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timer Mouse
미키 마우스의 원래 이름으로 될 뻔한 이름이자 미키의 라이벌인 쥐.
성우는 라우리스 라말세. 한국판은 조동희(미키 마우스(TV 시리즈)에서는 오인성 최근 더빙에선 김환진,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에선 장승길), 일본판 에바라 마사시.
미키가 피트보다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피트가 애증의 관계인 이웃이라면 모티머는 열받게 하는 앙숙. 원래는 월트 디즈니가 미키의 이름을 모티머라는 이름으로 지으려 했는데 그의 부인 릴리언이 '모티머라는 이름은 아니다'라며 미키는 미키가 되었고, 이 녀석은 모티머가 되었다. 이후 디즈니 캐릭터로 정착되었는데 미니 마우스의 부자 삼촌이었다가 미니를 사이에 둔 미키의 라이벌이 되었다.
평소 미키를 흉내내거나 키가 작고 볼품 없다고 비웃고 하우스 오브 마우스에서도 클럽을 비웃으러 오다가 오히려 미키에게 웃음거리가 되거나 클라라벨 카우에게 순결을 위협당하기도 한다.
여러 디즈니 캐릭터들이 모이는 곳이라서 미니뿐 아니라 데이지 덕에게도 다가가는 등 그저 호색한이다.
미키 마우스 워크까지는 수염이 있다가 하우스 오브 마우스에서 없어졌다.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와 미키 마우스(TV 시리즈)에서 카메오로 등장했다.
디즈니 스포츠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주로 테크닉 타입으로 나오는데 구피보다는 파워가 약하고, 데이지보다는 느린 편.
하 차 차(ha-cha-cha) 라는 특유의 웃음소리가 있다. 캐릭터 모델은 미국의 코미디언 지미 듀란테(jimmy durante) 라는 썰이 있는데, 긴코와 특유의 웃음소리 "하 차 차 차" 를 비롯해 지미 듀란테를 패러디한 묘사가 꽤 있다.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의 슈퍼히어로 에피소드에서, 주인공들을 작게 만들고 클럽하우스을 차지하려는 빌런으로 나온적이 있다. 이때 하차차를 외치고 빔을 쏘는 장면이 반짝 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