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
관련 문서: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설정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한다’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주인공
- 프레이 라온 스타라이트
본작의 주인공. 제 2대 용사.
3. 히로인
3.1. 메인 히로인
- 카니아
프레이의 집사, 저주받은 흑마법사.
- 이리나 필리어드
프레이의 소꿉친구, 미래의 위대한 대마법사.
- 페를로체 아스텔레이드
프레이의 성녀, 1000년에 한 번 태어나는 순백의 성녀.
- 클라나 솔라 선라이즈
프레이의 황녀, 제국의 희망의 황녀.[엔딩이후]
- 세레나 루나 문라이트
프레이의 약혼녀, 제국의 미래의 재상.
3.1.1. DLC 추가 히로인
- 스포일러
프레이의 조력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3.1.2. 번외 히로인[2]
- 스포일러
프레이의 첫사랑, 본작의 [ruby(여주인공, ruby=(0회차))], 숨겨진 [ruby(여섯 번째 메인 히로인, ruby=(1회차 이후))].
3.2. 서브 히로인
글레어와 서브 히로인들과 루비.
블랙테일 판타지에서 공략이 가능하거나 조력자에 그치는 역할을 하는 히로인들. 회귀 포인트 지점마다 죽느니만 못하거나 비참하게 죽는 것이 특징이다.[3] 그럼에도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을 관통하며 단편적인 단역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언급되거나 활약한다.
하지만 페를로체의 노력으로 DLC와 후속작의 해금이 가능해진 세 번째 시련부터 리셋 이전의 기억과 프레이의 시한부 소식의 영향을 받아 피폐해질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내며 진실에 도달하게 된다.
DLC 도입 이후 시스템의 간접,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상이 되었다.[4]
그리고 공략이 완료된 히로인이 될 시, 프레이의 위악을 알아채도 그에게 페널티가 부여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작중 묘사에 따르면 프레이가 악당임에도 그를 사랑하는 상태인지라 그의 위악을 알아채도 그걸 위악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인 듯.
DLC 모드가 패치되면서 서브 히로인들 중 일부는 히로인에서 제외되었다.
- 이솔렛 아르함 바이워크
프레이의 스승, 프레이의 기사, 선라이즈 아카데미의 여교사.
- 아리안느
이리나의 소꿉친구, 방어마법 숙련자.
- 루루
프레이의 애완동물, 멘헤라, 마안 보유자.
- 아이시 윈터 클라우드
클라우드 왕국의 막내공주, 메스가키, 반마족.
- ?????????
태양신 교단의 최연소 성기사.
4. 선라이즈 아카데미
- 라이오넬
선라이즈 아카데미의 학장.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이미지 유지를 위해 프레이가 주는 뇌물을 받아먹거나, 온갖 아카데미의 병폐를 묵인하는 것을 보면 썩어빠진 제국 수뇌부에 맞게 제대로 된 인물은 영 아닌 듯 하다.
- 이사벨 루카 베르난데스
아카데미의 재학 중인 귀족 자제 중 하나, 초반 프레이에게 추파를 던진 인물 중 하나다.
본래 제 1 황자의 약혼녀이지만 그의 외모를 비하하고 양다리를 걸칠 생각을 했으며, 또한 프레이 주변에 있는 카니아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 등 제대로 프레이에게 찍혔다. 이후 카니아한테 저주당해 골골대었다. 결국 바람 사실을 1황자에게 알려 약혼을 파토내게 만들었고, 이후 감정에 못 이겨 마왕과 결탁하여 평민 기숙사 습격 사건을 일으켰으니, 그녀와 그녀의 가문은 완전히 몰락한다.
이후 클라나의 명부에서 언급된다. 적어도 살아는 있는 모양이며, 형량은 무기징역으로 되어 있다.
0회차에서는 루루가 진흙을 튀기게 한 걸로 화를 낸다.
4.1. 1학년
위치상으로는 서브 히로인이 되기 이전 미호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나, 불운하게도 시나리오상 위험한 전장이 보다 근접하기에 사망률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많은 이들이 '아카데미 공방전'이라는 일련의 시나리오에서 사망하고, 살아남은 이들은 후일 용사 파티의 서브 파티원으로써 방패막이 역할이 된다고 하는 비관적인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초회차에서 이들의 운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메인 히로인들마저도 사망한 마당에 전부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현 회차, 혹은 이전의 무수한 회차에서는 아시다시피 용사의 자리에 마왕이 앉아있기에 이들의 운명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재 프레이는 여러가지 핑계로 학생들에게 노예문을 새기고 있으며, 이들이 나중에 겪게될 사건에서의 생존률을 어떻게든 올리고자 하고 있다. 첫 번째 침식사건 때는 루비에 의해 강제적으로 죽을 뻔 했으나 프레이가 끼어 들어서 다들 생존 루트로 바꿔놨다.
- 르에 드 호라이즌
블랙테일 판타지를 기준으로 상당히 좋은 성능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혈통에 엘프의 피가 흐른다고 언급된다.[7] 두 자매는 쌍둥이이며, 녹색 단발에 녹안을 가졌다고 언급된다.
가장 먼저 프레이를 공격했으나[8], 실패하고 역으로 반격당한다. 그 후 장녀는 프레이에 의해 노예의 각인이 새겨졌다.
원 세계에선 남작위가 아닌 후작위였으나, 개변 이후 모종의 사유로 인해 남작위로 강등되었다. 또한 본편 이전 시간에서 호라이즌이란 가문은 쇠락하였으며 근래에 이르러서야 다시 부흥하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
이에 따라 두 자매는 가문의 부흥과 개인적 원한으로 프레이 암살에 집착하게 되었다.
- 레냐 드 호라이즌
남작위를 가진 호라이즌 가문의 차녀. 육체파인 르에와는 달리 학술적이고 마술에 대한 재능이 있어 작중 유이[10]하게 수 세기 전 쇠퇴한 정령과 관련된 마술을 사용한다.
입학식 당시 정령으로 하여금 프레이를 공격하고자 했으나, 세레나의 올빼미 정령에게 격퇴당한다.
가문 자체가 그녀들의 대에 이르러서야 간신히 복권되어서인지 귀족들 사이에선 취급이 영 좋지 않으며 대놓고 멸시당한다. 이 때문인지 기만의 로브를 사용하여 선행을 베푸는 프레이와 더불어 노력만으로 황위 계승권에 근접한 클라나를 존경한다.
신입생 환영회 당시 그녀를 만만히 여긴 귀족들에게 영 좋지 않은 일을 당할 뻔하나 프레이에 의해 구원받았다. 이후 자신의 위장신분을 통해 그녀의 가문과 그녀의 연구를 지원하는 편지를 전하였다.
제국 귀족 작위를 받았으며, 엘프의 혈통까지 가지고 있으나, 작위는 그녀들 대에 이르서야 간신히 복권된 듯하고, 엘프의 혈통 때문에 오히려 귀족들 사이에선 질투와 시기심만을 불러일으킨 모양이다.
또한 복권 이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힘든 삶을 살았던 모양이다. 연구나 논문은 인정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했고, 귀족 후예임에도 불구하고 자금 부족에 시달렸던 모양이다.
- 올리비아
루비를 보좌할 보좌관이자 학급의 부회장이 될 소녀. 외형적인 묘사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안경을 끼고 있다고 언급된다.
- 유렐리아 폰 유스티이노
유스티아노 백작의 외동딸. 아버지를 닮아 흑막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고 한다. 로즈원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으며 외부 활동을 사실상 정지하고 프레이가 평민이 되자 본래 프레이 세력과 로즈원 세력을 상당 부분 흡수하였다고 한다.
부패한 귀족 가문 중 하나이나 마왕과 결탁한 배반자와는 독단적으로 길을 걷는 모양이며 2학년 시나리오가 시작할 무렵 프레이(돈의 용사)와 뒷골목 세력을 양분하였다고 한다. 비록 힘은 프레이에 미치지 못해도 단순 권세만 따지자면 공작위와 필적하다고 한다. 르에, 레냐 자매의 말에 따르면 호라이즌 가문의 숙적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
프레이의 언급이나, 블랙테일 판타지 2 당시 유저들의 평이나 로즈원의 상위호환이었던 모양이다.[11] 실제로 로즈원이 피폐하고, 프레이가 평민으로 강등되자 양 파벌을 자신 휘하에 두거나, 프레이가 내준 과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려모로 능력적으로 뛰어난 모양이다.
마력과 지능은 높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직 유약한 듯하다. 누가 이끄느냐에 따라 백마법사가 되어 세상을 구할수도, 흑마법사가 되어 세상을 멸할수도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프레이의 강함과 그의 가르침, 교훈으로 인해 나름 존경했으나 그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가 타계하고 자신이 백작위를 계승받자 그에 대한 증오스런 감정도 생겨났다.
클라나의 반역 직전 유스티아노 백작이 친 클라나 파를 선언했기에 그녀 역시 참전했을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시련에서 가문과 아버지의 진실을 알고 프레이에게 속죄를 위해 흑마법사로 각성하고 용사 파티를 배신했다.
- 르카네 루나 실버문
문라이트 가문의 방계 혈족. 달의 마나를 사용할 수 있는지는 불명. 최초로 언급된 것은 세레나에 의해서였으며, 만일 본인이 스타라이트 가문의 안주인이 되었을 당시 허수아비로써 공작위에 앉히고자 언급되었다.
실질적으로 등장한 것은 오리엔테이션 이후이며 외형적 특징으론 두 눈을 가릴 정도로 덥수룩한 밤하늘색 머리를 가졌다.
방계 가문이나 원래부터 본가의 대체제로써 취급되어서 그런지 자체적으로 타인과 거리를 둔다고 한다.
개변 이후 호라이즌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모종의 수정이 있었는지 킬리언 파벌에 학대당하고 있었으며, 프레이는 그녀를 구원해주는 겸 클라나의 반역을 1년 가까이 앞당겨서 실현했다.
여담으로 세레나의 대체제인 만큼 만일 세레나에 일이 생길 경우 그녀가 제국의 재상이 되는 모양이다.어째 나중에 모든 일이 끝난 뒤에 프레이랑 같이 놀러나간 황제와 재상을 대신해서 미친듯이 갈려나가는 장면이 연상된다.
5. 마왕군
- 초대 마왕
블랙테일 판타지 1의 최종보스. 용사와 당대 용사 파티에 의해서 토벌되었다고 한다. 묘사를 보면 현 시대 마왕인 루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듯한 묘사가 있다.[12]
이리나의 대마법을 견딘 루비에 반해 치명타를 입었다고 묘사되며 당대 성녀로 인해 옆구리가 뜯겨나갔다는 묘사가 있다.
현 시대 그의 혈족으로 언급되는 이는 마왕인 루비와 그녀의 자매가 있다.
- 드미르칸
현 마왕군 3인자.[13] 마왕군 내에서 마왕을 제외하면 당해낼 이가 없을 정도의 강자라고 한다.
프레이의 위악과 자신의 어림짐작에 제대로 낚여서 프레이가 혹시 마왕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고 있다. 마왕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난데 정작 마왕 본인인 루비는그놈의시스템 때문에 자기가 마왕이라는걸 숨기고 다닌지라[14] 프레이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
이후 용사 판별식에서 마왕 후보인 루루가 프레이의 애완동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성심이 더욱 더 높아졌다.
{{{#!folding 스포일러 ▼
10년이 흘러 코메른의 경지를 뛰어넘고 제국을 침략한 용을 물리친 대마법사로 이름을 떨쳤음에도 그녀와 교류를 이어나가던 중 헤어지기 전에 그녀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고 청혼을 하지만, 대답을 듣기도 전에 가문을 멸망시킨 주체가 제국이었음을 알게 된 그는 복수를 위해 제국의 마탑을 붕괴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각지에서 날뜀으로써 결국 제국의 요청을 받고 나선 코메른과 전투, 충분히 그녀의 공격을 막아낼 여력이 있었음에도 심장을 꿰뚫리는 치명상을 입게 되는데 사실 이는 그가 제국에게 복수하기 위해 날뛰자 제국 측에서 그와 교분이 있던 코메른을 공범으로 여기고 그녀의 토벌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그녀와의 연관성을 부정하기 위해 꾸민 것.
그리고 코메른과 전투하면서 준비해뒀던 초대 마왕이 고안했던 고대마법 인과율 조작을 사용해 코메른과 드미르칸 사이의 관계에 관련된 모든 정보+두 사람 사이의 기억을 없애버렸고 이로 인해 코메른은 자신이 잊어버린 그의 기억을 되찾는 것에 집착하게 되었으며 결국 외전에서 클라나의 대관식 때 사고를 치게 된 것이다.
신격으로 각성한 프레이에 의해 세계의 규칙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코메른이 어둠의 문 안쪽에서 형벌을 받고 있던 중 등장, 프레이를 통해 본인도 기억을 되찾은 것인지 자진해서 지옥으로 와 코메른과 재회하였으며 청혼을 받아들인 코메른과 맺어지게 되면서 나름의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신으로 각성한 프레이가 속죄가 끝나면 풀어줘야겠다고 생각했으니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영원히 지옥에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전투 간부장
현 마왕군 4인자.
- 르메르노
마왕군의 책략가. 언급에 따르면 전 회차에선 마왕군을 이끌었던 존재 중 하나이나, 빈번히 세레나에게 수 싸움에서 패배했지만 결국 최후에는 승리한 왠지 삼국지의 사마의를 떠올리게 하는 서큐버스. 프레이를 마왕이라 착각하고 진심으로 충성하는 드미르칸과는 달리 프레이를 의심하고 있다.
리트라이를 가진 시기에 프레이를 끝까지 의심했으며, 끝내 진짜 마왕의 존재까지 알아내는 듯 하였으나, 이마저도 프레이의 손바닥 위에서 놀고 있던 것이었다.
그녀는 애초부터 프레이의 마법에 당하여 그의 꼭두각시로 활동했으며, 끝내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절망하여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프레이에게 참살된다.
프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제국의 고아들과 빈자들을 대상으로 사악과 인신공양을 시도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아카데미 동방전에서 서큐버스 퀸 아르바티아의 언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여담이지만 처녀 서큐버스다(...).
- 아르바티아
서큐버스 퀸. 제국 지하에 암약하고 있으며, 고아들과 빈자들을 납치하며 인신매매를 행하고 인신공양과 의식에 쓸 제물을 모으고 있다.
프레이의 언급에 따르면 물질적인 욕심과 탐욕이 강하다고 언급되며, 이에 따라 초회차에선 제국의 황제인 클라나와 재상, 세레나에게 포섭되어 마왕의 소체를 알려주었다.[15]
현 시점에선 불행히도 글레어를 납치하는 광경을 프레이에게 관측됨에 따라 그녀와 그녀의 세력을 일망타진되었으며, 마왕 세력 중 가장 빠르게 탈락하게 되었다.
- 유카리우스
마왕군의 간부. 정신계 마법이 주특기다.아르바티아와 같이 경매장 사건에서 등장하며 유물 확보를 위해 파견되었다.
정신계 마법에 능통하다고 언급된 것처럼 경매장 외각에서 움직이는 이솔렛을 조종했으나, 동맹으로 인식되던 프레이의 칼날 아래 허무하게 퇴장한다.
- 라히르
오크와 악마의 혼혈이자 전투 간부 중 하나. 언급에 따르면 페를로체와 마왕을 제외하면 라히르를 힘으로 이길 수 있는 인물은 없다고 한다. 다만 단순무식하고 힘만 쎄서 실제 전투력은 낮다.
6. 신격
- 이클립스
일식신. 태양신과 반대되는 존재로 이쪽도 여신이며 일단은 여동생이라는 모양. 작중 페를로체의 일기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교단이 섬기는 태양신과는 달리 흑마법사들이 섬기는 악신.이름이 뭔가 입안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folding 스포일러 ▼
이후 루프에선 여전히 봉인된 상태지만 태양신은 자신보다 더 약해진 상태인지라 태양신의 권역이던 '햇빛'을 강탈한 상태. 페를로체나 세레나 등 프레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물이 유독 햇빛이 없는 밤일 때만 제정신을 차릴 수 있는 것도 마신의 권능 또는 감시에서 벗어난 상태이기 때문이다.여담으로, 루프 능력에는 내성이 없는지 페를로체가 루프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걸 모른다. 다만 페를로체가 최초로 루프를 사용할 당시 천계에 있었기에 최초의 루프 자체는 기억하고 있는 듯. 뭐,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시련 시스템을 통해 그 당시 프레이에게 말 그대로 걸레가 되도록 맞았다는 걸 보게 된지라 프레이를 엄청나게 무서워하고 있다.
그래도 프레이나 그와 관련된 히로인들이 고통을 느낄 땐 유열을 즐기는지 그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햇빛을 강하게 쬠으로서 프레이와 연관된 자가 후회로 인한 피폐를 자각할 때 강해진 일광으로 후회와 그로 인한 피폐의 상태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보여준 것이 프레이에게 절연당해 공략 루트가 닫혀 후회를 자각하기 시작한 로즈윈.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나는데 다름아닌 마신 이클립스는 페이크 최종보스라는 게 드러난다. 마신은 외신이라 불리는 존재에게 부려먹혀지는 도구이자 수하였던 것.
프레이와 세계에 절망과 멸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었고 이를 태양신의 리트라이로 인해 제대로 훼방이 놓여지자 본인이 직접 나서서 멸망을 야기시키려 한다는 게 드러난다.
어쨌든 이대로 가다 외신에게 위협을 받는 게 무서운지 루비에게 악인화 저주를 양도해 프레이를 저주했고 본인이 성기사에게 빙의해 직접 나서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프레이가 최강의 선인인지라 츤데레가 되는 걸로 상쇄되었고 페를로체에게 빙의당한 걸 들켜 뻘쭘해하는 광경을 마련한다(...).
페를로체의 도발 이후 그녀를 제압하고 프레이에게 일격을 가하기 위해 움직인다. 이후 자신의 신격을 대가로 세계의 규칙 그 자체에 개입하는 짓을 저지른다.
프레이에게 주변 인물이 다 죽은 상황이라는 환각을 보여주었고[16], 세레나를 살리고 싶으면 내 말에 따르라며 대량의 흑마력으로 그를 타락시키고자 했으나 실패한다.[17]
이후 분노한 프레이가 페를로체로부터 부여받은 성녀의 '영혼 다루기' 권능으로 성기사에게 빙의된 영혼 상태의 마신만 갈기갈기 찢어발겼고 결국 자신의 완전한 패배를 받아들인 마신은 자신의 상관이자 진정한 흑막인 외신을 언급하며 외신이 나서기로 한 이상 너와 네 연인들이 겪을 고통은 마신인 자신이 선사하는 것보다도 잔혹할 거라는 비아냥과 동정을 표하며 퇴거당하고 만다.
실패한 순간 자신의 신격이 깎인다는 언급으로 보아 마신으로서의 권능과 신격이 계획의 실패로 인한 페널티로 하향될 운명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실제로 태양신의 설명에 의해 사실로 드러났고 태양신으로부터 주체를 되찾으려고 발버둥치지만 프레이와 태양신에 의해 강제로 버로우를 타야하는 상태가 되었다.
어찌되었건 태양신을 유폐하며 악행을 떨쳤던 이전과는 정반대의 상황을 빙의 상태로 겪으며 인과응보를 치르는 상태가 되었다.
현재도 어떻게든 인격을 얻고자 발버둥을 치지만 상술하듯 자신의 언니가 성기사의 몸으로 갖춘 상태와 복장을 생각하면 멘탈의 데미지가 걱정되는 상태(...).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잠깐 빈틈이 생겼다고 외신과 함께 프레이에게 강제로 시련을 내리려다 취소당해 신격이 또 깎인 상태가 되자 이를 역이용한 프레이에게 폭력을 동반한 고문을 당하며 교단의 실체를 자기입으로 까발려 입증시키고 그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고문을 당하게 된다.
차라리 거기서 끝나면 모를까 프레이에게 당한 고통이 큰데다 프레이에게 맞기 싫어서 어거지로 기절 상태를 유지했다가 교단과 루비의 일로 빡친 프레이에 의해 억지로 깨어나 다시 한 번 고문을 가했고 프레이가 바통터치한 상대가 다름아닌 마신에게 천적 중 한 명이 흑마술의 대가 카니아여서 카니아에게 군대에서 볼법한 부조리의 끝판을 고문과 함께 절찬리에 체험당하게 된다.
거기에 더해 아예 본인이 일식신이자 마신 자리를 내놓게 된 상황까지 드러나는데 결국 본인의 깎여나가는 신격이 카니아에게 흡수당하는 처지가 되어서 카니아에게 마신 자리를 뺏길 처지에 놓이게 된다.
카니아의 흑마술이 이전보다 강하게 된 게 다 이런 이유였던 것이며 프레이에게 용사 판별식 사건에서 성기사의 몸에 빙의된 상태로 그를 찾아가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했을 당시 가했던 흑마법이 신격 그 자체가 빠져나와 섞인 채 프레이에게 가해졌고 그것이 카니아에게 융화되어 카니아가 새로운 마신이자 일식신의 후보가 된 상태. 즉, 이클립스는 이제 사실상 흑마력이 많을 뿐인 필멸자가 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단 게 드러난다.
결국 프레이의 위장 죽음 작전과 페를로체의 거래 사기에 제대로 걸려든 이클립스는 그대로 카니아에게 신격의 뿌리를 통째로 뜯겨져 강탈당하여 필멸자로 떨어지며 카니아의 흑마력 탱크로 전락하고 만다.
0회차에서의 진실을 생각하면 애시당초 외신이 그녀를 마음에 들어해 자신의 권속으로 삼은 것 자체부터가 이클립스가 얼마나 뒤틀린 악신인지를 보여주는 요소였고 현재 아무것도 못하고 카니아의 흑마력 탱크 역할을 하는 필멸자로 전락한 점은 그야말로 자신의 자매들의 뒤통수를 치고 세계 멸망과 타인의 불행에 쾌락을 느끼는 악성에 걸맞은 인과응보라 할 수 있다. 외신과의 싸움이 끝나도 그녀가 저지른 죄를 생각하면 지금의 상태보다 더한 업보청산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 스텔라
별의 신. 이차원의 신. 본래 원 세계의 신이 아닌 개변 이후 이 세계에서 온 신이자 창조신으로 언급된다.
본래 등장은 상당히 이른 시기에 이루어졌으나, 그가 신격이라는 것은 먼 훗날에야 알려졌다. 초기 제국 지하 암시장 상인으로 등장하며, 프레이에게 도구와 스크롤 등은 제공해준 인물로 나타난다. 1000년전 로시난테라는 장인으로 활동했으며 그의 곁엔 루나라 불리는 존재를 사역마 내지 가신처럼 데리고 다닌다.
이후 페를로체와 암약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페를로체 본인은 방관자 신으로 그를 비판하나, 그 역시 반강제적으로 현 상황에 미치고 있으며 그 역시 이에 마땅치 않고 있다. 제약이 있음에도 간접적으로 페를로체와 프레이를 도왔으며, DLC의 전제조건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는 등 활약을 하고 있다.
유폐된 태양신과, 조력자 시스템을 관장하여 도움에 제약이 있는 달의 신과 달리 그나마 제약이 가장 없어 활동하는 신격 중 하나이다.
세 번째 시련 이후로 본격적으로 DLC가 도입됨에 따라 시스템의 일부를 간섭하여 프레이에게 이점을 주었다. 본래라면 풀 수 없는 종속의 저주를 해제할 기원을 제공한다거나, 서브 히로인의 각성, 그리고 기존 퀘스트의 상당 부분을 마신이 아닌 그의 손에 수정된 것임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바이다.[18]
그리고 그 덕분에 어느 정도 제약에서 벗어나 간섭이 가능해진 덕분에 마신을 제압하다 패배한 페를로체의 목숨을 구해주며 외신과 제대로 맞짱을 뜨며 창조신이란 칭호가 과언이 아닌 솜씨를 보여주나 싶었지만 외신의 아바타가 강한 탓에 루나가 신격을 소모해 개기일식을 일으킨 덕분에 위기를 넘기지만 루나가 빡쳐서 쿠사리를 먹이는 건 물론 자신을 섬기는 성녀인 페를로체에게조차 주먹질을 당하며 못난 신이라고 까이는 모습을 보인다. 태양신과 더불어 이 작품의 보케 포지션을 당당히 떠맡는 그야말로 바보신.
아니나 다를까 스스로 밝힌 본인의 정보에서 블랙테일 판타지에서 본인이 맡은 역할에 의하면 쌈마이한 개그 캐릭터(...). 지상에서 활동할 때의 모습은 아저씨이나 정작 페를로체의 언급에 따르면 애초에 남자도 아니라고 한다.
여담으로 여신 네 자매 중 첫째라고 한다.[19]
{{{#!folding 스포일러 ▼
달의 신 루나의 언급에 의하면 어느날 갑자기 실종되어 솔라가 주신을 맡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또한 굉장히 강력한 신인데, 외신의 언급에 의하면 수많은 차원을 먹어치운 외신과 처음으로 대등하게 싸운 존재라고 한다. 자신의 세계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대신 외신의 본체를 잠재우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프레이의 마물화로 인해 프레이를 백도어로 삼게 되면서 외신이 세계에 간섭하게 되었을땐 주신격을 잃었기에 더이상 개입할 수 없었고, 영원히 방관밖에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후 프레이를 살리기위해 외신과의 거래에 응하 루비가 대신 타락하여 0회차가 삭제되고 모두가 0회차에 대한 기억을 못해 끝없이 반복되는 회차를 참관이라는 명목의 고문과도 다름없는 경험을 하게된다. 이로 인해 술에 의존하게 되어 알코올 중독이 생겨버렸다(...) 프레이에게 펜던트를 준것도 0회차를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었으며 세상이 작위적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말버릇처럼 내뱉게 되었다.
네 번째 시련에서는 루비에게 준 스크롤을 백도어 삼아 루비와 프레이를 외신에게서 대피시켰다.
스텔라가 만든 본 세계는 최상위 차원 중 하나이며, 메나죽의 차원마저 끝난다면 더는 외신을 막을 차원이 없어서 종말이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이후, 프레이가 외신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함으로서 소원권 세 개 중 하나를 이루어주고자 찾아왔는데 신격을 너무 소모한 탓에 다른 자매들인 솔라, 루나와 같이 소원을 이루어주고 나면 인간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프레이를 능글맞게 놀려대다 프레이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스텔라가 담당한 프레이의 세 번째 소원이 바로 프레이의 어머니를 부활시키는 것.}}}
- 루나
달의 신. 블랙테일 판타지 1의 시점인 1000년 전 당대 선셋 가문과 계약하여 후대 용사를 위한 안배를 마련하였다.
다만 어째서 당대 문라이트 가문이 아닌 태양과 관련있는 선셋 가문과 계약하였는지는 의문이다. 1000년간 선셋 가문을 지켜봐왔으며 최소 로즈원 대에 이르러 지상으로 현현한 것으로 보인다. 본체의 외형은 확인되지 않으나, 인간으로 위장시 단발의 검은색과 노랑색의 투톤을 가진 여성으로 묘사된다.
별의 신과 달리 원 세계의 신이며, 세 신격(태양, 일식, 달) 중 가장 어린 신격이다. 주신인 태양신(그리고 이를 강탈한 마신)이 메인 시스템을 관장한다면 그녀가 담당하는 부분은 조력자 시스템으로 용사에 대한 이해자이자, 유일한 조력자인만큼 강력한 시스템의 일부를 담당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세 번째 시련에서 묘사되었듯 그녀의 담당자이자, 당대 조력자인 로즈원의 오판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조력자 시스템이 활성화되진 못하였다.
실질적으로 등장한 것은 세 번째 시련 이후에서다.[20] 이미 당대 성녀로 인식되었으며, 교단으로 하여금 차기 용사로 내정된 루비를 불신하는 투로 말하였다.
시련의 결과로 서브 히로인들에게 영향이 가야 했지만 로즈원이 영향받지 않았음에 별의 신을 원망하는 투로 말하였으며, 끝내 조력자가 되지 못하자 늦었어 라는 결론을 내린다.
세레나가 독자적으로 탐정일을 할 때 로즈윈과 함께 동행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끝내 그녀의 정체를 추측해 내지 못하자 세레나가 그녀를 경계하여 달의 마나를 사용할 때 "나한테 달의 힘을 쓰려는 건 슬프네요"라고 씁쓸하게 말하였다.
'용사 판별식'이라는 일련의 시니라오에서 극적으로 조력자 시스템이 로즈윈에게 발현되나 당시 상황[21] 속에서 끝내 오판하자, 조력자 시스템의 일부를 강탈하여 마왕을 적대하고 용사를 위하는 글레어에게 이에 일부를 위임시킨다.
초회차의 기록에서 언급되기론 로즈원이 길드 설립 이전부터 그녀의 옆에 있었다. 당시 서투룬 위악자 연기를 하는 프레이를 동정했고, 그를 위로하였다.
'2학년 오리엔테이션' 시나리오 직전, 별의 신과 더불어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태양의 형태로 현현한 외신을 막기 위해 별의 신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었으며, 이러한 일련의 혼란속에서 프레이에게 조력자 시스템의 설명과 향후 시나리오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그리고 태양으로 위장한 외신을 가려 쫒아내는데 성공하였다.
마신, 혹은 일식신이 즐기는(혹은 양분으로 삼는) 부분이 타인의 피폐와 절망이라면 그녀가 양분으로 삼는것은 사랑. 조금 더 직설적으로 서술하자면 용사와 히로인들과의 성관계(...)를 할 때 이를 양분으로 신격이 강해진다고 한다.
본래 조력자 시스템만을 담당했으나, 태양신, 페를로체로 하여금 한 차례 세계를 개변하였을 때 마신과 외신 몰래 애정도 시스템을 조작하여 용사에게 안배를 마련했다. 그 대가로 신격의 상당 부분을 소모했으며, 또한 외신을 한 차례 저지함으로싸 그녀의 신격에 상당 부분이 소모되었다고 한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원 세계의 신들과 자매관계이며, 셋째로 언급된다. 허나 이미 주신 자리를 찬탈해서인지, 혹은 신격 때문에 개입하지 못하리라 여겼는지 마신은 그녀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는 언급은 없다.
태양신과의 관계는 흔히 보이는 '못난 언니와 똑부러진 여동생 관계'. 프레이 앞에 등장했들 때 그녀의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프레이 앞인 것을 잊은 체 극대노하였다.
로즈원이 병환에 시달릴 때 그녀를 대신하여 병에 걸렸으며, 길드 설립 초창기부터 그녀 옆에서 보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담당자가 담당자인 만큼 내심 답답하기는 하였던 모양이다.[22]
별의 신은 페를로체가 달의 성녀가 되었을 경우 껌뻑 죽었을 것이란 언급이 있고, 그 자신도 글레어에게 시스템의 일부를 양도한 이후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묘사가 있다.
이후, 프레이가 실종되자 이를 걱정하던 도중 마지막 시련이 시작되었다는 시스템 로그를 보며 의아해 하다가 시련 대상자의 로즈윈이 포함된걸 보고 신격을 쓴 페널티로 존재 소멸을 맞이해 죽어버린 로즈윈을 떠올리게 되지만 그땐 이미 모든 세상과 시간선에서 그녀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되어 충격을 받았고 그녀가 남긴 마지막 기록을 통해 프레이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생명을 불태워가며 개입했고 죽어가면서도 신격을 되돌리기 위해 창조 행위로 신격을 되돌린 댓가로 소멸한 로즈윈의 죽음에 멘탈이 제대로 깨지며 그렇게까지 몰리기 바란 게 아니었다며 자신의 신격으로 되살리려 해도 불가능하여 스텔라에게 묻기 위해 찾아갔으나 그녀 역시 기억하지 못하며 창조 행위의 댓가로 소멸했다면 되돌릴 수 없다는 스텔라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23] 이후 글레어라면 기억하지 않을까 한 가닥의 희망을 품고 찾아갔으나 그녀 역시 기억하지 못 했고 오히려 자신의 기억도 지워져가자 잊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녀에 대해 쓰나 흩날려 사라지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그녀 역시 기억을 잃는다.
소원권을 써주고자 프레이를 찾아왔고 소원을 이루어주는 대신 신격을 너무 소모한 탓에 다른 자매들인 스텔라와 루나와 같이 인간이 된다고 한다. 그때 글레어가 로즈윈의 기록을 보여준 덕에 뒤늦게 다시 떠올리고 프레이, 루비, 세레나, 페를로체와 함께 충격에 빠진다.
그래서 소원권으로도 되살리지 못해 체념하나 프레이가 자신의 신격을 이용하라는 말에 희망을 품고 두 번째 소원권으로 로즈윈을 살려내는데 성공하자 로즈윈에게 사죄를 하며 그녀에게 용서를 빈다.
- {{{#!folding 스포일러 ▼
- 외신 → 혼돈의 신
'블랙테일 판타지 시리즈'의 진 최종보스이자 '메인 히로인들이 나를 죽이려 든다'의 진 최종보스.
본래 묘사된 것은 용사 판별식 이전으로 최초로 '만들어진 성녀'가 언급되었을 때 이미 등장한 바가 있었으나, 독자들은 이를 마신으로 여겼을 뿐이었다.
그러나 태양신과 쌍둥이이며, 이에 따라 외견상 유사한 마신과 달리 현재 묘사된 외신의 모습은 '허공에 떠다니는 눈동자와 그에 따른 촉수'로 묘사된다.
이 세계의 진정한 악, 본 작품의 최종보스로 여겨지는만큼 여러 사악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교단을 타락시키고, '최연소 성기사', '만들어진 성녀'를 주도했으며 결정적으로 마신에게 힘을 주어 태양신의 자리를 차지하게 한 존재다.
실질적으로 등장한 것은 용사 판별식이라는 일련의 사건으로 교황과 교단의 계획이 틀어짐에 따라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마신을 하위 존재로 취급하고 그 실책에 노하며 마신의 상위 존재로 그 스스로를 보였다.
별의 신, 달의 신을 이차원의 신으로 칭하는 것을 보면 원세계의 신격으로 추측되나, 후일 마신이 외부에서 온 존재라 언급됨에 따라 별의 신, 달의 신 이전 외신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이후 별의 신이 본격적으로 시나리오에 개입하고자 하자, 마신을 직접 움직이게 하여 프레이를 상대케 하였다. 만들어진 성녀에 마신이 직접 강림하고, 페를로체를 무력화 시켰으며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여 프레이를 타락시키고자 했다
마신 역시 이에 대한 대가로 자신의 신격이 소모되는 것을 걱정했으나, 오히려 그분, 즉 외신의 분노가 더욱 그녀를 두려워하게 하였다고 묘사된다.
그러나 이는 페를로체와 세레나의 함정이었고 끝내 프레이에게 역으로 패배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로 하여금 강림할 수 있는 육체인 만들어진 성녀-최연소 성기사를 프레이 측에 내주게 되었으며, 또한 유폐된 태양신이 그녀의 몸에 강림에 따라 사실상 유폐가 풀려나게 되는 등 사태가 발생했다.
아카데미 침식사건 때는 또 다시 프레이 앞에 뜬 타락 시스템 창에 난데없이 직접 개입해서는 강제로 네 번째 시련을 시작시킨다.
심지어 이때 최연소 성기사의 눈은 시꺼먼 눈으로 바뀌어 있었다고 하는데, 묘사는 마신의 그것이라고 하긴 하지만 실상은 외신이 직접 빙의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4]
다행히 그 직후 태양신이 강제로 최연소 성기사에게 빙의하여 시스템 창에 기생해 있던 외신의 눈알을 직접 베고 시스템을 리셋시켜서 시련과 함께 프레이의 정신력 페널티까지 덩달아 중지되었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블랙테일 판티지의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온갖 음모와 음해공작을 가했고 프레이와 루비에게 0회차의 진실을 보여주며 자신이 직접 그들의 세계과 관계를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임을 드러내며 비웃어댄다.
블랙테일 판타지라는 게임은 사실상 지구와의 세계를 연결하고 그 지구조차 멸망시키는 게 목적이며 아예 모든 세계를 멸망시켜 자신의 에너지로 삼아 세계를 무로 만드는 것에 쾌락을 느끼는 것이 외신의 진정한 목적이라는 게 드러난다.
그러나 이런 패악질을 참아줄 수 없었던 한별이 솔라와의 거래를 받아들여 블랙테일 판타지 세계관에 뛰어들면서 만에 하나로 작용할 방해물로 여긴 글레어를 죽이는 공작을 막아내 글레어의 존재를 지켰으며 이를 솔라와 스텔라에게 언질해두어 남긴 글레어를 지키는 시스템을 남겼던 것. 즉, 글레어의 존재를 알아채고 세계 멸망을 위해 글레어를 죽이려 했던 것이 되려 자신의 패망으로 향하는 빠른 지름길이 된 셈.[25]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블랙 테일 판타지를 소멸해 신앙을 없애 프레이를 약화시켜 메말라 죽인 뒤, 세계가 절망에 빠지자 오만에 자아도취하여 로즈윈을 비웃고 세계를 양분째로 빨아들여 소멸시킨 뒤에 프레이를 영혼 째로 소멸시키려 했다.
그러나 그 한순간의 자아도취로 생겨난 방심은 외신의 최악의 자충수가 되어 로즈윈의 자기 희생으로 개념이 존재하지 않기에 변수를 써먹던 외신은 혼돈의 신으로 개념화가 되며 본체까지 영향이 올 정도로 약점이 생겨났고 프레이 역시 로즈윈의 희생으로 신앙을 되찾아 부활했으며 히로인들을 불러오는 것에 성공한다.
결국 수세에 몰린 외신은 그들에게 협박과 회유, 폭력으로 굴복시키려 했으나 굴복을 거부하고 트라우마와 절망을 극복한 프레이 일행에게 밀리다 신격을 얻은 프레이의 힘에 의해 일도양단되어 반으로 갈라져 죽게 된다.
하지만 꼴에 신이라고 신의 권능과 힘만 죽고 아이시의 모습[26]을 본 딴 필멸자로 전락한 채 되살아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필멸자가 된 혼돈의 신은 돌림빵을 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죄의 업보청산을 당하게 된다. 그것조차 싫어서 아직 신격이 쥐꼬리만하게 있는 인간과 신 사이의 상태를 이용해 영혼 소멸 자살로 도피하려 했지만 솔라의 소원권 능력으로 무마되어 영혼까지 인간이 된 채 되살아났으나 육신은 프레이가 목을 베어 죽임으로서 인간으로서 죽게 되었고[27] 소원의 영향으로 완벽하게 필멸자 상태가 된 그녀의 영혼은 두번 다시 빠져나오거나 출소할 수 없는 지옥으로 끌려가버린다.}}}
7. 선라이즈 황실
블랙테일 판타지에서 주요 설정을 도맡는 왕국이자 클라나의 가문. 본래는 용사 파티의 일원이 가주인 가문이자 제국을 다스리는 황가였으나 마신과 마왕의 암약으로 클라나를 제외한 전부가 마족이 되거나 마족의 수하로 전락했고 클라나 또한 프레이가 아니었으면 마족이 되거나 마족의 수하가 될 뻔했다.용사 판별식을 기점으로 마왕의 수하가 된 황가를 클라나가 직접 반정을 일으켜 숙청시켜버렸고 2학년 시나리오에선 프레이와 세레나, 클라나의 합작으로 선라이즈 황실은 사실상 클라나를 제외한 전원이 숙청되어 처절하게 몰락한다.[28]
- 라이칸 솔라 선라이즈
{{{#!folding [ 능력치 펼치기 ▼ ]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 능력치 | ||||
힘 | 마력 | 지능 | 정신력 | 선함 수치 |
[엔딩이후] 프레이의 여황이자 제국의 희망의 여황[2] 작가 공지에서 번외로 지칭됨.[3] 루루의 경우 거의 모든 회차에서 자살이라는 결말을 맞이한다고 하며, 아이시 역시 선택을 잘못하거나, 마왕으로 인해 정신이 붕괴되면 자살을 택한다. 로즈윈은 시한부이며, 시스템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기도 전에 사망한다고 한다.[4] 또한 DLC 이후로 그녀들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라면 각성이라는 점이다. 본래 도달하지 못할 경지에 도달하거나 혹은 시간이 단축되는 등 대마왕, 혹은 대마신 병기화 되고 있는 그녀들을 볼 수 있다. 이솔렛은 아카데미 공성전 이전에 이미 검성의 자리에 올랐으며, 루루는 마왕 후보로 각성, 심지어 최근 서브 히로인이 된 미호의 경우 영물인 구미호에 보다 근접하는 등 변화가 생겼다.[초스포] 세계의 기록자.[6] ‘노예시장 해방 퀘스트’ 설정.[7] 본래 엘프는 서대륙 출신이나, 제국 성립 이래 몇몇 엘프들이 정착하여 가문을 이루었다고 한다.[8] 아리스와 동일한 이유. 프레이 스스로 암살 기회를 신입생들에게 주었다.[9] 본래 아카데미에 들어오지 않으나, 서브 히로인으로 승격, 그리고 루루의 반협박에 의해 강제로 입학하게 되었다.[10] 다른 한 명은 이리나 필리어드. 소실된 마법이나 본인 말에 따르면 그냥 개발했다(...).[11] 실제로 개발자에게 '도대체 왜 쓸모없는 로즈윈이 서브 히로인이고 레냐나 유렐리아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끔살당하는 엑스트라냐'라고 문의도 많이 갔다고(...). 프레이도 로즈윈은 조력자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서브 히로인 위치가 당연하지만 조력자 시스템이 없었다면 로즈윈의 위치는 유렐리아가 차지했을 거라고 생각했다.[12] 이후 Q&A에서 밝혀진 바로는 순수 전투력만 놓고 봤을 땐 세계관 공동 3위의 강자라고 한다.[13] 본래 2인자였으나 프레이가 등장함으로써 공동 2인자가 되고 추후에는 프레이와 루루에게 밀려 2인자 자리를 뺏기게 된다.[14] 마왕과 직접 만나기도 했지만 시스템의 영향인지 마법의 영향인지 마왕의 생김새를 인지하지 못한다.[15] 불행히도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급습하였으나, 패배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배신의 대가로 마왕에게 살해되었다고 한다.[16] 정확히는 주변에 세레나를 포함한 사람들의 죽음을 보여준 뒤 그녀의 부활을 대가로 그를 타락시킬려고 했으나, 오히려 임계점을 돌파할 정도의 분노로 인해 머리가 차가워져 상황을 파악한 프레이가 넘어가지 않고 역으로 그녀를 공격했다.[17] 원인은 카니아. 마신이 행한 저주가 역으로 카니아가 프레이에게 가하는 위해를 자신에게 향하도록 역설계했고, 이에 따라 마신의 흑마력은 그대로 흑마술사에게로 향했다.[18] 그의 개입으로 상당히 초조해진 외신은 마신으로 하여금 직접적으로 개입하려고 하나 역으로 토벌되어 우군이자 장기말 중 하나인 성기사를 프레이 측에 내주어야 했고, 덤으로 태양신의 유폐 또한 풀려나는 사태가 발생한다.[19] 첫째 스텔라, 둘째 솔라, 셋째 루나, 막내 이클립스.[20] 다만 이전 두 번째 시련 이후 묘사된 안내원이 그녀인지 확인되지 않는다.[21] 마왕군이 습격하고, 내부적으로 황실, 교단, 용사, 가짜 용사 파티간의 알력이 벌어졌다.[22] 신격을 가진 자는 리트라이에 의해 기억이 리셋되지 않으므로 (아마도 프레이가 리트라이를 하던 때)로즈윈이 삽질하거나 아예 프레이를 죽이는 장면을 질리도록 봐서 굉장히 힘들었다고.[23] 반복되는 회귀 때문에 로즈윈에 대한 원망이 생기긴 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미운정이 들었다.[24] 마신의 경우는 붉은색, 태양신의 경우는 황금색, 그리고 본래는 은색이다. 검은색은 현재까지 나타난 적이 없다.[25] 실제로 그 어느 누구도 간섭하거나 손대지 못했던 외신의 위악자 시스템을 글레어가 마법 한 번 쓴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박살이 나며 프레이가 자유가 된 점을 보면 글레어의 힘은 외신을 따위로 취급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는 게 드러난다. 괜히 외신이 기를 쓰고 글레어를 죽이려든 게 아니다.[26] 이유는 외신의 분신체가 아이시의 몸에 빙의했을 때 만족해버렸기 때문.[27] 심지어 프레이가 그녀를 죽일 때 그냥 죽인 것도 아닌 라이칸을 심판할 때 썼던 시간 감각 저해 저주를 이용해서 목을 벤 거라 혼돈의 신은 죽는 감각을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천천히 맛보며 죽게 된다.[28] 황후 르미에와 제1황녀 라피엘은 이 사건으로 완전히 배제되었고, 제2황녀는 진작에 패배해 계승권을 잃은지 오래였으며 그들 중 생존자는 전부 프레이와 클라나의 합작품인 비밀 감옥에 프레이가 잡아놓은 생존한 상태의 악인들과 같이 유폐되어 고문을 받고 있다. 제1황자와 황제 또한 가장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며 몰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