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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2033(게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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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챕터별 분기
2.1. 프롤로그
2.1.1. 프롤로그2.1.2. 8일 전
2.2. 제 1장: 여행의 시작
2.2.1. 전시장 역2.2.2. 추적
2.3. 제 2장: 부르봉
2.3.1. 리가 역2.3.2. 버려진 터널2.3.3. 다리2.3.4. 버려진 지하 묘지2.3.5. 시장 역2.3.6. 죽음의 도시
2.4. 제 3장: 칸
2.4.1. 드라이 역2.4.2. 유령2.4.3. 이상체2.4.4. 저주받은 역2.4.5. 무기고 역
2.5. 제 4장: 전쟁
2.5.1. 전장2.5.2. 전동차 전투2.5.3. 차고2.5.4. 방어전2.5.5. 어린 생존자2.5.6. 전초기지2.5.7. 블랙 역
2.6. 제 5장: 희망
2.6.1. 폴리스 역2.6.2. 골목2.6.3. 도서관2.6.4. 보관실2.6.5. 챕터 5 - 군사 자료 보관실 (archives)2.6.6. 챕터 6 - 스파르타로 이동 (Driving to Sparta)
2.7. 제 6장 - D6 (D6)
2.7.1. 챕터 1 - 암흑성 (Dark Star)2.7.2. 챕터 2 - 지하 감옥 (Dungeon)2.7.3. 챕터 3 - 동굴 (Cave)2.7.4. 챕터 4 - D6 (D6)2.7.5. 챕터 5 - 바이오매스 (Biomass)2.7.6. 챕터 6 - 이별 (Separation)
2.8. 제 7장 - 탑 (Tower)
2.8.1. 챕터 1 - 탑 (Tower)2.8.2. 챕터 2 - 옥상 (Top)
2.9. 종장 - 천상 (Ethereal)

1. 개요

메트로 2033의 스토리를 서술하는 문서.

스토리 진행 도중 특정 구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도덕 포인트를 획득하는 것으로 엔딩 분기점이 정해지며 40개 이상 모으면 굿 엔딩을 볼 수 있다. 리덕스에선 굿 엔딩을 보기 위한 도덕 포인트 요구량이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검은 존재들의 술렁술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며 뭔가가 일어났다는 걸 알게 된다. 대부분 NPC가 대화하는 것을 경청하거나 무언가에 다가가거나 무언가를 만지는 것으로 도덕 포인트가 올라가고,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거나 특정 구간에서 무의미한 총질을 하는 경우 도덕 포인트가 감소된다.

도덕 포인트를 얼마나 얻었는지는 따로 게임 내에서 수치로 알려주진 않지만, 얻거나 잃을 때 시각 및 청각적 요소로 그것을 알려준다. 도덕 포인트가 올라가면 화면이 약간 밝아지면서 맑은 소리가 나고, 도덕 포인트를 잃으면 화면이 회색빛이 되며 현을 키는 불안한 느낌의 소리가 난다.

리덕스에선 맵 곳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르티옴의 일기장으로 아르티옴의 심정을 알 수 있으며, 금고도 추가되어 오리지널보다 자원 수급량이 훨씬 더 좋아졌다. 금고를 열때마다 군용탄과 탄약, 투척물, 필터, 구급 상자를 얻을 수 있기에 파밍만 꾸준히 해준다면 오히려 자원이 너무 넘쳐 최대 소지량에 도달해 못줍고 가는 눈물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상점에 들릴때마다 틈틈히 탄약과 소모품들을 팔아주는게 더 이득일 수 있다.

도덕 포인트 향상은 파란 글씨, 도덕 포인트 감소는 붉은 글씨.

도덕 포인트, 일기장, 금고 및 열쇠의 위치는 각 참고 영상들을 보면서 진행하는 것도 좋다.

2. 챕터별 분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프롤로그

2.1.1. 프롤로그

터널은 추워졌다. 지금 밀러와 난 지상에 다가가고 있었다. 곧 휘몰아치는 바람 속으로 올라서면, 거기서 기다리고 있는 끔찍한 것들과 싸우게 될 것이다. 나의 긴 여행도 거의 끝에 도달했다. 하지만 난 용기를 가지고...그 끝을 바라볼 수 있을까?
아르티옴의 독백.
게임은 스토리 극후반부에서부터 시작하며, 승강기가 고장난 탓에[1] 아르티옴과 밀러가 비상용 사다리를 오르는 시점이다. 사다리가 낡은 탓에 떨어져 추락할뻔한 아르티옴을 밀러가 구해주고, 이후 건물 로비에서 워처들과 약간의 교전을 거친 후 건물 밖에서 스파르타 대원들과 만난다.

대원들과 만나기가 무섭게 워쳐 무리와 괴조와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게 되고 스파르타 대원들이 하나씩 쓰러진다. 아르티옴도 워쳐의 공격을 받아 넘어진 와중 스파르타 차량이 괴조의 공격으로 넘어지고 괴조가 아르티옴에게 날아오며 화면이 암전된다.
  •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조작이 가능해질때 게임이 최적화 과정을 거치며 프레임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는 UI 최적화 과정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UI가 나오지 않는 레인저 난이도에선 해당 현상이 적거나 없을 수 있다.
  • 전형적인 튜토리얼 챕터. 오브젝트 상호작용, 탄약 및 아이템 습득, 점프와 사다리타기[2], 방독면 장착과 손전등 키기 등을 설명해준다. 전투 중에도 그렇게 많은 노살리스가 나오지 않으며 노살리스 무리와의 전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강제로 스크립트가 진행된다. 리덕스에선 건물 로비에서 조금 더 많은 노살리스가 나온다.
  • 밀러가 탄약을 챙기라는 캐비닛 옆의 벽에 문이 있는데, 이 문도 열고 들어가면 필터와 좀더 깨끗한 방독면이 들어있는 상자가 있다. 또한 건물 로비의 데스크가 있던 파편 잔해에서도 사람 시체와 탄약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후 전부 습득할 것. 메트로 시리즈는 얼마나 파밍을 잘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클리어 여부가 갈리는 정도이니 미리 쉬운 난이도에서 한번 맵 전체를 탐방하고 이후 레인저 난이도를 도전하는 것이 좋다.
  • 분기 없음

2.1.2. 8일 전

터널에서의 삶은 쉬운 건 아니었지만, 그곳은 우리 집이었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들을 보는 그 일상 속에 편안함이 있었다. 하지만 변종들의 공격이 점차 확대되면서, 역에는 공포가 만연하고 있었다. 난 이제 20살이 됐다...그리고 내 양아바지의 친구인 헌터가 초소에 도착한 날 아침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스토리는 위의 프롤로그의 8일 전에서부터 시작한다. 방에서 누워 기타를 치고 사진을 보던 아르티옴을 양아버지 알렉스가 부르는데, 헌터가 역으로 돌아오니 마중을 나가자는 것. 아르티옴은 알렉스와 함께 기나긴 환자 대기줄과 병원을 거쳐 역 입구로 나가 헌터를 맞이한다.

알렉스와 헌터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노살리스가 역 내로 들어오기 시작하고, 헌터는 역 입구 뒤에 병원이 있으니 알렉스와 아르티옴에게 입구를 방어하자고 한다. 알렉스와 아르티옴은 이에 응하고 무기를 챙겨 노살리스 무리를 처치하지만 진짜 전투는 역 방어선에 들어온 검은 존재. 황급히 역 방어선으로 나가보지만 이미 방어선의 병사들은 전부 죽거나 환각에 시달리고 있었다. 헌터는 아르티옴에게 자신의 군번줄을 건네며 폴리스에서 밀러를 만나라는 지령을 내리고 역에서 떠난다.[3]
  • 노살리스와의 전투중엔 개조 없는 리볼버만 주어지지만 천장에 뚫린 구멍을 빼면 나머지 환풍구에는 철창이 있어 노살리스가 바로 들어오진 못한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노살리스만 주의하면 환풍구만 돌아다니며 헤드샷을 빠르게 날려 처치하는 것이 좋다. 역시 튜토리얼 전투다 보니 리볼버 탄약은 레인저 어려움에서도 넉넉하게 지급한다.
  • 분기
    1. 처음에 문에 나와서 계단에 올라가보면[4] 바로 앞에 가죽 잠바를 입은 거주인이 아는체를 하고 상자에 앉으면 다가가서 E키를 누르면 다들 역에 떠나고 싶어한다고 언급하는데 이때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에선 E키 상호작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2. 병원 앞에 병원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거주민들이 있는데 맨 앞에 있는 남자 거주민이 의사가 아무말도 해주지 않는다고 언급하는데 이때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5]
    3. 경비병이 알렉스와 아르티옴을 병원에 들여보내주고 다시 자리에 앉는데 사람들이 친척들을 보고싶어 한다고 언급한다. 여기서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4. 병원에 들어가고서 알렉스와 의사가 대화하는데 우선 병원 안에 있는 부상병들을 쭉 들러보자. 첫 번째 방 우상단 구석에 커튼 안에서 등돌리고 누워있는 남자에게 다가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6]
    5. 병원에 나오면 지상에서 위풍당당하게 헌터가 들어오고 모닥불에 앉고 나서 헌터가 뉴욕 시가 그려진 엽서를 주는데 그걸 받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이때 받지 않아도 도덕 포인트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7]

2.2. 제 1장: 여행의 시작

2.2.1. 전시장 역

헌터는 돌아오지 않았다. 역을 떠나 폴리스로 여행할 구실을 찾는다는 게 쉽진 않았지만, 난 이미 약속을 했다. 캐러밴이 내일 '리가'로 출발하며, 경비병을 찾고 있다고 들었다. 난 그 일에 지원하기로 했다.
자고있는 아르티옴을 유진이 노래를 부르며 깨우는 것으로 시작한다.[8] 총알과 노트를 챙긴 아르티옴은 역 광장을 지나 무기고에서 장비를 지급받고, 알렉스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다. 알렉스 입장에선 아르티옴이 리가 역까지만 갔다오고 돌아오는줄 알고 있었지만, 위에서 나왔듯 아르티옴은 사실 헌터의 지령을 받고 폴리스까지 가야하기에 사실상 거짓말을 하고 집을 나오는 셈이었다.

보리스의 궤도차를 탄 아르티옴과 유진은 출발 직전 리가 역 출신의 다른 사람 한명을 더 태워주고 출발한다.
  • 중간에 무기 상점과 탄약 교환소가 나오지만 이때는 화폐로 쓰이는 군용탄이 부족한 편이라 유의미한 거래는 하기 힘들다. 무기 상점에서 총을 내다팔수는 없지만 개조 자체는 가능하다.
  • 이때부터 맵 곳곳에 군용탄이 떨어져 있으니 찾아서 주우면 좋다. 해당 챕터에선 술자리를 가지는 남자 두명이 있는 테이블 근처에서 죽이 담겨져 있는 통 옆에 엎어진 통에서 군용 탄환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군용 탄환 획득 시 아래의 군용 탄환 적선으로 얻는 도덕 포인트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셈.
  • 알렉스의 방은 기타를 치고 있는 사람 뒤에 있으며, 원판에선 살짝 열린 문, 리덕스에선 빨간 문으로 강조되기 때문에 알고있다면 놓칠 일이 없다. 다만 모르는 상태에선 그냥 지나치기 일쑤. 만약 알렉스의 방에 들리지 않고 그냥 나와버리면 알렉스 입장에선 아르티옴이 가출을 해버린 것이 된다. 리가 역까지만 간다던 아이가 돌아오지 않으니...
  • 분기
    1. 일어나고 나서 총알과 미션 수행지를 주운다음에 움직일수 있는데 소파에 있는 기타를 연주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 나오고나서 게속 전진하면 바닥에 낙서하는 한 아이와 대화하는 그의 아버지가 있는 곳에서 옆에 있는 발랄라이카(삼각형 모양 악기)를 연주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9]
    3. 아래쪽 거주시설에 나오면 광장으로 나오는데 연설대 밑쪽 길가에 벤치에 앉아 있는 남자가 있다. 다가가면 아르티옴을 부르는데 자기 아들이 병 들었다며 빨리 갚을 테니 약을 살 군용 총탄 2발을 빌려 달라고 부탁한다. 총탄을 빌려주면 도와줄 줄 알았다며 고마워하며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4. 알렉스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알렉스가 잠시 후 들어오라고 말하는데 이때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5. 베데엔하를 떠나기 전에 알렉스한테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첫번째 이야기는 리가역과 동맹을 맺었는데 떠날겸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물자 배송할 때 도와달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다시 E키를 눌러서 이야기를 하면 헌터를 존경하는걸 알겠지만 레인저의 삶은 무모하고 폭력적이므로 가능한 한 분쟁은 피하라고 조언을 한다. 이때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에선 위에 4번 대사와 함께 이후 대사가 계속 출력되기 때문에 E키를 안눌러서 놓칠 일이 없어졌다.
    6. 알렉스 방 앞에 기타를 치고 있는 거주민 밑에 군용 탄환이 있는데 이걸 훔치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2.2.2. 추적

내가 안전한 우리 동네 역을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양아버지께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게 마음에 걸렸다. 난 리가에서 곧바로 집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헌터가 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리가까지 가던 아르티옴 일행은 알렉세예프 역으로 향하는 터널이 군용 캐러밴에 의해 길이 막혀 우회 노선을 따라가게 된다. 하지만 우회 노선은 정신적 위험을 유발하는 지역이라 일행들은 갑자기 헛소리를 내뱉기 시작하고, 이후 뒤에서 이형체가 다가오며 아르티옴도 기절하게 된다.[10]

기절한 아르티옴은 헌터와 검은 존재가 싸우는 환각을 보게 되고, 환각에서 헌터가 검은 존재에게 칼라쉬를 쏘지만 검은 존재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헌터에게 다가와 그를 쓰러뜨린다. 검은 존재는 이후 아르티옴을 지켜보다 뒤돌아 가지만, 어느새 헌터가 일어나 리볼버를 발사하고 검은 존재는 쓰러진다.

환각에서 깨어난 아르티옴은 황급히 유진을 깨우고 뒤에서 쫓아오는 노살리스들을 피해 죽음의 레이스를 벌인다. 리가 역 출신의 일행은 워쳐에게 붙잡혀 궤도차에서 떨어지고, 아르티옴이 노살리스의 공격을 받는 도중 옆에서 유진이 듀플렛을 발사해 노살리스를 처치하고 듀플렛을 건네준다.

유진이 궤도차를 마구 운전하는 동안 아르티옴은 듀플렛으로 궤도차에 따라붙은 노살리스들을 하나씩 처치하고, 거센 총격 사이에 보리스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그 타이밍에 아르티옴은 노살리스의 공격을 받아 궤도차에서 떨어지고 만다. 재빨리 구석으로 몸을 피한 아르티옴은 노살리스 무리가 잠깐 주춤한 사이 방어선까지 뛰어 겨우 살아난다.
  • 프롤로그 챕터 2처럼 강제 전투 이벤트라 고난이도에서도 산탄총 탄약을 넉넉히 지급하고, 노살리스는 궤도차에 달라붙고 특정 위치까지 가야 공격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달라붙었을 때 한발씩 쏘면 탄약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보리스가 깨어난 후 달라붙은 노살리스중 하나는 강제 스크립트를 유발하는 무적 노살리스기 때문에 쏴도 소용이 없고, 때문에 보리스가 깨어난 후 아르티옴의 왼편에 달라붙은 노살리스는 쏘지 않아도 된다.
  • 리가역 출신 일행은 무슨 짓을 해도 구할 수 없다. 스크립트상 무조건 잡혀서 떨어지기 때문. 때문에 궤도차 뒤에 달라붙은 첫 노살리스는 쏴봤자 총알 낭비니 그냥 보내줄 것.
  • 이후 검은 존재의 행적을 보면 아르티옴과 일행들이 기절한 이유는 검은 존재가 이형체로부터 아르티옴을 구해주기 위해 일부러 환각을 보여줘 기절시켰음을 알 수 있다. 이형체는 움직이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기 때문.
  • 분기 없음

2.3. 제 2장: 부르봉

2.3.1. 리가 역

리가 역은 내 여정의 첫 번째 정거장이었지만, 캐러밴은 거기가 종점이었다. 그래서, 헤어지기 전에 우린 생존을 축하하기 위한 술을 마셨다. 혼자서 폴리스로 여행하는 두려움을 보드카로 잊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뜻밖에도 악명 높은 동료를 그곳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르티옴 덕분에 리가 역까지 도착한 보리스는 기념으로 한턱 크게 쏘고, 아르티옴에게 건배사도 해주며 통 크게 군용탄까지 지급한다.[11] 이후 술자리에서 빠져나온 아르티옴은 일행들과 떨어져 폴리스로 가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리가 역에서 나가는 터널이 군인들에 의해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때 역에서 어떤 꼬마가 아르티옴을 찾는 누군가가 있다는 말을 전해준다. 그 인물에게 가는 길을 알려주는 댓가로 꼬마가 군용탄 하나를 요구하고, 군용탄은 적선하든 하지 않든 아르티옴은 부르봉을 찾게 된다.

사실 부르봉은 이미 술집에서 아르티옴의 이야기를 들었으며[12], 아르티옴이 정신적 위험 요소에 면역이라는 말을 듣고 드라이 역까지 가는데 아르티옴의 도움을 받으려 한다. 마침 아르티옴은 리가 역에서 나가는 길이 막혀 선택지가 없던 터라 부르봉의 제의에 동참한다.
  • 리가 역은 전시장 역보다 상점의 물품이 많으며, 총과 총알뿐만 아니라 소지품도 구매 가능해진다. 또한 그만큼 맵 곳곳에 군용탄이 널부러져 있으니 주의깊게 돌아다니며 전부 주워가면 총 하나정도 구매할 정도의 군용탄이 모이게 된다. 물론 군용탄을 아끼고 싶으면 총을 안사고 진행해도 된다. 리덕스에선 여기서부터 소지한 총을 팔아버릴 수 있다.
  • 리덕스에선 라스트 라이트에서 나왔던 경품 사격장이 존재하며, 약간의 군용탄을 지불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사격장에서 쓰는 총알은 자신이 소지한 총알에서 빼지 않으니 마음껏 쏴도 된다.
  • 부르봉이 준비됐냐는 말에 아직 준비 안됐다고 말한 후 밖으로 나오면 매춘부 한명이 아르티옴을 유혹하는데, 군용탄을 지불하고 따라가면 므흣한 시간 대신 뒤통수 맞고 군용탄을 전부 빼앗긴 아르티옴을 볼 수 있다.[13] 따로 군용탄을 회수할 방법은 없으니 그냥 곱게 체크포인트 재시작하는 것이 좋다.
  • 분기
    1. 술집에서 내려가는 계단의 왼쪽이나 거주 구역 등 역 곳곳에 거지들이 있는데 이들 중 한명에게 군용 총탄 1개를 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아무나 상관없고 한 명만 줘도 체크된다.
    2. 왼쪽에 가면 꼬마가 부르봉에게 안내해 주겠다고 제의하는데 대가로 군용 총탄 1개를 요구한다. 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14]
    3. 꼬마의 제의를 거절하고 혼자 부르봉을 찾으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리덕스에선 꼬마에게 아무 상호작용을 하지 않고 부르봉을 먼저 찾아도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2.3.2. 버려진 터널

부르봉과 함께 버려진 터널에 들어가면서, 내가 그를 신뢰하는 게 옳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역 출입구는 여전히 막혀 있었고, 리가를 떠날 기회가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부르봉과 함께 리가 역을 빠져나온 아르티옴은 무너진 열차를 지나 캐러밴 상인들이 죽어 쓰러진걸 보게 된다. 이것이 강도의 소행임을 안 부르봉과 아르티옴은 강도단을 쓰러뜨려 앞으로 나아간다.
  • 이 구간 역시 튜토리얼 구간으로, 진행하며 부르봉이 친절하게 러커 상대법을 알려주고 깡통, 유리조각 및 트랩 회피법, 투척 나이프로 적을 처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침 투척 나이프로 술취한 강도를 직접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투척 나이프를 하나 지급해준다. 리덕스에선 술취한 강도가 없어졌지만 테이블에 투척 나이프가 있는건 똑같으니 그걸 주워쓰면 된다.
  • 강도단을 모두 쓰러뜨려야 다음 구역으로 갈수있는 문이 열리는데, 중간 모닥불에 뭉쳐있는 강도 3명이 자리를 비키지 않아 아무리 스텔스를 하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맞교전을 해야 한다. 리덕스에선 모닥불의 강도들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하면 잠깐의 대화를 나눈 후 알아서 흩어지기 때문에 각개격파를 하면서 스텔스가 가능하다. 단 전부 기절시켜 불살 플레이를 한다고 도덕 포인트를 주진 않고 애초에 상인들을 먼저 죽인 강도단들이기 때문에 마음껏 죽여도 상관없다. 심지어 이 강도단들을 모조리 죽인 게 정사 취급이다.
  • 오리지널 버전에서 DLC가 설치되어 있으면 이때 모닥불에서 헬브레스를 주워서 쓸 수 있다. 작중 딱 두개만 나오는 헬브레스이며 이후 상점 역에서 팔거나 무기고 역까지 들고가면 순정 듀플렛과 교환해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리덕스는 모닥불에 총알만 있고 헬브레스는 없다.
  • 오리지널 버전에선 메모리 문제로 다리 챕터와 버려진 지하 묘지가 전부 나뉘어져 있지만 리덕스 버전에선 메모리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전부 통합되어 있다. 즉 리덕스에선 버려진 터널-다리-버려진 지하 무덤이 전부 로딩 없이 진행한다는 뜻.
  • 분기
    1. 부르봉이 터널에서 들리는 죽은 자의 목소리에 관해서 말을 한 다음 전진하다 왼쪽으로 빠지면 두 구의 시체와 적, 그리고 총이 있는 방이 있다. 왼쪽으로 빠지기 전에 오른쪽의 도관 파이프에 귀를 기울이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 아까 그 방에서 볼일을 마치고 다시 파이프에 귀를 기울이면(단 이번에는 10초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 대미지를 입으며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이것은 이후 Khan과 함께 할 때 있는 이벤트로, 버그이지만 어쨌거나 포인트는 얻게 된다. 리덕스에선 버그성 체크가 사라졌다.

2.3.3. 다리

강도들과의 피로 얼룩진 작은 교전이 끝났다. 난 변종이나 괴물과의 싸움을 예상했었는데...폴리스에 도착하기 전까지 얼마나 더 많은 인간들이 날 죽이려고 시도할까?
강도떼를 전부 사살한 아르티옴과 부르봉은 이후 유독가스가 남아있는 다리를 건너는데, 중간중간 노살리스들이 튀어나와 계속 교전을 하게 된다. 다리에 애매하게 걸쳐진 열차칸이 떨어지기도 하는등 위험스런 상황을 헤쳐나가며 버려진 지하 묘지로 향한다.
  •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방독면을 장착한 후의 전투가 벌어진다. 다리 밑은 유독가스 때문에 방독면을 쓰고 싸워야하며, 적들의 공격을 받다보면 방독면이 쉽게 깨져버릴 수 있다. 다행히 초반부라 군데군데 예비 방독면이 있으니 손상되면 계속 바꿔주면서 싸우면 된다. 다리 위로 올라올땐 방독면을 벗는걸 잊지 않는 것이 좋다.
  • 분기
    1. 처음 시작하고 나서 아래쪽 전투이후 위로 올라가면 중간에 열차가 있는데 왼쪽에 상자가 있어 올라갈수 있다. 열수 있는 상자가 3개가 있는데 중간에 보급품과 맨끝에 상자엔 인형이 가득한데 E키를 누르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 버전에서는 삭제되었다.
    2. 가다보면 끊긴 다리를 지나가려는데 한자동맹의 장갑차가 오면서 불빛을 비춘다. 부르봉이 숨으라고 할 때 숨기만 하면 된다. 발포나 전등을 키면 발각된다. 조용히 지나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부르봉 왈, 한자동맹이 강도들을 찾고 있다고 한다.

2.3.4. 버려진 지하 묘지

시장 역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하지만 부르봉은 '버려진 지하 묘지'를 빠져나가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리에서 노살리스와의 전투를 벌인 아르티옴과 부르봉은 사람 시체가 곳곳에 널려있는 지하 묘지에 도착한다. 부르봉이 문을 여는동안 아르티옴이 시체를 수색하는데, 느닷없이 환각이 보이기 시작하고 부르봉이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부르봉과 함께 필사적으로 환각에서 빠져나온 아르티옴은 시장 역 정문에 도착한다.

정문에 도착할 때쯤 노살리스들의 습격이 시작되고, 아르티옴과 부르봉은 목숨을 건 교전을 거쳐 겨우 살아남아 시장 역에 들어선다.
  • 지하 묘지 곳곳엔 탄약, 필터, 방독면, 군용탄이 널려있으니 샅샅이 수색하는 것이 좋다. 환각은 3번 보여지며 3번째 환각이 끝나면 강제로 나와지기 때문에 그전에 모든 파밍을 마쳐야 한다.
  • 첫번째와 두번째 환각은 괜찮지만, 세번째 환각은 아르티옴 뒤의 문이 시뻘겋게 빛나며 아르티옴을 빨아들이는데 이때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그대로 죽게 된다. 뛰어서 저 멀리 부르봉과 접촉하면 검은 존재의 도움을 받아 환각을 벗어나 무덤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 노살리스와의 전투가 끝난 후 전동차가 건너편 선로에 있는데, 이때 총을 쏘는등의 적대적인 행위를 하면 즉시 전동차가 발포해 그대로 게임오버된다. 단 파밍하러 자리를 비우는 것은 상관없다.
  • 분기 없음

2.3.5. 시장 역

난 거의 모든 걸 살 수 있는 이런 시장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한쟈의 경비병들에게 빚을 진 부르봉은 빨리 떠나길 바라고 있었다.
시장 역으로 들어온 아르티옴과 부르봉은 도중에 부르봉이 검열을 받긴 했지만 무사히 역으로 들어온다. 부르봉은 시장 역에서 근무중인 한쟈 측 경비병들에게 이미 얼굴이 팔린 상태라 한쟈동맹으로는 갈 수 없음을 말하고, 아르티옴에게 군용탄을 조금 주고 필터를 사두라고 한다. 시장에서 정비를 마친 아르티옴은 부르봉과 합류하고, 그는 역의 수뇌부와 합의를 거쳐 한쟈로는 갈 수 없지만 지상으로는 나갈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아르티옴 일행은 시장 역을 나가 지상으로 향하게 된다.
  • 부르봉이 말로는 필터를 사두라고 하지만 사둘 필요가 없는게, 부르봉이 정비를 마친 아르티옴에게 자기 예비 필터를 건네주기 때문이다. 단 이때 부르봉에게 딱 붙어 있어야 필터를 받을 수 있다. 군용탄도 똑같이 부르봉에게 붙어있어야 받을 수 있다.
  • 시장 역인 만큼 곳곳에 군용탄이 한두발씩 굴러다니니 주변을 샅샅이 살피는 것이 좋다. 어두운 곳이라면 상호작용 키를 연타하거나 빛나는 군용탄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 시장 역에도 경품 사격장이 있으며, 여기선 쥐 대신 과녁판을 쏴맞추게 된다. 위치는 무기 및 소모품 상인 왼편이며 추천 무기는 리볼버. 용맹 모드라면 장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더욱 수월하다.
  • 분기
    1. 시장 구역이 3군데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간에 악기와 옷가게 옆에 보면 한 아이와 늙은 거지가 있다. 이야기를 다 나누고 늙은 거지가 구걸하는데 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 부르봉은 술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부르봉 옆에 자세히 보면 호리병에 호스같은 물체가 있는데 물담배다. E를 누르면 순식간에 주위가 느려지면서 소리가 왜곡 되더니 중간에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 버전에서는 삭제되고 대신 술집 주인에게 군용탄을 건네면 술집 주인이 어기적어기적 다가와 아르티옴에게 술을 건네는데, 효과는 물담배와 같다. 아르티옴과 함께 술을 마시는데, 술집 주인은 취해 쓰러진다.[15]

2.3.6. 죽음의 도시

우리가 모스크바의 폐허로 나왔을 때, 난 공포와 슬픔을 함께 느꼈다. 하지만, 난 지금껏 지하에서 살아왔기에, 캄캄한 하늘과 얼어붙은 풍경에서 기묘한 아름다움도 봤다. 부르봉이 말했다. "그래, 이게 죽음의 도시야.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하네, 아르티옴."
역에서 나가기 직전 부르봉이 잡힐뻔하긴 했으나 가까스로 바깥으로 나온 아르티옴과 부르봉은 죽은 레인저들의 시체에서 물자를 챙기고 본격적으로 지상을 탐사하기 시작한다. 부르봉이 끊어진 길을 점프해서 넘어가지만 아르티옴은 같이 뛰어넘다 미끄러져 떨어지는 바람에 우회해 돌아가게 된다.

아르티옴은 중간에 검은 존재들의 환상과 워쳐, 괴조들의 공격을 피해 다시 부르봉과 합류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드라이 역에 거의 다 와서 워쳐와 괴조들의 습격을 받아 드라이 역으로 통한 환풍구로 가까스로 떨어져 살아남게 된다.
  • 지상에선 워쳐와 괴조의 공격을 받게 되며, 워쳐는 아르티옴을 발견했다 싶으면 고개를 위로 치켜들고 소리를 질러 다른 워쳐들을 불러모은다. 따라서 워쳐가 소리를 지르기 전 빠르게, 조용히 처리하면 추가 교전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돌연변이들은 시체에서 아무것도 회수할 수 없으니 순수하게 총알만 낭비되어 이런 식으로 교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 오리지널 버전은 메모리 문제로 인해 같은 이름의 챕터 두개로 맵이 나뉘어져 있다. 두번째 챕터는 아르티옴의 독백도 없고 도덕 포인트 체크 분기도 없다. 리덕스에선 하나의 맵으로 통합되었다.
  • 분기
    1. 시작하면 왼쪽에 2층으로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16], 이때 위로 올라가면 워쳐가 도망치고 옆에 상자가 있으니 획득하고 따라가면 창문이 보인다. 창문으로 시내를 둘러보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에서는 창문 옆으로 길이 하나 더있고 끝에 방이 하나 있다.[17] 들어서면 도덕포인트가 체크된다.
    2. 부르봉과 헤어진 후 가다보면 검은 존재로부터 정신 감응을 받고 나서 눈 앞에서 검은 존재가 옆으로 슥 지나가는 구간이 있다. 이때 왼쪽으로 가면 정상 루트이나 바로 앞을 보면 엘리베이터 천장이 보일텐데 거길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에 있는 아이템과 함께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여기로 내려오면 엘리베이터 밑을 통해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간 후 올라가야한다.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앞에 워쳐들이 있으니 교전에 대비할 것.
    3. 가다보면 또 검은 존재로부터 정신 감응을 받고 놀이터에서 검은 존재가 보여 주는 환상을 보여준다. 환상이 시작될 때 방독면을 벗어야 하며 환상이 끝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환상이 끝나자마자 바로 방독면을 쓰는걸 잊지 말 것. 단 이 때 총질을 했다간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리덕스에선 방독면을 벗지 않아도 되고 총질만 하지 않으면 된다. 공통적으로 환상이 끝나면 놀이터 출구에서 워쳐들이 지나가니 교전을 피하려면 환상 도중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4. 놀이터를 지난 후에 슈퍼마켓에 들어갈 때 또 정신 감응을 받는다. 그다음에 오른쪽 직각으로 꺾어서 벽을 따라 걸어보자. 슈퍼마켓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데 안으로 쏙 들어가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5. 슈퍼마켓에서 나가고 나서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나무판자로 된 길이 있을텐데 물을 조심하면서 끝까지 가자. 끝에는 스토커의 시체가 있으며 여기까지 오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6. 챕터가 끝나기 직전 건물 오른쪽에 들어가면 함정이 즐비하다. 다 파훼하고 쭉 들어가 방 안 책상 위에 있는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를 작동시키면 헌터가 남긴 메세지가 재생되면서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7. (리덕스 한정) 두 번째로 데몬을 만났을 때 오른쪽으로 가서 건물로 들어가면 어린 러커 새끼들을 돌보는 와치맨이 있다. 만약 와치맨을 죽일 경우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어차피 먼저 공격하지 않을 뿐더러 자극하거나 죽이면 조용히 죽였든 시끄럽게 죽였든 다른 와치맨들이 몰려드므로 조용히 루팅만 하고 나오자. 하지만 레인저 도전과제를 깨려면 필연적으로 죽여야 하니, 죽이고 은닉물만 회수한 다음 체크포인트 재시작을 하자.

2.4. 제 3장: 칸

2.4.1. 드라이 역

우린 지하로 내려왔고, 문득 내 고향 도시가 현재 낯설고 적대적인 장소가 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부르봉이 드라이 역에 친구들이 있다고 했기에, 지하철의 어둠 속에서, 난 여기가 안전하다고 느껴졌다.
"친구들"이 있다는 부르봉의 말과 달리 드라이 역은 강도단이 점령중인 역이었고, 부르봉은 강도단 두목에게 빚진 것이 있어 역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붙들려간다. 아르티옴은 강도떼를 사살해가면서 두목이 있는 방까지 들어가는데 성공했으나 부르봉과 두목이 아르티옴을 보고 당황해 서로 총을 동시에 쏴서 둘다 총을 맞고 쓰러지고 만다.

부르봉이 총을 맞고 쓰러져 망연자실한 아르티옴의 앞에 환풍구에서 칸이 나타나 조언을 해주고, 낯선 역에 혼자 남겨진 아르티옴은 부르봉을 남겨둔 채 그를 따라가기로 한다.
  • 부르봉이 잡혀가기 전 가방을 남겨두고 가는데, 가방에서 섐블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아르티옴이 들어왔던 뒤쪽을 보면 칼라쉬도 획득할 수 있다. 왜인진 알 수 없으나 칼라쉬가 뜬금없이 뒤쪽에 놓여져 있어 돌아보지 않으면 칼라쉬를 놓치고 지나가기 일쑤다. 다행히 여기서 획득하지 않아도 부르봉과 동시에 총을 쏴 쓰러진 강도 대장의 시신 옆에서 칼라쉬를 주워갈 수 있다. 리덕스에선 부르봉의 가방에서 섐블러 대신 칼라쉬가 매달려 있다.
  • 진행 도중 바람 소리와 함께 강도가 갑자기 픽 쓰러져 죽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환풍구에서 숨어있던 칸이 헬싱으로 아르티옴을 도와주던 것이다. 이는 스텔스 진행 도중엔 단 두번만 발생하지만, 스텔스에 실패해 교전이 시작되면 간간히 아르티옴이 쏘지도 않은 강도가 헬싱 화살을 맞고 죽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상 불살 플레이로 챕터를 넘어올 수도 있으나 이후 라스트 라이트에서 NPC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강도떼를 싹 다 몰살하고 나온 것이 정사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라스트 라이트 DLC에서 부르봉 시점으로 진행하는 챕터가 나오면서 부르봉 또한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아무튼 살아서 빠져나온듯 하다.
  • 분기
    1. 처음 구간에 다 소탕하고 두번째 구간 왼쪽에 상자가 쌓여져 있는데 미로형식으로 되어 있다. 미로를 헤쳐나가다보면 도적 한명이 물담배 빨고 있다가 주인공을 만나면 총을 들려고 일어서니 재빨리 죽이자.[18] 이때 전리품은 2033 원판에선 총검개조가 된 우보이닉, 리덕스에선 4중총열 개조가 된 듀플렛. 그리고 옆에 물담배가 있는데 한모금 들이키면 전후좌우, 앉기 조작키가 뒤바뀐다. 바쁘다면 앞으로 가는 키와 앉기 키만 무엇인지 익히고 나가도록 하자. 효력이 끝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 단 1명도 죽이지 않고 두목의 방까지 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에선 기절시키기가 추가되어 한결 편하다.
    3. 부르봉의 시신에 총을 쏘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불필요하게 잔인한 행위라 비도덕적이긴 하지만 서술했듯 이 시점에서의 부르봉은 총을 맞고도 기절만 했을뿐 살아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총을 쏘면 확인 사살이 되어버린다.

2.4.2. 유령

칸의 등장은 날 놀라게 했지만, 강도들과 싸우는 동안, 그늘에서 누군가가 날 돕고 있다는 느낌은 받았었다. 칸은 부르봉의 불행한 운명이 나랑은 별개의 문제라며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이 내겐 너무나 유감스럽다.
칸과 아르티옴은 강도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문을 틀어막고 저주받은 역을 향해 나아간다. 저주받은 역으로 가는 터널은 이상 현상이 매우 심해 사람은 물론, 노살리스나 쥐마저 없는 완전히 죽은 터널이었다. 아르티옴은 중간중간 유령과 환청을 보면서 칸의 도움을 받아 터널을 빠져나오게 된다.

챕터 진행 도중 칸이 과거 자신의 행적을 어느정도 말해주는데, 이후 라스트 라이트 DLC에서 칸의 과거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 분기
    1. 초반에 칸이 파이프에 귀를 한번 대보라고 하는데 이때 대보면 처음엔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다가 갑자기 여성의 날카로운 비명소리와 함께 데미지를 입고 튕겨나간다. 이때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아이의 웃음소리가 끝날때 즈음 파이프에서 떨어지면 데미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2. 바라게이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유령들을 칸이 주문을 외우면서 지나가고 난 뒤에 자신의 개인적인 일이 있다고 하면서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3. 노살리스가 매복해 있는 방까지 가기 전에 주변의 시신들을 뒤지다가 상자 구석에 있는 시체에 다가서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4. 유령에 총을 쏘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2.4.3. 이상체

칸은 특이한 인물이었다...하지만 건물 잔해에 파묻힌 해답을 찾고자, 어둠과 빛 사이를 넘나들고 있는 칸 역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노살리스의 기습을 지나 터널로 다시 들어선 아르티옴과 칸은 메트로 세계관에서 가장 기이한 이상현상, 이형체를 마주하게 된다. 과거 리가역으로 가는 전동차에서 마주쳤던 이형체는 사실 움직이지만 않으면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았으며, 칸은 그런 이형체를 보고 "악(Evil)"이 아닌, 활용에 따라 위험할수도 유용할수도 있는 "불"이라고 말한다.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일수도 있다는 뜻.

그런 칸의 말대로 이형체는 노살리스와의 교전중 다시 나타나 노살리스들을 싹다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노살리스와 교전을 마친 아르티옴과 칸은 궤도차를 타며 저주받은 역으로 향하게 된다.
아르티옴, 자넨 고귀한 임무를 맡았네. 정말 폴리스에서 자네에게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하나? 아니면 믿을 만한 곳이 그곳밖에 없기 때문인가? 대답할 필요는 없네.
칸. 아르타옴과 함께 궤도차를 타고가며.
  • 리덕스에선 로딩 구간 없이 유령 챕터와 통합되어 있다.
  • 분기
    1. 가다보면 칸이 움직이지 말라고 하는데, 잠시후 이형체가 나타나 근처에 접근하다 다시 돌아간다. 가만히 있자.[19] 그리고 나서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다리만 움직이지 않으면 괜찮으니 마음 편히 발전기를 꺼내서 충전이나 하자. 만약 칸이 움직이지 말랬는데도 움직이면 칸이 아르티옴에게 다시 경고하며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애초에 움직이면 바로 죽어버리니 말좀 듣자.
    2. 몇 발자국 떼보기도 전에 옆 통로에서 이형체가 나타나 노살리스를 바베큐 굽듯이(...) 굽고나서 칸이 몇 마디를 하는데 이후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에선 이때 이형체의 근처에 다가가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3. 노살리스와의 교전이 끝난 후 칸을 따라가지 말고 이형체가 사라진 방향쪽으로 가면 구석에 시체가 있다. 다가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4. 역시 노살리스와의 교전이 끝난 후 바로 궤도차로 가지 말고 앞으로 전진하면 석순이 나있는 공간에 해골 하나가 있다. 여기에 있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4.4. 저주받은 역

칸은 날 저주받은 역으로 안내했다. 저주를 의미하는 역 이름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곳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끝없는 싸움에 말려들고 있었다.
저주받은 역은 이름 그대로 저주받은 곳이었으며, 역 곳곳에 노살리스가 튀어나와 사람들은 아예 역 안에서 살지도 못하고 지상과 뚫린 계단에서 판잣집을 겨우 짓고 살고 있었다. 아르티옴은 칸의 지시에 따라 위쪽 통로와 한쪽 터널을 폭파시켜 노살리스의 진입을 막아 역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칸은 아르티옴에게 감사를 표하고 희망의 사당에서 무기고 역으로 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준다. 또한 무기고 역에서 칸의 지인인 대장장이 앤드루를 만나라고 권한다.
희망의 사당...이런 시대라 해도, 우린 인간화되는 걸 포기할 수 없네.
잊지 말게, 모든 건 자네에게 달렸다는걸. 또 만나세. 잘 가게, 아르티옴.
칸. 아르티옴과 헤어지며.
  • 노살리스가 지속적으로 몰려오긴 하지만 칸과 역의 군인들이 모여있는 곳엔 거치형 기관총도 있고 아군들의 화력도 괜찮아 칸의 말마따마 노살리스가 너무 많으면 아군 쪽으로 유인하는 것도 좋다. 또한 거치형 기관총으로 적을 처치하는 도전과제 또한 여기서 해결하는게 좋다. 리덕스에선 거치형 기관총이 삭제되었다.
  • 리덕스에선 터널을 폭파하는 폭탄을 획득할때와 설치할 때 1인칭 컷신이 잠깐 나오는데, 폭탄을 설치할 때 아르티옴이 폭탄의 도화선을 당기지만 폭탄이 작동하지 않아 돌아서서 자신의 라이터로 다시 불을 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 위쪽 통로를 폭파시킬 땐 기둥에 상호작용 해 폭탄을 설치하면 되지만, 자신이 소지중인 수류탄을 던져도 된다. 다만 던진 수류탄이 잘못 터져 붕괴되지 않을 수도 있고 기둥에 폭탄을 설치할 땐 자신이 소지중인 수류탄에서 빼지 않으니 너무 급한게 아니면 안전하게 기둥에 폭탄을 설치하는 게 좋다. 리덕스에선 폭탄을 사용하기 전 일기장을 줍는걸 잊지 말 것.
  • 분기
    1. 초반에 시작하고나서 칸과 함께 바리케이드로 이동해서 수비대의 말을 경청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딴길로 새면 아예 듣지를 못하니 고분고분 칸을 따라가자.
    2. 칸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미션을 시작하거나 챕터 마지막 부분의 사당에서 총질을 했다간 도덕 포인트가 감소한다. 공기압축식 무기의 공기를 충전하거나 헬브레스 전력을 충전해도 도덕 포인트가 감소하니 주의할 것. 다만 사당 내부 군용탄을 주워가는건 상관없다.

2.4.5. 무기고 역

무기고 역은 지하철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무기가 만들어지는 장소였다. 그 지상에 무기 공장이 위치해 있었고, 핵폭탄이 떨어진 후, 그 공장 기술자들이 이곳에 정착했다. 난 대장장이 앤드루를 찾아다녔지만, 그가 먼저 날 찾아냈다.
통로를 따라 무기고 역에 도착한 아르티옴은 군인 한명의 공산당의 감시망을 조심하라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듣고 역에 들어선다. 무기고 역은 마침 역에 들어선 사람들의 신분을 검사하고 있었고 아르티옴은 붉은 라인 소속 군인들이 밀수범을 심문중인 방에 들어갔다가 재수없이 걸려 손에 수갑이 채워진다.[20]

그러나 심문을 받고있던 밀수범이 갑자기 군인들을 때려눕히는 바람에 아르티옴은 졸지에 손이 묶인 채 총알이 빗발치는 역에서 살기 위해 도망치게 된다. 위기에 몰린 순간 천만다행인지 앤드루가 아르티옴을 도와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된다.
우리들 세계에 아직 신이 있다면, 그날 내 옆에 있었을 것이다. 난 칸의 친구인 대장장이 앤드루에 의해 구출됐다. 공산당 역에서 탈출하는 데 그가 도움을 줄 것이다.
아르티옴의 독백. 앤드루에게 구해지며.
손의 수갑이 풀린것까진 좋으나 무기고 역은 이미 붉은 라인 군인들의 영향력에 들어간 상태였으며, 역 내부의 젊은 남자들을 전부 전쟁터로 몰아넣고 있는 상황이었다. 앤드루는 아르티옴에게 군인들의 궤도차에 숨어 타 전쟁터를 통과하는 루트밖에 없다고 말해주며, 아르티옴이 궤도차 밑바닥에 숨을 수 있게 도와준다.
  • 오리지널 버전의 경우 대장장이 앤드루의 침대 위에서 헬브레스와 아브자츠를 획득할 수 있다. 이미 2장 버려진 터널 챕터에서 헬브레스를 주워온 상태거나 이 무기들을 쓸 생각이 없어도 이걸 들고 상점에서 듀플렛과 바꿔 환금하는 것으로 대량의 군용탄을 습득할 수 있다. 리덕스에선 앤드루의 침대 위에 아무것도 없으며 앤드루 방 안에서 일기장을 습득할 수 있다.
  • 명색이 무기고 역인 만큼 대부분의 무기들을 여기에서 전부 볼 수 있다. 리볼버, 티할, 헬싱, 듀플렛, 칼라쉬, VSV가 전부 있으며 부착물 유무도 다르게 판매되니 이후 원하는 플레이 방식에 따라 원하는 무기를 구매하면 된다. 리덕스에서도 판매 무기 종류는 다르지 않으나 원하는 부착물을 바꿔낄 수 있으니 따로 부착물 유무는 없다.
  • 오리지널에선 무기 및 탄약 상점 반대편에 방탄복 상인과 위장복 상인이 있다. 이 다음 챕터가 몰살 및 불살 도전과제가 있으니 원하는 플레이 방식에 따라 적절히 선택하는게 좋다. 리덕스는 방탄복 및 위장복 구매가 사라졌다.
  • 궤도차 밑에는 소설 메트로 2033의 원서가 놓여져 있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아르티옴의 인생 스포일러 리덕스에선 메트로 2034로 변경되었다.
  • 아르티옴이 궤도차 밑에 숨어있는 동안 붉은 라인 병사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붉은 라인들의 병사들이 죄다 신념에 사로잡힌 광신도들이 아닌, 힘겨운 지하 생활에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소시민들인걸 알 수 있다. 정치적 신념으로 입대한 병사도 있는 반면 돈 때문이거나, 어른들이 입대해서 세상을 보라는 말에 얼떨결에 자원했거나, 조상들도 병사라서 입대했다는 등 사유도 각양각색이다.
  • 분기 없음

2.5. 제 4장: 전쟁

2.5.1. 전장

세상의 종말조차도 사상 문제로 서로를 죽이고 있는 우릴 막지는 못했다. 난 나치와 공산당 사이의 최전선을 통과하려는 중이었다. 그들은 예전에 한 번 전쟁을 벌였고, 그때는 나치가 패배했다고 들었다.
사방에 총알이 빗발치는 붉은 라인과 제 4제국의 전장에서, 아르티옴은 붉은 라인과 제 4제국 병사들을 모조리 처치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전쟁터의 끝부분까지 가까스로 도달한 아르티옴은 문을 열었으나 제 4제국 병사의 기습을 받아 쓰러지고 만다.
  • 전장을 둘러보면 붉은 라인과 제 4제국의 전력차를 알 수 있는데, 붉은 라인 병사들은 대부분 바스타드 건과 섐블러만 장착하고 있고 장교나 일부 병사들만 칼라쉬를 장착하고 있으나, 제 4제국 병사들은 대부분이 칼라쉬를 장비중이고 섐블러를 장착한 병사는 부착물도 알뜰하게 장착하고 있다. 방탄복의 경우에도 제 4제국 병사들이 더 두터운 방탄복을 장착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무기고 역을 손에 넣은 것 치고는 붉은 라인 병사들의 무장 상태가 더 안좋다. 대신 붉은 라인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인구수를 통해 병사들을 계속 투입함으로써 전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 리덕스의 경우 붉은 라인의 일부 중장갑 병사는 트렌치 나이프를 이용한 기절 및 암살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21] 다행히 이 병사들은 경계 상태가 아니라면 헤드라이트를 키지 않으니 비살상 플레이 중이라면 들키지 않게 슥 지나가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 반면 제 4제국의 중장갑 병사는 기절/암살이 정상적으로 가능하다.
  • 드라이 역과 마찬가지로 후속작 라스트 라이트에선 아르티옴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버린게 정사인 것으로 나온다. 즉 전투병, 부상병, 포로 전부 포함해서 죽였다는 뜻. NPC의 말을 들어보면 시체를 치우는 병사들의 군화가 피로 절여질 정도였다고 한다.

  • 분기
    1. 시작 지점에서 시작해서 뒤쪽으로 가면 적 2명이 보이는데 잠입한 뒤 벽에 있는 상자[22]를 열고 총알과 야시경을 먹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 터널 입구에 가서 장교의 연설과 병사의 대화를 끝까지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열차 뒤쪽에서 듣다가 도덕 포인트 얻는 소리 들리면 재빨리 뒤로 빠지자.[23]
    3. 첫번째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2명의 병사가 대화하는 걸 끝까지 다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위장복을 입고 있다면 2번과 3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2번 이벤트가 약간 더 빨리 끝나므로 병사들이 계단으로 내려오면 후다닥 아래로 도망치면 된다.
    4. 두 병사가 있던 곳에서 옆으로 건너가면 붉은 라인 장교와 병사가 "탈주병"을 심문하고 처형하는데 지켜보자.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사실 탈주병은 진실을 말하고 있었다.(...)[24] 어차피 리덕스가 아니라면 살리려면 장교와 병사를 죽여야하는데 죽이는 순간 총이 발사되면서 탈주병도 죽으니 그냥 포기하자. 리덕스에선 처형되면 도덕 포인트가 깎이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그 전에 재빠르게 구해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되는 구조로 바뀌었다. 밑의 10번에서 불살 클리어 도전과제를 하고싶다면 병사와 장교 사이에 적당히 자리잡고 병사→장교 순서로 재빠르게 기절시키면 아슬아슬하게 들키지 않을수 있다. 병사가 기절하면서 장교가 당황해 뒷걸음질 치는 사이를 노리는 것.
    5. 계단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이야기를 나누는데 끝까지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내용은 제4제국 측에서 붉은 라인 포로들을 인간 폭탄으로 썼고, 그 때문에 분대 하나가 날아갔다는 것이다. 나치가 포로들의 혀를 잘라 놓아서 비명을 지르는데도 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했다고 한다.[25]
    6. 붉은 라인 기지 의무실[26]에서 안쪽으로 계단 쪽에 가서 밑으로 내려가보자. 거기서 구석에 시체를 찾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만약 부상병을 죽이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된다.
    7. 4에서 탈주병이 사살당한 방향으로 가서 난간을 살펴보면 작은 나무 판자가 하나 있다. 난간을 뛰어 넘어 이를 밟고 길을 잘 따라가면 다리 아래의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다.(방독면을 써야 한다.) 여기서 제4제국 기지 쪽을 향해 가다 보면 오른쪽 즈음에 어뢰처럼 생긴 폭탄이 박혀있는 큰 무더기가 하나 있는데, 이 무더기 안쪽을 살펴보면 땅바닥에 사람 손이 불쑥 솟아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손 안의 탄약을 획득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8. 붉은 라인 기지를 탈출하고 나서 제4제국 기지 밑에 하수도로 올라가다가 잡담하는 3명을 발견한다. 모두 사살한 다음[27] 다음 벽에 보면 붉은 상자가 있는데 열면 그린 이의 정신상태가 의심되는 낙서(...)와 군용 탄환 5발이 있다. 먹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에선 붉은 상자만 남아있다.
    9. 후반부에 3명의 붉은 라인 포로가 묶여 있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처형당한다. 죽기 전에 얼른 주변을 쓸어버리고 가까이 가서 대화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다만 잠입 포인트와 업적은 포기해야 한다. 리덕스에선 포로가 있는 곳이 변경되었는데 제4제국 본진으로 가는 통로에서 오른쪽에 보면 계단이 있다. 여길 내려가면 포로를 심문중인 병사 1명이 있는데 기절 시키건 죽이건 간에 구해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28][29] 덕분에 잡입 포인트와 업적 달성이 가능해졌다. 참고로 포로를 죽이거나 죽게 내버려두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된다.
    10. 여기서 정신나간 도전과제가 하나 있는데 단 한명도 죽이지 않고 통과하면 도전과제 하나가 달성되며 덤으로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빠른 눈치와 재빠른 이동을 해야지 가능한 미션이다. 반대로 붉은 라인과 나치를 가리지 않고 모두 학살하는 도전과제도 있다. 학살 도전과제의 경우 6번의 부상병까지 모두 죽여야하니 참고. 이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된다. 어차피 도전 과제에 따라 세기말 람보가 되는지 세기말 스네이크가 되는 지의 차이다. 전자의 경우 검은 역의 불살 플레이처럼 리덕스 판에선 쉬워진 도전과제이긴하나 여긴 훨씬 더 많으니 조심.

2.5.2. 전동차 전투

정신을 차렸을 때, 난 절망하고 말핬다. 나치에게 잡힌 포로들은 강제 노동이나 사격 연습에 사용되고 있었다.
내가 이 악당들을 좋아하는 한 가지는 말이지. 이놈들은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항상 말이 많다는 거야.
울만. 파벨과 함께 아르티옴을 구하며.
제 4제국 병사에게 얻어맞아 제압당한 아르티옴은 붉은 라인 측 병사로 오해받아 처형될 위기에 빠지지만, 타이밍 좋게 등장한 울만과 파벨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되어 울만에게 헌터의 인식표를 보여준다.

헌터의 인식표를 알아본 울만은 파벨을 아르티옴과 함께 보내 제 4제국 측의 전동차를 탑승하고 몰래 빠져나갈 계획을 세운다. 파벨이 운전하고 아르티옴이 기관총을 잡아 제 4제국의 기지 안에 들어온것 까지는 괜찮았지만, 문제는 해당 전동차는 수송 일정이 없었다는 것과, 파벨이 연기를 엄청 못했다는 것. 결국 파벨과 아르티옴은 제 4제국의 전동차를 몰고 기지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며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 전동차의 기관총은 A, D키로 좌우 시점을 조작하고 마우스로 상하 시점을 조작하는 이질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처음 조작하면 조작법이 익숙치 않아 당황스러울 수 있다. 다만 이벤트성 전투인 만큼 기관총의 화력이 매우 강력하고 아르티옴의 체력도 보정되어 기관총의 과열만 조심하며 침착하게 사격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 길을 가로막는 나무판자를 기관총으로 부숴 빠르게 지나갈 수 있다. 리덕스에선 해당 기믹이 삭제되었다.
  • 중간에 판저 장갑차를 만나며, 이후 기지를 빠져나와 장갑차가 있는 선로를 기관총으로 쏴갈겨 장갑차를 추락시키는 도전과제가 있다. 리덕스에선 판저 장갑차의 포탄에 맞아 전동차의 엔진이 잠시 정지되며 그동안 몰려드는 적군들을 방어하는 기믹이 추가되었고 장갑차를 잡지는 못하게 되었다. 당연히 관련 도전과제 또한 사라졌다.
  • 리덕스에선 전동차에서 내린 후 파벨을 따라가면 선반 위에 일기장이 놓여져 있는데, 이걸 주워 읽어보면 아르티옴이 이딴 걸 계획이라고 세웠냐는 등 불만을 적어놓은걸 볼 수 있다. 이 시점까지 수십명의 사람들과 돌연변이를 죽여온 아르티옴의 눈에도 정말 무책임한 계획이었는듯 하다.
  • 분기 없음

2.5.3. 차고

나치 전동차와의 총격전 후, 앞길은 순탄할 거라 예상했다. 또다시, 내 생각이 빗나갔다.
아르티옴은 파벨과 함께 궤도차에 탑승해 제 4제국이 점령한 역을 지나가게 된다. 파벨은 그 역이 인적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제 4제국 측이 점령한 곳이라 궤도차 위에서 적들과 교전을 벌이게 되고, 역을 빠져나와 차고라는 곳에 진입한다. 별거 없고 이름답게 지하철 차량기지일 뿐이지만 파벨은 차고에 대한 얘기만 듣고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 신나하는 사이, 노살리스들의 습격을 받고만다. 아르티옴이 노살리스의 공격을 받아 잠시 무력화된 사이 파벨이 노살레스에게 붙잡혀 떨어지고 수류탄을 터뜨려 동귀어진하게 된다.

이후 궤도차를 제어할 사람이 사라져 마구 폭주하다 선로가 없는곳에 떨어지지만, 아르티옴은 기적적으로 궤도차에 깔리지 않아 살아남게 된다. 다시 동료를 잃은 아르티옴은 슬픔을 뒤로한 채 바닥의 파이프 안으로 들어가 앞으로 나아간다.
  • 역에 진입하기 전 역의 문 앞에서 정찰하는 병사를 미리 쏴죽이는데 성공하면 역의 철문이 닫히지 않고 아르티옴의 궤도차가 빠른 속도로 역을 빠져나와 교전을 줄일 수 있다. 관련 도전과제도 클리어 되는건 덤. 이 병사를 늦게 잡거나 잡지 못해 역의 문이 닫히면 역 문에 궤도차가 부딪혀 속도가 줄어들어 적들과 교전해야 한다. 이럴 경우 얼마 없는 궤도차의 엄폐물에 의존해서 교전해야 하니 아예 교전할 일이 없게 하는게 좋다.
  • 해당 챕터부터 암컷 노살리스가 등장하게 된다. 암컷은 벽에 붙어 아르티옴에게 약한 대미지를 주는 초음파를 발사하며, 초음파에 맞으면 시야가 흔들리고 주변 소리가 안들리게 된다. 초음파 공격에 죽을 일이 잘 없긴 하지만 귀찮으니 우선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좋다.
  • 분기 없음

2.5.4. 방어전

파벨이 죽은 후, 난 혼자가 됐다. 어떻게 해서든, 블랙 역에 가야 했다. 거기서 울만을 만나면 그가 폴리스로 안내내 줄것이다.
파벨이 죽은 슬픔을 잊기도 전에 아르티옴은 노살리스들의 지속된 습격으로 역을 방어하고 있는 병사들과 만나게 된다. 역의 지휘관은 자신들의 팀을 "지하의 아이들"이라고 부르며 아르티옴도 자기들 소속이 되었으니 방어전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암컷 노살리스들의 초음파 공격을 받아 시작부터 대원 둘이 사망하고, 아르티옴과 지휘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도 교전중 다시 발사된 초음파를 맞아 모두 전사하고 만다.

기절에서 깨어난 아르티옴은 부상당한 지휘관에게서 폴리스로 전해야 하는 긴급 메세지가 담긴 오디오 테이프를 받고 이미 죄다 박살난 역을 지나가게 된다.
  • 이전에 부르봉에게서 들었던 러커의 습성에 대해 뼈저리게 체감하게 될 챕터로, 틈만나면 구멍에서 무한대로 스폰되어 아르티옴을 때리고 도망가 극한의 짜증과 깜놀을 당하며 탄약과 구급상자 소모량도 극심해진다. 더군다나 바닥에 뚫린 러커 구멍에 빠지면 즉사하니 바닥도 신경써야 해 이 게임에서 손에 꼽게 어려운 구간이다. 중간에 화재 연기 때문에 방독면을 끼고 지나가야 하는 구간도 있는데, 여기서 러커 때문에 방독면이 깨져버려도 지상으로 나가는 챕터 시작부터 방독면을 교체하게 해주니 방독면이 깨져도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 분기
    1.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난 뒤에 심한 부상을 입은 지휘관한테서 오디오 테이프를 받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 (오리지널 전용) 역에 들어가고나서 옆으로 가지 말고 앞으로 가서 열차를 뒤지면서 열차 뒤 계단까지 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3. (오리지널 전용)역 광장에 들어가고 앞으로 가면 왼쪽에 계단이 있는데 그쪽으로 올라가면 메디킷 2개와 함께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4. (오리지널 전용)중간 통로를 지나고나서 유독가스가 퍼진 광장으로 나가는데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다시 왼쪽으로 가면 아이템과 함께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5. 광장을 나가고 나서 나가는 길에서 반대쪽으로 가면 카센터 라디오와 함께 시체가 있다. 다가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도덕 포인트가 들어오지 않으면 라디오와 상호작용 해볼것. 참고로 1번에서 받은 카세트 테이프를 여기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2.5.5. 어린 생존자

난 우리 동네, 전시장 역이 홀 역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까 봐 걱정스러웠다. 하지만 그런 악몽 도중에, 난 어린 생존자를 만났다. 아주 용감하고, 아주 수다스러운 아이를.
파괴된 역에서 빠져나온 아르티옴은 어린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다가간다. 아이는 죽은 삼촌[30]을 붙들고 일어나달라고 애원하고 있었고, 그런 아이를 두고갈 수 없었던 아르티옴은 아이를 업고 역을 빠져나오기로 한다.

러커의 공격을 피해 아이를 역으로 데려다준 아르티옴은 역의 경비병과 아이의 엄마에게 감사 인사를 받고, 다시 울만을 찾아 블랙 역으로 향한다.
  • 아이가 등에 업히고 일정 시간 동안 달리기가 안되는데, 조금 더 진행하면 다시 달릴 수 있게 된다. 달릴 수 없는게 버그인지 진행중 다시 달릴 수 있게 되는것이 버그인지는 불명.
  • 등에 업힌 아이는 러커가 공격하러 구멍에서 나오면 이를 미리 경고해주기 때문에 나름 유용하다. 아이의 경고를 들으면 구멍을 미리 보고있다가 러커가 나오면 즉시 샷건으로 쏴버리면 그만.
  • 중간에 트랩이 설치된 좁은 터널이나 아이가 터널이 불안하다고 경고하는 구간이 나오는데, 이때 트랩을 일부러 터뜨리거나 아이가 경고한 구간에 수류탄을 던져 폭파시키면 러커가 따라오지 못해 진행이 더욱 편해진다.
  • 분기
    1. 러커의 기습을 막으면서 끝까지 가면 아이의 엄마와 다른 역 생존자와 거주자들이 있는데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구해준 사례를 준다. 이때 거절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31]

2.5.6. 전초기지

난 세상의 종말 이후 음침하게 변해 버린 모스크바에 다시 올라갔다. 홀 역의 경비병은 내게 지상에 새로 나타난 나치 레인저 부대를 조심하라고 경고했었다.
다시 지상에 나온 아르티옴은 지상 건물을 지나 나치 부대의 공격과 괴조의 습격을 피해 블랙 역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 하필이면 지상이 해가 어느정도 떠있는 시간대라 야외에서는 스텔스가 힘들다. 지금까지 인간형 적들 상대로 스텔스 플레이나 암살만 해왔다면 본격적인 교전이 벌어질 확률이 높으니 주의할 것. 리덕스에선 야외 시간대가 밤으로 바뀌어 스텔스가 어느정도 가능해졌다.
  • 건물을 빠져나오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 인간형 적들과 괴조가 서로 뒤엉켜 교전을 하는데, 어느 한쪽의 힘이 빠질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방독면 필터 시간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길 중간중간 바닥으로 꺼진 구멍이 있으니 괴조의 공격을 피할수 있고, 나치 부대가 괴조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하나씩 각개격파 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살상 관련 도전과제나 도덕 포인트는 없으니 귀찮으면 빠르게 다 잡고 가는 것도 좋다.
  • 분기
    1. 가다보면 한 나치 병사가 데몬한테 잡혀가는 이벤트 씬이 일어나고 난뒤에 옆을 보면 길이 있다. 그길로 가면 굴착기가 있는데 그걸 올라타서 사다리로 올라가면 옥상으로 올라갈수 있다. 데몬 2마리가 있는데 데몬이 날라올라가는 틈에 타서 재빨리 오른쪽의 오두막으로 들어가서 전에 받은 오디오 테이프를 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5.7. 블랙 역

블랙 역이 나치들에 의해 점령된 것은 분명했지만, 울만은 거기서 날 기다리겠다고 했다. 난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블랙 역의 입구에서부터 아르티옴이 나치 병사에게 걸려버리지만 타이밍 좋게 울만이 나타나 병사를 처리하는데 성공해 역에 알람이 울리는 것은 막았다. 울만은 파벨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르티옴에게 VSV를 건네주고 발전기를 끄면 역을 빠져나오는데 도움이 될꺼라는 조언을 해준다.

아쉽게도 울만과 아르티옴 사이에 철창이 있어 서로 합류는 못하고 아르티옴은 역 내부로 빙빙 돌아가 다시 울만과 접선해 폴리스로 가는 궤도차에 몸을 싣는데 성공한다.
  • 나치 병사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들도 똑같은 소시민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동시에 해당 챕터에서도 비살상 도덕 포인트 및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리덕스에선 기절조차 시키면 안된다는 조건이 추가되어 도전과제 대로면 블랙 역은 아르티옴이라는 존재가 지나갔다는 것도 모른 채로 하루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 폴리스 역 상점에선 칼라쉬가 없고 대신 칼라쉬 2012만 있으니 이후 챕터에서 칼라쉬를 쓰고싶다면 최소한 블랙 역에서 반드시 주워가야 한다. 리덕스에선 모든 병사들을 지나온 다음 하수도를 나와 왼쪽 구석을 보면 칼라쉬 한정이 떨어져 있으니 이걸 주워갈 수 있다.
  • 분기
    1. 울만과 접선하기 전, 혹은 대화 중 발포나 수류탄 투척으로 적이 경보를 울리게 만들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된다.
    2. 처음부터 나치 2명이 모닥불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끝까지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이때 대화를 들으면 가족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다. 그들에게도 사정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 한명은 한자동맹으로 탈주하고 싶어하는데 또 다른 한명이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알잖아?라고 언급한다.
    3. 그 후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이때 한명이 지나가는데 되도록 코너를 돌고 죽이자. 그리고 나서 오른쪽으로 가면 2명이 대화하는데 끝가지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그리고 나서 한명이 오는데 기다렸다가 등짝을 보이면 암살하자. 이때 대화에서도 한명은 이런 짓을 못해먹겠다 하는데 또 다른 한명은 약탈과 살인은 휴일에만 하라고 조언을 하자 악마라고 욕한다. 이때 하는말이 악한 놈들은 처형부대나 지원하지 난 현실주의자야. 다른 곳은 똥통에 빠졌는데 우린 아닌 것은 질서가 있기 때문이야. 불쌍하게 생각하지 말고 익숙해져.라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다운 말을 한다.
    4. 위의 두 갈래 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장교 한명[32]과 병사 3명이 발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33]
    5. 대화가 끝난 후 내려와 장교 한명과 병사 한명을 잡고나서 정면에 보이는 철로를 중심으로 왼쪽으로 가면 보초 한 명이 있다. 암살 후 그가 서 있던 왼편에 발전기실이 있는데 입구 바로 가까이에 보초 한 명이 앉아 있으니 놀라지 말고 조용히 끝내주자. 그 후 발전기를 끄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6. 발전기실에서 들어왔던 문 말고 반대편에 출구가 하나 있다. 위의 찰상 너머의 보초병을 먼저 제거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마주칠 수 있으니 주의. 여기를 통과해 계단을 오른 후 우측으로 가면 철로가 보인다. 철로 중심으로 왼쪽 길을 따라 걸으면 왼편에 쥐구멍이 있다. 구멍을 통과해 바로 왼편에 상자로 가로막힌 듯한 방이 있는데, 상자를 밟고 왼편을 보면 들어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방 안의 횃불을 확인하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7. 이후 나침반을 이용해 길을 따라 걸으면 길 위로 올라가야 하는 지형(계단)이 나온다. 길을 오르기 전에 우측에 보이는 철로를 따라 가보면 철로 끝 좌측에 상자가 무더기로 쌓여 있는 방이 있다. 계속 가면 하수도가 있는데 유독가스가 있으니 방독면을 쓰자. 가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올라가면 한 병사가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다. 대화가 I here. No, I got you..., 라고 중얼거리는걸 보면 누군가 봤을 때 뭐라고 말해야할지 생각하는듯 하다. 목소리도 들어보면 술에 취한 듯한 목소리로 보면 연인하고 만날 때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하는지를 구상하는 듯 싶다.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34][35]
    8. 주정뱅이 처리 후 나침반을 따라 나가면 병사 3명이 메트로의 전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대화가 좀 길다.
    9. 울만과 접선 후 아르티옴이 궤도차에 앉아 눈을 감으며 쉬는데, 꿈에서 알렉스와 검은 존재의 독백과 함께 검은 존재가 나타나고 밀러가 도망치라고 말하는데 이때 검은 존재와 접촉하면 푸른 하늘과 함께 칸의 독백[36]과 함께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10. 단 1명도 죽이지 않는다. 그러면 도전과제와 함께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리덕스에선 적을 기절조차 시켜선 안된다. 따라서 최대한 숨어서 지나가야 한다.

2.6. 제 5장: 희망

2.6.1. 폴리스 역

그 순간의 내 감정을 말로 설명하긴 어렵다...지쳐 있었지만 기뻤다. 내가 해냈으니까! 이제 헌터의 메세지를 전달하면, 나보다 강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우리 고향 역의 구출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럼 내 임무도 끝나게 된다.
울만이 폴리스 역 경비병과 가벼운 말장난을 즐기는 사이 아르티옴은 드디어 폴리스 역에 입성하고, 밀러를 만나 헌터의 표식을 전달한다. 밀러는 아르티옴의 얘기를 듣고 폴리스 역의 의회를 소집해 장장 4시간 동안 회의를 거치지만, 폴리스 역은 전시장 역을 구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이에 분노한 밀러는 아르티옴을 데리고 미사일 기지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검은 존재들을 한번에 몰살할 것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선 D6 사령부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이 사령부에 대한 정보나 위치조차 알 수 없어 우선 폴리스 역 근처의 거대 도서관, 레닌도서관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응한 아르티옴은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밀러와 따로 떨어져 먼저 출발해 다시 지상으로 나가게 된다.
  • 폴리스 역의 상점이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군용탄으로 물품을 매매하는 상점중엔 마지막 상점이다. 따라서 폴리스 역 이후로는 군용탄은 화폐가 아니니 총알로써 사용하면 된다. 어느정도 군용탄 파밍을 넉넉하게 해왔다면 이 시점에서 군용탄이 1천발 정도는 남을 것이며, 이정도면 남은 게임 내내 군용탄만 쏴도 중간중간 군용탄 파밍까지 하면 오히려 남아도는 현상이 발생한다. 오리지널의 경우 희대의 밸런스 파괴 무기 헬브레스가 있으니, 원한다면 쇠구슬을 좀더 구매해도 좋은 선택이다.
  • 폴리스 역 이후 전투는 모두 돌연변이와의 전투이니 무기에 소음기를 장착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 분기 없음

2.6.2. 골목

의회의 결정은 내게 충격을 줬지만, 밀러의 계획은 내게 희망을 줬다. 난 D6의 비밀과 미사일들을 이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잔해만 남은 모스크바에 다시 한 번 올라갔다...
다시 지상에 올라온 아르티옴은 괴조와 워쳐를 상대하며 도서관 입구에서 밀러와 다닐라와 합류해 도서관으로 진입한다.
  •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은 크게 지상과 지하로 나뉘는데, 지상의 경우 파밍할 아이템이 더 많지만 워쳐와 괴조의 위협을 피해야 하며 지하로 갈 경우 공격을 받지 않지만 파밍할 아이템은 상당히 적다. 어느 둘 중 하나의 경로를 통해 도서관 앞으로 가면 나머지 루트로 돌아갈 수 없으니 원하는대로 선택하자.
  • 오리지널에선 도서관 앞에서 밀러와 바로 합류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며 챕터가 짧게 끝나지만, 리덕스에선 도서관 입구에서 노살리스떼와 교전하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여기까지 알뜰살뜰하게 챙겨온 군용탄들을 아낌없이 퍼부어주자.
  • 분기 없음

2.6.3. 도서관

거대한 도서관에 들어서자마자, 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곳은 동화 속에 나오는 성처럼 보였고, 옛날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괴물들이 보물을 지키고 있었다.
도서관으로 들어서기 무섭게 괴조가 도서관 내부로 들어오려 하고, 밀러와 다닐라가 문을 막는 사이 아르티옴은 이상한 식물의 공격을 피해 건물 내부로 들어가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의도적으로 문 뒤편에 받쳐놓았던 널빤지를 총으로 사격해 파괴한다.

이후 건물 내부로 진입하다 아르티옴과 밀러, 다닐라는 사서를 만나게 된다. 밀러가 아르티옴에게 사서의 대처법을 설명해주는 사이 다닐라가 괴조의 공격을 받아 부상당하고, 밀러는 다닐라를 데리고 후퇴하게 된다. 아르티옴은 다시 혼자가 되어 도서관으로 홀로 진입하게 된다.
  • 분기 없음

2.6.4. 보관실

난 다시 혼자가 됐다...그리고 곧 공포의 눈동자를 정말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보관실에 홀로 진입한 아르티옴은 밀러가 가르쳐준 사서 대처법에 따라 사서와의 교전을 최대한 피하지만,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사서의 공격을 받아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날아가 부딪히게 된다.

사서가 아르티옴을 위협하는 사이 창 밖에서 괴조가 날아와 사서를 공격하고, 괴조가 잠시 아르티옴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사서가 괴조를 공격해 그 충격으로 엘리베이터가 지하에 있는 군사 자료 보관실로 떨어지고 만다.
  • 사서의 대처법은 사서를 공격하지 말고 가만히 마주보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사서도 똑같이 아르티옴을 마주보는데 이대로 잠시 기다리면 사서가 "알 게 뭐람"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뒤로 돌아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사서의 공격력이 기본적으로 매우 강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체력 낭비나 교전이 싫다면 이렇게 하는것이 이득이다.
  • 다만 오리지널은 헬브레스나 아브자츠, 리덕스의 경우에도 군용탄 연사 대미지가 쏠쏠하기 때문에 원한다면 보이는 사서마다 죄다 잡고 다닐 수 있다. 특히 메트로 시리즈는 게임 난이도가 높을수록 아르티옴의 공격력도 덩달아 증가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선 사서와 아르티옴이 서로를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곤 한다.
  • 중간에 벽에 뚫린 구멍으로 군용탄이 놓여져 있는데, 이걸 보고 좋아서 그대로 습득하면 강제 컷신이 발생해 벽 뒤에서 사서가 갑자기 튀어나와 아르티옴을 붙들고 공격한다. 즉 사서가 인간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걸 미끼처럼 사용했다는 것. 돌연변이중엔 상당히 높은 지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리덕스의 경우 위의 컷신과 엘리베이터 근처에서 발생하는 컷신에서 방독면이 심하게 손상되는데, 조금만 진행해도 새 방독면을 주울 수 있어 굳이 그럴 필요는 없으나 컷신 발생 직전 미리 방독면을 벗어버리는 꼼수로 방독면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컷신 발생 중엔 아르티옴이 질식사 하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 분기 없음

2.6.5. 챕터 5 - 군사 자료 보관실 (archives)

  • 1. 없음

2.6.6. 챕터 6 - 스파르타로 이동 (Driving to Sparta)

  • 1. 2층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칸이 기도하고 있다. E키를 누르면 칸이 이야기를 해준다. 들으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2.7. 제 6장 - D6 (D6)

2.7.1. 챕터 1 - 암흑성 (Dark Star)

  • 1. 시작하고 나서 대화를 하는데 아르티옴이 갑자기 쓰러진다. 그리고 나서 눈앞에 나무와 한 병사가 있는데 다가가면 순식간에 검은 존재로 변한다. 검은 존재는 오라면서 가버리고 뒤에선 밀러가 정신차리라고 한다. 이때 검은 존재를 따라가면 도덕 포인트가 체크된다. 반대쪽으로 가면 도덕 포인트가 감소된다. 리덕스 버전에서는 병사 대신에 빛 때문에 얼굴이 안 보이는 어떤 여성이 등장한다. 아마 아르티옴의 어머니를 상징하는 듯.

2.7.2. 챕터 2 - 지하 감옥 (Dungeon)

  • 1. 없음

2.7.3. 챕터 3 - 동굴 (Cave)

  • 1. 없음

2.7.4. 챕터 4 - D6 (D6)

  • 1. 없음

2.7.5. 챕터 5 - 바이오매스 (Biomass)

  • 1. 없음

2.7.6. 챕터 6 - 이별 (Separation)

  • 1. 없음

2.8. 제 7장 - 탑 (Tower)

2.8.1. 챕터 1 - 탑 (Tower)

  • 1. 없음

2.8.2. 챕터 2 - 옥상 (Top)

  • 1. 없음

2.9. 종장 - 천상 (Ethereal)

  • 여기까지 40[37]개 이상을 모았다면 마지막에 칸의 독백과 함께 권총으로 검은 존재를 쏴서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레이저 조준기를 떨어뜨릴수 있는데, 총으로 쏘든 몸으로 밀쳐내든 자유. 레이저 조준기를 떨어뜨려 미사일 폭격을 막으면 검은 존재를 살리는 굿 엔딩으로, 안 쏘면 원작처럼 검은 존재를 몰살시키는 트루 엔딩으로 끝난다. 40개를 모으지 못했다면 레이저 조준기를 파괴할 수 없다.


[1] 사다리 옆에 승강기 조작 레버가 있는데, 건드려도 아무 반응이 없다.[2] 길 중간에 뚫린 구멍으로 떨어지면 밀러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라며 설명한다.[3] 원작 소설에선 헌터가 아르티옴에게 총알 모양의 캡슐에 쪽지를 적어넣고 건네준다.[4] 계단 밑에 있는 파란 옷을 입은 털북숭이 거주인은 아니다.[5] 이때 병원에는 다른 순찰대가 습격을 받아서 이송된 상태로 여기서부터 약간의 고어성을 볼 수 있다.[6] 두번째 방에 정신나간 부상자가 있고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들어도 도덕 포인트를 안주니 시간낭비 하지 말자.[7] 여담으로 사진에 그려져 있는건 자유의 여신상이다. 아르티옴이 이후 폐쇄된 역에 나와서 격전을 벌이면서 모험을 하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하다.[8] 영어 더빙에선 그나마 발라드 듣는 느낌으로 성우가 괜찮게 부르지만, 러시아 원어판에선 돼지 멱따는 급의 노래를 불러준다.[9] 이때 아이가 엄마가 언제 오냐고 하는데 아버지라는 사람이 한숨을 푹 내쉬고 언젠간...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10] 이형체가 근접해서 기절 직전에 뒤를 보면 검은 존재의 형상을 볼 수 있다.[11] 리덕스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75발을 획득할 수 있다. 이후 동일 난이도에서 부르봉이 장비 구매용으로 선불 15발 가량을 준걸 보면 어지간히도 고마웠는 듯.[12] 보리스 등 뒤, 바에 앉아있던 사내가 부르봉이었다.[13] 매춘부 또한 이미 술집에서 아르티옴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으며, 보리스가 준 군용탄을 보고 빼앗으려 한것.[14] 여기까지 오면서 거지와 아들에게 쓸 약값이 없던 남자와 꼬마 3명에게 다 기부를 했다면 도전과제 하나가 클리어된다. 안 줘도 하나가 깨 진다.[15] 1번의 거지와 아이의 대화가 좀 긴편이니 2번을 먼저 해도 된다.[16] 이때 함정줄이 매우 이상하게 놓여져 있는데 그냥 오른쪽으로 몸을 기대고 피하면 된다. 참고로 나무에 가시가 박힌 함정이다. 리덕스에선 함정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으니 적당히 자르고 진행하면 된다.[17] 길 중간에 트랩이 있으니 주의.[18] 이때 죽인 강도는 킬수에 포함되지 않아 2번의 도덕 포인트를 얻을수 있다.[19] 이때 칸이 "움직이지 말게!" 라는 대사를 따로 해야 이형체가 다가오는 트리거가 작동된다. 너무 일찍 멈추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약간 움직여서 트리거를 작동시키자.[20] 하필 밀수범이 자기 오줌 색깔이 이상하다는 둥 군인들에게 개드립을 치며 놀려먹던 중이라 군인들이 단단히 화가 난 상태였다.[21] 들키지 않고 가까이 접근해도 기절/암살 UI 및 나이프를 꺼내드는 날카로운 소리가 나지 않는다.[22] 술병이 얹혀져 있고 벽에 걸려있는 작고 붉은 철제 상자이다.[23] 2번을 먼저하고 1번을 해도 된다. 근데 연설이 좀 길다. 선임한테 말대꾸하는 후임때문에[24] 아마 영어가 안되는 유저는 모르겠지만 대충 처형대 앞에 판자로 이어진 쪽 길로가서 화살표를 따라 파이프를 타고 바닥으로 내려가면 제4제국 진영의 후방으로 가는 통로가 있다는 얘기다. 이걸 따라서 가야 투명인간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여담으로 제 4제국은 이 파이프의 존재를 아는 모양인데, 붉은 라인 진영 밑의 바닥을 보면 제4제국 병사들의 시신이 있다. 정황상 독가스가 세지 않을 때 병력을 보냈다가 독가스가 세자 모두 몰살당한 모양이다.[25] 이때 계단 끝에 발전기가 하나 있는데, 들키지 않고 이걸 끄면 실수로 붉은 라인 측에서 발각되더라도 터널 천장마다 달려있는 조명등이 켜지지 않아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26] 이래봐야 병사 한명과 부상병 2명밖에 없고 구석에 있다. 바로 계단 나오면 보이는 수준.[27] 만약 헬싱이나 투척용 나이프 같은 무소음 무기가 없다면 이들을 죽일 때 어쩔 수 없이 걸리게 되지만, 무소음 무기가 있다면 먼저 계단 쪽으로 가는 병사를 죽이고 나머지 잡담하는 둘을 죽이는 식으로 진행하면 걸리지 않는다.[28] 위의 8번 항목에 있던 3명의 병사가 삭제되고 이쪽으로 옮겨진 것이다.[29] 사실 7번 도덕 포인트를 얻으러 가면 자동으로 여기로 나오니 잡입 플레이엔 얻기 더 쉽다.[30] 아이를 역으로 데려다주던 도중 노살리스의 습격을 받아 목을 물려 치명상을 입어 그대로 죽은 것으로 보이며, 그런 와중에도 노살리스를 찔러 죽이기까지 했다.[31] 다만 리덕스에서의 아르티옴의 일기장을 보면 총알 하나당 목숨이 하나씩이니 아이의 목숨값으로 총알 몇발 정도는 충분히 받을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총알을 받은 모양.[32]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칼라쉬 2012를 장착하고 있는 적 NPC이다.[33] 암살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장교 지점에 도착하기 전 복도 왼편에 보이는 작은 창살 너머로 보초병이 한 명 보일 것이다. 이 놈을 먼저 암살하면 발전기실 침투가 훨씬 수월하다.[34] 앞에 유리가 있으니 조심해서 가자[35] 밑의 9번의 1명도 죽이지 않기 도전과제를 깨려면 필연적으로 이 병사가 있는 곳을 지나가야 하지만, 이 병사는 앞에서 너무 알짱거리지만 않는다면 들키지는 않는다. 만약 들켜도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온거니 바로 탈출지점으로 달려라.[36] 이형체가 노살리스 바베큐 만들때 칸이 세상에는 악을 관찰하고 판단을 하는데 이해가 필요하다고 언급할 때 그 말이다[37] 리덕스에서는 불분명하다. 20개 모았을 때 배드 엔딩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최대한 긁어모을 것을 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