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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고지라|메카고지라]]
메카고지라 メカゴジラ | Mechagodzil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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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명 | 메카고지라 メカゴジラ | Mechagodzilla |
이명 | 대 고지라 초중질량 나노메탈제 결전병기 対ゴジラ超重質量ナノメタル製決戦兵器 | Anti-Godzilla Super Heavy Mass Nanometal Decisive Battle Weapon 인류의 마지막 희망 人類最後の希望 | Last Hope of Mankind |
신장 | 50m |
체중 | 30,000t |
지름 | 14km (메카고지라 시티) |
기원 | 빌루살루도의 나노메탈 기반 대 고지라 결전병기 |
포효 소리[1] |
1. 개요
GODZILLA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카고지라이자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의 진 최종 보스.2. 특징
2.1.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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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와 유사한 전작의 메카고지라들과 달리 디자인이 독특한데, 머리 모양부터 고지라와는 전혀 다른 곤충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2.2. 설정
메카고지라는 일본 본토에 외계종족 빌루사루도와 연합으로 '자율적 사고 능력'을 가진 특수 금속인 '나노메탈'을 소재를 통해 제작된 메카이자, 본래 고지라를 상대로 마지막 항쟁을 목표로 정해졌던 병기였다.[2] 그러던 어느 날, 고지라가 본토에 다시 출몰하기 시작하면서 메카고지라는 활성화되지 못했고 시설에 있던 빌루살루도 과학자들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도 전에 고질라의 침공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공장의 네 번째 장갑벽이 파괴되자 빌루살루도는 대피했을 때 그 중 한 명인 물루엘루 갈루구는 메카고지라가 활성화되면 고질라를 물리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무색하게도 메카고지라는 고지라에게 역으로 파괴면서 인류는 종 자체가 멸종의 문턱까지 몰아갈 정도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고지라는 다른 괴수들을 마저 사냥하기 시작하며 결국 조금 살아남은 인류는 완전히 멸종하기 전에 지구를 고지라에게 바치고 행성을 떠나는 선택을 한다.[3]한편 파괴되어 방치된 메카고지라는 나노메탈이 건재한 상태여서 자유롭게 통치하여 스스로를 확장할 수 있었고, 오랜 시간이 흘러 새로운 존재로 변하기 시작한다.
3. 작중 행적
3.1. 고질라: 괴수행성
초반 오작동으로 기동에 실패한 모습으로 등장. 과거 인류와 외계의 기술력에 의해 고지라에 대항할 초병기로 건조되었으나, 기동에 실패하면서 무산된다.3.2. 고질라: 결전기동증식도시
포스터의 간판으로 나와 2부에서 비중 있게 나올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고지라에게 반파된 머리 부분만 나온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20년 전 고지라의 열선 공격으로 몸통과 지하 200미터에 있던 시설이 함께 파괴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머리 파트의 반이 살아 있어 2만 년간 기동해 고지라와 동화되어가는 지구 생명들을 자체적으로 처리, 흡수하며 시설을 복구하고 있었다. 이후 고지라의 유전형질을 물려받은 비행형 생물 세르붐이 접근하자 말뚝처럼 튀어나와서 꿰뚫어 버린 후 시체를 덮으며 자가증식한다. 그러나, 오작동인지 리미터가 풀려 단순 복구를 넘어 거대한 도시 규모로 성장해 있었다. 이를 "메카고지라 시티"라고 칭하는데, 작중 인원들의 반응이나 묘사를 보면 고지라를 상대하기 위해 빌살르드인이 제작한 또 하나의 생명체로 변한 것에 가깝다. 나노메탈로 도시를 은폐시켜 상공에서의 관측이 되지 않아 고지라의 눈을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원정대는 도시를 조작해 도시 자체를 요새화시켜 고질라에 맞선다. 이론상 메카고지라의 재생산도 가능하다는 듯 하지만 설계도가 없어서 못하고 시설 자체를 요새화시킨다. 도시와 인근을 트랩으로 개조, 나노메탈을 3D 프린터처럼 이용해서 하루 정도면 요새화가 완료된다고. 작중에서는 1분 만에 관제실을 복원해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반면 모스라의 유전자를 받은 듯한 잔존 인류인 후투아족은 이 나노메탈을 "독"으로 부르며 덩어리에서 분리해 화살촉 같은 무기로 쓰고 있다. 화살 한 방에 고지라의 유전자를 받은 생물을 죽이거나 지구 탈환군의 장비를 꿰뚫기도. 특이한 것은 모스라의 유전자를 받았다는 것 때문인지, 후투아족의 치료를 받은 인원들은 후투아의 인분이 몸에 들어가서 나노메탈에게 거부감을 느끼고 몸이 나빠지며, 나노메탈의 침식에 면역이 있다.
작중에서 등장한 장비로는 열 차폐막, 요새의 포격 장비, EMP 작살, 유동형 나노메탈을 이용한 트랩, 기존의 보행병기인 제트 쟈가를 강화시킨 비행병기 벌쳐 등이 있다.
그러나, 빌사르드인들은 도시를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와 동화되어 새로운 괴수적인 존재가 되려 했고 하루오와 인류는 이를 강하게 거부한다. 하지만 유코 타니가 융합은 어디까지나 지원자에게 한정되었다 말리고, 고지라가 깨어나 도시를 향하면서 일단 다툼은 접어두고 공동의 적인 고지라를 상대하기로 한다. 작전은 기존의 대고지라 작전에서 스케일을 늘린 것. 즉 고지라를 트랩으로 유인하고 유동형 나노메탈로 발을 묶은 후, 쉴드를 무력화시키고 EMP 작살을 꽂아서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하루오와 유코 타니, 밸루-배가 벌쳐에 탑승한 후 고지라를 유인하면서 작전은 어찌 어찌 진행되고 EMP 작살을 꽂아넣는데까지 성공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고지라는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버닝 고지라로 각성하고, 분자 조절 능력으로 주변 온도를 1000도 이상 올려 도시 일부를 용해시키며 안의 사람들을 익혀버리려 한다. 도시의 유효한 공격 수단인 EMP 작살은 발사대가 녹아버려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
이에 빌사르드인들은 벌쳐를 급강하해 자살돌격으로 고지라를 쓰러뜨린다는 방안을 내놓지만 고지라의 초고열 때문에 유효 사거리 안으로 접근조차 불가능한 상황. 고지라 근방 수 킬로미터 안에서는 포격조차 융해되고 있었다. 이에 하루오가 난색을 표하자 빌사르드인이 해답을 내놓는데, 벌쳐에서 고열에 약한 유일한 부품, 즉 파일럿의 육체를 나노메탈과 동화시키라는 것. 두 사람은 경악하지만 밸루-배는 강제로 침식을 시작한다. 하지만 하루오는 후투아족에게 받은 치료 때문에 나노메탈에게 동화되지 않았지만 정작 나노메탈을 부정하지 않은 타니 유코는 고통스러워하며 정신을 잃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메트피에스가 하루오에게 연락해서 '메카고지라의 컨트롤 룸을 파괴하면 나노메탈의 침식을 멈출수도 있다. 저 도시는 이미 하나의 괴수이며 놔둔다면 증식해 지구를 먹어버릴 것이다' 라고 설득하고, 결국 고뇌하던 하루오는 유코의 생명과 인간으로서 고지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리고 나노메탈을 막기 위해 벌쳐로 컨트롤 룸을 파괴시킨다.
고지라의 처리와 고지라를 죽여도 이대로라면 지구 전체를 뒤덮어버릴 나노메탈 사이에서 고민한[4] 주인공의 결단. 벌쳐에 탑승했던 밸루-배는 의식을 잃고 추락해 사망한다. 하루오는 유코를 살피지만 이미 침식이 꽤 진행되었는지, 인간에게는 나노메탈이 맞지 않았던 것인지, 중간에 강제로 나노메탈을 중지시킨 것 때문인지 유코는 나노메탈의 눈물 한 방울을 흘리고 사망한다.
그리고 전신이 불타는 고지라는 무저항 상태가 된 도시를 향해 열선을 발사해 두 방으로 도시를 양단해 날려버린다. 결국 융해된 계곡에 가라앉으며 메카고지라 시티는 종말을 맞는다.
어떻게 보면 이번 편의 진 최종보스라고 볼 수 있다. 고지라 어스도 왜인지 메카고지라 시티를 찾는 것처럼 주변을 배회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4. 평가
팬들은 당연히 "이게 뭐하는 짓이냐?" 혹은 "지금 장난하냐?"라며 실망과 분노를 표출했다. 개봉 전 프리퀄 소설에서 설정이 거창하게 설명되었고, 메카고지라가 양 턱을 벌려 에너지포를 쏜다든지 팔을 나노메탈로 변형시켜 거대한 창을 만든다든지 아예 메카고지라의 전신 실루엣을 공개하고 굿즈도 팔아재꼈다. 하지만 까놓고 보니 위의 홍보와는 무색하게 활약은커녕 전신은 고사하고 머리통만 달랑 남아 메카고지라 따윈 사실상 전혀 나오지 않고 그저 무안단물 나노메탈만 죽어라고 나온다.헤이세이 시리즈의 메카고지라도 멋있게 그러진 포스터와 달리 밍밍한 디자인으로 심히 까이긴 했으나 고지라와 나름 호각으로 싸워 포스터 낚시의 단점들을 어느 정도 커버하는 수준이었지, GODZIILLA 시리즈의 메카고지라는 헤이세이 메카고지라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정말 한 것이 없다.
SF와 드라마적인 면으로서 뉴비 팬들에겐 어느정도 호평을 받는 편이지만 이조차 단점이 없는 것이 아니라 참신한 시도임을 감안해서 단점을 눈감아준다는 시각이 지배적. 반대로 올드 팬들에겐 원성과 뭇매만 매몰차게 맞아버렸는데 홍보와 제목을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로 해 놓고는 이런 쌩뚱맞는 SF물과 막장 드라마를 보여줬으니 확실히 싫어할 만하다. 이런 전개를 메카고지라라는 캐릭터를 소모시키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반응이 많고 뉴비들조차 "이런 낚시 마케팅은 엄연히 잘못된 행위였다"라는 뉘앙스로 지적했을 정도였다.
3편에 나오는 거 아닌가 싶지만 애초에 3편은 고지라 vs 기도라 구도인데다 상술했다시피 메카고지라의 설계도가 유실된 상태고 그렇다고 남은 나노메탈을 이용하고 싶어도 주인공이 컨트롤 룸을 날려버린 데다 나노메탈 운용은 빌사르드인들의 언어로 짠 스크립트로 하게 되어 있다. 그냥 잊는 게 속이 편하겠다. 혹자들은 지구탈환군의 절체절명의 위기에 2만 년간 증식한 나노메탈이 통째로 메카고지라로 다시 합쳐져 일어서는 것 아니냐며 기대했지만 상영 시간 끝까지 그런 건 없었다.[5]
실제로 세시타 히로유키와 우로부치 겐은 메카고지라 시티의 나노메탈이 몽땅 합체하는 1000미터급 메카고지라를 등장시킨다거나 하다못해 나노메탈이 메카고지라의 머리 모양 포탑으로 변하는 장면을 넣으려고 했지만 도호는 물론 고지라 시리즈에 대한 이해력이 전무했던 시즈노 코분은 이해할 수 없는 인간 비중을 늘리라는 뻘짓 요구 때문에 무산된 것으로 밝혀졌다.[6] 결국 이 사례는 원작을 이해는커녕 무슨 작품인지 알아보려 하지 않는 감독에게 영화를 맡기면 망한다는 반면교사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5. 기타
* 모 영상 제작자가[7] MMD로 만든 고지라 어스 VS 메카고지라. 시청한 사람들 반응이 한결같이 이게 영화에 나왔어야 한다는 반응. 거기다가 설정집에서만 나오는 무기들 까지 잘 구현했다.[8] # 이 영상 덕분에 이 GODZILLA 시리즈는 팬들에게 단단히 외면받은 흑역사가 되었다.
- 배틀 스피리츠의 2023년 고질라 콜라보와 고지라 배틀 라인에서는 대고질라 초중질량 나노메탈제 결전병기: 메카고지라(対ゴジラ超重質量ナノメタル製決戦兵器:メカゴジラ)라는 이름으로 원작에서 나오려다 무산된 괴수 형태가 채용되었다.
[1] 고지라 배틀 라인[2] 이때 동면 중이던 가이강을 발견, 대괴수용 괴수로 개조하여 유인작전에 투입하고 상당한 효과를 보게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고지라에게 패배.[3] 마지막 챕터의 화자는 영화 본편의 주인공 하루오의 아버지이다.[4] 고지라를 쓰러트리는 이유 자체가 지구로 돌아오기 위한 것이였기 때문에 나노메탈이 지구를 뒤덮게 되면 고지라를 죽여도 지구로 돌아올수 없게 된다.[5] 심지어 고지라 어스조차 이 편에서 가장 굴욕적인 대우를 받는데 작중 내내 인류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작전에 멍청하게 걸려들며, 사살 직전까지 간다. 산맥을 통째로 무너뜨려 지반에 가둬놔도 완력으로 부수고 나온다던 고지라는 고작 발목까지 차오른 나노메탈에 꼼짝 못하게 갇혀 샌드백처럼 두들겨 맞기만 한다. 30초 정도면 부수고 나올 것이라고 언급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보여주지를 않으니 그뿐. 등장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그 시간 내내 열선은 딱 3번 사격하며, 그 중 초탄은 대기에 살포한 나노메탈 방벽에 대부분 분산된다. 오히려 고지라 어스가 나노메탈의 강대함을 부각시키는 전투력 측정기로 사용된 꼴이다. 주인공이 갈등 끝에 빌사르드인을 배신하고 그들을 공격해버린 덕분에 간신히 회복한 고지라가 열선을 뿜어 메카고지라 시티를 폭발시키긴 하지만, 이 시점의 메카고지라 시티는 이미 주인공 하루오가 중심부를 파괴하여 무력화된 빈껍데기나 다름없었다.[6] 기존 팬들의 성원도 얻지 못하는 작품이 신규 팬의 성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시즈노 코분의 생각부터가 잘못되었다.[7] 해당 제작자는 2021년에 똑같이 MMD로 고질라 어스(+모스라) VS 킹 기도라 전투 영상도 제작한다.[8] 수렴 중성자포 장비 변형, 블레이드 런처 장비 변형, 하이퍼렌스 장비 변형, 그리고 나노 메탈 입자 살포형 열에너지 완충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