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1:54:35

모기전쟁

모기전쟁
Mosquito Wars
파일:모기전쟁 Cover(01).jpg
장르 판타지, SF, 액션, 밀리터리, 코미디
작가 정지훈
출판사 울트라미디어
연재처 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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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7. 12. 31. ~ 2018. 10. 1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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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SF 웹툰. 작가는 정지훈[1]

2. 줄거리


모기가 지구 최강의 포식자로 거듭난 후 100년, 아직 인류의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세부 줄거리 ▼
인류의 수는 약 5천 명 남짓, 인류의 희망은 6인조의 특수부대에 달려있다. 이 특수부대의 이름은 CETHCO(Critical Eco Termination Hazard Control Operators). 그대로 읽으면 세스코...

이들의 임무는 김박사라는 사람이 남긴 연구자료를 얻기 위해 인간의 군대들이 모기들의 시선을 끄는 동안 연구실에 들어가서 연구자료를 얻고 탈출하는 것. 하지만 작전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바로 들키게 되고, 인간의 군대와 대치 중이던 모기의 일부와 막내 왕족 모기가 그들을 저지하기 위해 연구실로 간다.

작전부대는 부대원 중 가장 강한 아이셔를 입구에서 이어지는 거대한 방에 위치시켜 모기를 막게 한 후 내부로 들어간다. 작전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하지만 왕족 모기의 등장으로 아이셔는 제대로 된 싸움도 못해보고 목이 잘려나간다.

그 후 부대원들은 메인 등장인물인 키세스에게 작전을 맡기고 왕족을 막다가 모두 사망. 키세스는 연구실에서 김박사를 풀어낸다. 김박사는 왕족 모기를 단번에 죽이고 인간의 군대와 대치 중이던 모기도 한번에 죽인다.

이후 인류는 김박사가 만든 전투력 증가제를 이용해 모기들을 박멸한다. 키세스는 상부의 명령으로 김박사를 집중 관찰하게 되고 그러는 중 김박사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어느 날 김박사는 노란색 왕족 모기를 잡아오고 그것을 연구소에 가둔다.

그리고 이 모기와의 대화를 통해 왕족과 그들의 서열을 알게 된다. 한편, 김박사가 노란 왕족 모기와 대화를 하던 도중 키세스는 비행기를 타고 작전지역에 가다 누군가가 던진 나무에 비행기가 맞으면서 추락하게 된다.[2]

추락한 키세스는 같이 떨어졌던 작전 동료 중 한 사람을 만나고 불시착한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러던 도중 '하얀 거인'이라는 한 천재가 개발한 병기에 대해 알게 된다. 이 때쯤 김박사는 키세스의 추락 소식을 전달받고 직접 수색에 나선다. 한편 키세스와 동료는 추락한 비행기의 통신장비를 손보던 도중 신종 6족 보행 모기를 만나게 되고 키세스는 동료가 통신장비를 고치는 동안 6족 보행 모기와 싸운다. 그러던 중 6족 보행 모기는 굉장히 기괴하게 변하면서 몸이 붉고 형태는 사람과 비슷한 괴물이 된다.

키세스는 이에 대항해 싸우지만 동료는 일격에 죽고 키세스는 먹혀 괴물의 식도에 칼을 박은 채로 매달린다. 키세스가 절망의 눈물을 흘리던 중 붉은 괴물의 자아를 옮겨 받게 된다. 붉은 괴물은 2번의 핵공격으로 몰살당한 모기들의 원한이 모여 방사선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것. 그러자 키세스는 붉은 괴물 자체가 된다.

키세스는 몰살당한 모기의 원한이 모인 자아를 받으면서 과거 인간의 만행을 보게 된다.

그리고 폭주하며 친근함을 보이던 모기 군체를 공격하고, 모기 군체는 적대감을 드러내며 모습을 붉은 괴물과 비슷하게 바꾼 후, 키세스를 공격한다. 붉은 괴물이 된 키세스는 폭주하듯 싸우다 결국 머리가 터지고 만다.

하지만 자신을 공격한 존재를 흡수하게 되고 마치 왕족과 비슷한 모습이 된다. 한편 노란 모기는 연구원 두 명과 대화를 하게 되고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알려주면서 연구원들을 먹어치운다. 그 능력은 바로 '자신에게 무조건적으로 친밀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 그렇게 노란 모기는 연구실 밖으로 나가게 되고 민간거주지역으로 가서 민간인들을 닥치는대로 먹어 치운다. 하여튼 왕족과 유사하게 변한 키세스는 검은 왕족 모기와 만나게 되고 검은 모기는 키세스를 '형제'라고 칭하며 '안식을 주겠다'고 말한다. 키세스는 검은 모기에게 덤벼들지만 압도적으로 패배하게 되고 검은 모기는 키세스를 죽이기 위한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 한다. 그 때 '하얀 거인'이 '폭력성 수치가 일정수준을 넘었다'면서 작동해 검은 모기를 공격한다. 검은 모기는 초반엔 고전하지만 결국 하얀 거인을 찢어발긴다. 하얀 거인과 검은 모기가 싸우던 중 키세스는 자아를 찾아 다시 인간으로 변하고 검은 모기는 인간의 정신이 모기의 정신을 이겨낸 것에 감탄하며 죽이려 들지만 김박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검은 모기를 막는다. 또 둘이서 미친듯이 싸우고 결국 검은 모기는 머리가 깨져 리타이어한다. 이 때 하얀 왕족 모기가 등장하게 되고 순식간에 키세스와 김박사를 승화시켜 버리지만 '위대한 어머니'가 김박사에게 흥미를 느꼈다면서 김박사가 죽기 직전에 공격을 멈춘다. 한편 민간거주지에서는 인구가 급격하게 4000명대에서 3000명대로 감소하지만 노란 모기의 능력에 의해 모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먹히게 된다.

사령실 인원, 심지어 현장으로 출동한 병력들 모두 노랑이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지 못하지만, 인류 사령관 페레로 로셰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상황을 파악한 후, 직접 노란 모기를 죽이러 가기로 결심한다. 페레로는 자신의 오랜 친구인 군 지휘관 토블론과 그의 가장 충실한 부하들을 대동, 노랑이를 조우한 후 죽이려고 권총을 겨누지만, 정신이 버티질 못하고 포기한다. 페레로를 보던 노랑이는 인간들이 어떻게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는지 설명한 다음 사령관을 죽이려 입을 벌리는 순간, 사령관은 레슬링 기술로 노랑모기를 붙잡는다. 노랑이를 부둥켜 안은 사령관은 토블론의 부하들의 다리를 총으로 쏘아 도발하며, 자신이 부하들의 머리를 쏘기 전에 토블론에게 노랑이를 자신과 함께 베어버리라 지시한다. 토블론은 페레로와의 어릴적 추억에 휩싸여 고민하다가 끝내 탈출한 노랑이에게 팔을 물어 뜯기고, 지휘관을 제압한 노랑이는 사령관에게 최대한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고 한다. 노랑이는 사령관에게 총을 쏘면서 인간거주지를 공격하지 않은 건 추위 따위 때문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어머니의 자비심이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는 바로 사령관을 죽이려하나 총탄이 다 떨어지고 그 틈에 사령관은 GC프로젝트를 가동시켜 잠들어 있던 아이셔를 깨운다.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겁 먹은 노랑이는 깨어난 아이셔를 보고 고작 인간이냐며 안심하지만, 그 순간 바로 아이셔에게 발로 까인다. 어떻게 자신을 공격 할 수 있는지 놀라는 노랑이에게 아이셔는 노랑이가 친근하지 않게 느껴져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귀여워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을 건낸 후, 노랑이는 아이셔의 칼에 찔려 끔살당한다.

그 이후 모기들은 최후의 그 순간, 즉 왕족들이 지금까지 언급했던 최후의 "그 때"를 맞이하기 위해 초거대 군락지를 결성하고, 인간 전 대원은 그곳으로 출동한다. 아이셔와 키세스는 검은 모기를 상대하고, 김박사와 대원들은 군락지의 꼭대기를 향해 구멍을 뚫고 올라간다. 키세스와 아이셔는 역시 압도적으로 밀린다. 이때 아이셔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초고농도 전투력 증가제를 투여한다.

아이셔는 인간의 모기화를 경험하고, 검은 모기와 다시 붙는다. 그리고 김박사에게 죽은 줄 알았던 넷째 (보라) 왕족 모기의 생존이 확인되고, 대원들은 맞서 싸운다.

그리고 김박사는 탑의 꼭대기에서 하얀 모기를 만나게 된다. 김박사는 DNA의 반반(모기, 인간)을 모두 모기로 바꾸고, 강해진 모습으로 하얀 모기를 상대한다. 물론 밀리긴 하지만 엄청난 재생능력이 생긴다. 아이셔는 강화제의 유효 시간이 끝나고, 몸에 주먹을 맞고 구멍이 뚫려 죽는다. 그러자 분노한 키세스는 빨간 모기로 변해 3방만에 검은 모기를 찢는다. 한편, 보라 모기는 인간들에게 참참참을 제안하고, 토블론을 제외한 모든 대원이 올라가게 되고, 토블론과 함께 보라색 모기는 폭파한다. 그리고 토블론의 희생 덕에 병사들은 김 박사가 있는 곳으로 까지 도달하는 데에 성공하였고, 여왕을 호위하는 전투형 모기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이어서 여왕이 있는 고치를 파괴하려 했으나 첫째 모기의 저항에 교착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모든 병사들은 어차피 저 고치에서 여왕이 깨어나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말에 모두가 김 박사의 전진을 위해 희생하기로 대동단결 하였고, 병사들과 키세스의 희생 끝에 김 박사는 첫째 모기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고치 안에서의 여왕이 깨어나면서 김 박사를 제외한 모든 인간들을 말살시켰고 여왕으로 추정되는 하얀 소녀가 김 박사에게 "아버지" 라고 말을 꺼내게 된다.

39화에서는 김박사의 과거 얘기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얘기는 모기전쟁/등장인물 참조

40화에서 모기들의 폭주가 나온다

41화에서 김박사가 근육질이 된 이유가 나온다.

42화에서 슬픔이 누구인지 나오게된다.

43화에서 이조수가 심판 직전까지 간다.

44화에서 이조수가 사형 선고를 받게된다. 그리고 죽었다.

45화에서 김박사가 이조수의 죽음을 듣게된다. 그리고 약을 모두 개발하고 캡슐 안으로 들어간다.

46화에서 여왕이 누군지 밝혀진다.

47화에서 여왕이 김박사에게 죽는다.

마지막화에서 세상이 점차 복구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기전쟁이 완결된다.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7년 12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됐다.

2018년 10월 14일 총 48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2020년 2월 14일에는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나왔다. 동년 9월 9일부터 다음 웹툰에서도 서비스된다.

2021년 12월 27일부터는 네이버 웹툰 추천완결에서 독점 서비스되기 시작했으며, 네이버를 제외한 타 플랫폼에서는 전면 서비스 중단되었다.

3.1. 해외 연재

  • 델리툰(Delitoon)의 독일어 페이지에서 서비스되었다. (제목: KRIEG DER MÜCKEN) (링크)
  • 델리툰(Delitoon)의 프랑스어 페이지에서 서비스되었다. (제목: L'INVASION DES MOUSTIQUES) (링크)
  • 2019년 2월 17일 인도의 웹툰 플랫폼인 크로스 코믹스(Kross Komics)에서 서비스되었지만 사라졌다. (링크)
  • 2020년 9월 12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인도네시아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Mosquito War) (링크)
  • 2021년 2월 16일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영어 페이지에서 Daily Pass Original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목: Mosquito Wars) (링크)

4. 특징

CETHCO팀 멤버말고도 병사들도 이름이 죄다 초콜릿 아니면 먹을것 이름이다. 총사령관 이름도 마찬가지. 심지어 팀장 허쉬가 키세스에게 이름을 그렇게 지어준 이유를 생각하면 무엇과 무엇을 합성한 합성어다. 그리고 인류 총사령관 페레로 로셰도. 심지어 그의 친구 토블론도. 또한 CETHCO를 발음해보자.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아이셔 또한 그 아이셔 맞다. 작가가 후기에서 말하길 이제까지 진지한 내용[3]만 다뤄왔으니 이번에는 B급 감성의 내용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김박사의 행보가 그 결과물. 주인공 팀 이름이 초콜릿 관련 이름인 것도 이를 노린 것이며, 작중 모기들의 디자인은 학창시절 그렸던 낙서에서 모티브했다고 한다.

검은 모기가 키세스를 먹은 거대한 빨간 거인(6족보행 모기)를 "죽음의 바다에서 태어난 형제" 라고 칭하는데, 이 거대한 빨간 모기는 핵으로 죽은 엄청나게 많은 모기를 흡수하는 동시에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며 탄생했다. 검은 모기가 말한 죽음의 바다가 지명인지, 그 때 죽은 모기들을 상징하는지는 의미불명.

벌레가 진화한 존재와 싸운다는 주 스토리나, 벌레의 힘으로 싸운다는 소재가 테라포마스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배경설정부터가 다르다.[4]

맨 마지막 만화의 끝을 알릴 때 나오는 숫자는 모기 : 인간 숫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화에선 모기들이 피를 빨아서 체내의 DNA를 흡수해 변이한 것으로 나오는데 김박사와 이조수가 만든 모기가 전쟁을 보고 폭주하여 모기가 생긴 것으로 나온다.[5] 이 부분이 설정오류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김박사와 이조수는 모기의 변화를 앞당겼을 뿐, 모기의 변이는 예정된 수순이었고 그 시대의 인간들이 전쟁을 하고있었기에 멸망을 예측 할 수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아니다.

하얀 옷을 입은 병사들이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를 떠올린다는 말이 있다.

18화부터 등장하는 '하얀 거인'은 거신병의 패러디인듯하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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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1]너에게 하고 싶은 말》, 《수평선》, 《아포칼립로맨스》, 《더 복서》 등을 그렸다.[2] 정황상 둘째가 던졌을 확률이 높다. 그 장면 근처에 있는게 첫째, 둘째, 돌연변이 모기 정도가 끝인데 첫째는 그 시점에서는 변신도 안 한 상태인 듯 하고 돌연변이 모기는 키세스가 '강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나무를 깎아 높이 날고 있는 수송선을 격추할 정도로 강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하는걸 봐서는, 그 정도의 완력을 충분히 가지고도 남는 둘째가 유력한 듯. 게다가 나무가 날아오기 전 키세스가 이를 감지하는 모습을 보면, 나무를 손에 쥐고 있는 손이 둘째의 손과 매우 유사하다. 무엇보다 색깔이 둘째와 같이 아주 까맣다. 일반 모기, 전투형 모기, 돌연변이 모기 등 왕족 제외한 모기는 모두 피부가 어둡긴 해도 회색톤이며, 다른 왕족들도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으며 검은색과는 관련 없는 색을 갖고 있다.[3]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수평선[4] 테라포마스는 테라포밍을 위해 보낸 바퀴벌레가 예상치 못한 진화로 인류의 적이 된 이야기를 다룬 것이고, 모기전쟁은 모기가 피를 빠는 이유를 재해석한 이야기다.[5] 정확히 말하자면 모기가 생물의 DNA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안 김박사와 이조수가 모기의 변이를 조장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