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1 05:16:11

모기전쟁/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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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인간
2.1.1. CETHCO
2.1.1.1. 허쉬2.1.1.2. 크런키2.1.1.3. 길리안2.1.1.4. 가나2.1.1.5. 아이셔2.1.1.6. 키세스
2.1.2. 김박사2.1.3. 이조수
2.2. 모기
2.2.1. 일반형2.2.2. 전투형2.2.3. 여왕2.2.4. 왕족
2.2.4.1. 막내2.2.4.2. 넷째2.2.4.3. 셋째2.2.4.4. 둘째2.2.4.5. 첫째
2.2.5. 돌연변이 모기

1. 개요

파일:mos_war_le.jpg

모기전쟁의 등장인물 목록을 다룬다.

이름이 죄다 초콜릿 아니면 먹을 것 이름이다. 작가가 후기에서 말하길 이제까지 진지한 내용만 다뤄왔으니 이번에는 B급 감성의 내용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주인공 팀 이름이 초콜릿 관련 이름인 것도 이를 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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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목록

2.1. 인간

2.1.1. CETHCO

Critical Eco Termination Hazard Control Operators[1]의 약자이며, 인류 최정예로 이루어진 부대이다. [2]
2.1.1.1. 허쉬
Cethco의 팀장으로 멤버 중 가장 오래 있었던 멤버라고 한다.
폐기 지역에서 키세스를 발견하고 이름을 붙여준다.

가나와 크런키를 조지고 온 막내 모기를 길리안과 함께 Z-9 패치를 가로로 하나 더 붙여 십자모양으로 총 2개를 붙이고 막내 모기를 몰아붙이지만, 변신한 막내 모기가 길리안을 죽이고 자신을 벌레 가지고 놀듯 농락하자 공격할 힘도 남지 않을때까지, 끝까지 막내모기에게 발악하다가 Z-9패치의 효과에 의해 가루로 스러진다.

특별편에서 초콜릿으로 나온다.
마지막에 초콜릿으로 똥을 싸고 날아간다...999...
여담으로 이 사람 닮았다.
2.1.1.2. 크런키
Cethco의 부팀장으로 민간인 저항 부대 강한 인간의 수장이였다.
막내 모기에게 사망한다. 목이 잘려 죽은것으로 보이고 머리는 막내 모기가 가나의 시체에 놔둬준다.

특별편에서 산적 영정사진으로 나온다.
투박한 외모와 달리 마음씨는 따뜻하다
2.1.1.3. 길리안
Cethco의 의무관이자 아이셔의 보호관찰 역.
신체 변화된 막내 모기에게 사망한다.

작중 설명에 따르면 외상의 치료 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특히 아이셔의)멘탈관리까지 통틀어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진 아이셔도 '귀찮은 길리안도 없으니 이제 날 막을 건 키세스밖에 없다' 라고 하는걸 보아 싸패인 아이셔의 행동과 생각을 잘 다잡아주고 있던 것 같다.

천국에서 키세스 옆에 쪼그려 있다.
2.1.1.4. 가나
Cethco의 엔지니어로 하얀색 작은 전투로봇을 데리고 다닌다. 이녀석 감정표현이 상당히 다채롭다. 이 안에는 다수의 총포와 섬광기능이 내장되어있는데, 엄청난 양의 탄환을 쏴대는데 어디에 들어있었는지는 의문. 여러모로 미래인류의 테크놀로지를 엿볼 수 있는 녀석이다.

아이셔가 당한 이후 로봇을 나머지 동료 세명과 함께 앞으로 보내고 크런키와 함께 모기들을 해치우며 시간을 끈다.
크런키보다 먼저 막내 모기에게 사망한다. 왼쪽 어깨가 베어먹힌채로 사망해있다,
2.1.1.5. 아이셔
Cethco의 전투원. 서번트 증후군으로 폭력성에 천재성을 띄며 사이코패스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복무를 인정받은 인간이다. 인류 역사상 개인 전투력 최강이며 10000대 1의 전설로 불렸다. GC프로젝트로 부활한 지금, 김박사의 체력강화제가 더해진 아이셔의 전투력은 과연... 김박사 하위호환

김박사의 연구실을 수색하는 중 모기들이 몰려오게 되자, 후방에 남아서 홀러 수많은 모기들을 썰어버리고 그 강력한 전투 모기들까지 5~6마리나 쓰러트리는 등 인류 최강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3] 그러나 이후 나타난 형제 모기(막내)에게 일격에 사망. 전투 자체는 묘사 되어있지 않으나, 눈물을 흘리는 왕족 모기에게 일격조차 날리지 못한 채로 순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28화에서 재등장한다. 사령관이 GC프로젝트를 가동시키자 튜브안에 잠들어 있던 아이셔가 깨어난다. 사이코패스라서 감정제어에 영향을 덜 받는지, 보자마자 얼굴에 발차기를 정타로 꽂으며 노란모기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9화에서는 GC프로젝트로 부활해 셋째 노랑모기를 끔살한다. 그리고 다음장면에서 넷째에의해 죽은사람, 부상을 당한사람, 그리고 가족을 잃은 사람이 나오는데 어떻게보면 아이셔가 이들 모두의 원수를 갚아준셈이다. 그리고 인류총사령관의 아들이란게 밝혀졌다. 그런데도 김박사가 합류하자 스스로 GC프로젝트를 포기하자했던 사령관, 그는 도대체... 30화에서 전투력 측정실 있는 키세스의 등 뒤에서 칼을 던지며 등장하면서 키세스와 재회한다. 기껏 살아서 돌아왔더니 기지 안에 웬 모기들이 이렇게 많아?(반모기화된 키세스에게는 악질적인 농담이다.) 그리고 때마침 찾아온 김박사에게 개량형 전투력 증가제를 건네받는다. 통상적인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강해 약효를 더 감당할 수 있는 아이셔에게 맞춰 특별히 개량되었다고 한다.

31화에서는 전투력 증가제를 복용한 후 레벨 10 훈련을 통과하지만 내심 키세스에게 순간 압도된 것에 열이 받은 듯. 그리고 작전이 시작되는날 다들 작전에 참가하다가 혼자만 참가 안 하더니 갑자기 중2병같은 소리를 지껄인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김박사에게 꿀밤을 맞더니 김박사에게 두고보라면서 작전에 참가한다. 개량형 전투력 증가제를 복용한 아이셔는 현재의 키세스와 비슷한 전투력을 지닌 듯 하다.

32화에서 검은 모기를 키세스와 함께 상대하는데, 처음엔 전투력 증가제를 복용한 자신의 전투력에 자만한 듯 행동하다가 검은 모기에게 몇 방 맞은 후 그 압도적인 힘에 처음으로 공포를 느낀다. 그 후로 계속 압도당하자, 반쯤 정신을 놓다가 키세스의 도약에 얼굴을 밟히며 정신을 차린다. 키세스와 함께 공격을 시도했으나 육체를 뚫지도 못한채 검이 부숴지고 레이져 공격을 연상시키는 공격을 맞을 위험에 처하지만 키세스가 밀쳐내 목숨을 건진다. 그 후 검은 모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키세스에게 도움을 받아 겨우 목숨을 건진 것이 자존심이 상했는지 김박사가 건네준 최후의 수단이자 비장의 카드인 초고농도 전투력 증가제를 투여한다. 부작용으로 모기화가 진행되어 이미 한쪽 눈이 모기처럼 변했다.

33화에선 GC프로젝트는 폐기예정이였기 때문에 여분 신체가 없어 여분 신체를 만들기 전에 죽으면 부활할 수 없다는 사실이 나온다. 초 고농도 전투력 증가제를 투여하자 몸이 변이하는데, 마치 키세스가 폭주하던 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머리는 타오르는 형상이며 몸은 검게 변했다. 그 후 검은 모기와 싸우는데 검은 모기에게 밀리긴 하지만 어느 정도 타격은 입히는 모습을 보여준다.[4] 육체 자체는 검은 모기보다 약하지만, 타고난 폭력성에 모기화의 폭력성이 더해져 미친듯이 공격을 한다. 팔이 터져 나가도 순식간에 재생해 그 팔로 공격할 정도로 재생력이 매우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주먹이 박살나지만 재생할 틈도 없이 공격해대는 모습은 좀 섬뜩해보이기도 한다.

34화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기자신은 남들과는 다르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단지 모기를 죽이기 위한 도구로 취급받았다는 사실이 나온다. 감정이 무뎌서 그런지, 그런 취급에 딱히 불만은 없었으며 자기 자신도 도구로서 최상의 성능을 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으나, 키세스를 보고 도구가 아닌 인간이 되었다.[5]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키세스의 눈에 아이셔가 검은 모기의 레이져에 당하기 직전 모습으로 등장한다. 양 팔을 잡힌상태로 조준당하고 있었으나 발사되기 직전 키세스가 검은 모기의 목을 돌려 레이져의 궤도를 틀어 목숨을 건진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 걱정하는 키세스를 옆으로 밀어내고 반격을 개시하는데[6] 순간이지만 검은 모기를 압도하며, 심지어 출혈까지 일으킨다.[7] 하지만 직후 전투력 증가제의 효과가 떨어지고, 양 팔 피부도 회복되지 못한 채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바로 검은 모기에게 당할 뻔 하지만 키세스 덕에 한번 더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키세스가 직접 공격을 받은 탓에 빈사상태가 되고 검은 모기가 키세스를 마무리 하려는 순간 검은 모기의 주먹을 몸을 꿰뚫리면서 막아내 키세스를 지킨다. 이때 근육이 드러나 보이는 팔로 검은 모기의 주먹을 잡기까지 하며 필사적으로 막는 모습이 애처로워 보인다. 키세스가 클론도 없으면서 무슨 짓이냐고 하자 키세스를 보며 예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데, 키세스가 있으면 도구로서의 유능함이 줄어드는 것 같아 죽일 생각이였으나 어째서인지 죽이지 못했고, 도구로서의 자신은 이미 고장나 버렸다는걸 깨달았다. 적들과 아군의 전력차와 이번 싸움의 결과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키세스를 떼어놓고 싶었다고 한다. 그런 자신을 위해 우는 키세스를 보며 만족한 듯한 웃음을 짓고 사망한다.[8]그리고 아이셔의 사망 모습을 보고 키세스가 각성한다.

특별편에서는 둘째모기를 깍두기라 부르며 놀리고 자신의 분량이 별 나오지 않았다며 응가만화를 비판 끝내 키세스 옆에 앉는다.해탈 평균생존시간 5화라고 한다.

초반엔 그저 왕족모기의 강력함을 보여주기 위한 일회용 캐릭터로 보였으나, 부활한 후부터는 비중이 늘어나고 잘생겨지더니[9] 사망하기 직전 애처로움의 끝을 보여주고 죽는다.
2.1.1.6. 키세스
Cethco의 수색담당이자 본작의 주인공 겸 히로인. 폐기지역의 최후의 생존자로 CETHCO팀에 12세에 구조되고 팀에 들어가게된다. 인류 최고의 사격실력을 가지고있고 타고난 직감에서 나오는 위험감지 천재적인 생존능력을 갖고있다. 막내 모기에게 CETHCO팀 전원이 살해당하고 혼자 남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이중트랩을 설치하여 모기들을 여러차례 방해하고 이때 모기들의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끝내 김박사가 있는 곳까지 왔지만 막내 모기에게 금방 따라잡히게 된다. 그 찰나에 막내모기의 기척을 감지, 눈에는 외골격이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두발의 총탄을 눈에다 쐈으나 아무런 타격도 못 준다. 키세스의 그 행동에 흥미가 생겼다는 막내모기에게 다리가 관통되고, 모기에게 얌전히 죽어주는 듯 싶었으나 정찰용 로봇으로 모기의 시야를 가리고 김박사가 있는 캡슐의 레버를 당기려고 한다. 끝내 허쉬가 준 머리끈으로 레버를 당기는데 성공하고, 김박사에 의해 구조 되어 작전을 마치고 본부로 귀환하게 된다. 원래 장발에 머리를 묶고 있었으나 김박사 연구결과 회수작전 뒤로 단발로 바뀌었다.

'죽음의 바다'라는 곳 에서 꽤나 끔찍한 일을 당했으나, 그 일을 계기로 모기의 힘[10]을 얻게된 듯 하다.

김박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김박사에게 연심을 품게된 듯 하다. 이걸 확실하게 25화에서 제대로 못을 박아버렸다.

26화부터는 김박사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였으나, 절망의 모기에 의하여 김박사와 피부가 뜯겨나가며 쓰러졌다.[11]

29화에서 김박사가 정신을 잃은 키세스를 안고 기지로 복귀한다. 그리고 치료를 받으며 곧 깨어나는데 등에 빨간 날개 같은 것이 자라나 있다. 피눈물을 흘리며 흐느끼는데, 김박사가 껴안으며 진정시켜준다. 그리고 이때 모기와 융합된후부터 눈이 빨간색으로바뀌고 등에 빨간날개가 생겼다.

30화에서 개인 전투 훈련 레벨 10단계의 전투형 모기 무더기를 단 한 컷만에 일격으로 산산조각 내버린다. 그리고 등 뒤에서 날아오는 아이셔의 칼을 피한 후, 아이셔가 휘두르는 검 마저 한 손으로 막아 부숴버린다. 모기와 융합되면서 힘과 감각이 인간을 뛰어넘게된듯하다.

김박사의 말에 의하면, 키세스와 융합된 모기는 돌연변이로 추정된다고 한다. 초기의 모기들에게는 주위의 것을 흡수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는데 아마 그 성질이 극대화된 상태의 돌연변이였을 것이며, 그 모기는 모기의 군집생물로서의 특징은 가지지 않은 채 폭력성만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키세스가 신체의 주도권을 잡기 전에도 그 폭력성이 동족에게 서슴없이 발휘된 것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현재 키세스에게 한가지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이 주도권을 잡은 신체와 정신에도 모기의 폭력성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이성이 폭력성을 누르고 있겠지만, 이제 그녀는 매 순간 분노와 싸워야 할 것이라고...

김박사의 연구실에 누워 김박사에게 왜 인간을 위해 모기와 싸우냐고 묻는다. 김박사의 대답[12]에 '정말 모기가 없어지는 날이 올까' 라며 눈물을 흘리고, 김박사는 미소 지으며 "그럼! 물론이지!" 라고 대답한다. 훈훈하면서도 사망플래그느낌이나는 대사이기에 조금 불안해지는 대사다...
35화에선 아이셔의 죽음으로 각성하게 되는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보인다.싸움이 시작하자마자 둘째를 깍뚝썰어 버리고 어찌어찌 재생으로 버틴 둘째가 반격하나 그마저도 씹고 찢어버린다.[13]마지막은 모기화한 아이셔조차도 맞으면 골로 가는 빔을 머리로 정통으로 맞아내고 머리에 달린 뿔을 붙잡고는 머리를 찢어버린다. 끔살 그러곤 마구 괴성을 지르다가 인간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이번 편에서의 출연은 끝.

여담으로 폐기지역에서 구조되기 전까지 바퀴벌레를 기본으로 씹어먹으며 자랐다고 한다(...) 그리운 고향의 맛

37화에선 죽은 아이셔와 함께 빨간머리가 된 채로 등장한다. 5컷 출현한다.

그리고 38화에서 김박사가 첫째를 공격하는 걸 돕다가, 염동력에 당해서 분해되어 사망한다.
이때 잘 안 보이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자세히 보면 옆에서 김박사가 뻗은 주먹을 왼쪽에서 잡으며 앞으로 밀어주고 있다.

끝난줄만 알았던 키세스의 분량이 47화에 재등장 한다. 현재 세계의 상태를 이조수에게 듣고 김박사의 모습을 본다. 그리고 인간의 영혼 벽을 기억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아주 죽지는 않았기에 최초의 모기와 함께 리스폰한다.

그리고 왼쪽 눈에서 눈물을 흘리며 재등장. 머리가 조금 길어진 듯. 김박사와 함께 언덕을 올라가고 있다. 옷은 어떻게 구했는지 김박사도 옷을 입고있다.

그리고 각각 한마디씩 말하는데,
김박사: 인류에게 어떤 고통과 슬픔이 있었는지,
여왕: 어떤 희생과 사랑이 있었는지,
키세스: 우리들의 생명이 가진 목적이 무엇인지,
일단은 그것들을 모두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당신을 기다리며!
이로써 모기전쟁이 완결을 맞이한다.

2.1.2. 김박사

현재 시점 기준 인류의 명실상부한 최강의 존재로 대머리에 근육질 몸을 하고 있으며, 온몸이 흰색이다. 7화 마지막에서 왕족 모기[14]의 머리를 박살내면서 비명을 지르는 척하며 8화에서 이어지면서 OOH-AHH하게를 부르며 첫 등장.[15] 이 작품의 히로인이기도 하다.

침을 뱉는 것 만으로 팔도 비빔!!!!! 미사일 몇 십대 몫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파괴력을 보였으며, 보라색 왕족 모기를 죽일 땐 본의아니게 재채기만으로 흔적도 없이 뒤에있던 모기 군세까지 같이 다 날려버렸다.[16] 자신의 땀을 신체강화제로 쓸 수 있는 것 같으며 마실시에 모의훈련에서 7초정도 전투형 모기와 싸우다가 사망 판정을 받은[17] 키세스가 수십마리가 되는 전투형 모기를 순식간에 썰어버릴 정도로 강해지며, 기존의 군인들도 모기 수만마리를 3인 1조로 잡을정도로 강해질 수있다. 이렇게 잘 쓰이는 것으로 보아 부작용은 없는 것 같다.

또 자기 왼쪽 팔근육을 사랑이, 오른쪽 팔근육을 정열이라고 부른다.

위에서 읽으면 알 수 있다시피 상당히 맛이 간 사람이다.

11화 마지막 컷, 12화 첫 컷에 절반이 모기라는 것이 밝혀졌고, 작중 언급으로는 원래 인간이였으나, 어떤 일을 계기로 모기의 힘을 얻게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파워를 지니게 된 듯 하다. (자신의 연구로 인해)

25화에서 둘째 모기와 피터지게 싸웠는데, 얼굴이 뜯겨저나가도 한컷만 지나면 거의 재생되는 것을 보아 재생력도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26화에 키세스와 함께 절망의 모기에 의해 피부가 심하게 뜯겨져나가면서 치명상을 입었지만 여왕 모기가 김박사의 죽음을 아직 원치 않아 살아남는다.

29화에서 첫째 모기에게 패배하고 치명상을 입은 키세스와 함께 본부로 돌아온다.[18] 그리고 모기의 힘 때문에 폭주한 키세스를 진정시킨다. 이때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해서인지 옷을 입고있다.

30화에서는 아이셔에게 계량한 전투력증가제를 건네준다.덤으로 아이셔에게 노출증 개비스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31화에서는 중2병소리 지껄이는 아이셔에게 꿀밤을 먹인다.[19]

35화에선 온몸이 검은색이 되고 머리가 자라는 등 첫째모기와 여왕을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을 모기화시킨다. 개비스콘 탈출 전보다 확실히 강해진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첫째모기에게 순식간에 접근하지만 염동력으로 인해 여전히 타격은 못주고 있는 상황.[20]
(그리고 너희 어머니가 깨어 나는 일은 없을거라고 패드립을 친다)

37화에서 주먹이 첫째모기에게 닿을뻔 했지만 또 다시 밀려난다. 머리카락도 더 날카로워 지면서 계속 전진하고있다.그리고 병사들이 꼭대기에 하나둘씩 도착하고 고치를 지키고 있던 친위대를 쓰러뜨리고 고치를 파괴할려하나 첫째모기한테 저지당하고 첫째모기는 선을 넘는순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그런데 병사들은 첫째모기가 자신들을 죽일때마다 김박사가 조금씩 앞으로 접근하는것을 알게되고 결국 자신들의 목숨을 바쳐 김박사의 승리를 돕기로 결심한다.

38화에서는 첫째 모기에게 주먹을 날려 죽여버린다.[21] 각성이 풀리면서 매우 힘든 표정을 한다. 그런데 갑자기 고치가 움직이면서 세상의 모든 모기 , 김박사를 제외한 모든 인간을 죽여버리면서 김박사 또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왠 흰색 소녀가 김박사에게 “‘아버지”라고 부른다.

39회부터는 과거가 나온다. 이때도 정상은 아니었다
어릴때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것 같다.[22] 그리고 수염이 덥수룩한 외형과는 다르게 31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조수 조수와 함께 모기를 최초로 변이 시킨다.
(작은 하얀 모기)[23]

43화에서 국경수비대요원들과 이조수를 공격하려는 모기들[24]을 초고농도전투력 증가제[25]를 맞아 순식간에 모기들을 죽여버리나[26] 약이 완전치 않아 폭주를 시작한다. 그렇나 이조수가 염동력으로 팔을 찟어 제압당한후 치료를 받아 안정화된다.

45화에서 완전히 안정되었는지 깨어나지만 곧 이조수의 정체와 그녀가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슬퍼하며 잠시 방황하듯 행동했으나 곧 정신을 차리고 이조수가 남겨 놓았다는 모기에 대항하기위한 연구시설이 있는곳으로 찾아가 혼자서 연구를 계속한다. 모기와 동화된 상태로 인간의 이성을 유지하기위한 연구였으며 인간을 멸망시키고 싶어하는 충동과 용서를 반복한끝에[27] 마침내 인간성을 유지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완전히 성공하자 우아하게를 부르며 수면에 들어가 때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키세스가 깨울때까지 그대로 들어가있던 모양이다

46화에서 최초의 모기가 아버지라고 부르자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아버지라고?" 라며 말하며 등장
그리고 최초의 모기가 자신이라고 밝히자, 충격먹은 듯 그리고 세상이 흰색으로만 뒤덮혀있는데,
이때 "지구를... 인간들을 어떻게 한 거냐!?"라고 묻자 최초의 모기는 지구에 남아있는 생물은 이제 자신과 박사 단 둘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현실을 부정하며, 계속 뛰면서 그동안의 인류들의 추억을 회상하며, 계속 현실을 부정하지만, 되돌아온 곳은
다시 그 소녀의 앞이였다.
그리고 다시 그 소녀에게 "어째서... 어째서 이런 짓을 한 것이냐?"라고 묻자 소녀는 다시 어머니의 소원 세계평화를
만들고 싶어했다며, 이 세계를 만든것이라고 주장 그리고 김박사는 "평화라고?","이게 무슨 평화라는 거냐?!","너는 세계를 멸망시켰다! 그녀가 목숨 걸고 지키려 했던 모든 걸 네가 부숴버렸단 말이다!" 라며 소리쳤지만, 소녀는 다시 고통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라며 주장하면서, "제가 곧 생명이고, 인간이고, 세계입니다."라며 주장 그랬더니 김박사는 분노하여,
옆에있던 돌(?) 같은 것을 집어 소녀의 목을 잡고 내려찍는 것을 묘사하는데, 이때 첫 화에 나왔던 돌로 사람을 죽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핵무기까지 인간이 인간을 죽이는것이 반대로 재생되면서 "너는 내가, 그녀가 지키려고 했던 모든 것을 파괴했다!!","그 더러운 입으로 평화를 지껄이지 마라!"라며, 화가 끝난다.

47화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소녀를 내려 찍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1:1도 아닌 1만 있다.

마지막화에서 죽인 것을 후회한건지, 나밖에 없어서 슬픈건지 기뻐하는 표정은 확실히 아닌 표정을 하고있다.
그리고 소녀가 죽자 세계가 붕괴되기 시작한다. 그랬더니 인간들의 영혼이 소용돌이를 치며, 김박사는 그곳으로 떨어진다.[28]
"사랑","오직 사랑만이 빛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나서 이조수랑 최초의 모기랑 대화하면서 다시 세계가 복구된다.
그랬더니 김박사가 엄청나게 젊어진 모습으로 등장 보러가기[29] 그리고 키세스와 나무 옆에서 대화를 나누고 지구의 환경을 복구시키면 인간의 영혼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지구의 환경이 일부 복구된 컷이 나오면서 모기전쟁이 끝나게된다.

2.1.3. 이조수

39화에서 첫 등장하였다.
  • 39화에서 "모두 다 쓰레기다!!!"라며 소리치는 김박사에게 뜬금없이 "죄,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며 등장한다.
    김박사가 사과하며, 자살하려 하자 가까스로 말리고 인간을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항상 웃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컷에서 "그야 당연히 박사님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라며 말하자 김박사가 말도 안되는 말이라고 한다. 또 "사랑해요. 박사님!"라고 하자 닭살이... 그리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최초의 모기를 만들어낸다. 최초의 모기가 1달이 지나도 변함이 없자 인공자연에 꺼내 관찰하기로 했는데, 사과의 영양분을 흡수해 사과꽃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조수가 모기를 만지려하자, 김박사가 말렸는데 오른쪽손으로 만지고 왼쪽손을 잡나며 물어보자 김박사가 실성하며, 이조수 상태를 물어보고 자아 디스를 하면서, 지켜보는데 뺨까지 가져다댄다.
  • 40화에서 하얀거인이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아무래도 39화보다 더 과거에서 시작한 듯 하다. 김박사의 연구 이유를 물어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최초의 모기가 당근을 먹고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유전자를 흡수해 체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관찰부터 시작해서 친구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TV를 틀자 전쟁화면이 나오면서 최초의 모기를 제외한 모든 모기가 폭주한다. 그렇게 이 작품내에서 등장하는 그 모기가 된 것이다.
  • 41화에서 생각중인 김박사를 위해 음료수를 사왔다.
    그리고 LP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노래가 다름아닌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정지훈 작가님이 트와이스 팬인걸로...
    김박사는 항상 웃는 표정을 짓는 이조수에게 항상 밝냐고 물어보자, 이조수는 자신의 존재를 감사하게 여긴다며 생명은 모두의 기적이고 선물이라며 쿨하게 답변한다.
    김박사가 이조수에게 소원을 묻자 이조수는 세계평화라고 말한다.[30]
  • 42화에서 하얀거인과 슬픔으로 보이는 넝마를 쓴 인물이 다시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그 뒤에 함께 뉴스를 보고 있다가 김박사와 같이 뉴스를 본다. 그 때 신원 미확인자 8명이 연구실 내에 침입했다는 경보가 울리고 대인 방어시스템을 작동시키겠냐고 나오는데[31], 방어시스템은 작동하지 않겠다며 말한다.
    김박사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나중에 말해준다며 모기에게 엄마가 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리라고 말하고, 잠깐 이별이라며 실험실 밖으로 나간다.
    그랬더니, 울 때도 미소를 짓고 울었던 이조수가 슬픈 표정으로 울기 시작한다. 오랜만이라며 침입자에게 말하자 어떤 관계가 있는 듯하다. 그리고 슬픔의 정체가 바로 이조수였다. 김박사는 모기에게 지문을 부탁하며 나오자 이조수가 움직이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말을 안 듣고 이조수를 향해 한 걸음 내딛자 이조수를 데리러 온 사람에게 어께에 한 발을 맞는다.
  • 43화에서 김박사가 총을 맞은 것 때문에 실험실 내에 모기들이 흉폭화되기 시작했고 침입자 중 부하가 대장에게 사살하냐고 묻자 이조수가 슬퍼하며 김박사를 죽이면 여러분을 모두 죽이고 말거라며 말한다.[작중대사A] 대장은 총을 내리고 그냥 돌아가자고 하는데 퇴로를 흉폭화된 모기들이 막아버리고 모기들을 향해 총을 쏘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침입자가 모기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자신이 직접 모기를 자신의 능력으로 없애려 했지만, 직전에 김박사가 자신이 모기의 세포를 이용해 만든 약물을 자신의 몸에 투여해서 흉폭화 된 모기들을 무찌른다. 하지만 미완성 된 약이었기 때문에 몸에 한계가 와서 쓰러진다. 이 때 한마리 남은 모기가 공격하려 하자 이조수가 바라보기만 했는데 모기가 분해됐다.[33][34]
    많은 사람들이 첫째 모기라고 예상했지만, 아니였다. 그리고 김박사를 치료하고 다시 떠난다.
  • 44화에서 이조수의 과거가 다시 회상되며 시작하는데 하얀 거인과 함께 사령부를 습격하면서 시작된다.[35]
    정치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오랜만이라고 하는것을 보니 과거에 언제 만난 적이 있는 듯하다. 사실 이조수가 있는 나라는 공격 받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이조수, 정확히는 슬픔이라는 천재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에 통제 불가능한 거대한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이조수가 사는 나라를 공격한 것이었다. 그 때문에 생체 병기를 다시 기동시켜 초월적인 무력을 통한 세계 질서의 확립을 이루자고 했다.[36] 하지만 이조수는 무력을 통한 지배로 많은 사람이 죽고 눈물을 흘릴 것이고 폭력과 분노로 세상을 바꾼다면 그 곳에는 여전히 폭력과 분노만이 있을 뿐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라며 거절한다. 그래서 정치인이 좀 더 물러나서 국경수비에만 힘을 빌려주라 하지만 이조수는 더는 피를 흘리고 싶지 않으며 자신이 만든 병기들은 자기가 정해둔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을 거라 한다. 이에 정치인이 이조수 때문에 현재 밖에 있는 민중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조수가 어중간했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조수는 자기가 심어놓은 공포를 이용해 다른 나라에 언제나 공격적인 자세로 국일을 취하더니 상황이 안 좋아지자 자신에게만 책임을 돌린다며 반박한다. 이조수는 이후에 자신이 어떻게 될지 이미 알고있다는 듯이 정치인에게 여러분을 해치지 않을테니 생각해둔 마지막 방법을 말하라 하는데 그것이 이조수의 사형이었고 이조수는 받아들였다.[37]
    처형장에 사람들은 그녀에게 분노와 증오를 표하며 처형 집행을 옹호하는데 침입자의 대장은 그녀 덕분에 그들의 나라와 사람들이 죽지 않을 수 있었고 이 순간 마저 이조수 덕분에 살아남는 것이라며 독백으로 비판한다. 이조수는 대장에게 그 동안 자신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하고 대장이 그녀를 직접 처형하려 하자 침입자의 군복에 붙어서 따라왔던 여왕이 자신의 품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자 상황이 변했다며 처형을 중지할 것을 요청한다. 자신이 죽으면 인간의 폭력과 분노와 증오에 여왕이 영향을 받고 인류가 멸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처형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분노를 누그러뜨리라 하지만 오히려 갖가지 이유를 대며 그녀를 비난하다 직접 처형장으로 올라가 그녀를 살해한다.[작중대사B] 김박사에게 인류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며 분노의 소용돌이로부터 인류를 지켜달라는 독백을 남기며 죽는데 이 때 여왕 모기의 눈에 소용돌이가 나오도니 사이코키네시스를 사용할 때처럼 그녀의 시체 주변에 먼지 같은 것들이 분사되는데 이는 이조수를 제외한 처형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분해한 것 같다.
  • 45화에서 이조수의 처형 장면을 생중계로 전세계로 방송하였는데 이조수가 폭동에 의해 처형당한 것이 확인되었으나 이후 영상 송출이 끊겼다. 그래서 어떤 국가, 혹은 기구나 기관, 조직에서 정찰팀을 현장으로 파견하였는데 시체만 남는데 시체를 기점으로 반경 2km 내에 건물도 사람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말 그대로 황무지만 남았다. 아무래도 여왕이 이조수의 유전자를 흡수하면서 이조수의 능력이 유전되었고 그 능력으로 이조수를 중심으로 반경 2km를 분해한 것으로 보인다.
  • 47화에 재등장 키세스와 함께 등장한다.
    인간 얼굴의 벽으로 된 공간에서 부유하고 있는 키세스를 깨우는데 하얀 빛의 십자가로 된 공간에 하얀 원피스[39]를 입고 장발의 생머리를 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키세스와 이조수를 포함한 인류는 육체는 죽었지만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라 한다.
    여왕의 목적은 모두 죽이고 인간의 유전자를 하나로 모으는 것만이 아닌 인간의 영혼을 한곳에 모으는 것이 목표였다는 것을 말한다. 자신들을 포함한 모기들에게 희생된 모든 인류의 영혼들은 여왕의 내면에 흡수되어 잠들어 있다고 한다.[40][41]
    그리고 최초의 모기의 내면에 있는 벽과 키세스가 경험했던 그 인간 얼굴의 벽이 모두 잠들어 있는 사람들의 영혼이다. 키세스와 이조수만 깨어있는 이유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이조수는 여왕과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왕의 내면의 공간은 어느 정도 이조수의 공간이기도 하다. 둘째로 키세스는 모기와의 자연적 융합에서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여왕의 공간에서도 자기 자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바깥 세상을 묻자 여왕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 성공했으며 김박사를 제외한 모든 인류가 전멸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키세스가 자신들이 실패했다고 낙담하자 이조수는 김박사가 여왕을 죽이기 직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왕은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고있다며 말한다.
    즉, 죽이면 세상은 멸망 지구는 파괴된다. 하지만, 살리면 언제든지 모기들에게 희생되었던 인류들이 복구된다.
  • 마지막화
    그리고 세계가 붕괴되면서 세계의 파편과 함께 떨어지는 김박사를 목격한다.
    키세스에게 그녀(키세스)의 재능은 생존의 재능이며 살아남아 사람들에게 그녀(키세스)가 경험한 것을 이야기 해주고 김박사를 잘 부탁한다며 또 이곳에서의 일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여왕을 만나기 위해 소용돌이치는 인간들의 영혼들의 밑바닥을 향하는데 이때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된다.[42]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홀로 울고있는 최초의 모기에게 왜 울고있냐고 묻자
    여왕은 모든 것의 결말, 생명의 운명이 너무 고통스럽고 슬프며 너무 많은 고통을 알았고 모든 생명을 죽였다 말한다.[작중대사C]
    그러자 이조수는 괜찮다고 다독여주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위로해준다.[작중대사D]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키세스와 최초의 모기를 소생시킨다.
    그리고 이 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우월한 수준의 능력과 지성을 갖고 있는데다가, 등장이 많진 않지만 활약을 봐서는 김박사마저도 아득히 초월한 수준의 활약을 한다. 결국 여왕이 계획을 성공시키고 모든 게 끝장나버린걸 말 몇마디와 자신의 능력으로 다 되돌리고 최종 보스를 아군으로 만들다시피 해 해피엔딩을 만들었기 때문.
여담으로 문서가 생성되기는 했지만 2018년 10월 20일까지 한 마디의 설명도 적히지 않았다.(...)

2.2. 모기

작중에서 인간들이 상대하는 적. 그 정체는 다름아닌 모기로 생물의 피를 통해 체내에 긴 시간을 들여가며 DNA 정보를 축적하여 스스로를 변이시켜 최강의 포식자로 거듭났으며 그 결과, 불과 일주일만에 인류 절반을 먹이로 삼았고 현재 시점까지 100년 동안 인류와 전쟁 중으로, 심지어 현재 시점에서 인류는 이들로 인해 멸종 직전에 이르렀다. 1화 시점에서의 개체 수는 약 1조 5천억 마리. 작품이 연재되면서 많은 모기들이 죽었지만 여전히 개체 수는 압도적이다.

기본적인 외형은 모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검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나마 모기의 흔적이라고는 얼굴에 있는 뾰족한 코 밖에 없다. 그리고 모기 주제에 이빨을 쓰고 사람처럼 2족 보행을 한다.

39화에서 김박사가 고의적으로 기존의 모기를 변이시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는 흰색이였고 매우 작고 유전자 복사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온순하고 인간과 친한 성격이였다.

40화에서 현재의 모기로 변한 이유가 밝혀진다. 여느날과 같이 모기들이 동물들의 유전자 정보를 흡수하여 모습이 바뀌는 것을 관찰하던 이조수와 김박사가 TV를 키고 뉴스를 보자, 모기들이 뉴스에서 인간이 인간으로 인해 죽는 모습을 보며 폭력성을 배운 모기들이 변이해 생긴 것.

2.2.1. 일반형

가장 수가 많고 일반적인 모기들.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며, 회색 몸에 눈과 코, 입이 붉은색이다. 날카로운 이빨로 씹어먹는 것을 주공격으로 하며, 압도적인 수적 우세로 인간과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모기 호박을 구해다가 여왕에게 바친다.

모기들 중 제일 개체수가 많아서 군대로도 처리하기 힘들었지만 김박사의 등장으로 인간에게 전투 강화제가 보급되면서 쉽게 처리 할 수 있게 되었다.

계속 "키키키키키"하고 웃는다(...). 뿐만 아니라 대사가 없고 여러 상황에서 모든 의성어가 저런 키긱거리는 소리다.키긱? 키긱!! 일부 컷에서는 엄청 귀엽게 나온다. 맛이 가 버린 듯한 핑핑 돌고있는 붉은 눈을 하고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웃고 있고 워낙 둥글둥글한 생김새 때문에 적임에도 귀엽다는 평도 많다.

2.2.2. 전투형

몸집이 매우 크고 근육질의 외형을 지녔다. 일반형보다는 개체 수가 적은 것 같다. 인간을 상회하는 압도적인 방어력, 회복력, 속도, 힘 때문에 김박사의 전투강화제를 복용하기 전까진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존재였다고 한다. 전투강화제 복용 전에 키세스가 혼자 7초 버틴게 대단한 것이라고 한다. 항상 포즈를 취하고 있다

2.2.3. 여왕

최종보스. 하얀 피부에 붉은 눈을 하고 있고 붉은 지팡이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어 낳은 왕족이라는 자식 밑에 일반형이나 전투형 등을 낳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왕족은 여왕을 제외하고 다섯으로 그 중 3마리는 김박사에게 사망했고 (한마리는 다시 부활) 그 중 에서도 한마리는 전 인류최강(아이셔)한테 살해당한다. 최종목적은 세계평화. 작중에 모기 무리들을 시켜서 모기가 박제된 호박들을 모은 다음 하나씩 먹는데, 이 모기가 들어있는 호박에 어떠한 힘이 숨겨져 있는지는 불명. 29화에선 구석기 시대의 피를 손에 넣게되고,[45][46] 최초의 피를 얻었으니 최후의 피로 모든 것을 끝내리라고 독백한다. 31화 이후엔 고치형태가 됐으며 33화에선 첫째 모기 뒤에 고치형태로 양 옆에 친위대로 보이는 모기가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8화에서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한다.[47][48] 이 때 촉수로 사람들을 죽이면서 지구를 뒤덮는다.

44화로 미루어 볼 때 최초의 모기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듯하다. 이조수가 죽을 때 최초의 모기는 눈이 붉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존 모기와는 다르게 하얀 몸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조수가 죽을 때 최초의 모기에게 피가 튀었는데 아마 이로 인해 DNA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보면 이조수와 여왕은 꽤 닮았다. 추측이지만 이조수가 최초의 모기가 변이될 것임을 예측했을 때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했던 것으로 미루어보면 아마 최초의 모기가 여왕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최초의 모기가 눈이 변하며 마치 첫째의 능력처럼 이조수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사라지는 듯한 모션을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다. 이 정도 떡밥이면 최초의 모기 칸을 따로 만들어주자.

46화에서 최초의 모기였음이 밝혀졌다. 김박사를 아버지, 이조수를 어머니라 부른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본인이 여왕과 처음의 귀여운 모기 동시에 두가지 형태를 취하며 자신을 밝힌다.

47화에서 김박사에 의해 죽는다.

마지막화에서 어머니를 만난다. 자신의 계획대로 모든 인간을 말살했으며 아버지에게 자신이 생각하는바를 관철시키고 자기 역시 죽었지만 어째 슬프게 울고 있다. [49]
그리고 어머니의 명언을 듣고 다시 환생하게 되는데[50], 세계의 환경을 복구시키고 인류를 복구시킬 계획이라고 전한다. 그리고 모기전쟁이 완결을 맞이한다.

여담으로 왕족 모기들의 첫째의 공격 특성과 둘째의 공격 특성이 모두 이조수와 김박사의 패턴이다. 첫째 모기의 공격 패턴은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소멸시키는 특성인데, 이 특성은 이조수에게도 있고 이조수가 만든 하얀 거인에게도 있다. 둘째 모기의 공격 패턴은 김박사랑 비스무리한 공격력을 가졌다. 심지어 김박사의 침뱉기와 둘째모기의 광선발사의 패턴또한 일치하다.

이조수, 이박사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고 다른 실험체 모기들도 TV에서 폭력이 난무하는 장면에 교감해 변하는 와중에도 자신은 그 장면을 보기 싫어하며 이조수에게 안겼으며 이조수가 죽기 전까지는 한 번도 폭력성을 보여주지 않다가 이조수가 죽자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며 주위의 모든것을 말살하고 모기의 여왕이 되 본작의 모든 스토리가 되는 판을 꾸몄다는 점에서, 이조수의 죽음이 이 최초의 모기에게는 모든 일의 발단이었다고 볼 수 있다.

2.2.4. 왕족

여왕이 자신의 감정을 물려받은 모기로 여왕의 감정의 크기만큼 형제들간의 강함도 다르다. 전투형을 훨씬 능가하는 전투력을 가졌으며 넷째를 제외하면 전투모드로 신체변화를 할 수 있다. 어느 정도로 강하냐면 일반모기와 1만대 1로 싸워 이기고 Z-9가 아닌 일반(하얀)전투패치를 부착한 상태에서 전투형 6기는 물론 수 많은 일반형 모기와 싸워 이긴 아이셔가 Z-9패치를 붙이고 달려들었는데 신체변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번에 효시됐다.[51]

신체변화를 할 때 몸의 색깔도 변하는데 눈과 입의 색깔대로 변하며 표정은 똑같다. 게임으로 비유하면 중간보스 정도. 전투력은 넷째 < 셋째 < 막내 < 둘째 < 첫째.

각자 물려받은 감정의 표정을 하고 있으며, 막내를 제외하면 그것들에 걸맞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넷째는 잘 울고 겁이 많은 성격, 셋째는 잘 웃고 입을 잘 터는 성격, 둘째는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 첫째는 무표정하고 말이 적은 성격이다

그리고 각각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 있다. 막내는 동족 모기를 잡아먹어 잘린 몸을 회복하는 능력과 재빠른 속도, 넷째는 적대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능력, 셋째는 분열했다가 다시 합체하는 능력, 둘째는 김박사처럼 빔을 쏠 수 있는 것과 엄청난 괴력, 첫째는 염동력.

7화에서 막내가, 29화에서 넷째가, 37화에서 셋째가, 38화에서 둘째와 첫째 모기가 사망했으므로 이제 왕족모기는 전멸이다.
2.2.4.1. 막내
  • 담당 감정 : 슬픔
  • 첫 등장 : 3화
  • 평상시 색 : 회색 몸에 붉은 눈 입.
  • 신체 변화시 색 : 빨강
우는 듯한 표정을 가진 모기. 3화에 처음 등장했으며 둘째도 셋째도 아닌 막내임에도 전투력이 형제 중 3번째에 들 정도의 강자이다. z-9패치를 붙인 아이셔를 한번에 효시해버리고 가나와 크런키를 살해. 허쉬와 길리안이 Z-9를 두 장씩 붙여 싸우는 바람에 어느정도 고전하는 듯 했으나 말을 하여 두 사람을 당황시킨다. 이내 옆에 있던 일반모기를 잡아먹고 신체변화를 하는데, 두 사람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길리안의 머리를 벽에 박아 살해하고, 허쉬를 농락하다[52] 소멸한 허쉬를 보며 가엽다고 독백한다. 이어서 키세스를 따라잡게 되고, 키세스의 재능에 흥미를 보이며 짧은 대화를 한다.[53] 얌전히 죽어주겠다는 키세스의 말에 경의를 표하며 고통없이 죽이려 하지만, 페이크로 결국 키세스에 의해 김박사가 깨어나게 되고 7화 마지막 부분과 8화에서 김박사에게 한 방에 머리를 벽에 박히고 사망.

38화에서 몸이 소멸되어 가루가 되면서 고치쪽으로 흡수된다.

3번째로 강하다는 말을 들어보면 셋째, 넷째보다 강하다는 소리고 둘째, 첫째보다는 약하다는 소리다.
비록 오 형제 중에선 제일 먼저 사망한 모기지만 첫 등장과 동시에 당시 인류최강인 아이셔를 순삭. 키세스를 제외한 CETHCO 팀 전원을 끔살시키는 등 왕족 모기가 일반 모기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갖고있다는 것을 보여준 모기이다.여담으로 얘는 속도가 빠르고 좀 센거 빼고는 특징이 없다 말투도 그렇고 생긴것도 그래서 전투력이 딱 중간인 세번째지
2.2.4.2. 넷째
  • 담당 감정 : 두려움
  • 첫 등장 : 15화
  • 평상시 색 : 흰 몸에 눈과 입은 연노랑[54].
  • 신체 변화시 색 : 없음.
여왕 모기의 교활함과 술수의 정수. 모기 오형제의 넷째로 전투력이 제일 약하고[55] 김박사에게 생포됐다. 겁이 많고 존댓말 캐릭터이다.모기의 최종 목적을 처음 언급한 모기.
정말 귀여운 외모이지만 사실 인간 기준에선 가장 무서운 녀석이다. 사실 이 녀석은 인간의 뇌파를 조작해 자신에게 절대 적대감을 가지지 않게 한다. 이 능력 때문에 노랑이가 다 잡아먹고 다녀도 인간들이 아무런 저항조차도 할 생각 없이 허망하게 학살당했다. 또한 2회에서 26화로 이어지는 인류의 인구가 약 1900명 정도 줄어들었는데, 이는 모두 이 모기에 의한 죽음으로 보인다.
일단 다른 형제들보다 여왕에게 특별하게 자란 듯하다. 전투력은 형제들과 비교해서 굉장히 열세지만 그래도 그 개사기같은 그 능력 하나로 상당한 활약을한다.
27화에서는 인류총사령관 페레로와 대치한다. 페레로는 노랑이를 죽이려고 권총을 겨누지만, 정신이 버티질 못하고 포기한다.
페레로를 보던 노랑이는 인간들이 어떻게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는지 설명한 다음[56] 사령관을 죽이려 하지만, 사령관은 레슬링 기술로 노랑모기를 붙잡는다. 노랑이를 부둥켜 안고있는 사령관은 군 지휘관 토블론의 동료들의 다리를 쏘아 도발하며, 토블론에게 노랑이를 자신과 함께 베어버리라 지시한다. 토블론은 페레로와의 어릴적 추억에 휩싸여 고뇌하다가 끝내 탈출한 노랑이에게 팔을 물어 뜯기고, 지휘관을 제압한 노랑이는 사령관에게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고 한다.

28화에서는 사령관에게 한발씩 여러부위에 총을 쏘면서 인간거주지를 공격하지 않은 건 추위 따위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어머니에 자비심 때문이였으며, 인간들은 자신들을 공격하지 말고 그냥 인간들끼리 평화롭게 살았으면 되었으나 이제 그것도 끝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는 바로 사령관을 죽이려 하나 총탄이 다 떨어지고 그틈에 사령관은 GC프로젝트를 가동시켜 잠들어 있던 아이셔를 깨운다.
그리고 아이셔는 노랑이를 노리고, 결국 29화에서는 아이셔에게 끔살당한다.[57] 그 이유는 아이셔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같은 인간이였던 탓에 친근한 감정만 느끼게 하는 능력이 애초에 통하지 않았기 때문. 비록 마지막은 허무하게 죽었지만 그래도 인류에게 어마어마한 손해를 안겼다.

38화에서는 아이셔에게 칼질 당한 시체가 나오는데, 복부에 칼질이 보이는 것만 해도 약 18번은 찔린 듯 하다. 이후 온 몸이 소멸되어 가루가 되면서 고치쪽으로 흡수된다.

왕족모기들 중에 유일하게 신체변화 능력이 없다. 아마도 다른 형제들과 달리 전투력 대신 적대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능력을 물려받아서인 것 같다. 왕족모기치고는 전투력과 힘이 약한것도 아마 능력 때문에 수련을 게을리 하거나 전투력을 키울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인 듯.

휴재 특별편에서 주충공으로 나온다.
2.2.4.3. 셋째
  • 담당 감정 : 광기
  • 첫 등장 : 11화
  • 평상시 색 : 회색 몸에 보라색 눈입.
  • 신체 변화시 색 : 보라
정황상 오 형제 중 셋째인 듯. 항상 웃는 표정이며 전투력은 오형제중 4번째다. 11화에 처음 등장하여 왕족의 존재를 처음 언급했다. 신체변화를 한 다음[58] 김박사에게 한 번에 죽었다. 그것도 재채기로.[59]

라고 생각했지만 33화에서 부활한다. 김 박사의 재채기에 의해 전신은 가루가 되버렸지만, 양 발이 잘린 채로 남아 있어서 두 마리로 분열한 것.
거기다 인간측 부대원들이 공격을 가해 조각내자, 조각 하나하나가 소형 개체로 재생해서 수십 수백 마리로 늘어난다.
베여버렸어? 베여버렸네?

35화에선 분열한 모기들이 김박사를 따라 먼저 올라간 대원들을 살해, 어떤 공격에도 죽지않고 분열하는 등 밑도 끝도 없이 재생을 하며 인간을 몰아붙힌다. 분열 한계점은 아직 한참 남았고 한계점이 와도 다시 합체하면 된다며 왕족으로서의 체면을 어느정도 회복한듯 하다. 김박사의 침 뱉기처럼 웬만한 광역기가 없는 이상 인간들이 이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간들에게 이 싸움은 너무 시시하다며 게임을 제안한다.

36화에서는 그렇게 그 인간들 중 대장인 토블론이 앞으로 나와 제안한 게임을 하는데 그 게임의 정체는.. 그러하다.(그 게임의 패배자는 그 자리에서 369만 대를 맞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근데 그걸 또 인간들은 믿는다...)게임 방식은 참참참이다.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사람은 공격자, 진 사람은 수비자가 되어 공격자가 진 사람을 때려서 때리는 방향으로 머리가 돌아가면 져서 머리를 맞는 형식이다. 사실 게임을 제안한 이유는 큰소리 치고 있긴 하지만 사실은 자기가 불리한 상황이라서 그런 거였다. 분열할 때 마다 분신의 전투력은 약해지고, 본체와 떨어져있는 분신은 분열조차 되지 않는다. 또한 다시 합체하고 분열하기를 반복한다 해도 본체가 공격받으면 죽을 수 도 있었기 때문. 그렇게 게임을 교활한 술수[60]로 풀어나가나 토블론은 계속 져서 머리를 맞으면서도 버티면서 겨우 이정도냐고 약올리듯이 말한다. 마지막에 흥분해서 가위바위보를 지게 되었는데,[61] 그 때 수비자가 공격자를 때리는(!) 반칙을 하고 토블론 역시 이 모기에게 혼신의 참을 날린다. 그 참의 정체는 반경 300미터까지 흔적도 없이 날릴 수 있는 고성능 폭탄. 터지는 컷이 나오고 36화가 마친다.
37화에서 첫째 모기가 “역시 셋째가 실패한 모양이군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폭탄에 죽은 게 확실해졌다.

38화에서 직접 보여지지는 않지만 몸이 소멸되면서 가루가 고치쪽으로 흡수된다. 다른 왕족들은 몸의 일부분이라도 나오는데 혼자만 모습도 안나온다.

왕족모기들 중에 입지가 가장 좁다. 첫째와 둘째는 말할것도 없고 막내는 키세스를 제외한 모든 CETHCO를 학살하고 넷째는 26화에서 인간을 대량학살했는데[62] 셋째는 분열 능력 외에 딱히 강점이 없는 듯하고 게다가 그 분열 능력도 약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결국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내지 못한 채 사망한다.[63]
2.2.4.4. 둘째
  • 담당 감정 : 분노
  • 첫 등장 : 16화
  • 평상시 색 : 검은 몸에 붉은 눈 입, 머리 위에 뿔.
  • 신체 변화시 색 : 위와 같으나 몸집이 매우 커지고 근육이 크게 생김.
둘째 모기. 항상 화가 나있는 표정의 강한 모기로 특징적으로 변신시 다른 형제 모기들 보다 압도적으로 덩치가 크며 큰 뿔이 생긴다. 평상시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강화제를 마신 병사 몇명을 몇 초 컷으로 끝내버렸고 고대 병기를 아주 조금 고전하는 듯 했으나, 아예 조각을 내버렸었다. 또한 작중 괴물로 여겨지는 김박사와도 호각으로 싸웠다. 하지만 결국 김박사에게 패배해서[64] 사망한 줄 알았는데.. 31화에서 생존이 확인됐다! 이는 아마도 본인의 재생능력으로 살아난 것이거나 아님 첫째모기나 여왕한테 한번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걸 수도 있다. 물론 애초에 죽은 게 아니고 머리가 날아간 크나큰 데미지로 일시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걸 수도 있다.
32화에서는 아이셔, 키세스와의 대결을 벌이는데 밀리기는 커녕 오히려 그둘을 압도적으로 밀어붙히고 있다. 하지만 김박사가 작전이 시작되기전 아이셔에게 비장의 카드를 건네주었는데 그것은 인간을 모기화시키는 전투력 증가제였다.
33화에서는 모기화된 아이셔와 대등하게 싸우는데 하지만 모기화한 아이셔를 근소한 차이로 몰아붙이고 있다.
34화에서는 아이셔, 키세스와 싸우다 전투력 강화제의 효력이 풀린 아이셔의 복부를 주먹으로 강타해 구멍을 내 쓰러뜨린다.

35화에서는 아이셔가 죽는 장면을 본 키세스가 모기화 하고서 모기화 된 키세스에게 전신이 토막 나 잔인하게 죽게 된다. 일단 아이셔를 죽인것으로 넷째의 원수는 갚았지만 본인도 각성한 키세스한테 살해당한 꼴이다.

38화에서는 키세스에 의해 전신이 조각나면서 죽은 시체가 소멸되면서 가루가 되어 고치 쪽으로 흡수된다. 영원히 눈을 감지 않는지 죽을때에도 눈을 안감고 죽었다

휴재 특별편에선 오른쪽 뜯겨나간 머리만 나온다.
아이셔가 그 머리를 가지고 논다.깍두기다!깍두기!
2.2.4.5. 첫째
  • 담당 감정 : 절망
  • 첫 등장 : 16화
  • 평상시 색 : 몸통과 눈입 전부가 하양.
  • 신체 변화시 색 : 하양
오 형제 중 첫째이며, 항상 무표정이다. 16화에서 일반병들이 모기 머리 멀리차기 내기를 할 때 모기 머리를 들고 접근했다가 사지가 잘렸음에도 무표정이었으며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나중에 이 병사들이 모두 머리가 잘려 죽지만, 이건 첫째가 아닌 이를 보고 있던 둘째가 죽인 것이다.

그러나 이 행적들은 모두 페이크. 사실은 형제 모기들 중 어머니의 가장 강력한 감정을 이어받은 모기라고 노랑이가 언급했으며, 실제로 25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변신한 걸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강화제를 마신 병사 3명을 그저 쳐다보기만 했는데 병사들이 터져 죽었다. 또한, 김박사에 의해 머리가 터져죽은 둘째 모기를 팔을 내려 둘째 모기의 신체를 들어올리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도 첫째 모기는 부활 능력이 있거나 모기들의 여왕에게 부활 능력이 있는거로 추정된다.
변신한 모습은 흡사 성모 마리아를 연상시키는 외양을 하고 있다. 뒤에 후광과 같은 고리가 떠 있으며, 생김새도 다리가 6개이며 번데기에서 탈피하기 직전의 모습을 제외한다면 거의 여성적인 모습으로 나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넷째처럼 존댓말 캐릭터이다.

넷째는 이 모기에 대하여 김박사도 첫째 앞에선 보잘 것 없다. 라고 단언을 하였는데 26화 중 김박사와 키세스가 이 모기 때문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당했다. 그 강하던 김박사가 무릎을 꿇을정도의 힘이다.[65] 그리고 김박사를 제압하고는 자신의 형제모기의 시체를 가지고 사라진다.
상대를 손도 대지않고 제압할 수 있는걸로 봐선 이 모기의 능력은 염동력일 것으로 보인다.
근데 뭔가 의문점이 하나 있는데 이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16화에서는 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냐는 것인데 어쩌면 변신하기 전 까지는 약한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성격을 봐서는 싸움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듯하다. 병사들의 공격에 쓰러지기 전 처음 등장할 때도 병사들이 발로 차 날려버린 양산형 모기의 머리를 들고 다가와 어째 동료를 죽이고 시체를 놀이감 취급하는 모습을 책망하는 듯 전투 태세는 취하지도 않고 병사들을 쳐다보기만 한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병사들이 먼지수준으로 약하니 그냥 어차피 둘째가 근처에 있으니 당하고만 있다가 둘째가 와서 처리하고, 반대로 둘째가 싸움 끝에 당했던 김박사는 자신 이외에는 쓰러뜨릴 자가 없을 정도로 정말 강한 존재이니 직접 나섰던 거일 가능성이 있다.
33화에서는 김박사와 대치한다.
35화에서는 고치에 너의 어머니가 있냐고 묻는 김박사한테 그렇다면서 그러니 어머니가 눈을 뜨실때까지 가만히 계셔달라고 부탁하지만 당연히 김박사는 거절하고 그리고 각성한 김박사가 자기의 바로 앞까지 다가오지만 염동력으로 간단히 날려버린다.

37화에서 김박사에게 주먹을 맞을뻔 하지만 모든 시선을 주먹쪽으로 봐 날려버린다. 그러고선 체내의 인간 비율이 자기가 더 높다며 자신이 더 인간이라고 말한다. 어차피 태생은 모기인데??? 인간 병사들이 오자 “역시 셋째가 실패한 모양이군요.”라고 말하면서 표정이 어두워 진다.[66] 병사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소중히 하라며 선을 넘으면 죽이겠다고 최소한의 자비를 베풀지만,자기들이 첫째에게 다가갈수록 김박사가 첫째에게 더 가까이 갈수 있다는 걸 안 병사들은 전진하며 하얀 모기한테 계속 돌진해 간다.

38화에서 김박사에게 결국 사망한다. [67] [68] 이 또한 마지막에 각성한 키세스가 도와주면서 닿은 것 그렇게 죽어버리면서 다리쪽부터 소멸되어 가루가 되어 고치로 흡수된다.

휴재 특별편에서 성별이 나왔는데 여자라고 한다. 외모부터가 여성적으로 생겼다. 그런가

그 동안 동일인물로 추정됐던 연구원 이조수와 동일인물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있었으나, 44화에서 이조수가 죽으며 이조수일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어쩌면 여왕이 이조수를 그리워하고 첫째를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첫째가 가진 능력은 이조수의 능력과 흡사하며, 감정 또한 절망 이라는 점을 봐서는 여왕 모기가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이 조수가 죽었을 때 느꼈던 감정이 크나큰 절망일테므로 연관성이 크다.

2.2.5. 돌연변이 모기

17화 죽음의 바다[69]라는 곳 에서 처음 등장했다. 스포닝풀? 몸집이 크고 짐승같이 6족보행으로 움직인다. 인간측에서 쏜 핵을 2방이나 맞고 살아있었던 모기로 유전자가 변형되어 근처 핵 맞고 죽은 동족을 흡수하면서 크기와 형태가 변형되었다

키세스가 다가가자, 빨간색으로 변화하며 수송기의 잔해를 파괴하고 키세스를 잡아먹는다. 그 이후에 신체 모양이 키세스와 비슷한 형태로 변하며 나중에 날개까지 생기면서 주변의 일반 모기들을 일망타진 하다가 검정 모기한테 리타이어 당하고 키세스로 돌아온다. 키세스도 반이 모기로 변한걸로 추정.

검정모기가 '인간쪽이 주도권을 잡은건가?' 라고 언급했기에 모기의 힘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어떤 힘을 얻은것은 못 박은 듯 하다.

김박사의 언급에 따르면 '특성을 봐서는 돌연변이일 확률이 높다' 라고 하므로 돌연변이 모기라 부를 수 있을 듯 하다.
[1] '치명적 환경 재해 위험요소 통제 작전 수행원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2] 하지만 나오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2~3화만에 하나 남기고 전부 끔살 당한다.[3] 후에 전투 모기 1개체를 상태로 7.2초를 버티는 것이 한계인 키세스가 김박사의 땀을 섭취한 뒤 전투 모기 십수 마리를 한꺼번에 상대하는 가상 훈련을 하였는데, 키세스 본인이 아예 대놓고 '이 정도라면 그 녀석(아이셔)도 무리일텐데' 라는 뉘앙스의 독백을 했을정도의 난이도이다. 상처도 안입고 순식간에 몰살시키는 무쌍을 펼쳤다. 만약 통상 상태로도 전투 모기를 압도 할 수 있는 아이셔가 생존하여 김박사의 버프를 받았다면 첫째와 둘째를 제외한 왕족모기와도 맞서 싸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막내 모기의 경우 김박사에게는 한 방에 리타이어당하고, 반면 인류 최강이 목숨을 던지며 초월적인 파워 버프를 받아 덤비는데 변신도 안 하고 일격에 죽여버리는 압도적인 강함도 보여주어 어느 정도로 강한거일지 추측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4] 검은 모기를 때릴때마다 때린 주먹이 박살난다.[5] 이때 도구가 고장나는 듯한 삐걱거리는 묘사가 있다.[6] 이때 키세스를 회상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7] 잘 보면 이빨도 몇개 날려버린다. 다만 출혈이 아주 큰것도 아니고 당장 자신은 다 부러지고 피부가 벗겨지는 와중에도 정신 나간 공격성 하나로 연타를 계속 먹인것이므로 사실상 큰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긴 힘들다.[8] 이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 너말이야. 짜증난다고. "이다. 도구로서의 자신을 고장 내버렸기에 한 말이였으나 말과는 달리 감정이 생겨났기 때문인지, 이때 표정은 지금까지 해왔던 사이코스런 웃음이 아닌, 인간다운 웃음이다.[9]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실제로 외모가 매우 상향되었다. 1화의 얼굴과 34화의 얼굴을 확인해보면 천지차이이다. 머리내려서 그렇다[10] 26화 기준으로 재생 능력을 얻게 된 듯 한데, 아직 더 나오진 않았다.[11] 25화에서 절망의모기가 병사들을 쳐다보자 바로 병사들이 가루가되어버렸는데, 키세스는 피부만 뜯겨져나가고 몸의 형체가 유지된걸보면 김박사와 흡사한 능력을 갖게된 듯 하다.[12] 첫째는 세계 평화를 원하던 친구의 소망, 둘째는 소풍을 가보고 싶어 하는 친구(키세스)가 있는데 소풍을 즐기려면 모기가 없는 편이 좋지 않겠냐고...[13] 둘째가 김박사급 전투력을 가졌단 걸 생각한다면...[14] 작품 내 에서 언급되지만, 왕족모기는 그냥 모기와는 차원이 다른 매우 압도적인 전투력과 지성을 지닌 존재들이다. 그런 5명중 3번째로 강한 녀석을 한방에 보내버린 것이다.[15] 이때 하는 말이 므오오오오오~~~~!!! 두 날! 가지고! 매일 가만 안두죠!(...)[16] 이 재채기의 위력이 왠만한 레이저 빔의 위력을 상회한다. 그리고 정말로 검은색 왕족 모기와 싸울때 레이저빔처럼 사용하기도 한다.[17] 실제론 이 정도면 엄청나게 강한 거다.[18] 고생한탓인지 재생력이 딸리는것인지 피부가 완전히 재생이안되고 드문드문 근육이 드러나있었다.[19] 곧바로 멍해지는 아이셔의 표정을 봐서는 이런 놈이 있는 한 택도 없겠다 라고 생각한 듯.[20] 재생력도 강화됐는지 염동력때문에 피부가 찢겨 나갔는데도 다음 컷에서 순식간에 재생되어있다.[21] 여기서 잘 보면 키세스가 김박사를 도와주고 자신은 팔만 남은채 소멸당해 죽는다.[22] 김박사 회상 장면에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건물 잔해에 깔려 사망해 있다.[23] 어쩌면 이 모기가 나중에 여왕이 될 수도 있다[24] 많은 모기들이 시험관에서 잠들어있었으나 김박사가 어깨에 총을 맞아 폭력성을 배워 변이되었다.[25] 실제 전투력증가제는 아니고 인간의 세포와 모기의 세포가 결합할시 막대한 에너지를 낸다는 점을 이용한 약인듯하다.[26] 이 시점부터 김박사가 미친듯이 강해진다.[27] 그간 모기들이 축적해온 인간의 폭력성 역시 그대로 받아들여야했기에[28] 이조수, 키세스가 있는 여왕의 공간과 김박사가 있는 세상을 교차해서 보여주므로 김박사가 여왕의 공간에 있는 영혼의 소용돌이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김박사 자체는 단순히 세계가 붕괴되는 와중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듯 하다. 영혼의 소용돌이가 나오는건 거기로 가는 이조수의 모습인데 여왕의 공간 내에 있는 곳이고, 두 장면이 번갈아가며 나와 혼동한 듯 하다.[29] 나이 자체가 젊어진게 아니라 단순히 온 얼굴을 메우고 있던 머리와 수염을 잘라서 많이 젊어 보이는거일 수도 있다. 애초에 김박사가 연구실에서 후손을 위해 잠들기 전 마지막 나이도 31세로 전혀 늙은 나이가 아니다. 표정도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내세우며 강한 열의로 독하게 연구를 하던 시절과 다르게 일련의 사건을 겪고 키세스에게 이조수의 마지막 말들을 전해듣는 등 이후에는 유해져서 온화해 보인다.[30] 이것이 여왕 모기의 인류 학살의 중점이 되는 시점이다. 이 대사 이후에 이조수의 어깨에 올라탄 여왕모기가 이조수를 흘겨보는 장면이 클로즈업 된다.[31] 이 때 김박사는 자신이 일하는 연구소에 침입자 감지 기능은 물론 대인 방어 시스템이 있는 줄도 몰랐던 것 같다.[작중대사A] "여러분을 모두 죽이고 말 거예요." 이때 이조수의 눈동자에 푸른 원이 생긴다.[33] 이것이 이 조수의 능력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여왕의 첫째딸인 절망의 모기의 능력의 모태인 듯하다. 본문에서 후술하겠지만 여왕은 이조수의 유전자를 흡수했기 때문에 왕족에게도 유전이 가능했을 것이다.[34] 그리고 이 때 눈동자에 푸른 원이 그려진 상태였는데 아무래도 초능력을 갖고 있었던 듯하다. 여러분을 죽인다고 했던 것이 생체병기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초능력으로 죽인다는 뜻이었던 것 같다. 이 때도 눈동자에 푸른 원이 생긴것을 보고 침입자들도 당황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광범위를 분해시키는 생체 병기들의 능력 자체도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투영시켜 만든 듯 하다.[35] "그녀는 영웅이자 악마였다." , "하루아침에 세상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고, 어느 날 돌연히 모습을 감추었다."[36] 이 때 하얀 거인의 머리로 해당하는 검은 구체가 지구로 바뀌고 지구로 바뀐 하얀 거인의 머리 부분을 클로즈업 되어 나온다.[37] 현재 이조수의 나라를 공격 중인 연합국이 노리는 것은 이조수이며 이미 너무 많은 국가의 군대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이조수라는 공동의 목표가 사라지면 서로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군대를 무를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조수는 이 설명을 듣고 처형을 받아들였다.[작중대사B] "박사님. 부디 인간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들은 모두 병에 걸려있을 뿐이에요. 단지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을 뿐이에요. 박사님 이 거대한 분노의 소용돌이로부터 인류를 지켜주세요."[39] 그 어떠한 장식이나 꾸밈이 없는, 흔히 창작물에서 실험체들이 입는 듯한 무개성한 하얀 원피스다.[40] 여기서 생명의 개념이 물질로서 고차원적 정보의 덩어리라 하며 지금 이조수와 키세스를 포함한 모든 인류들은 생명의 중심이 되는 영혼이라는 정보만 남은 채 여왕의 내면에 있다고 나온다. 본래 모기들에게 이 정도 수준의 능력은 없었겠지만 가장 높은 지능을 보유한 인간의 유전자를 흡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조수가 살해당할 때 이조수의 피에서 최초의 모기가 유전자를 흡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41] 특이한건 역기서 모기들에게 희생된게 '자신들'이라고 표현했다는 점이다. 이조수는 묘사상 분명히 사람들의 폭동에 맞아죽은걸로 나온다. 태초 모기의 염동력에 사방 2km가 다 날아갈때도 이조수의 시신은 말끔히 남아있는걸 봐서는 사람들에게 맞던 도중에 태초의 모기의 염동력에 같이 휩쓸려 죽은거라고 보기도 힘들다.[42] 이 때 입고있는 원피스도 조금 너덜너덜해지기는 하는데 찢어지지는 않는다.[작중대사C] "모든 것의 결말이 생명의 운명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슬픕니다." "저는 너무나 많은 고통을 알았고 모든 생명을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작중대사D] "괜찮단다 얘야 너무 슬퍼하지 말렴." "괜찮단다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아이야 너는 네가 그리고 모든 생명이 본래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알고 있니?" "내가 나의 생명을 선물로 받았듯이 나 또한 너에게 나의 생명을 선물로 주겠다."[45] 구석기 시대 때의 피를 빤 모기가 박제돼있는 새빨간 호박이었다.[46] 이 모기가 빨았던 피가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아벨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 카인이 아벨을 질투해서 살해한 것은 인류 최초의 폭력이자 살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47] 그리고 김박사에게 '오랜만이네요 박사님, 아니... 아버지라 불러야 하나요?'라고 말한다. 만약에 왕족모기들이 살아서 저 얘길 들었으면 기절초풍할 듯[48] 현재 전개로 봤을 때 최초로 변이 시킨 모기가 여왕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기에 친딸은 아닐 것이다. '아버지'라는 표현은 자신을 만들어준 존재이기 때문에, 김박사나 이조수의 입장에서는 친딸이라 생각하긴 힘들지만, 최초의 모기 자체의 입장에서는 김박사와 이조수를 친부모로 생각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이조수와 마지막으로 대화하는 모습은 친모녀와 다름없다.[49] 여왕 모기는 염세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사상범이라 할 수 있는데, 이조수, 김박사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결정적으로 저렇게 변해버린게 자신을 가장 좋아해주던 이조수의 죽음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이미 살아있는 인간 중 김박사 외에는 증오하지 않는 인간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계획을 성공시켰다고 기분이 좋거나 할 것도 없는데다가 막상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유일하게 남은, 남은 인간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김박사에게 선택의 기회를 줬는데 그 아버지마저 예상하긴 했겠지만 마지막까지 폭력으로 끝내니 계획은 의도한대로 다 흘러갔다해도 많이 서글프고 속상한 듯 하다. 이렇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상처로 인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단정적인 태도를 취하고는 있으나 반면 마음 깊이는 인간이라는 존재에게서 희망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숨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50] 직전까지 모기를 상징하는 붉은 눈이 회색 계열의 색으로 바뀌어있다. 어머니에 의해 내면의 폭력의 모기를 상징하는 부분이 제거되고 (여왕 모기로서의 능력은 그대로이지만)인간이라 할 수 있는 형태로 부활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당시의 일시적인 감정의 정화로 인한것일 수 있으며 김 박사가 실험하던 모기처럼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어머니의 최후의 말들과 희생을 통해 부활한 만큼 확실히 달라지긴 했을 듯.[51] 일반 모기와 전투형 6기를 싸우면서 지치고 상처도 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강자이다.[52] 허쉬의 공격을 모두 피하고 여러차례 목을 쳐서 넘어뜨리고, 마치 사람이 벌레를 보듯이 허쉬를 관찰한다.[53] 작중에서 모기들의 목적이 처음으로 언급됐다.[54] 21화 이후 입이 붉게 묘사되는 건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적대감을 무력화시킨 후 식인을 했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피가 입가와 입 안을 붉게 물들인 것.[55] 많이 약하다. 페레로의 프로레슬링에도 결국 풀기는 했지만 꽤나 힘겨워하는 걸 보면 전투력 자체는 일반 모기보다도 나을것이 전혀 없어 보일 정도.[56] 뇌파를 조종하는 것 외에도 경계심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귀여운 외모나 인간의 어린아이 비슷한 목소리 등, 가능한 모든 방법들로 인간들이 자신에게 적대감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57] 이때 어떻게 날 공격할 수 있냐고 말하는 노랑이에게 하는 말이 압권이다. "나는 그냥 너가 너무 귀여워서 찢어버리고 싶어."[58] 변화했을 때 얼굴이 여우와 닮은 형상이다..[59] 신체변화 후 "너희를 죽...."이라고 하다가 말을 다 끝내지도 못하고 재채기에 가루가 되어 날아가 버린다(...). 잘 보면 상체의 반이 날아간 상태에서 "...ㅋ" 이라고 말하는 컷이 있어 살아있음을 암시해준다.[60] 손을 보고 이긴다. 인간과는 다른 빠른 반응속도로 손을 빠르게 캐치하는 것이다. 캬하하학! 그 정도 손 속도는 얼마든지 보고 맞춰서 낼 수 있는 것이다![61] 사실 이건 토블론의 작전이였다.일부러 흥분시켜서 지게 만든 것.[62] 혼자서 거의 2000명을 죽였다.[63] 김박사를 따라간 대원들을 쫓아간 분신들이 희생자를 몇 명 냈을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64] 전투 모습으로는 완전 호각이었다. 다만 키세스의 응원 한 마디에 일격 필살을 날리고 그게 먹혀 들어가 머리가 날아가버린다.[65] 단순히 그 정도가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그 자리에서 금방 김박사를 죽였을 정도일 가능성이 크다. 김박사를 공격하다가 '어머니께서 당신의 죽음을 바라지 않는다' 라고 말하며, 죽이려하다가 상대가 죽어가는 도중에 김박사가 죽지 않길 바라는 여왕의 감정을 인지하고는 살려주고 둘째만 거둬 돌아간 듯. 김박사 역시 첫째의 공격에 처참할 정도로 순식간에 신체가 손상되는데, 이후 '내 재생능력으로는 그 공격을 따라갈 수 없었다' 라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데다가 그마저 몇 컷 되지 않는 사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다. 대폭 강화된 마지막 김박사마저 인간들의 희생 없이는 제대로 된 접근조차 불가능할 정도였다.[66] 아마 왕족이 자기와 여왕밖에 남지 않아서 걱정되거나, 아니면 셋째마저 죽어버려 절망에 빠졌을 수도 있다.[67] 이때 피부가 벗겨지면서 검은 해골로 변하는데 사람의 두개골과 팔뼈와 일치하다.[68] 이때 하는말이 “생물의 모습이로구나” , “끝없이 죽고” , “끝없이 태어나고” , “끝없이 죽고” , “끝없이 태어나고” , “평생을 생존을 위한 싸움으로 하며” , “다른 생명을 상처입히고, 자신을 상처입히는구나” , “모든 생명이 짊어진 이 저주를” , “부디 끝내주시길” 어쩌면 첫째 모기는 이 전투가 싫었고 끝내고 싶어해 김박사를 공격하지 않고 부탁을 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다만 저 끝내달라는 말은 김박사가 아니라 최후의 장면을 준비하고 있는 여왕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다.) 다만, 여왕의 명령을 거역 할 수 없었기에 계속 공격 한걸지도.[69] 모기들의 생체실험장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