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데 킬코 モーリス・デ・キルコ | Fabien de Rousseau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
출생년도 | 1874년 |
나이 | 26세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사기꾼 |
테마곡 | 대역전재판 테마곡 "파르스[1] ~ 활기찬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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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역전재판 2 4화에서 등장한다.프랑스 니스 출신 킬코 가문의 막내. 꽤나 지적으로 보이려고 하지만 의외로 허둥대는 면이 많은 편.
2. 작중 행적
홈즈의 방에서 도 짓코와 함께 지나에게 잡혀가는 것으로 첫 등장. 붉은 머리 연맹 사건의 주모자 중 한 명으로, 붉은 머리를 한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붉은 머리 연맹에 가입시 매 주 4파운드를 준다는 거짓말로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 인당 5실링의 지원금을 받아냈다.데 킬코 일행은 돈을 챙기고 바로 프랑스로 도망가려했으나 도 짓코가 실수로 날짜를 하루 착각해 표를 끊는 바람에 발이 묶여버렸고
이 후 피해자가 사건 발견 전날 이미 사망했을 수도 있는 가능성과 붉은 머리 연맹 사건을 조사하려했던 것이 밝혀짐에 따라 도 짓코와 함께 법정에 소환되었다. 하지만 붉은 머리 연맹의 지원자들 중 한 명이 토비아스 그렉슨이라고 자처한 사람이 있었지만 그 자칭한 사람의 얼굴이 그렉슨과 다르다고 증언하며 그렉슨에 대해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그렉슨을 자칭한 사람은 에브리데이 미테르몽으로 미테르몽은 그렉슨의 부탁에 의해 붉은 머리 연맹에서 그렉슨을 자칭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스코틀랜드 야드의 형사라는 것을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신분증을 제시했다. 데 킬코와 도 짓코는 형사인지 아닌지 확실치 않았지만, 두려운 나머지 인근 건물에 그를 붙잡아 두었으며, 프랑스로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오래 붙잡아 둘 계획을 세웠다.[2]
이윽고 미테르몽이 탈출하려고 했을 때, 데 킬코는 재빨리 그를 제압하고 다시 감옥으로 끌고 갔다. 이 과정에서 목에 멍의 흔적이 남았고 법정에 출두했을 때도 여전히 남아있던 자경의 목 주위에 눈에 띄는 자국을 통해 가십의 정체가 휴 분이며 미테르몽이라는 것을 밝혀내는 단서가 된다.
어찌됐든 붉은 머리 연맹에 나타난 사람은 그렉슨이 아닌 미테르몽이었으므로 데 킬코와 도 짓코는 그렉슨 살인 사건과 무관계한 것으로 판명났다. 이후 류노스케한테 직접 무죄를 증명해줘서 감사하다는 말로 비꼬면서 도 짓코와 함께 퇴정한다.
엔딩에서 에브리데이 미테르몽과 도 짓코와 함께 감옥에 갇힌 채로 등장한다. 미테르몽에 의하면 출소 후, 셋이서 함께 한 밑천 잡아서 돈을 벌 계획인 듯하다.
3. 기타
- 자식 바보인 부모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하면 되는 아이(できる子; 데키루코)', 영문명인 Fabien de Rousseau의 성은 프랑스어로 빨강이다.
- 빨간 머리와 파란 옷의 색 조합은 프랑스의 국기에서 따왔다.
- 장난스러운 악당 듀오 이미지에 그런 거치고는 꽤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은 전작의 틴피라 형제와 유사하다. 혼자 그림체가 다른 인물(루바토 크로그레이, 에브리데이 미테르몽)과 얽힌다는 점도 비슷하다. 때문에 틴피라 형제와 마찬가지로 에필로그에 나오며 구도도 유사하다. 다만 데 킬코/도 짓코는 총을 들고 살인미수를 저지른 것까진 아니기 때문에 좀 더 개그스럽게 받아들이기 무난한 편이다.
[1] 소극(笑劇)이라고도 하는데, 프랑스 중세극에서 기원한 연극으로, 짤막하고 우스꽝스러운 희극이다.[2] 사실 미테르몽이 그렉슨 행세를 한 이유는 다른 사건의 알리바이를 남기기 위한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