싸움에 가담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칼리반 다크 엔젤중 일부는 아스텔란이나 루서의 말을 듣지 않고 칼리반에 머물라는 라이온의 명령을 따랐다. 루서와 아스텔란은 행성을 떠나려는 자신들의 함대를 공격한 충성파 다크 엔젤을 학살하였고 생존한 충성파를 잡고자 하였다. 하지만 살아남은 충성파 다크 엔젤은 아스텔란의 배틀 바지인 테라의 분노를 공격하여 장악하였고 남은 함대 전체를 파괴하는 데 사용하면서 칼리반을 완전히 약탈했다. 그리고 테라의 분노를 칼리반의 표면에 충돌시켰고 이로 인해 행성 재앙이 발생하여 남부 저지대를 침수시키고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많은 숲에 불을 붙였다. 생물권이 죽기 시작하자 남아있던 루서파 다크 엔젤들은 칼리반이 그렇게 황폐해지는 것을 허락한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느꼈고, 그가 돌아올 경우 그들의 대규모 실패에 대한 라이온의 분노를 두려워했다.

라이온 함대가 칼리반으로 접근하자 칼리반의 행성 방위군 사령관이었던 메리르 아스텔란은 자신이 저지른 일이 라이온에게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였고, 라이온 함대를 향해 포격을 개시하라는 명령(코드명 "스타파이어")을 내렸다.

4. 반역 이후

아스텔란은 칼리반의 몰락 이후 워프에 빨려들어갔다. 이후에 워프에서 나왔을 때는 9000년이 흘렸고 그는 이러한 사실에 놀랐다. 이후에 그는 타르시스라는 행성에서 자신의 세력을 끌어모으다 발각되어 다크 엔젤에게 잡혔고, 심문을 당했다. 심문 후에 아스텔란은 사제단의 대장인 사폰에 의해 심문실에서 끌려나와 더 록의 가장 깊은 지하묘지에 있는 감방에 갇혔다.

하지만 감시역을 맡은 아스모다이에게 한 방을 먹인 다음 아주 교묘하게 다크 엔젤의 손아뒤를 빠져나갔고, 곧 전 동료인 Methelas 와 Anovel을 다시 만난다. 현재는 카오스파 폴른들을 모아서 '데스 엔젤'이라는 집단을 만들려고 획책중이라고 한다.

5. 평가

당연하겠지만 라이온과 반역을 꿈도 꾸지 못 할 충성파에 애꿎은 피해자 였던 리즌과 현재는 어느 정도 중립적인 일부 폴른 엔젤과 그리고 이놈 때문에 이를 갈며 눈에 불을 켜 폴른들을 묻지도 않고 몰래 숙청하고 팀킬이나 하게 된 다크 엔젤등 사실상 공공의 불구대천 원수나 다름없다.

애초에 본인도 성격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도 문제지만...

6. 주변 환경 문제

나는 황제를 위해 수천 명을 죽였지만, 내게 돌아온 건 그 놈의 빌어먹을 침묵뿐이었다.
I murdered thousands for the Emperor and he gave me nothing except his damning silence.
이젠 신들께서 내게 은하계를 약속하실 동안, 내가 죽이는 황제 놈의 애완견들은 매번 짖어댈 뿐이다.
Now his lapdogs yap for every life I take, while the gods promise me the galaxy.
— 스벤 불프바드 (Svane Vulfbad)[2]
그렇게 따지자면 라이온의 독선적인 면목과 그에게 침묵한 황제의 행보도 한 몫 했다.

실제로 자신이 충성했던 인류의 황제가 라이온이 온 뒤 그를 쳐다 보긴 커녕 그에게 침묵으로 일관한 것도 문제가 되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없진 않다.
[1] 데스윙 선출장 흘귄,드레드윙 에스카톤 마르두크 세드라스와 동기이다. 이들은 최초의 마린이자 테라 통합 전쟁에 직접 참여한 베테랑이었다.[2] 카오스 로드 중 한명의 대사 지만 이 정도면의 그의 심정을 조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