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8:34:27

메카토피아

메카토피아
メカトピア / Mechatopia
파일:Threestars.png
<colbgcolor=#1D5C80><colcolor=#fff,#000> 창립일 약 3만 년 전
정부 붕괴[1] 1986년
국가 창립일부터 + 32011년[2]
2011년
국가 창립일부터 + 32046년[3]
정치체제 군사독재
사상 제국주의
군국주의
국가 지도자 이무와 아무 (Amu and Imu)(명목상)
총사령관 (Mechatopian Army Leader)(실질적)

1. 개요2. 소개3. 인물
3.1. 스파이3.2. 수뇌부3.3.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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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구와 철인군단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에서 등장하는 가상 국가. 3만년 전에 한 과학자에 의해 탄생하게 된 극도로 우월한 기술력을 지닌 국가로서 여기에 거주하는 모든 존재들은 전부 로봇이다. 다만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평범한 로봇과는 다르게 가슴 속에 존재하는 3개의 별 덕분에 감정이 존재한다.

과학자가 만들어낸 최초의 존재들은 이무와 아무(Amu and Imu)이며 성별은 이무가 남성, 아무가 여성으로 성경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인류인 아담이브를 모티브로 만든 것임을 알수있다.

2. 소개

3만년 전, 우주에 존재하는 하나의 행성에서 과학자는 어떤 로봇들을 제조하고 있었다. 과학자는 인간들의 잔혹함에 치를 떨었고 그들이 불완전한 생명체들이라고 믿었기에, 인간들보다 휠씬 진화되고 완벽한 존재들을 만들기로 다짐한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최초의 존재들이 바로 이무와 아무였다. 과학자는 이무와 아무를 단순한 껍데기가 아니라 인간과 똑같이 감정을 느끼는 존재로 만들고싶었고 이에 인간들의 감정을 느낄수 있는 4개의 별을 이무와 아무의 내부에 장착시킨다. 이 별들의 역할은 이렇다.

  • 빨간 별(Red Star) - 사랑(Love)
  • 파란 별(Blue Star) - 자립심(independence)[4]
  • 노란색 별(Yellow Star) - 경쟁 본능(Competitive Instinct)

리루루가 자신의 노란 별을 주드에게 이식했을 때 초록 별이 된 것과 메카토피아의 로봇의 발전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초록 별이 노란 별으로 된 것을 보아 한 개의 별이 초록 별과 노란 별의 역할을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란 별의 기능인 경쟁 본능은 이무와 아무를 서로 갈라놓은 계기가 되었고, 후에 메카토피아의 정치적인 신념 중 하나로 자리를 잡게 된다. 끝없는 전쟁과 내부 분열로 인해 메카토피아는 과학자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세상과는 거리가 먼 제국주의 사상과 독재자가 군림하는 최악의 세상이 되었고 약자는 감정 표현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강자들과 부자들은 희희낙락한 생활을 즐기는 데에 비해 약자들은 노예로 부려지고 그마저도 쓸모가 없어지면 버려져 폐기 처분되는 말 그대로 '쓰레기' 같은 삶의 반복이었다.

그럴수록 모든 로봇들은 동등한 민족이라는 주장이 거세지기 시작했고 이에 노동력이 부족해진 메카토피아는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자신들의 노예로 삼아 노동력을 복구하자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에 총사령관은 부사령관과 함께 수천의 부대들을 이끌고 지구 침공을 개시한다. 여기서 사전조사를 위해 지구로 파견된 것이 바로 리루루주드였다.

결말에서는 과거로 돌아간 리루루와 이슬이가 과학자와 힘을 합쳐 이무와 아무의 시스템을 바꾸게 되면서 역사 자체가 뒤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메카토피아는 멸망하고 총사령관과 부사령관을 포함한 모든 군사 병력들이 소멸된다. 리루루와 주드 역시 여기서 제외 대상은 아니었고 도라에몽노진구, 이슬이 앞에서 소멸한다. 하지만 역사가 뒤바꼈기에 리루루와 주드 또한 다른 모습으로 부활했으며 메카토피아 또한 독재국가가 아닌 평화로운 나라로 변했을 것이다.

3. 인물

3.1. 스파이

파일:도라에몽_리루루 1986.png}}} ||
파일:Riruru.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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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7CED5> 구판 신판
파일:도라에몽_주드 1986.png}}} ||
구판
파일:도라에몽_주드 2011.png}}} ||<width=49.8%>
파일:주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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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판

3.2. 수뇌부

파일:Robot_Captain.png

성우
총사령관 - 카토 코지 / 최낙윤[7]
부사령관 - 타츠타 나오키 / 심규혁

왼쪽의 인물이 총사령관, 오른쪽의 인물이 부사령관이다. 철인군단을 이끄는 수뇌부들로 총사령관은 장수풍뎅이의 외형을 하고 있으며[8] 부사령관은 사마귀의 외형을 하고있다.[9]

영화 극초반에 리루루에게 먼저 지구에 가라 명령하고 지구인 포획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걸로 첫 등장 이후 리루루에게 부사령관이 연락을 하는데 대답이 없자 지구에 기지를 세우고 철인군단을 맞이하는 게 너의 임무이라며 임무를 수행하라 명령하고 지구로 워프를 시작한다. 주드가 보내는 신호를 받아 거울세계로 들어왔고 대도시를 박살 내라고 군단에게 명령하지만 거울세계라 당연히 인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후에 리루루를 발견하고 인간들은 지금 어디 있느냐.라고 묻지만 리루루는 대답하고 싶지 않다 말하고 인간은 쓰레기 같은 존재이며 동정하지 마라.라고 하지만 리루루는 인간은 쓰레기가 아니며 은 로봇만이 아닌 모두를 위한 천국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하지만 사령관은 리루루도 쓰레기라며 처형장으로 데려간다. 처형대에 묶여서도 군단을 철수시키라는 말만 하니 사형시키려 하지만 도라에몽과 아이들이 잔다클로스로 이를 저지한다.

그후 우주에서 여전히 인간은 코빼기도 안 보여 이상하게 여기다가 비행 부대가 보낸 정반대의 대륙 사진을 보고[10] 이곳이 가짜 세계임을 눈치채고 자신들이 들어왔던 호수로 향하고 숲의 나무를 전부 태워버린 뒤 군단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지만 주드도 같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여 자기가 직접 박살 내겠다며 전함을 조종해서 주드를 공격한다. 하지만 역으로 주드에 의해 전함이 박살 나고 본인은 텔레포트해서[11] 탈출한 뒤 날아오는 지원군을 보면서 몇천 몇만을 부숴도 대신할 병력은 얼마든지 있다며 승리를 예상한다. 이에 부사령관도 잔다클로스도 이제 고철덩어리라며 기뻐하지만 리루루에 의해 과거가 바뀌면서 주드와 리루루, 다른 병사들과 같이 소멸하여 사망한다. 이후 리루루와 주드가 다른 모습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이 둘 역시 다른 모습으로 부활했을 거다.
구 극장판에서는 지구인들의 응전(메아리산에 의해 자신들의 공격이 되돌아온 것)과 자신들과 싸운 진구 일행에게 훌륭히 잘 싸웠다고 평가한다든가 리루루에게도 지구인이 어딨냐고 강압적으로 묻는 게 아니라 "인간을 잡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느냐?"라고 물어보거나 리루루를 사형이 아닌 기지에 가둬 놓으라고 명령하는 등 리메이크처럼 화가 많은 성격은 아니었다.

3.3. 군사

  • 기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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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세계에 있는 새와 비슷한 머리모양과 외눈을 하고있는 로봇[12]이다. 거울세계에 다시 들어온 아이들을 잡으려고 나타나고 삐요가 자신은 주드의 두뇌이니 쏘지 말라 하지만 주드의 두뇌하고 모양이 다르다며 공격하고 다른 아이들은 잡아간다. 이후 차원문 폭발로 인해 쓰러진 주드의 몸을 총사령관의 명령에 의해 꺼내면서 이딴 쓰레기를 꺼내면 뭐하냐며 욕하다 주드가 난동을 피우자 전부 주드한테 간다. 그 후 한 개체가 이슬이 집에 쳐들어와 거울세계에 들어온 이슬이를 공격하지만 진구의 공기포에 맞고 쓰러진다. 철인군단이 지구에 온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철인군단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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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군단 주 병력들. 단위가 수만일 정도로 굉장히 많다. 주 무장으론 손가락에서 나가는 빔이며 이 빔의 위력이 상당히 강하다. 건물을 한번 그어주니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박살 난 상태긴 하지만 잔다클로스의 팔부분이 이 빔을 맞고 날아갔다. 기계의 기본 능력도 대기권 안팎을 쉽게 벗어났다가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비행 능력도 뛰어나며, 전투 능력이 있다고 해서 다른 사무적인 역할 역시 수행 못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온다. 웬만한 건 다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듯하다.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는 엄청난 물량으로 진구 일행을 공격하는데 잔다클로스의 공격에 아무리 못해도 수백에서 수천 단위로 파괴당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끝도 없는 물량을 보여주며 이후 도착한 지원군과 함께 일제히 공격하지만 과거가 바뀌면서 전부 사라진다.


[1] 최고 지도자(총사령관)와 2인자(부사령관)가 동시에 소멸되면서 기존 독재정권 자체가 붕괴되었다. 이후에는 평화로운 것으로 보아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한 것으로 보인다.[2] 구판[3] 신판[4] 처음에는 소원(Wish)이라고 적혀 있었다.[5] 처음에는 연민(Compassion)이라고 적혀 있었다.[6] 일본판에서는 쥬도(피포)[7] 훗날 최석필의 뒤를 이어 퉁퉁이를 담당하게 된다.[8] 구판은 전신이 황금색이였다.[9] 실제로도 서식지 내에서 장수풍뎅이와 사마귀는 대적할 상대가 사슴벌레장수말벌, 여치, 그리고 동족 외에는 거의 없을 정도로 곤충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곤충들이다.[10] 구판에서는 총사령관 본인이 우주에서 비행하며 눈치챈다.[11] 이때 유심히 보면 전함의 팔이 날아가면서 부품이 부서진 모습이 보이는데 경쟁 회로(노란색 별)가 보인다.[12] 동물 외형이라 그런지 네 발로 걸어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