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09:19:38

메탈 맥스 3

메탈 맥스 3
メタルマックス3
Metal Max 3
파일:메탈맥스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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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캐틀 콜, 엔터브레인
유통 카도카와 게임즈
일러스트 히로오카 마사키
플랫폼 닌텐도 DS
장르 RPG
플레이 인원수 1인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2월 8일
판매가 ¥6,000(통상판) / ¥8,190(한정판) /
¥9,890(통상 DX팩) / ¥11,990(한정 DX팩)
공식 지원 언어 일본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CERO B.svg CERO B
판매량 91,722장

1. 설명
1.1. 개발자 관련 네타
2. 스토리3. 등장인물4. 동료 / 직업
4.1. 헌터4.2. 메카닉4.3. 솔저4.4. 너스4.5. 레슬러4.6. 아티스트4.7. 도그 / 포치4.8. 초기 동료 이름 네타
5. 탈것(クルマ)
5.1. 초퍼5.2. 패트카(패트롤 카)5.3. 모토크로서5.4. MBT775.5. R울프(레드 울프)5.6. 스카우터5.7. 바이오탱크5.8. 퉁구스카5.9. 사이파이5.10. 소이야워커5.11. 라스푸틴5.12. 디노히우스
6. 마을 / 도시
6.1. 크라잉 마마6.2. 와라6.3. 쉘터6.4. 비컵6.5. 눗카의 주점6.6. 러스티 메이든6.7. 의 교역소6.8. 호호아나6.9. 바이오 킹덤6.10. 푸에르토 모리6.11. 벼랑 끝 해안6.12. 이빌 부동산6.13. 사이드 웨이6.14. 텟펜 타운6.15. 솜브레로 빌6.16. 엘루스6.17. 돌 하우스6.18. 매스드라 연6.19. 악당 뮤지엄6.20. 와나나바니 연구소
7. 현상범

[clearfix]

1. 설명

2010년 7월에 발매된 메탈 맥스 시리즈의 시리즈의 신작. 메탈 맥스 2에서 자그만치 17년만에 나온 넘버링이다.

캐치 프라이스는 '전차와 사람과 개의 이야기'

이전 작품에서의 수많은 악평을 청산하기 위한 노력을 엄청나게 한 작품으로, 호평이었던 메탈 맥스 2를 베이스로 하여 유저를 위한 많은 개량이 이루어져 있다. 전작 '강철의 계절'에서 욕먹었던 시스템은 거의 대부분 폐기 시켰다고 한다.

이번작에서 동료는 어느 주점에 가서 구하는 드래곤 퀘스트 같은 형식이 되었다. 직업마다 남/녀/오카마가 존재하며, 인간은 주인공 포함 최대 3명에 강아지를 하나 데려가서 최대 4인(?) 구성이 가능하다.

1.1. 개발자 관련 네타

여담으로 엔터브레인이 개발에 관여한 덕에 전차나 자동차에 키미키스아마가미의 캐릭터를 그려넣을 수 있는 일종의 '이타카'용 스프레이 아이템이 존재한다. 그걸 써서 탱크를 도색하면 탱크별로 지정된 해당 게임의 히로인으로 도색된다. 팬이라면 노려보자

2. 스토리

"자! 부활하는거다. 이 전격으로!"
어느 박사의 전격에 의해 부활하는 주인공. 그러나 그는 자신의 기억을 잃어 버린 상태였다. 현재는 대파괴 이후의 세계. 이곳은 과거 쇼핑몰이었다는 작은 마을 '크라잉 마마'

자신의 과거를 찾아 자신이 흘러 들어왔다는 강의 상류로 가려고 하는 주인공은 마을 입구에서 왠 남녀가 말다툼을 하고 있는걸 목격한다.

그 남녀중 여성을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는 불한당이 나타나고, 그 불한당을 개발살낸 주인공은 탱크를 타고온 불한당의 동료에게 위협받아서 여성을 넘겨주게 된다. 그후 그대로 그 자리를 미련없이 떠나는 주인공.

그후 본래 목적대로 강의 상류로 가고, 상류의 '와라'마을의 옆에서 초퍼를 건져올리는 부녀를 목격한다. 갑작스러운 사고에서 부녀를 구한 주인공은 그 초퍼가 자기거라고 하지만 부녀 중 아버지는 말을 안 듣고, 끝내 그의 아들의 복수를 해주면 바이크를 돌려주겠다는 조건을 받아들인다.

그 와중에 '크라잉 마마'에서 만났던 말다툼하던 남자 '호아킨'과 재회한 주인공은 그의 소개로 '와라'에 갈 수 있게 되고, 와라에서 여러가지 부탁을 받고 정보를 구한 후, 공장 유적에서 아들의 원수라는 현상금 몬스터까지 쓰러트리고 돌아온다.

그리고 바이크를 되찾고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 기억을 찾는 여행을 하려는 그에게 '쉘터'에서 의뢰가 오게 되는데, 다른 곳으로 시집가는 그곳의 지배자의 딸 '콜라'의 경호. 그러나 그녀가 시집간다는 이야기는 이미 이 근방을 공포로 지배하는 클랜 콜드블러드에게도 넘어가 있었다. 갑작스럽게 공격해오는 클랜. 그리고 도밍게스라는 유격대장에 의해 경호원들은 다들 사망하고, 주인공마저 사망하는 순간 주인공은 수인으로 변신해서 도밍게스를 쫓아내게 된다.

그는 사실 얼마 전 죽었다는 클랜의 No.3 '블레이드 투스'였던 것. 그리고 변신에서 풀려 인간으로 돌아온 그를 콜라가 간호해 주게 되고, 자기를 데리고 도망가 달라는 콜라의 청을 주인공이 거절하자[1] 그녀는 기절한 주인공을 냅두고 그의 초퍼를 훔쳐타고서 도망길에 오르게 된다.

주인공은 행방불명된 그녀를 찾아서, 그리고 자신의 기억을 찾아서 본격적인 여행길에 오르는데…

여기까지가 자유도가 그나마 제한된 프롤로그[2]
이후부터 주인공의 행동은 플레이어 나름이다.

3. 등장인물

  • 주인공
기본 직업 베이스는 헌터. 기억을 잊어 버린 상태. Lv1에서 HP가 1000으로 잡지에서는 RPG사상 초반부터 엄청나게 강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그외 능력치도 아군 영입 동료의 레벨 20~30수준이다. 실지로 아군 멤버중 주인공의 HP를 넘는건 고레벨로 성장한 레슬러밖에 없다.

초반에는 엄청나게 강해서 웬만해서는 게임 오버 안된다. 현상 몬스터/보스도 초반에는 약간 장비만 잘 갖추면 회복 아이템 몇개 먹고 맨몸으로 잡아 버릴 정도. 다만 이 강함은 프롤로그 이벤트 전후까지만 유용하고 중후반가면 조금 강한 헌터약화안정된다.

초기의 이름은 '????'이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드럼캔 XXX[3]라는 이름을 라는 가명을 쓰다가 초퍼를 회수한 후 거기에 적혀 있는 이름[4]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 때 드럼캔으로 하는 선택을 후회한다면 중후반 벼랑끝 해안에서 콜라가 떠난 뒤에 텟펜타운 서쪽에서 오즈마에게 구출된 후 벼랑끝 해안에서 오즈마를 만나고 그곳으로 가서 오즈마와의 이벤트를 할 때 다시 원래 이름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 정체는 본작 최대의 악의 조직 '클랜 콜드블러드'의 간부 클랜 넘버즈 3였던 '블레이드 투스'. 원래는 평범한 헌터였으나 클랜 콜드블러드에 붙잡혀 총수 글러트노스가 인간을 수인으로 변화시키는 메타모프 세포 실험에 쓰인 실험체 1313호였다. 특히 그때까지 몸이 안에서부터 불타는 격통에 누구도 견디지 못해 실패하던 메타모프 세포 실험의 첫 성공작으로 글러트노스의 최고걸작이라고. 이후 메타모프 세포와 함께 개발된 메타모르핀이라는 약품에 의해 세뇌받아 냉혈당의 일원으로서 악행을 일삼던 중 오즈마와 대결, 함정에 빠져 큰 대미지를 입으면서도 오즈마의 개들을 몰살하고 오즈마까지 죽일뻔 하나 부상의 여파인지 변신이 풀려 인간으로 돌아온 후 오즈마와 함께 글러트노스에게 복수하기로 약속했으나 역관광당해 죽은 것을 민치 박사가 우연히 구해 살려낸 듯. 이때 체내의 메타모프 세포도 전부 제거되었으나 변신 능력이 그대로 남아있었기에 그의 생존을 확인한 글러트노스에게 매우 흥미로운 실험재료로 주목받는다. 글러트노스의 예상에 따르면 주인공의 세포핵이 메타모프 세포를 역전사 했을 거라고.

최후에는 글러트노스에게 납치당한 콜라도 구출하고 저건너트의 코어를 파괴, 글러트노스까지 쓰러트리나 저건너트의 자폭에 휘말려 생사불명이 된다. 하지만 다시 크라잉 마마까지 흘러가 민치에게 주워진 것으로 생존 확인. 참고로 마지막까지 기억은 되찾지 못했다.

참고로 주인공의 변신한 모습은 현존 생물로 개조된 다른 클랜의 개조인간들과 달리 원시시대에 멸종한 세이버투스인데 이는 원래 V진 계획 때 전투력을 더 올리기 위해 고대의 절멸동물의 유전자를 재구성해서 쓴 탓으로 추정된다. 주인공 이외에 멸종한 생물로 변신하는 것은 공룡으로 변신하는 최종보스 글러트노스.
  • 콜라 긴스키
본작의 히로인. 표기가 코-라(コーラ)인지라 영문으로도 콜라(Cola)로 번역돼서 본격 음료수 히로인이라도 놀림받기도 한다. 패키지에서는 웨딩드레스에 바이크를 타고 있는데, 본편의 복선이다.(…) 설정상으로 엄청 예쁘다는 듯.

새장 속의 새처럼 자란 쉘터 마을의 총수 리처드 긴스키의 딸로, 모든 것이 아버지 뜻대로만 되는 상황에 싫증을 내다 정략결혼 하기 싫어서 자유를 찾아서 도망칠려고 하고 있다. 이유는 모르지만 클랜 콜드 블러드가 그녀를 노리고 있다. 주인공과 여타 용병들의 호위를 받아 러스티메이든으로 향하던 중 클랜의 일원인 도밍게스에게 공격당해 주인공과 자신을 제외한 전원이 전멸하자(사실 주인공도 죽다시피 하다 변신해서 도밍게스를 쫓아버림) 주인공에게 아예 죽은 척하고 자신과 야반도주할 것을 제의한다. 승락하면 콜라랑 잘먹고 잘살았다는 초간단한 엔딩이 나오고 거절하면 주인공이 다시 잠들고 일어난 뒤 초퍼가 콜라에게 도둑맞은것을 깨달으며 본편 시작.

이후 초퍼를 팔아 그돈으로 푸에르토 모리까지 간 후 불쌍하게 있는 것을 카스미라는 아주머니에게 도움받아 그녀의 집이 있는 벼랑 끝 해안에서 지내게 된다[5]. 여기서 카스미에게 여러가질 배우며 지내며 그때까지 제멋대로이던 성격이 사라지고 인격적으로도 크게 성숙한다.

그러나 그것도 클랜에게 포착되어 주인공이 시간을 끄는 동안 바다로 뛰어 들어 탈출한 뒤 사막을 헤메다 유명한 전직헌터 오즈마에게 구출, 그의 집에서 반쯤 인질격으로 지내게 된다.그후에 겨우 찾아가면 오즈마가 주인공에게 부탁협박을 하게 되고, 일을 처리하고 오면, 언제 알고 왔는지 냉혈당이 오즈마의 아지트를 습격하고 그녀를 납치해 간 후에, 주인공에게 콜라를 돌려받고 싶으면 오즈마가 버린 저건너트의 열쇠를 찾아오라고 시킨다.
겨우 구해서 찾아가면, 뭔가 상태가 이상한다. 맛이 간데다가 주인공에게 사용했던 메타모프 세포[6]까지 투여되어 난데없이 수인화되어 습격. 어찌할 방도 없이 쓰러트렸더니만 알고보니 클론. 진짜는 콜드블러드 아지트의 클론 배양기중 하나에 있는 것을 주인공에게 구출된다. 이후 카스미의 집에 맡길 수도 있고 그대로 데리고 최종결전을 치를 수 있는데 데려갈 경우 최종결전 이후 주인공과 함께 탈출이 불가능한 저건너트에서 폭발에 휘말리나 콜라는 폭포에서 떠내려온 것을 시세가 구조한다.

글러트노스가 집요하게 그녀를 노렸던 것은 과거 그의 연인이었던 콜라의 고모 아리제와 꼭 닮은 그녀를 보고 그녀를 아리제의 환생으로 여겼던 탓. 하지만 붙잡고 나서 클론을 만들고 메타모프 세포까지 투여해 괴물로 만든 것을 보면 결국 아리제와 닮았을 뿐이란 것을 깨달은 건지도 모른다.
  • 시세
초반에 주인공이 자신이 떠내려왔다는 강을 따라 올라가 찾은 마을 '와라' 근처의 동굴에서 아버지 벨몬드와 둘이서 살고 있는 소녀. 바이크를 건져 올릴때 사고에 직면하지만, 그걸 주인공이 구해주게 된다. 이후 주인공에게 반했다. 거기다 오빠 다니엘의 원수인 윰보머까지 해치워 준 덕분에 더더욱 반한듯.
주인공 마누라 후보로서 이쪽도 결혼엔딩으로 직행 가능.
  • 카스미
푸에르토 모리 북동쪽에 있는 벼랑 끝 해안에 사는 아주머니. 벼랑 위의 낡은 집에 살며 조심성이 많아 잘 내려오지 않는다고. 그녀의 집은 원래 부모님이 살던 농장으로 부모님께서 결혼하고 집을 짓자마자 대파괴가 시작, 아버지는 대파괴 도중에 아내가 임신한 줄도 모르고 집을 나섰다가 그대로 돌아오지 않고 어머니와 둘이서 살다 결국 어머니까지 돌아가시고 혼자 살아왔다.

이후 푸에르토 모리에서 거지꼴로 서성이던 콜라를 발견, 눈빛이 마음에 들어 그녀를 거둬 함께 살게 되며 그녀에게 농사일을 가르칠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 크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줬다. 하지만 루시즈의 제보로 냉혈당이 콜라를 잡으러 오자 나이 탓에 아픈 몸으로도 싸워 콜라를 도주시켰다. 심하게 다쳤지만 예전에 카스미가 도와준 적이 있는 벼랑 밑 폐가에 살던 청년이 간호해 준 덕분에 목숨은 건졌다.

젊었을 적에는 푸에르토 모리의 메모리 센터에서 알바한 적이 있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알바 정도고 여자 솔저 폭음의 카스미란 이름으로 날렸다는듯. 오즈마와도 서로 구면이다.
  • 오즈마
악당들도 벌벌 떠는 유명한 헌터. 수많은 개를 거느리고 다니기에 별명도 마견의 오즈마. 하지만 지금은 나이를 먹고 은퇴했다.

사실 그의 아버지는 인류 최후의 군대의 하사관으로 언젠가 인류가 다시 노아와 싸우기 위해 일어설 때까지 비밀병기 저건너트 열쇠인 쌍둥이 연꽃의 반쪽을 지키는 것이 아버지의 마지막 임무였다. 노아에게 패배한 군대가 해산한 뒤 최후의 임무를 띄고 가족 셋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으나 저건너트를 노린 글러트노스가 오즈마의 가족을 습격, 양친은 사망하고 오즈마만 열쇠를 지닌채 겨우 도망치고 글러트노스에게 복수를 맹세한 채 살아왔다. 이후 쌍둥이 연꽃을 미끼로 글러트노스의 헬기인 AH666 바즈즈가 접근하지 못할 곳에 함정을 파 그를 유인하려 했으나 글러트노스 대신 찾아온 것이 바로 블레이드 투스. 블레이드 투스는 함정에 빠져 큰 대미지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즈마의 개들을 전부 죽이고 오즈마까지 죽일뻔 했지만 그 순간 제정신을 되찾는데 성공하고 함께 글러트노스를 쓰러트리자는 약속을 나눴다.

이후 블레이드 투스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실의에 빠지지만 우연히 사막을 헤메던 콜라를 구출, 그녀가 신세진 옛 지인 카스미를 찾아갔다가 마침 그곳에 온 주인공과 만나 그의 생존을 확인한다.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에게 자신들에게 있었던 과거를 가르쳐 준 뒤 주인공이 약속을 지키도록 콜라를 인질로 삼기까지 하지만 얼마 후 콜라를 쫓아 글러트노스가 그의 집까지 처들어 오자 쌍둥이 연꽃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열쇠와 함께 스나자메의 뱃속으로 사라져 사망한다.
  • Dr. 민치
시리즈에서 유명한 '전기소생학'의 권위자. 죽은 인물을 살리는건 이 사람밖에 못한다. 한두명의 사상자가 나오면 직접 찾아가야 하지만 전멸시엔 시체가 어디에 있든지 즉시 수거해와 제세동기를 돌려주기에 전멸 후 게임 오버라는 RPG 전통의 절망코스를 막아주는 고마운 인물이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가 있는 곳의 BGM은 초기에는 허전하지만 주인공의 부활회수에 따라 점점 화려해진다.
  • 타로미오 야마다닌겐
러스티 메이든의 통치자. 쉘터에 손님으로 한번 왔다가 콜라에게 반해 그녀에게 청혼, 콜라의 아버지인 리처드에 의해 결혼하게 된다. 타로미오 본인은 주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좋은 사람이었던듯 하지만 동생인 사부로미오가 배신하여 냉혈당과 손잡은 탓에 살해당한다.
  • 지로미오 야마다닌겐
타로미오의 동생. 삼형제 중 둘째. 주변에서는 너무 욕심이 없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는다. 타로미오 사망 이후 사부로미오의 음모로 정신병이 걸렸다는 이유로 러스티 메이든 구석에 갇혀있다. 찾아가보면 처음에는 멀쩡하지만 갈수록 세뇌로 인해 정신이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냉혈단의 음모가 밝혀진 이후 풀려나 마을 영주 자리를 이어 평화롭게 다스리게 되고 해피교단은 해체된다. 성격도 이 사건 탓에 성장했다고. 다만 너무 시간이 흐르면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러스티 메이든이 해방되어도 행방불명 된다.
  • 사부로미오 야마다닌겐
타로미오의 동생. 삼형제 중 삼남. 타로미오의 사망 이후 러스티 메이든과 해피교단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러스티 메이든 안에서는 그가 타로미오를 배신하고 죽였다라던지 뒤로는 냉혈당과 손 잡았다던지 전파로 사람을 조종한다던지 검은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
사실 정말로 냉혈당과 손을 잡고 타로미오를 죽였지만 본인도 냉혈당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했다. 사부로미오 행세를 하며 해피교단을 이끌던 사람은 바로 클랜 넘버 1 올가 모드. 해피교와 세뇌전파로 러스티 메이든을 클랜 산하에 넣으려 했덕 것. 주인공에 의해 음모가 밝혀지면 도망간다.
  • 제인
냉혈당에 대항하는 헌터 조직 끓는 허수아비[7]의 전 리더. 원래 트레이더 캐러밴 출신으로 냉혈당에게 친구인 트레드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이 몰살당해 트레드와 함께 복수를 위해 헌터가 되었다. 원래는 둘이서 싸워 나갔으나 어느새 냉혈당에 원한을 가진 자들이 하나둘씩 모여 조직이 되었다고. 냉혈당도 벌벌 떨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지만 아르메이다의 배신 때 블레이드 투스에게 당하고 행방불명 되었다.
끓는 허수아비 생존자들의 부탁으로 그를 수색하다 보면 결국 그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면 이블린이 망가질 것이 뻔했기에 죠키 삼형제의 맏이 大 죠키에게만 알리고 나머지에게는 비밀로 붙이게 된다.
부하인 이블린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알지만 같은 캐러번에서 함께 자라 냉혈당에게 살해당한 소녀 하이파를 잊지 못해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다. 후에 조직을 떠난 트레드를 찾아가 대대적인 매복작전으로 도밍게스를 처치하고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고백하지만 그 작전이 아르메이다의 배신으로 완전히 파토나고 조직이 붕괴, 본인은 사망해버렸으니...
  • 이블린
끓는 허수아비의 리더. 1년 전 아르메이다의 배신으로 조직이 망하고 리더인 제인이 행방불명 되자 그 대신 조직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생존자가 그녀를 포함해 겨우 6명 뿐(이블린, 大 죠키, 中 죠키, 죠키 弟, 탬버린, 기타)이라 숨어 지내고 있다. 그러던 중 도밍게스와 싸우러 온 강력한 헌터인 주인공을 보고 그와 협력한다.
사실 전 리더인 제인을 짝사랑하고 있으나 제인은 다른 여자만 마음 속에 품고 있기에 그녀에게 답하지 않았다. 문제는 제인을 제외한 끓는 허수아비의 남자들은 다들 이블린에게 반했다는 것. 사실 아르메이다도 이블린에게 반했으나 결국 질투때문에 배신한 것이다. 제인의 옛 파트너인 트레드가 나간 것도 이블린에게 반한 탓이니 그야말로 마성의 여자. 본인이 잘못한 것은 없지만...
  • 트레드
프롤로그에서 긴스키에게 고용되어 가출한 콜라를 찾으러 온 헌터. 주인공이 파트너인 레슬러 라울을 쓰러트리는 것을 보고 전차로 주인공을 협박해 콜라를 끌고 갔다. 본인도 비겁했다는 자각은 있는지 나중에 만나서는 사과했다.
사실 원래는 끓는 허수아비의 일원. 리더였던 제인과 같은 캐러밴 출신으로 냉혈당의 습격에서 둘만 살아남은 뒤 함께 냉혈당에게 복수하기 위해 헌터가 되어 싸웠고 이것이 끓는 허수아비로 발전했다. 즉, 조직의 창설 멤버. 하지만 트레드도 이블린에게 반했는데 제인이 이블린의 마음을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자 결국 빡쳐서 제인이랑 싸우고 조직을 나왔다고. 그뒤 끓는 허수아비에 대해 신경 끄고 살다가 주인공에게서 끓는 허수아비가 망하고 제인이 행방불명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후회한다.
  • 레드
푸에르토 모리의 레지스탕스 붉은 거북의 리더. 원래는 자경단이었지만 푸에르토 모리가 냉혈단의 무가데스에게 점거당하면서 괴멸 직전까지 몰리고 레지스탕스가 되었다.
  • 닉맨
푸에르토 모리의 냉혈단 감옥에 잡혀있는 노인. 그 정체는 글러트노스 밑에서 메타모프 세포를 연구하던 유전물리학 과학자. 닉맨 자신은 글러트노스와 연구의 무서움에 도망치고 싶어 했으나 어린 딸 올가가 글러트노스에게 심취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연구를 도왔다. 그러던 중 글러트노스가 올가까지 실험에 쓰려하자 딸을 데리고 도망치려 했으나 올가는 오히려 아버지가 아니라 글러트노스 말을 들었다. 결국 그뒤 닉맨은 감옥에 갇혀 실의에 빠져 지냈다. 주인공이 글러트노스와 메타모프 세포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지만 절망 탓에 감옥에서 나오려 하진 않는다.
  • 탱크레이디 박사
바이오 킹덤에 살고 있는 여성. 바이오 탱크를 연구하고 있다. 고에몽키에게 습격받은 것을 도와주면 바이오 탱크를 만들어 준다.
  • 본, 미트
탱크레이디의 친구로봇.
  • 돌 박사
하라헤리 사막 남쪽 돌하우스에 사는 남자. 양자역학적으로 그 모습이나 효과를 변화시키는 인형 양자돌을 연구하고 있다. 튜브를 두개이상 가져다 주면 양자돌을 만들어 준다.
  • 파치 파츠킨토쉬 교수
하라헤리 사막 남서쪽에 있는 매스드라연에 살고 있는 여성. 쓰리 사이즈는 88-58-88. 오차는 ±5. 그녀의 아버지와 동료들은 대파괴 전부터 코일건으로 물자를 우주까지 쏘아 올리는 매스 드라이버를 연구했으며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 일행 대신 홀로 연구소를 지키고 있다. 연구는 거의 완성했으나 본격적으로 시설을 건설하기 전에 대파괴가 일어난 덕분에 지금 있는 매스 드라이버는 우주까지는 못 쏜다고 한다.
글러트노스의 본거지인 하이워터로 가야하는 주인공이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코일건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아주면 주인공에게 협력해 코일건으로 하이워터까지 쏴준다.
  • 먼데이, 투즈데이
파치 교수의 로봇 조수들. 투즈데이 쪽이 먼데이보다 신형이다.
  • 다프네
엘루스에 사는 정보상. 별명 지옥귀의 다프네. 헌터는 물론 냉혈당에게도 정보를 판다. 블레이드 투스의 정보를 물으려는 오록에게 불려가지만 돈을 안 내자 두들겨 맞으면서도 끝까지 정보를 넘기지 않아 살해당할 뻔한다. 곧 주인공이 찾아와 오록을 박살내자 글러트노스를 유인하려는 주인공에게 협력한다.
  • 루시즈
악랄한 수단으로 유명한 3인조. 구성원은 리더인 루시와 그 부하 머그와 아투크. 블레이드 투스를 처치했다며 거짓말을 하고 현상금을 받아갔으나 블레이드 투스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자신들이 허위보고로 지명수배 당하지 않도록 주인공을 죽이려고 여러모로 손을 쓰지만 결국 거꾸로 당하고 사망한다.
  • 글러트노스[8]
클랜 콜드블러드의 보스. 녹색의 긴 장발을 가진 청년. 인간을 뛰어넘은 초인을 자칭하며 히로인인 콜라를 노린다.

그 정체는 전쟁 전의 인간으로 킹 긴스키 밑에서 일하던 과학자로 본명은 그레이. 노아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을 생물병기로 바꾸는 V진 계획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 도중 킹 긴스키의 딸인 아리제 긴스키와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되나 이에 분노한 킹 긴스키에 의해 아리제와 함께 살해당한다. 하지만 죽기 직전 마지막 도박으로 연구중이던 메타모프 세포를 자신에게 투여하여 초인으로 부활했다. 그뒤 복수를 위한 힘을 얻기 위해 메타모프 세포를 더욱 연구하기로 하고 인체실험을 위한 실험체를 구하기 위해 세운 것이 바로 클랜 콜드블러드.

콜라를 노린 이유는 그녀가 자신의 연인 아리제와 꼭 닮았기에 그녀를 아리제의 환생으로 여긴 탓. 집요하게 그녀를 추적한 끝에 마침내 그녀를 붙잡지만 클론을 만든 다음 메타모프 세포를 투여해 괴물로 만드는 등 함부로 다룬다. 붙잡고 나니 그녀가 아리제와 닮았을 뿐인 타인인 것을 깨달았는 모양.
콜라를 노리는 것 외에도 이미 죽고 없는 킹 긴스키 대신 나머지 긴스키 일족을 몰살시켜 복수를 이룰 목적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긴스키 일족이 살고 있는 쉘터가 워낙 견고한데다 강력한 병기 알라모 잭까지 소유하고 있기에 인류 최후의 군대가 노아와 싸우기 위해 만든 잠수함 저건너트의 열쇠를 찾고 있다. 저건너트 자체는 보유하고 있지만 그 기동 키 중 한쪽이 없었던 것.

결국 후반에 콜라를 붙잡으나 그녀가 아리제와 닮았을 뿐인 타인인 것을 깨달았는지 클론을 만든 다음 메타모프 세포를 투여해 괴물로 만드는 등 함부로 다루며 저건너트의 열쇠인 쌍둥이 연꽃과 교환, 손에 넣은 열쇠로 저건너트를 움직여 쉘터를 공격하나 첫발은 알라모 잭에 의해 방어, 뒤이은 공격은 주인공에게 방해받고 주인공과 싸운 끝에 몸이 박살나고 머리만 남은채 도주한다. 거기다 주인공이 저건너트의 제어 코어인 저건과 너트를 파괴한 덕분에 저건너트가 자폭 시퀀스에 들어가자 분노가 폭발, 머리 세개 달린 공룡 글러트노 사우르스로 변신해 최종결전을 치르나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
  • 킹 긴스키
본명 킹슬리 긴스키. 쉘터의 현 지배자인 리처드 긴스키의 아버지이자 히로인 콜라 긴스키의 할아버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그리고 만악의 근원.
대파괴 전에는 재계의 거물이었으며, 이후 대파괴가 일어나자 그레이트 캐논을 지휘하는 레몬 대좌에게 함께 노아를 물리치고 자신은 대통령, 대좌는 최고사령관이 되자고 말하고는 쉘터를 만드는데 이용만 하고 자기 일족만 쉘터에 피난시킨 후 버렸다. 이뿐 아니라 자신의 부하였던 연구자 그레이가 자기 딸 아리제와 사랑에 빠지자 이를 용납하지 못하고 아리제와 그레이를 죽여버린다. 이후 가까스로 살아남은 그레이가 글러트노스로 부활해 3의 배경인 저지먼트 밸리에서 저지른 짓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4. 동료 / 직업

4.1. 헌터

탈것을 타고 다니면서 적을 사냥하는 사냥꾼. 탈것에 대한 적성이 상당히 높다. 백병전투는 그럭저럭하지만 다른 전문 직종에게는 밀린다.

주인공이 기본적으로 헌터 베이스인지라, 유일하게 다른 스킬은 고스트 드리프트의 유무뿐인지라, 역할이 겹치는 고로(초반에는 전차도 없기에) 버려진다.;

그러나 전차들이 늘어나고 그 전차들을 개조하여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면 슬슬 운용할 가치가 생기게 된다.

4.2. 메카닉

탈것을 고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직업. 탈것에 대한 적성도 의외로 헌터 다음으로 쓸만하나, 백병전 능력이 괴멸적으로 낮은게 단점. 레벨이 오를수록 전투중에 탈것을 수리하거나 대파된 것도 수리할 수 있게 된다.

후반에 가면 갈수록, 적들이 전기계 공격이나 직접 공격으로 파츠를 파괴하는지라, 거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가치가 있다.

최종 스킬 '해체'는 기계에만 통하지만, 적을 말 그대로 해체시켜서 한방에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무시무시한 스킬이다.

4.3. 솔저

탈것보다는 직접 무기를 들고 싸우는 직업. 레슬러와의 차이는 저쪽과는 다르게 이쪽은 자기가 지닌 무기를 가지고 싸우며, 그에 따라 속성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탈것에 대한 적성이 낮아 탈것을 이용한 공격이 미묘하게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바이크 계통을 타면 특유의 신체노출로 인해 백병전 능력을 지니면서 전차전을 지를 수 있다.

하나의 무기로 두번 공격하는 '더블 어택', 자기가 장비하고 있는 모든 장비로 공격하는 '냅다 쏘기(ぶっぱなす)'등으로 인해 장비하고 있는게 뭔가에 따라서는 말 그대로 귀신같은 데미지 딜러가 될 수 있다.

다만 모든 기술은 차에서 내려야 사용가능.[9]

4.4. 너스

주로 백병전에서 동료들을 치료하는데 활약하는 직종. 개인 패시브로 인해 아이템 하나를 사용해도 효과가 보통 캐릭터가 사용할 때의 2배로서 남다르다. 초기 스킬 전장의 천사는 아이템을 인수분 사용하지만 전체 회복이 가능하다. 이 직종의 유무에 따라 백병전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주 활약은 탈것은 못 들어가는 던전에서의 전투와 보스전. 최종스킬은 죽은 캐릭터를 소생시킬 수 있는 '전장의 AED'. 그러나 본인은 속도외의 능력치 상승폭이 상당히 낮은지라 여타 캐릭터의 반도 안되는 HP로 인해 자주 먼저 죽기도 한다.

무기 장비 한계로 인해 백병전에서의 공격능력은 낮은편이나 전투 레벨은 그럭저럭 오르는 편. 운전 레벨도 그럭저럭 올라서 탈것에 대한 적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흔히 메카닉과의 2탁이 된다.

사실 남자다움을 극한으로 내리면(즉 여자다움을 극한으로 올리면), 전투 레벨과 어우러져 엄청난 파괴력의 판치라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말 그대로 백의의 전사로 각성.(…)[10]

또한 금단의 주사기는 인간형에만 통하지만, 메카닉의 해체처럼 즉사 필살기이다.

4.5. 레슬러

무기 없이 자기몸으로 싸우는 육체파. 일러스트가 남/녀 전부 마초(…) 스킬은 전부 공격계에 돈 없어도 잘 싸우기에 가난한 플레이에 제격이며, 이것이 유일한 장점이다.(…)

일단 극히 제한되어 있지만 장비할 수 있는 무기가 있기는 하다. 레벨업을 하면 할수록 오르는 능력치가 상당히 많으며 최종적으로 주인공의 HP보다 많은 양의 HP를 보유하기도 한다.

속성 공격이 불가능점과 장비 가능한 방어구가 제한되어 있다는게 단점. 그러나 순간적인 버프와 폭발적인 파괴력으로 인해 단기결전을 통한 현상금 몬스터 사냥에서 활약한다.

레벨업에 따른 전투력상승이 다른 직업에 비해서 굉장히 높은 직업으로, 나중에는 혼자서 몇만에 이르는 데미지를 뽑아내기 때문에 키워두면 다회차 플레이가 굉장히 편해지는 것 역시 장점이다.

4.6. 아티스트

아이템을 조합하는 예술가들. 탄환 조합도 가능하다. 이른바 '예술은 폭발!'하는 사람들. 전차에서는 일제사격이라는 스킬도 있고, 메카닉에 버금하는 조종술로 전차전에서도 활약한다. 특히 하나의 포로 연사하는 스킬의 데미지를 상당한 수준. 백병전 능력은 좀 안 좋다. 혼자서 수리도 하고, 장비등의 스페셜 개조도 할 수 있다. 최종 스킬이 자폭이라서 문제지만.(…) 전차전 스킬, 수리 스킬, 백병전 스킬을 골고루 지니고 있어서 만능 캐릭터 같지만 실제론 다재무능이 되기 십상. 하지만 전차전, 수리에 모두 대응 가능하고 음파 속성 무기를 활용하면 백병전도 약하진 않다는 점에서 나름의 메리트를 지닌다. 2 리로디드에서는 추가된 서브 직업 시스템 최대 수혜자인데 백병스킬인 암흑무도에 레슬러의 버프를 얹을 수 있어서 레슬러 다음 가는 딜러로 활약 가능하다.

특수탄 제조가 유용하게 쓰이는데 특히 시멘트탄이 인기. 회피율이 높은 적도 십중팔구는 시멘트탄 하나 제대로 맞으면 샌드백으로 전락한다.(…)[11]
아티스트의 또다른 활약의 장소는 바로 파고들기. 개조예술이란 특기로 슈퍼 레어메탈을 써서 차량용 장비를 개조할 수 있는데 이 특기가 개조샵에서 가능한 한계치를 넘은 초개조가 가능하다. 최대 255회인데 무기를 255회 초개조하면 대미지가 1275나 올라간다. 무게 증가량이 510%, 즉 기본 무게의 6배는 무거워진다는 문제가 있지만 기본 무게가 가벼운 무기를 개조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0.6톤짜리 7.7 밀리 기총을 초개조하면 무게가 3.66톤으로 무거워지는 대신 공격력 1400 짜리 2연타 기총이라는 괴물이 완성된다. 물론 구하기 어려운 슈퍼 레어메탈이 소비되는데다 255회나 개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엄청나니 쉽게 도전하기는 어렵지만 만들고 나면 적들이 추풍낙엽이 된다.

4.7. 도그 / 포치

멍멍이. 그러나 보통 멍멍이가 아니고, 유전자 조작을 받아 인간급의 지능을 지니고 가지고 있는 군용견의 후손. 작중 여러마리 입수할 수 있다. 장비 이름이 전부 포치XXX라서 포치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정식 클래스 명칭은 도그

포치탱크, 슈퍼 포치 탱크등의 악세사리가 말 그대로 치트급의 위력을 자랑하니 돈을 아끼지 말자. 속성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반 무적이 된다. 괜히 캐치프라이스가 "전차와 사람과 의 이야기"가 아니다. 늘 시체상태라고 놀림 받던 2에서의 약함은 이제 없다.

다만 무속성공격에는 허약하니 방심하지 말것. 적이 무속성만 쓰면 꿔다논 보릿자루가 되기도 한다.(…)

4.8. 초기 동료 이름 네타

눗카의 주점에 가면 초기에 만들어져 있는 동료들이 있다. 이 캐릭터들은 이하의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름을 지니고 있다. 다만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 이러이러하다고 추측하는게 많다.
  • 클링트
    남자 헌터. 이름의 모티브는 배우. 클링트 이스트우드 쥬니어. 아마도 서부극에서 활약한 덕인듯.
  • 아테나
    여성 메카닉. 여신 아테나에서 왔다고 여겨진다.
  • 사라
    여성 솔져. 그 유명한 사라 코너가 베이스로 여겨진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미래가 메탈 맥스와 비슷하기 때문.
  • 플로렌스
    여성 너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당연히 그분.
  • 한센
    남성 레슬러. 스턴 한센. 유명한 레슬러. 대명사는 웨스턴 래리어트
  • 파블로
    남성 아티스트. 줄여서 파블로 피카로. 풀 네임은 '파블로 디에고 호세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 후안 네포무세노 마리아 데 로스 레메디오스 키프리아노 데 라 산티시마 트리니다드 마르티르 파트리시오 클리토 루이스 이 피카소"

5. 탈것(クルマ)

중반쯤 가면 돈을 내고 샤시를 개조할 수 있는데 초기화가 불가능하다. 그러니 어떻게 쓸것인지 미리 염두에 두는게 좋다. 또한 탱크류는 150~300정도의 개조치가 있다면 엘루스에서 듀얼 엔진 사양으로 개조할 수 있다.

5.1. 초퍼

주인공의 애마. 시작할 때는 잃어버렸다가 와라에 가면 물에 빠져있던걸 시세의 아버지가 건지려다 사고가 나 시세가 깔리려는걸 주인공이 구하게 된다. 그 후 시세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 것으로 회수 가능.

그러나 메인 스토리 진행중 콜라가 먹고 튄다(…). 이후 점프 캠프에서 콜라가 팔았던 바이크를 구매하여 재회수.[12] 가격 설정을 해야 하는데 플레이 때마다 다르지만 10000이하로 팔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5.2. 패트카(패트롤 카)

이름은 패트롤카지만 모델은 고급 스포츠카. 다간으로 변신할지도, 컬러링를 바꾸면 장식이 미묘하게 바뀌면서 진짜 고급 스포츠카의 외형이 된다. 피컵 남서쪽에 있는 던젼 그랜드캐논에서의 고생 끝에 입수 가능. 이거 때문에 다른 조연들이 배신의 계절을 찍기도 한다.;

스카우터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개조 트리는 기총 중심. 애매한 게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기총x5개조가 있으니 그쪽으로 특화하는게 좋다.

5.3. 모토크로서

바이크형 탈것. '피컵'의 서쪽에 있는 극락 계곡에 가라 앉아 있으며, 회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고정 무장을 포함하여 모든 무장을 S-E 장비 장착으로 개조시켜 S-E 러쉬를 사용하면 그야말로 전탄발사를 보여준다.

5.4. MBT77

탱크형 탈것. 맵에 떠도는 피컵 남쪽을 떠돌아다니는 '맛간 전차'를 물리치면 전차가 터지지 않고 남아 우리 탈것이 된다. 다만 1회차때는 C유니트가 터져 버린지라 견인하던지, 수리소에서 돈내고 회수해서 고쳐야 쓸 수 있다.

5.5. R울프(레드 울프)

메탈 맥스 시리즈의 간판 전차. 러스티 메이든에서 3만 골드에 구매 가능. 첫 방문시에 구입하지 않으면 시간 경과 후 소유권이 해피교단으로 넘어가 버려서 살 수 없게 된다. 입신하면 3만 골드에 구매 가능. 꺼림직하다면 러스티 메이든 방문 전에 3만을 모아서 가는 게 좋지만 어차피 이벤트 때문에라도 해피교단에 입신해야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대대로 높은 성능을 지녔기에 돈값은 확실히 한다. 단지 구입 시점에선 엔진에 비해 중량이 무거워서 다루기 어려운 편으로 엔진 개조를 좀 해주든가 푸에르토 모리에서 좋은 엔진을 달아줘야 쓸만해 진다.

어떻게 개조를 해도 무기 구성이 주포(3), 기총(1), S-E(1) 아니면 주포(3), S-E(2)로 되기 때문에 러쉬계통하고는 조금 상성이 안 좋다는게 단점.

5.6. 스카우터

장륜장갑차. 다인 탑승이 안되므로 IFV에 가깝다. 수계에 묘하게 생긴 U자 형태의 수풀림이 있다. 여기에서 금속탐지기를 쓰면 금속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그곳을 찾아보면 입수 가능.

샤시 개조를 기총 중심으로 하면 4개까지 장비시켜 발칸 러쉬를 노릴 수 있지만 이 개조 이후의 개조들의 구성이 죄다 쓰기에 애매하다. 취급도 전차가 아니라서 더블 엔진 개조가 안되는 것도 단점.

5.7. 바이오탱크

유일하게 성장이 가능한 탈 것. 수계 근처에 있는 바이오킹덤에서 탱크레이디 교수에게 의뢰하여 제조할 수 있다. 다만 재료는 플레이어가 모아야 한다. 샤시 종류는 4개이며 이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맘모스형은 전작의 현상범이다.

유용도는 맘모스 > 화난 성격의 비틀, 화난 성격의 트리케라 > 나머지 > 문어

문어는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으나 어찌된게 무장이 누더기 수준 인지라 쓸려면 용자가 돼야 한다.

어떤 타입이든 막대한 양의 고철과 누메누메 세포를 요구하는데 고철이야 금속탐지기 노가다로 어떻게 한다 쳐도 누메누메 세포는 엄청난 노가다를 요하기 때문에 악명높다.[13] 고생해서 만든다고 성능이 무적최강인 것도 아니라...

5.8. 퉁구스카

호호아나 가장 아래쪽의 왼쪽 동굴에서 벽을 계속 뚫고 가면 발견할 수 있다. 크레인 말고 곤돌라로 두 번 내려간 곳에 있는 동굴이라면 백병전인 대신에 벽 하나만 뚫고 얻을 수 있다. 대공장갑차지만 섀시 개조를 하면 대공 장갑차가 아니게 된다. 개조할수록 고정 무장이 최대 4개까지 늘어난다. 이걸 장점으로 받아들일지 단점으로 받아들일지는 플레이어 몫. 일정 시점에서 대공방어 특수 능력이 요격으로 바뀌는데, 그 시점에서 개조를 중지하는 것도 방법.

5.9. 사이파이

미래형 바이크. 사이드웨이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모티브는 AKIRA에서 카네다씨를 붙여라 이 마빡이 자식아가 타고 다니던 그 바이크[14]

어느 인물이 스피드 킹에게 박살난 자신의 애차 '크리스틴'의 부품을 넣어서 만든 것이다. 퀘스트를 주는 것도 그 인물.

5.10. 소이야워커

다리 달린 탈 것. 가마라고 보면 된다. 일단 듀얼엔진으로 개조가 되는걸로 봐서 취급은 전차인듯. 월드맵 곳곳에 숨겨져 있는 파츠를 모은 뒤 와라에 있는 시세 아버지에게 갖다주면 조립해준다.

주인공이 타면 '축제주의자'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샤시 개조에 S-E장비 슬롯이 풍부한 배리에이션이 많으며, 고정무장이 많아지는 후반 개조에도 고정S-E가 장비되는게 많아 가장 유용한 S-E 러셔로 각광 받는다.

어원인 '소이야'는 축제 날 가마를 이끌때 내뱉는 추림새.

5.11. 라스푸틴

거대형 전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작의 로마노프 계통의 뒤를 잇고 있다. 있는 장소는 사이드웨이에서 서쪽으로 계속 간 곳에 숨겨져 있는 폐기물 처리장. 록해커가 있다면 전이 사고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초기부터 듀얼엔진 사양이며, 슬롯을 전부 포대로 개조를 할 수 있어서 캐논 러쉬의 제1후보이다. 고정 무장인 울트라캐논이 특수 탄환을 사용할 수 있는 스파르타 계통인것도 장점.

5.12. 디노히우스

미래형 전차. 눗카의 주점 서쪽에 있는 '돌하우스' 관련 퀘스트를 수행하면 거기서 얻을 수 있다. 개조하면 할수록 드릴이 증가하나, 이 경우 S-E 하나 빼고는 전부 고정 무장인지라 데미지가 미묘하게 낮아지니 마지막 단계는 하지 말고 주포 정도는 슬롯을 남겨두는게 화력에 도움이 된다.

클리어 이전에 미리 조건을 만족한 '돌(Doll)'을 준비해 두면 2회차부터는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꼼수가 존재한다.

6. 마을 / 도시

6.1. 크라잉 마마

시작지점. 대파괴 전에는 쇼핑몰이었던 것 같다. 이름은 박살나고 남은 벽의 일부가 눈물을 흘리는 여자 얼굴로 보이는 것이 유래. 주인공은 이곳에서 부활하게 되고, 콜라와의 질긴 인연도 여기서 시작한다. 작중 전멸하면 저절로 이곳으로 회수되기에 플레이에 따라서는 자주 오게 될 것이다.

6.2. 와라

크라잉 마마 북쪽에 있는 마을. 이곳은 오염도가 적어 물을 그대로 마셔도 되는 지역이다. 현 대표는 호아킨의 어머니로 남편을 잃은 미망인. 쉘터하고는 사이가 나쁘다. 물건을 팔 때마다 100단위로 스탬프를 모아 일정 수준 모일 때마다 귀한 아이템을 주는 스탬프샵과 자동차에 실리는 아이템들을 보관하는 보관소가 있어 제법 자주 들르게 될 것이다.

6.3. 쉘터

크라잉 마마에서 남쪽으로 가면 있는 마을. 상부의 업퍼와 하부의 딥퍼로 나눠져 있다. 과거 노아와의 싸움에서 인류가 살아 남기 위해 만들었던 지하 대피소 '쉘터' 중 하나이나, 킹 킨스키가 자기 일족만 데리고 대피해서 그렇게 많은 수가 대피했던 건 아니다.

호아킨이 여러가지로 약 올려줄려고 애쓰고 있으나, 실제 피해는 딥퍼가 아닌 업퍼가 당하는지라 민폐만 주고 있다. 업퍼에는 카톨(모기약)을 파는 소녀가 있는데, 조금씩 사주지 않으면 그녀의 가족이 굶어 죽는다. 어느 정도 사주면 가게를 연다. 조건은 20개 구입 후 20일 경과이므로 쉘터에 도착하자마자 20개(100원 어치) 사고 방치하면 된다.

콜라가 도망간 뒤 호감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하로 향하는 입구에 가면 경비병에 잡혀 감옥에 간다;; 감옥안에서 스푼을 주운 뒤 벽을 부숴서 하수도로 갈수 있으며, 거기를 통해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나갈 때는 5층에서 맨홀 열쇠를 찾아서 하수구 맨 위로 올라가면 된다.

한편 호감도를 쌓으면 쉘터의 용병이 될 수 있으며('킨스키의 개' 호칭 추가-_-;;), 킨스키 일족이 사는 6층 심층부를 제외하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더 호감도를 쌓으면 용병대장의 대리를 하는 퀘스트를 하면서 6층 내부도 오갈 수 있다.(일일 용병대장 호칭 추가)

6.4. 비컵

쉘터 남쪽의 '브라운교'를 건너서 더 남서쪽으로 가면 있는 도시. 과거의 위성기지 중 하나로 여겨지며, 현재는 그 위성 안테나에 빗물을 받아 정화해서 쓰고 있다. 이 정화장치를 수리하기 위해 몹이나 상자에서 나오는 '전자제품'16개를 모아주는 퀘스트가 있다.

바이크를 가지고 튄(…) 콜라의 색기와 연기에 속아서 돈만 날린 사람을 볼 수 있다.(…)

6.5. 눗카의 주점

베이비 록에서 북쪽으로 가면 있는 작은 주점. 지상과 공중으로 몬스터 대비가 확실하다. 드래곤 퀘스트로 치자면 루이다의 주점같은 곳으로 여기서만 동료의 편성을 할 수 있다. 주인공이 감옥에 갇히는 등의 이벤트 후에도 동료들은 이곳으로 돌아온다.

6.6. 러스티 메이든

피컵에서 남서쪽으로 간 후 해변을 따라 북상하면 나오는 도시. 과거의 거대 화물선(배)를 개조한 곳으로 배 자체는 육상에 묻혀 있다. 지도자로 삼형제가 있으며, 맏형 타로미오가 콜라에게 반해서 쉘터에 막 밀어붙인 결과, 결혼이 결정되었지만 냉혈당(클랜 콜드블러드)에 습격당해서 사망.

그후에는 셋째 사부로미오에 의한 사이비 종교의 본산 비슷한 곳이 되었다. 해피교단에 가입하지 않으면 일부 시설을 쓸 수 없으며, 교단에서 주는 퀘를 깰 때마다 제한이 풀린다. 세차장에 물을 가져다 준다던가 동상을 위한 고철을 모아다 준다던가 뭔가 자동차에 싣는 것을 모아야 하는 연계 퀘스트가 많다.

퀘스트를 끝까지 진행해서 심볼상을 배달하고 나면 포교포와 싸우게 된다. 3회 행동에 매료, 마비, 연소 등 갖은 상태공격을 하며 전차계라 내구력이 높은 보스인데 백병전이 강제되므로 푸에르토 모리 인근 퀘스트를 클리어할 무렵인 레벨 30 정도로는 상당히 어렵다. 기본적으로 매료 대첵으로 악세서리 파이버 이어폰은 필수.[15] 공략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1. 심볼상 배달 이벤트는 더 강해진 다음으로 미룬다.
2. 레벨 60이상의 메카닉을 키워 해체를 사용하면 일격사.
3. 발연통을 잔뜩 사들고 가서 속도가 빠른 동료가 턴마다 던진다.[16]

포교포를 깨도 사부로미오와의 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차량의 개조를 실시할 수 있다.

6.7. 의 교역소

눗카의 주점보다 북쪽으로 관문을 건너 더 북상하면 나오는 곳. 통신교역을 위한 장소이다.

6.8. 호호아나

호크의 교역소의 서쪽에 있는 광산 도시. 대파괴 이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광산 도시답게 금속류를 모을 수 있다. 퉁구스카가 맨아래 동굴의 파괴할 수 있는 벽 뒤에 있다.

6.9. 바이오 킹덤

호크의 교역소에서 서쪽으로 간 장소에 있는 점핑 캠프에서 북쪽의 수해로 가면 나오는 연구소. 탱크레이디 교수가 바이오 전차를 연구하는 곳이다. 도착 직후 꽤 강한 보스전이 있으므로 준비를 하고 가는 편이 좋다. 옥상으로 가려면 내부의 엘레베이터를 통해 연구실로 가서 우측으로 나가면 되고 외부에서 선인장을 타고 지름길로 가면 데미지를 받는다.

고에몽키 이벤트에서 그녀를 구해주게 되면 사용 가능. 재료는 유저들이 구해야 한다.

6.10. 푸에르토 모리

점핑 캠프 남쪽에 있는 항구 도시. 플레이어가 갈 당시에는 지하에는 '마유라'라는 몬스터가 있고, 지상은 냉혈당이 지배하는 꿈도 희망도 없는 장소가 되어 있다. 차량을 개수한더던가 하는 곳에 처음 가보면 직원들이 마유라에게 잡혀 하수구에 끌려가며, 하수구에서 이놈을 잡은 뒤 헌터 오피스에 보고해야 돌아온다. 마유라는 러스티 메이든의 동상 이벤트와도 연계된 녀석. 마을안에서 북서쪽의 컨테이너 박스 더미들 중에 레지스탕스가 있으며 이들과 몇가지 퀘스트를 할 수 있다. 그 바로 왼쪽의 건물에 있는 냉혈당 단원들을 통해 클랜 평판질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클랜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을 때 변신을 하면 사메쿠마와 싸우게 되는데 이걸 하면 이후 클랜 술집이 이용불가가 되지만 비매품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레지스탕스와 접촉하면 신뢰를 얻기 위해 니트로글리세린을 가져다 줘야 하는데[17] 술집 옆의 클랜 상점에서 클랜 우호도가 높을 경우만 판매한다. 클랜 우호도를 높이려면 상점 지하의 발굴품 상점에서 (약 10번 이상?) 사재기를 해야 하는데 마을 입구에서 클랜 상점이 멀기 때문에 돈도 깨지고 왕복 중노동이 된다. 상점 주인과 시비가 붙어 강탈하는 게 편하지만 상점주인을 죽이면 클랜 상점은 이용불가. 튜브라는 아이템은 게임에서 유일하게 여기서만 구할 수 있으니 가급적 강탈은 피하는 편이 좋다.

푸에르토 모리 지하의 하수도는 레어 아이템이 있지만 기믹이 미친 듯이 복잡해서 공략을 봐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 그냥 마유라만 잡고 안 들어가는 게 정신건강상 이롭지만 헤메다 보면 바이오킹덤의 누메누메 세포 모으기가 달성될 것이다.(수 백 수 천 번은 전투를 하게 될 거란 소리)

6.11. 벼랑 끝 해안

펠트 모리 북쪽에 있는 벼랑이 있는 해안. 바이크를 판 돈으로 펠트 모리에 간 콜라가 카스미라는 좋은 아주머니를 만나 여기에 정착한 것을 볼 수 있다. 콜라가 이것저것 간단한 퀘스트를 준다.

6.12. 이빌 부동산

수해안에 있는 대파괴이전의 부동산. 원래 명칭은 '나이스 빌'이라는 듯 하다. 사실 저 이빌도 이가 장음으로 '이이빌'(좋은 빌)로 해석이 가능. 대파괴 당시 노아에 대항해 전투 보조약물을 만드는 연구소였던 모양이지만 노아에게 결국 내부 경비로봇을 해킹당해 전멸당한 모양이다. 주인공이 왔을 때는 던전이만 몬스터 때문에 돌아가지 못하는 메카의 단 사람들을 도와주다 보면 던전에서 꽤 괜찮은 마을로 부흥한다.

6.13. 사이드 웨이

점핑 캠프에서 더 서쪽에 있는 곳. 지상 경로의 경우 수해를 경유해서 댐을 건넌 후 남하해야 한다. 고속도로의 휴게소를 개조한 마을이다. 로켓부스터의 유일한 판매처.

6.14. 텟펜 타운

사이드 웨이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간 해변가의 빌딩에 있는 도시. 여기서 서쪽으로 가면 사람이 탈수 있는 보트가 있으며 이 보트로 바다를 항해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보트를 타고 텟펜 타운 오른쪽으로 가면 고에몽키가 숨어있는 철골 구조물이 있다.

천장(텟펜)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고층 빌딩에 있는 도시. 대다수가 바다속에 가라 앉아 있는 빌딩중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다.

6.15. 솜브레로 빌

위치는 텟펜 타운의 남동쪽.

엘루스가 냉혈당에서 점령당한 후, 엘루스의 사람들이 냉혈당을 피해 자리 잡은 옛 지하도. 엘루스 탈환 이후에는 다들 엘루스로 돌아가서 텅텅 빈다.
엘루스로 가려면 전차를 타고 가서 정보상이 있는 곳 아래의 둥근 돌을 부수고 전진해야 한다. 맨몸으로는 치울 수 없는 돌.

6.16. 엘루스

존브레로 빌 바로 위에 있는 도시.

일루미네이션 등이 있어서 일명 '빛나는 마을'로 불리는 곳. 주인공이 방문할 때는 냉혈당의 지배하에 있다.

6.17. 돌 하우스

Doll을 연구하는 박사가 사는 곳. 여기서 돌을 받을 수 있다. 위치는 엘루스에서 서쪽. 텟펜타운 기준으로는 남쪽.

6.18. 매스드라 연

정식명칭 매스 드라이버 연구소. 코일건으로 물체는 쏴 올리는 연구를 하던 곳이다. 현재는 휴업중. 위치는 텟펜 타운에서 남서쪽. 대륙 왼쪽 아래 끄트머리에 통하는 다리가 있다.

6.19. 악당 뮤지엄

현상금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전부 얻을 수 있는 장소. 위치는 엘루스에서 동쪽

6.20. 와나나바니 연구소

와나나바니란 사람이 창시한 식물 DNA를 연구해 새로운 종자를 개발하는 연구소.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대파괴당시 노아의 기계군단의 피해를 덜 받아서 아직도 남아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위치는 악당 뮤지엄을 지난 후, 동굴을 통과한 곳의 북쪽에 위치한다.

7. 현상범

현상범은 2~3가지의 아이템 중 하나를 확률적으로 드롭한다. 그중엔 매우 강력한 아이템도 있지만 게임 특성상 세이브 포인트와 가까운 곳에서 보스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노가다는 매우 힘들다.
  • 윰보머 (2000G)
와라 서쪽 숲속에 있는 공장유적 옥상을 배회하는 건설기계. 몇 명이나 되는 헌터가 도전했지만 전부 죽었다. 벨몬드의 아들이자 시세의 오빠인 다니엘도 그 중 하나. 프롤로그에서 반드시 싸우는 첫번째 보스. 그냥 싸워도 별 문제 없지만 스탬프 가게에서 금속탐지기를 받고 공장유적 남쪽 강너머에 묻혀있는 히보탄 단도를 얻으면 더 편해진다. 윰봄베라는 괜찮은 화염방사기를 드롭하지만 노가다를 해야 할 정도의 성능은 아니다.
  • 베히무스 (3000G)
크라잉 마마에서 강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있는 폭포 근처를 배회하는 순록형 몬스터. 하반신은 캐터필러다.
프롤로그 파트에서 초퍼를 얻고 바로 싸워 쓰러트릴 수도 있으나 꼭 그럴 필요는 없으니 나중에 동료들을 얻고 싸우면 편하다.
  • 도밍게스 (9999G)
클랜 콜드블러드의 유격대장. 클랜의 대간부로 승진하는 것을 꿈꾸나 생긴거나 하는 짓은 세기말의 3류 중간보스. 거점은 크레이터 웨이스트 남동쪽에 있는 버려진 교회. 그가 거점으로 삼고 나서는 냉혈채(冷血砦)라 불리게 된다.
프롤로그에서 콜라를 잡아다 글라노도스에게 바치려고 부하들을 이끌고 시집 가던 콜라를 습격, 호위대를 전멸시키지만 블레이드 투스로 변신한 주인공을 보고 도망친다. 이후 거점인 냉혈채로 찾아가면 싸울 수 있는데 백병전으로 한번 전투 후 패배하면 추격당하면 죽는다라며 도망치는데 이는 함정. 그대로 뒤따라가면 전차에 타고 덤비니 이쪽도 돌아가서 전차에 타고 싸우자.
드롭 아이템 3가지가 모두 좋지만 그 중에서도 도밍게스건이 초반 진행에 유용하다. 데이터상으론 모두 1/3 확률이지만 체감상 도밍게스건이 제일 안 나온다는 게 중론.
  • 초유동 데카푸린 (7000G)
극락계곡의 크레이터 중 한곳에 랜덤으로 출현하는 거대한 푸딩처럼 생긴 몬스터. 쓰레기나 오염물질등 뭐든 흡수해 거대해지는 괴물. 극락계곡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기 때문에 잡는 것보다 찾는 게 힘들기로 악명 높다. 모토크로사를 얻으러 가는 길목에 첫 조우 장소가 고정이기 때문에 패트카를 얻고 MBT77을 잡은 다음 이놈을 잡고 모토크로사를 찾는 것도 좋다. 패트카만으로 MBT77을 잡아야 하는 시련이 관건인데 렌탈탱크 2호와 주인공의 변신을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
  • 사루모넬라스 (15000G)
츠리시고개를 넘으려는 사람들을 차례차례 습격하는 몬스터. 시리즈 전통의 사루모넬라와는 달리 덤프트럭. 하지만 대미지를 주다 보면 실려있는 짐들이 합체해 원숭이형 로봇으로 변신한다. 초반 맵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무리하지 말고 푸에르토 모리 쯤에서 전력을 갖추고 잡는 게 좋다. 변신 후에 시멘트 탄을 한 번 더 쏴주는 것만 잊지 말자. 25% 확률로 쓸만한 성능의 스팔크 포인 사루캐논, 10% 확률로 장탄수가 많고 입수시점에서 강력한 사루모넬라포드를 드롭한다.
  • 클라우드곤 (30000G)
비컵 동쪽, 둠구장 근처 하늘을 떠다니는 거대한 구름 괴물. 모닥불 같은 열에너지를 좋아한다고 한다.
필드에서는 싸워도 어느 정도 대미지를 주면 도망가니 이벤트로 둠 구장으로 유인한 후 천장을 닫아 가둔 다음 싸워야 한다. 레어드롭은 무한 사용 가능한 발연통.
  • 화성 해파리 (22000G)
러스티 메이든과 푸에르토 모리 사이의 바다를 건너는 것을 닥치는대로 공격하는 몬스터. 이놈 때문에 정기선도 끊겼다. 이족보행 로봇으로 머리의 투명한 용기 안에 탑재된 뇌가 보이는 것이 특징.
바다 위에 있기에 배로 접근해야 하는데 배에 전차를 실을 수 없으니 배로 러스티 메이든쪽 해안까지 유인한 다음 전차로 상대하자. 강력한 주포를 드롭하지만 확률이 극악하다.
  • 아쿠아 히드라 (17000G)
호호아나 북쪽에 펼쳐진 수계 안쪽의 지하수맥에 제일 깊은 곳에 있는 몬스터.
지하수맥 제일 아래층을 지나가다 보면 여러번 습격해 오는데 사실 그 정체는 머리 여러개 달린 괴물. 가장 안쪽에서 본전을 치를 때는 머리 6개를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 각 머리마다 쓰는 기술이 다르지만 전부 강력하며 특히 다섯번째 머리가 쏘는 고압 물줄기는 인간이나 개가 맞으면 잘못하면 전투에서 강제이탈이다. 전차를 타고 가자.
  • 바오바분가 (12000G)
수계에서 가장 거대한 바오밥나무. 통행자를 닥치는데로 잡아먹어서 그 안쪽에 있는 이빌 부동산으로 가는 길목을 막고 있다. 마침 이빌 부동산을 방문한 트레이더 집단 메카의 단도 이놈 때문에 이빌 부동산에 갇혀있었다. 숲 속에 있어서 백병전으로 상대해야 하는 게 골치 아프지만 일단 하차해서 이빌 부동산에 들른 다음 독 시스템으로 이빌 부동산으로 가면 탱크로 잡을 수 있다.
  • 요진보그 (18000G)
이빌 부동산 지하 제약공작의 최신형 경비로봇. 하지만 노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폭주해 사람들을 몰살시켰다. 지하 3층에 들어가면 아군을 향해 접근해 공격한다. 첫 조우시엔 보스몹 둘을 처치하고 온 상황이니 전투를 피하고 퀘스트만 깬 다음 나중에 다시 오자.
  • 마유라 (13000G)
푸에르토 모리 지하 하수도에 사는 거대한 고치. 가끔씩 촉수를 뻗어 사람들을 지하로 끌고 간다. 푸에르토 모리의 시설을 이용하려면 필수로 잡아야 하는데 매우 복잡한 하수도를 뚫고 가야 한다. 화염 약점이라 데미지는 잘 들어가지만 파티원을 끌고 가는 공격이 상당히 골치아프다. 공격시에 포획된 동료도 같이 데미지를 입는데다가 확률적으로 해방되지 않고 계속 얻어 맞는 수가 있기 때문. 약간이라도 안전하게 하려면 마유라 직전의 빨간 드럼통을 치우고 그 아래 맨홀을 통해 지하철로 빠져나온 다음 마을에서 저장을 하고 다시 지하철을 통해 보스전을 치르는 것이 좋다.
  • 가우먼 (15000G)
마유라의 성충. 부화한 마유라. 하수도보다 더 안쪽의 지하철에서 출현한다. 푸에르토 모리 북동쪽 해변 구석에 지하철 입구가 있으니 전차를 타고 상대하자. 회피율이 높은데다 통상공격이 통하지 않는 강적이다. 공략에는 대공특성 C유닛 장비하고 시멘트탄을 쏘라고 되어 있지만 그냥 수면제 먹이고 때려도 데미지가 무척 잘 박힌다. 출현지점 근처 상자에서 140밀리 스팔크를 얻을 수 있는데 매우 좋은 대포이니 필히 챙기자. 가우먼이 없는 마유라 퇴치 전에 대포부터 챙기는 것도 좋다.
  • 아르메이다 (44444G)
통칭 광소(狂騒)의 아르메이다. 원래는 냉혈당에 대항하는 조직 끓는 허수아비의 일원이었으나 그들을 배신하고 냉혈당으로 넘어갔다. 이 배신 탓에 끓는 허수아비는 괴멸하고 리더였던 제인도 행방불명 되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끓는 허수아비에서 그가 냉혈채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그뒤 냉혈채에 찾아가면 싸울 수 있다. 도밍게스처럼 백병전으로 싸운 뒤 지면 유인해서 전차로 공격한다는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다.
쓰러트리고 나면 고백하길 그가 배신한 것은 이블린 때문. 처음에는 제인을 동경해 끓는 허수아비에 들어갔으나 거기서 이블린에게 반해버렸고 결국 질투에 미쳐 끓는 허수아비를 배신했다. 지금은 사랑하는 건지 증오하는 건지도 헷갈린다고. 그렇게 동경하던 제인을 배신한 후 이번에는 또 제인을 순식간에 쓰러트린 블레이드 투스의 모습에 동경해 블레이드 투스처럼 길다란 손톱 무기를 쓰게 되었다고. 죽기 직전에는 남을 동경하고 따라하기만 하다가 제인과 이블린을 몰락시킨 자신의 삶에 자조하며 사망한다.
  • 카지키에프 (28000G)
텟펜타운 근처에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해상 빌딩 지하에 있는 괴물 청새치.
  • 무가데스 (40000G)
클랜 콜드블러드의 넘버 3, 별명은 백총(百銃)의 무가데스. 그 이름처럼 지네(무카데)처럼 생긴 개조인간. 블레이드 투스의 후임으로 새롭게 클랜의 간부인 클랜 넘버즈가 되었다. 음험한 성격으로 블레이드 투스가 사라진 덕분에 승진한 것에 컴플렉스를 안고 있다.
주인공이 글러트노스에게 붙잡히고 나서 주인공에게 변신 능력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문하지만 주인공과 무가데스를 서로 싸우게 한뒤 어부지리를 노린 루시즈에 의해 주인공이 풀려나고 주인공의 힘이 자신보다 강하자 줄행랑을 친다. 하지만 그대로 마을 밖으로 나가면 전차에 타고 덤비니 전송장치와 전차 회수를 이용해 준비를 하고 싸우자. 사실 독 시스템이나 전송장치를 쓰면 안 싸우고 지나칠 수도 있다.
드랍템 중 하나인 매그너무가데스는 공격력은 약간 떨어지나 4연속 공격이라는 공격횟수 덕분에 사실상 최강의 인간용 무기다. 모두가 인정하는 무가데스의 존재의의. 드랍률 85%에 매그너무가데스가 나올 확률이 15%라 노가다를 해야할지도 모르지만.
  • 스피드 킹 (55500G)
하이웨이를 맹렬한 속도로 달리는 바이크형 몬스터. 자기보다 느린 것에는 관심이 없기에 싸우려면 고속도로 위의 점프 캠프와 사이드웨이 중간에 나타났을 때 로켓부스터를 쓰고 따라잡아야 싸울 수 있다.
드랍템 중 하나인 메테오 드라이브는 같은 레어도의 V100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작중 최강 엔진. 무게도 훨신 가볍다. 다만 레어도가 2개 고정이라 레어도 3 V100콩에게는 밀리는데다 드랍률이 75%에 메테오 드라이브가 나올 확률은 5%라는 극악한 확률이다.
  • 명계 익스프레스 (45000G)
속도, 강도, 파괴력 전부 전차를 상회하는 상식을 넘은 열차. 예전에는 편리했으나 지금은 지옥행 특급열차라고. 하라헤리 사막에 남은 노선을 따라 이동한다. 노선의 잔해 위에 5분 정도 기다리고 있으면 싸울 수 있다.
  • 카미카제 퀸 (70000G)
기묘한 웃음을 날리며 하라헤리 사막 남쪽 돌하우스 부근을 질주한다. 도망도 잘 치고 방어력도 높으니 시멘트탄으로 굳히고 회심의 일격을 노리자.
  • 오록 (60000G)
클랜 콜드블러드 넘버 2. 칠흑의 오록. 검은 황소 괴인. 악마같은 남자라 불리는 것은 생김새 탓인지 성격 탓인지 알 수 없다. 엘루스 빌 최상층에 자리잡고 있다.
처음에는 백병전으로 싸우고 지면 옥상으로 도망가서 자신의 전차에 타고 2차전을 치른다. 테드 브로일러처럼 만따~앙 드리~~잉크! 를 시전하는 것이 특징. 엔딩 이후에는 이성을 잃은 괴물 좀비 오록으로 부활해 한번 더 싸울 수 있다.
드랍템 중 하나인 맹우매류관(猛牛罵流管, 모규바루칸)은 시리즈 전통의 초경량 고성능 기총 히보탄발칸에 근접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공격력이 살짝 떨어지지만 이미 충분한 수준. 히보탄의 전용 모델링이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쪽은 평범한 개틀링이라 어디든 잘 맞다. 다만 드랍률은 99%라 높지만 맹우발칸이 나올 확률은 5%. 물론 확률 극악인건 히보탄도 시리즈 전통이지만. 좀비 오록 때도 얻을 수는 있으나 이쪽은 기본 드랍률 자체가 더 내려갔다.
  • 스크래부두 (50000G)
맵 남서쪽 쓰레기장에 사는 잡동사니로 이루어진 괴물.
  • 아메바 브라더즈 (22000G)
맵 남동쪽 해변에 있는 트윈 타워 옥상에 자리잡은 아메바들.
  • 기간테리온 (75000G)
악당 뮤지엄 근처를 돌아다니는 거대 전차.
  • AH 666 바즈즈 (66600G)
글러트노스가 사용하는 군용 헬기. 클랜 콜드블러드의 본거지인 하이워터에 있는 네치브 메라흐의 경비를 맡고 있지만 글러트노스가 이동 수단으로도 애용한다.
네치브 메라흐 외벽을 오르던 주인공을 습격하나 오히려 파괴된다.
  • 올가 모드 (90000G)
클랜 넘버즈 1. 클랜 콜드블러드의 간부인 클랜 넘버즈 중에서도 톱에 서 있는 존재로 사실상 클랜의 제2인자.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전부 죽었기에 아무도 정체를 모른다. 거기다 변장의 명수라고. 원래는 글러트노스의 밑에 있던 연구자 닉맨의 딸이지만 글러트노스를 맹신해 어른이 안된다면 아이로 실험하면 된다면서 올가를 실험재료로 삼으려는 그에게서 도망치려는 아버지를 배신했다.
러스티 메이든에서 사부로미오를 죽이고 그로 변장, 러스티 메이든을 클랜 지배하에 놓으려 했으나 주인공의 활약으로 실패한다. 여기서 한번 싸우지만 제대로 할 싸울 마음은 없었는지 대충 싸우고 물러난다. 이후 최종반 때 네치브 메라흐 지하에서 쌍둥이 연꽃을 가져온 주인공과 대결, 메타모프 세포의 힘으로 문어괴인으로 변신까지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
  • 다이콘데로가 (50000G)
와나나바니 연구소에 있는 거대한 무우 괴물. 원래 연구소에서 식량으로 개발한건데 되려 인간을 잡아먹고 있다. 다른 건 방충제나 고엽제로 처리할 수 있지만 다이콘데로가는 내성이 생겼는지 통하지 않아 처치곤란이라고
쓰러트리면 새끼(?)로 추정되는 작은 다이콘데로가가 나타나는데 연구소 사람 중 한명이 이 아이는 죄가 없으니 자신이 키우겠다고 한다. 그리고 본편 클리어 후에 훌륭히 성장하여 추가 현상범 다이콘데로가 2가 된다....
  • 흉조 데스데모나 (130000G)
수계와 사막, 하이워터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괴물 새. 흉조(凶鳥)이자 흉조(凶兆). 클리어 전 기준으로 최강의 현상범. 게임 중반부터 싸울 수 있지만 이 시점에서 싸우는 건 자살행위다.
쉘터의 수호신. 거대로봇.
본편 도중 쉘터 근처를 흉조 데스데모나가 지나가는 통에 출동, 데스데모나가 그냥 가버려서 싸우진 않지만 그뒤 계속 쉘터 앞에 대기한다. 그뒤 최종반에서 글러트노스가 저건노트의 포격으로 쉘터를 공격하자 쉘터를 지켰다. 하지만 머리의 반이 날라간 탓에 제어불능이 되어 폭주, 클리어 후 추가 현상범이 된다.
  • 다이콘데로가 2 (100258G)
클리어 후 추가 현상범. 다이콘데로가의 새끼(?). 연구소 사람 중 한명이 막으며 이 아이는 죄가 없으니 자신이 키우겠다고 데려갔으나 본편 클리어 후 찾아가 보면 부모처럼 훌륭한 현상범으로 자랐다.
쓰러트리면 새끼(?)로 추정되는 작은 다이콘데로가가 나타나는데 연구소 사람 중 한명이...이하 생략.
  • 토성 해파리 (150000G)
클리어 후 추가 현상범. 화성 해파리의 강화판. 매스드라연에서 스파인 브리지를 건넌 뒤 그 북쪽 사막에서 출현한다.
드랍템 중 하나인 토성 버스트는 강력한 3연사 주포. 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얻는다면 강력한 무기가 된다. 하지만 드랍률 75%에 거기서 토성 버스트가 나올 확률이 3%, 실질 2.25%다.
  • 기간티거 (212121G)
클리어 후 추가 현상범. 기간테리온의 강화판.


[1] 거절 안 하고 야반도주 엔딩으로 갈 수도 있다.[2] 사실 이것도 뼈대만 설명. 자잘한 퀘스트가 몇 개 더 있다.[3] 주인공이 고개 돌려보니 드럼캔이 있길래 그거 보고 대충 지은 이름이다. 잘 보면 이름이 뭐냐고 할 때 살짝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 드럼캔이라 지은 이유는 메탈 맥스 2의 팬들이라면 다들 기억하고 있는 '드럼캔 밀기'를 리스펙트한 것이기 때문이다.[4] 시작시에 적었던 이름. MM세계관에서 보통 탈것(특히 바이크나 버기)의 이름은 자신이나 자신을 연상시키는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다.[5] 여담으로 이때 카스미에게 사용한 가명이 극초반에 주인공이 주변 드럼통에서 자기 이름을 지은 것에서 따왔는지 드럼코이다(...)[6] 이때 투여된 메타모프 세포는 바로 주인공에게서 적출한 것이다.[7] 밭을 지키는 허수아비처럼 클랜에게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서있으나 속은 클랜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끓어오르고 있다는 뜻으로 지었다.[8] 원래는 영문, 일문 어느 쪽으로 보나 그라토노스(Gratonos/グラトノス)로 표기하는 게 맞다.[9] 메탈맥스2 리로디드에서는 이점이 크게 개선돼서 스킬종류가 바이크로 번경 바이크에선 내리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해졌다.[10] 하지만 판치라킥은 솔져든 아티스트든 여캐는 다 쓸 수 있으니 너스의 장점은 아니다.[11] 단지 특수탄을 발사할 수 있는 스팔크 계통의 포가 필요하다. 약간 짤뚱한 대포.[12] 참고로 바이크가 있는 장소는 사다리 위쪽의 부서진 고가도로부분으로 차량으로 진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장소다. 때문에 여기서 바이크를 다시 찾아도 마을이나 도시로 가서 차량회수를 하지 않으면 타고 다닐수가 없다. 사실 로켓부스터를 사용해서 점프로 내려가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을 쓰지않고 회수해버리면 로켓부스터를 얻을 수 없으니 주의.[13] 확률 드롭인 것은 물론이고, 게임 시스템상 해당 아이템을 드롭하는 적이 수십 마리 몰려나와도 한 번의 전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은 무조건 하나뿐이다.[14] 이 때문에 배색 컬러중에 '아키라 레드'가 있다.[15] 해피 주머니를 까야 하지만 가스마스크나 만땅 드링크 등 유용한 아이템이 랜덤으로 나오므로 손해는 아니다. 굳이 돈을 아끼고 싶다면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해야할 것이다.[16] 내성이 높은지 연기를 1턴 이내에 해제한다. 발연통 던지기도 바쁘기 때문에 연소 데미지는 방치.[17] 사메쿠마를 처리하라고 하는데 버그인지 퀘스트 발동전이든 후든 사메쿠마를 잡아도 퀘스트 클리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