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글명 | 모조전문가 지히 | ||||
영문명 | Mojomaster Zihi | ||||
카드 세트 | 라스타칸의 대난투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중립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6 | 공격력 | 5 | 생명력 | 5 |
효과 | 전투의 함성: 각 플레이어의 마나 수정을 5개로 만듭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의술사 학위를 취득하고 싶었지만 학점이 모자랐다고 하네요. (Sadly, she was still two credits short of her Witch Doctorate.) |
소환: 한 모금만 마시면, 넌 내 꺼야! (Just a sip, den you are mine.)
공격: 네 의지는 내 것이다! (Your will is mine!)
공격: 네 의지는 내 것이다! (Your will is mine!)
성우는 민아.
소환 음악은 나즈미르 BGM. 8분 51초부터. 격전의 아제로스를 즐기는 와우저라면 나즈미르에서 약초를 캐느라 익숙할 것이다.
2. 상세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출시된 중립 전설 카드. 하스스톤 오리지널 캐릭터다.자신과 상대의 마나를 5개로 만들어버리는 파격적인 효과를 들고 나왔다.[1] 마나 펌핑이 핵심인 드루이드나 두억시니, 메카툰 덱같은 기존 콤보덱의 플랜을 망가뜨릴 수 있을뿐더러 컨덱들의 뒷심 플레이나 고코스트 광역기 사용 시점을 뒤로 늦출 수도 있다는 점에서 로데브와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오히려 주문만으로 한정된 로데브보다 더 범용성이 높을수도 있다. 주문말고도 컨덱이 뒷심을 위해 사용하는 고마나 죽음의 기사 카드들(ex. 마법사, 흑마법사), 하수인(ex. 달인 오크하트, 메카툰, 하드로녹스, 토잘리나 연계)까지 못쓰게 만들어버리기 때문.
자신도 똑같이 마나가 5개로 제한되기 때문에 이 카드를 쓴다면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덱을 짜야 한다. 어그로 덱의 경우 마나 수정이 5개인 점이 컨트롤에 비해 덜 치명적이므로 어그로에서 채용할 수도 있다. 사제의 영혼의 절규가 나올 7턴이 되기 직전에 써서 영절 타이밍을 미룬다던가 하는 식으로.
2.1. 발매 전
사기카드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생각하는 것만큼 좋은 카드가 아니라는 평가가 간간히 나왔다. 어그로덱에서 쓰기에는 6마나 55는 느린 편인데다 상대를 견제하는 플레이 보다 직접적인 딜카드를 넣는게 더 좋고, 컨트롤덱에서도 이 카드로 상대 콤보덱의 승리플랜을 3~4턴 늦춘다 한들 그 안에 킬각을 못내면 결국 지금 패배할 게임을 조금 더 늦게 패배하게 만드는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승리플랜을 다 모으지 못했다면 서로 마나제한에 걸려서 빌빌대는 동안 느긋하게 덱을 더 볼 시간만 주는 플레이가 될 수도 있다.또다른 단점으로는 지히를 던지면 양쪽 다 5로 되지만 상대가 마나 수정을 먼저 회복하기 시작한다. 지히를 던진 쪽이 손해라고 볼 수는 없는게 상대가 먼저 마나가 5코가 되기 때문에 먼저 피해를 입는다.
계속해서 상대의 마나를 5로 고정시킨다는 느낌으로 두억시니 덱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억시니 덱의 경우 복사 효과보다 그럼블 효과가 먼저 발동되어 핸드에 1코스트 두억시니가 수급되지 않고, 고르곤졸라 등으로 9마나 두억시니만 핸드에 돌아온다면 오히려 말려버릴 위험이 있다. 아니면 망손탈진전사가 지히를 망손으로 덱에 넣어버리고 재활용하는것도 좋다. 탈진전사는 고코스트 카드를 잘 쓰지않고 코스트가 높아봐야 난투정도라 지히를 계속 활용한다면 컨덱 상대로 상당히 유리해진다. 왕파도적이 컨트롤 법사의 죽기 변신이나 두억시니의 등장 타이밍을 늦추기 위해 테크카드로 넣기도 한다.
2.2. 발매 후
미드레인지 템포덱이나 콤보덱에 주로 들어가고 있다. 콤보덱, 컨트롤덱을 상대로 공격적인 위치를 유지하면서도 게임이 길게 늘어질 가능성이 있는 미드덱에서 커스텀한다는 느낌으로 쓰는 중, 또한 상술한 콤보덱에서 상대방 컨트롤덱을 방해하는 카드로 써먹는 중이다.엑조디아 성기사의 하드 카운터 역할을 맡고 있는데 성기사가 세번째 파츠까지 찾으면 잠깐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여기에 발맞춰서 지히를 내면 성기사의 경우 마나 부족으로 아무것도 못한다.
메카툰 덱에서도 하드 카운터를 위치하는 카드로 메카툰 덱의 경우 그 수법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메카툰을 내기 전 자신의 턴에서 지히를 내버려서 콤보를 망가뜨릴 수 있다.
사제의 경우 광기에 굴복하라를 보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2] 9코스트에 광기에 굴복하라를 쓴 뒤 지히를 내면 상대도 같이 마나가 다섯 개로 줄기 때문에 부작용이 조금 덜 하다.
이 카드의 가장 큰 단점은 6마나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6마나 딱코스트로 내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상대가 10마나 이상을 채웠을때나 이득이기때문에 너무나도 느린 카드라는 평가이다.
카드 자체의 애매한 성능 탓에 잘 채용되진 못하고 있으나 짝수 흑마법사 등이 채용을 진지하게 고려하기도 한다. 주된 저격 대상은 자연의정수 거프, 세계수의 가지, 예지의 구슬로 남들이 6-7마나일 때 혼자서 20마나가 되어있는 드루이드와 9마나부터 무쌍을 찍기 시작하는 두억시니 주술사. 물론 두억시니 주술사 입장에선 세계전율자 그럼블로 1코스트 두억시니를 만드는 데에 성공하면 6마나가 되어도 상관 없기에 지히를 자기가 써도 되긴 하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들을 고려해도 채용이 꺼려진다. 다만 시간이 많이 흐른 2024년 초 시점에서는 두억시니 주술사가 채용하는 경우도 몇 있다.
3. 기타
카드를 내면 (내가 가지고 있던 마나 수정) - (모조전문가 지히의 코스트)만큼 마나가 남는다. 예를 들어 6마나일 때 이 하수인을 내면 마나가 남지 않으며, 10마나일 때 이 하수인을 내면 4마나가 남는다.지히가 전투의 함성으로 관여하는거는 마나의 최대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번역명만 보면 착각하기 쉬운데 모조품의 모조(模造)가 아닌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트롤들이 항상 언급하는 모조(Mojo)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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