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7 09:57:31

모리카와 카츠미

프로필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森川カツミ
모리카와 카츠미
장경수
생일 4월 12일
혈액형 A형
별자리 양자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스기야마 노리아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홍승표
파일:미국 국기.svg루카스 길버트슨
[clearfix]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
3.1. 사실은 실력자?
4. 기타5. 인물 관계

1. 개요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등장인물.

2. 설명

센도 아이치의 친구. 통칭 마케미.[1] 더빙판에서는 만년꼴찌.

3. 작중 행적

최강이라는 말버릇이 있으며, 과도하게 그레이드 3에 집착한다. 멀리건 할 때 그레이드 3이 아니라는 이유로 패의 그레이드 0, 1, 2를 전부 덱으로 되돌리거나, 덱의 반이 그레이드 3 유닛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다가 그레이드 3이라는 이유로만 투입을 해서, 유닛들의 클랜이 전부 중구난방이라 트리거의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즉, 생각없이 게임을 즐기는 대표적인 플레이어. 그 때문인지, 파이트 장면이 나오면 거의 다 진다. 몇번 이기긴 하는데, 그건 아래에 후술.

그리고 아이돌 그룹 울트라 레어 덕후. 특히 카드샵 '싸이'에서 우연히 보며 반하게 된 타츠나기 코린의 왕 팬으로, 전국 대회장에서 파는 울트라 레어 상품들을 수집하거나 팬클럽에 가입하거나 전국 대회 개회선언할때 "코린을 보여줘!"라면서 소란스럽게 하는 등 여러모로 빠돌이적인 면모를 보여 준다.

그래도 뱅가드 파이트에 아주 초보는 아닌지, 51화에서 샵 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하기도 한다. 놀랍게도 이 때는 센도 아이치조차 이겼다. 다음 화에서 원상복구되기는 하지만.

2기에서도 가끔 가다 등장, 합숙 때 뱅가드 체조라는 기묘한 체조를 전파했다. 그리고 자신의 덱을 스즈가모리 렌에게 빌려주기도 했다.

3기에선 카이 토시키와 같은 학교인 히츠에 고교에 입학. 아이치네 반에 코린이 전학왔다는걸 알자 폭주하며 아이치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다가 이를 카츠라기 카무이한테 발차기로 맞고,본인도 미야지 학교에 들어갈 거라고 주장하다가 당연히(?) 성적 상으로 입학을 못 하고 결국엔 아이치의 가족관계가 되겠다며 하다가 카무이와 다툰다. 또한 미야지 학원 카드 파이트부와의 친선 시합에서 아이치와 대결하게 되는데, 당연히 마케미의 평소 덱을 아는 미사키는 이 시합은 이겼다고 생각했으나, 미와 타이시와 이자키 유우타의 꼼수로 평소의 덱이 아닌 카이의 덱을 들게 된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자세한 덱 레시피는 링크 참조.

112화에선 결국 카이의 덱으로 파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그레이드 1인 장갑화신 바 시점에서 드라이브 체크로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를 뽑고 던틀리스드라이브 드래곤에 라이드해 다음 턴 브레이크 라이드.[2] 던틀리스드라이브 드래곤의 스킬로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에게 파워 10000과 패 3장 버리고 스탠드 가능이라는 스킬을 부여하고 공격한 뒤 아이치가 절대가드로 막자 패 3장을 버리고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를 스탠드, 그리고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의 2번째 트윈 드라이브로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를 뽑아 무려 디 엔드를 총 3번 스탠드시켜 아이치를 몰아 붙이지만 결국 아이치에게 졌다.

미야지 고교 축제편에선 아이치네 학교로 뱅가드부 아이들과 같이 축제에 갔는데 제일 먼저 연극 강당에서 코린 팬플랫을 준비하며 대기하고 있었고, 학생회의 음모로 연극 무대가 망가지는 와중에 친구인 아이치네에 대한 걱정은 커녕 도리어 코린을 보여달라며 다른 학생 관객들과 같이 야유를 부렸다(...)

167화에서 아이치가 없는 세계에서는 카드파이트부에 소속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카이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고, 그래서 카이가 있는 부에 소속할 수 없다고 한다. 덕분에 이자키도 들어가고는 싶어하는데 카드파이트부에 소속되지 못했다. 게다가 코린이 없어서인가 스이코와 렛카의 싱글을 사이좋게 돌려들으며 이런저런 평가를 하는 미와랑 이자키 옆에서 카드파이터가 되어 가지고 아이돌 따위에 흔들리지 말라는 엄청난 대사를 한다.

이후 뱅가드 G 2기 1화에서 마지막에 잠깐 나온다.

2기 1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신도 크로노와 파이트를 하는데 클랜은 스파이크 브라더스로 고정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작중에서 처음으로 G 어시스트를 사용했다. 솔직히 모리카와만큼 G 어시스트를 설명하기 좋은 캐릭이 없긴 하다 그나마 G 어시스트가 없던 시절보다야 선전하기는 했지만.[3] 여담으로 그레이드3에 왜이리 집착하냐고 묻고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뿐이라는 답을 들은 크로노의 표정이 압권이다

G Z에서 나오키, 이자키와 함께 기제의 허무들과 싸우는데 승리해서 허무들을 박살낸다. 작중 묘사로는 기제의 허무들은 대전 상대와 같은 덱을 사용한다. 즉, 모리카와가 싸우는 허무들은 모리카와와 같은 그레이드 3 투성이의 덱이므로 이기는게 이상한건 아니다.

3.1. 사실은 실력자?

맨날 패배하는 장면만 나와서 그렇지, 본 실력을 꺼내면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우선, 그의 덱은 퍼스트 뱅가드 1, 트리거 16, 장갑화신 바 4장, 드래곤 나이트 네할렘 4장, 그 외 그레이드 3 유닛 25장이라고 한다. 이런 덱에서 라이드 사고를 안 내거나 플레이를 정상적으로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고도 라이드 사고를 안 내는 게 이상한 점. 작중에서 라이드 사고가 묘사된 적은 딱 한번 뿐이었다. 팀 하극상의 선봉으로 미사키와 파이트했을 때로, 이때는 검은 영혼(누바타마) 유닛인 인룡 공포 마스터에 라이드한 상태였고, 그레이드 2가 없어 그레이드 3으로 올라갈 수 없었다. 결국 순조롭게 라이드에 성공한 미사키에게 패배. 순차유닛을 쓴다면 의외로 엄청날지도 모른다

제대로 된 덱을 잡았을 때에는 진짜 최강자급의 파이터가 된다. 실제로 51화 카드 캐피탈 샵 대회에서는 자신의 덱을 깜빡 잊고 가져오지 않아 점장에게 빌린 황금의 기병으로 파이트하는데, 연승은 물론 아이치까지 이겨버린다. 심지어 이 덱은 절대가드도 없었던 트라이얼 덱이었는데 전국 대회급의 실력자인 아이치를 트라이얼 덱으로 이긴 것[4]

거기에 더 대단한 것은 3부 초반, 미야지와 히츠에의 친선전에서 이자키와 미와, 카이 셋의 꼼수로 본인의 덱이 아닌 카이 본인의 덱을 잡았는데, 이 덱으로 아이치를 5데미지까지 몰아붙였다는 사실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 1장을 그레이드 1의 드라이브 체크때 잡았다는 것이고 2번째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를 잡은 것은 디 엔드에 브레이크 라이드를 한뒤 첫 스탠드 후 전투 선언시의 2번째 드라이브 체크. 그만큼 상당한 실력자라는 사실이다.

즉, 모리카와의 강함의 원천은 최강의 드로우 운.

이러한 그레이드 3 사랑 때문에 3부 최종보스인 성휘병 오메가 그렌디오스 덱을 사용했더라면 세계가 벌써 멸망했을 것이라는 매우 흠많무한 설이 있다(...).솔직히 링크죠커 타쿠토는 괜히 자기가 끝내겠다고 허세부리지 말고 가장 먼저 얘를 잡아다가 리버스시켜 내보냈어야 했다 오메가 그렌디오스는 좋든 싫든 그레이드 3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그레이드 3에 환장하는 모리카와가 리버스되어서 이 덱을 잡는다면 아마 엄청나게 좋아할 것이다(...). 아예 그레이드 3을 그레이드 1/2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칙령의 성휘병 하슘을 주축으로 덱을 짜서 쥐어준다면 평소의 패배 플래그인 패가 너무 최강이라가 진짜로 만능이 된 그레이드 3 때문에 "패가 너무 최강이라 이길 수밖에 없어!"가 될 것이다.

또한 D 스탠다드의 1티어 덱 중 하나인 정점의 천제 바스티온축의 케테르 생츄어리 덱을[5] 예언한 예언자로도 칭송받고 있다. 라이드 사고를 원천봉쇄해버리는 라이드 덱의 존재와 그레이드 3의 타점을 보조하고 드라이브 체크에서 그레이드 3이 나오면 리어가드를 스탠드시키는 바스티온의 스킬 특성상 필연적으로 덱을 수호자와 트리거 빼고 그레이드 3으로 꽉꽉 채워넣게 되는데, 이게 모리카와의 덱과 너무나도 흡사해서 나온 개드립.[6]

4. 기타

코믹스판에서는 그래도 극초반에만 강력한 포스를 뿜었다. 코믹스판에서는 스파이크 브라더스를 사용, 그리고 27화의 마지막 예고에서 마후습래를 간접광고 했다.(…) 또한 5권 막판에 카이가 사용한 그레이드 4초월룡 드래고닉 누벨바그를 보자 놀라기도 했다.

명대사는 그레이드 3만 잡혀서 라이드 사고가 나거나 가드를 못할때 외치는 "패가 너무 최강이라 ~~할 수 없어!". 빈칸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이 대사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뱅가드 애니메이션 보는 유저들도 가끔 패에 그레이드 3만 잡힐 경우 이 대사를 외치는 때가 많다.[7]

5. 인물 관계

  • 센도 아이치
처음에는 아이치의 카드를 강탈하여 멋대로 사용했지만, 나중엔 친구가 된다.
  • 카츠라기 카무이
앙숙 관계. 카무이는 모리카와를 마케미라고 부른다.
  • 타츠나기 코린
무인편에서는 모리카와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다.


[1] 負け+カツミ. '맨날 지기만하는 카츠미'라는 의미. 카츠미는 가타카나로 적혀있지만 카츠는 한자로 勝つ(이기다)란 의미가 있는데, 이름과 정 반대.[2] 이 때의 라이드 대사는 "이 녀석의 강함은 Never End! 이 몸의 천재성도 Never End! Never End 동지가 서로 손을 잡으면, 다른 모든 것은 종말을 맞을지니! 드래고닉 오버로드 디 엔드에, 최강 브레이크 라이드!"[3] 이자키 유우타는 웬일로 좋은 파이트를 하고 있다며 놀랐고 미와 타이시도 모리카와가 배드 엔드 드러거, 신의 손 굿 엔드 드러거와 저거넛 맥시멈의 스킬을 적절히 사용해서 크로노를 몰아붙히자 이기고 있다며 황당해했다. 덱 구축도 나름 괜찮아져서 덱에 그레이드 1,2의 바닐라 4장 빼곤 모두 그레이드 3이던 무인시절과 달리, 절대가드인 치어걸 마릴리와 하이스피드 블래키도 확인되었다.단 하이스피드 블래키는 잡몹을 뽑았다며 바로 라이드해버렸지만 이자키 : 덕분에 라이드 한 주제에[4] 오죽하면 카무이가 못 믿어서 점장에게 이거 진짜 트라이얼 덱 맞냐고 물었으니 할 말 다한 것. 참고로 그 트라이얼 덱은 그가 구매했지만 다음 날 기존 덱과 동등하게 그레이드 3을 마구 집어넣어서 망덱으로 개조되었다...[5] 바스티온은 D시즌 시작부터 5탄 군웅개선 시점까지 1티어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고, 야천흉습이후 만민의 검 바스티온 어코드와 일부 리어가드를 추가로 지원받은 뒤로 입상하였으며, 다음 부스터팩인 천륜비상 이후에는 덱파워가 좀 밀리긴 해도 상위티어에 위치하고 있다.[6] 그리고 그레이드 3을 많이 넣는만큼 패에 그레이드 3도 많이 잡고 있어야 풀 파워를 발휘한다. 즉, 패가 최강이어야 한다(...).[7] 굳이 그레이드 3만 잡혔을 때만 하는 건 아니다. 패에 라이드 사고로 라이드하지 못 할때에도(극단적으로 그레이드 1이 없을 때) 외치기도 하고, 가드 봉인을 당할 때에도 외치기도 한다. 결국 쓰기 나름인 광범용성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