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5:34:59

목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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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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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2023. 0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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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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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 음악 평가 및 흥행
<colbgcolor=#e360a0><colcolor=#ffffff> 소용없어 거짓말의 등장인물
목솔희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등장인물 목솔희.jpg
배우: 김소현 (아역: 오은서, 최혜서)
출생 1997년 (27세)[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서울 정서구 연서동 135 드림빌라 501호
가족 아버지 목태섭, 어머니 차향숙
배우자 김도하
반려동물 거북이 루니
학력 세찬고등학교 (졸업)
직업 前 라이어 헌터[2]
現 '루니 타로카페' 사장
취미 축구 시청[3]
별명 헌터님
[ 인물 소개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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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목소리를 구별하는 선천적인 능력 탓에 세상은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아닌, 속이는 사람과 속는 사람으로 굴러간다는 걸 일찌감치 깨달았다.

1. 개요2. 포스터3. 작중 행적
3.1. 1-2화3.2. 3-4화3.3. 5-6화3.4. 7-8화3.5. 9-10화3.6. 11-12화3.7. 13-14화3.8. 15-16화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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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목솔희 고라니.gif
tvN 월화 드라마소용없어 거짓말〉의 여자 주인공 목솔희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포스터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캐릭터 포스터 목솔희.jpg
파일:소용없어 거짓말 숨겨진 진실 포스터 목솔희.jpg
▲ 캐릭터 포스터 ▲ 숨겨진 진실 포스터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2화

건달의 의뢰를 받아 조직 내 숨은 스파이(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으로 첫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그 건달이 솔희에게 원한을 품고 쫒아오고 솔희는 도망쳐 서울로 향하게 된다. 서울로 가는 버스안에서 도하를 처음으로 마주하는데, 폭행을 당하고 있자 여자친구 행세를 하며 구해준다.하지만 도하를 도와주기 위한 것보다도 건달이 쫓아오니 피하기 위해 빨리 가고자 했던 마음이 더 크다

5년 뒤(현재), 서울 연서동에서 거짓말 탐지 능력으로 무당 행세를 하며 돈을 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네에 변태가 나타나 조심성을 알리기 위한 연서동 상가번영회에 참석했는데, 그때 솔희 타로카페의 마감을 하던 직원 카산드라가 그 변태에게 쫒김을 당하고 불이났다고 소리를 지르자 밖으로 나온 동네 주민들은 검은 옷에 검은 마스크를 쓴 도하를 변태로 착각하고 붙잡는다. 범인이 아니라는 도하의 말이 진실로 나오자 솔희는 5년 전 처럼 또 다시 구해주면서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에요" 라고 그때와 똑같은 말을 하고 1화가 끝난다.

솔희가 준 생활비용 카드로 하루에 1200만원 가량을 사용한 엄마 향숙을 찾아가 카드를 빼앗고 아직까지도 사기를 치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계속 이러면 다시는 엄마 안 본다' 라고 말하지만 과거의 사연이 있는 것인지 엄마에게 기세가 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 날 경호원 치훈이 집 앞에 세워진 도하의 차가 멋있어서 사진을 찍다가 보넷에 휴대폰을 떨구고 상처가 나는데 정말 괜찮다고하는 천사도하의 말이 진실이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작곡가 무진이 도하의 거짓말을 판별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간 곳에서 도하의 말들이 모두 진실인 것을 알게되고 신기해한다. 퇴근길 집 앞에서 옆집 남자가 술에 취해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자켓 주머니의 선글라스와 옷에 튄 콜라 자국 등을 보고 옆집 남자와 작곡가 김도하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얼굴이 궁금해져 마스크를 벗긴다. 얼굴을 확인하고 다시 마스크를 씌어주다가 도하의 눈이 떠지고 아이컨택을 하며 2화가 끝난다.

3.2. 3-4화

카드가 끊긴 엄마는 돈이 필요해서 솔희의 집을 찾아오게 되는데, 어릴 적 엄마에게 사기 피해를 받은 아줌마를 도와주려다 거액이 담긴 통장을 뺏긴 기억을 떠올리곤 아직까지도 죄책감에 시달려 결국 엄마에게 돈을 준다.엄마를 차갑게 내치지 못한게 이 이유로 보인다 발코니에 나와 생각에 잠겨있는데 이 이야기를 다 들어버린 도하가 자신도 같은 처지라며 위로를 해준다.

어른 소개로 만난 남자와 결혼을 약속했는데 조건 때문이 아닌 자신을 좋아하는 게 맞는지를 의뢰한 여성 희윤을 만난다. '그 동안 회사 일이 바빴다', '여자 아니고 회사 단톡방 연락이다'라는 희윤의 남자친구 성준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희윤은 충격에 빠져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달라고 애원한다. 솔희는 "이런 결혼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건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라고 하자 희윤은 "그럼 헌터님은 다 알아서 행복하세요?" 라며 성준의 말을 다 믿고 싶다고 말한다. 그때 희윤의 친구들과 성준이 케이크, 꽃, 반지를 들고 등장하며 서프라이즈를 위해 그 동안 정신이 없었다고 말하고는 사랑한다고 프로포즈를 한다. 이렇게 선의의 거짓말이였음을 깨달은 솔희는 돈을 다시 제자리에 두고 나가며 과거 전 남친인 강민의 거짓말로 인해 헤어졌을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집을 가던 중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재즈바 '오아시스'에 들어가 홀로 술을 마시다가 1화에 등장했던 지훈을 만나게되고 폭행을 당할 뻔 하다가 도하가 막아서고솔희를 그 전에 발견해서 계속 지켜 보고있었다 차를 함께 타고간다. 해장을 위해 자주 가는 국밥 집에 들러 혼자 있기 싫었다고 도하와 같이 있어달라고 한다. 그렇게 어쩌다보니 같이 밥을 먹게되고 집에 도착한다. 도하를 쫓는 기자들을 발견하곤 도하의 얼굴을 가려주기 위해 토끼 첫 만남때 처럼 "어머 자기~"라고 연인 행새를 하며 점프를하고 3화가 끝난다.

쫒아온 사람이 기자인걸 알지만 빚쟁이 같아서 도와줬다고 둘러대고 집 안까지 쫒아오는 기자들 때문에 도하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같이 TV를 보던 중 〈주군의 태양〉에서 여주인공이 남주인공과 있으면 평상시 보이던 귀신이 안 보이는 장면을 보고는 도하도 드라마 속 남주인공 처럼 능력이 통하지 않는 사람인건지, 진짜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인건지 헷갈려한다.

복도에서 잠복 근무하던 기자들이 택배 기사와 싸움이 나고 경찰이 와서 중재되어 모두 제자리로 돌아간다. 현관문을 열자 솔희는 전 남친인 강민과 마주친다.

도하가 능력이 통하지 않는 운명의 남자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솔희는 시험을 해보기 위해 자꾸만 말을 걸고 밥을 먹자고 말한다.

강민이 보고싶었다고 타로 카페에 찾아오는데 이제와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기분이 나빴던 솔희는 남자친구가 있고 나가달라고 말한다. 그때 도하가 나타나 남자친구 행새를 해주는데 손을 계속 잡은 채로 집에 데려다주고 타로카드를 주워서 돌려주러 들렀다고 말한다.

솔희가 도하에게 밥을 먹자하고 만나게되는데 거짓말을 유도하기 위해 자신한테 이쁘다는 거짓말을 해보라고 하지만 진실로 나와서 당황해한다. 밥을 먹던 중 전화를 받은 도하가 급히 식당 밖을 나서고 호흡이 가빠지자 솔희가 대신 운전을 해주고 도하의 입으로 자신이 작곡가 김도하고 지금 샤온을 만나러 간다는 진실을 듣게된다. 자살 소동을 일으키던 샤온을 잘 돌려보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데, 집에 도착해도 잠에 들어 일어나지 않는 도하를 깨우다가 잠꼬대로 "제가 죽인거 아니에요" 라고 처음으로 거짓말을 듣게되면서 4화가 끝난다.

3.3. 5-6화

도하를 깨워 집 안까지 데려다주는데, 그새 불면증 약을 먹고 침대 바닥에 앉아서 아픈채로 잠들어버린 모습을 보고는 걱정이되어 제대로 눕혀준 후 간호를 해준다. 잠에 취한 도하가 솔희의 팔을 끌어당겨서 팔베개를 하게되고, "딱 10분만이에요" 라고 말하지만 해가 뜬다.K드라마 클리셰 신경 쓰지도 말고 나가달라는 도하의 말에 자신도 볼일 끝났다면서 곧장 집으로 향한다.

도하의 사칭범이 나타나 떠들썩한 와중 친한 형인 득찬이와도 연락도 끊기고 집에 오지 않는 도하가 걱정되었던 솔희는 도하가 다니는 '오아시스' 재즈바를 찾아간다. 자신의 일에 나서지 않고 회피하려는 도하에게 "할 줄 없는 거 음악 밖에 없지 않아요? (중략) 그것까지 못 하게 되면 뭐 하려고요?", "그때 술 퍼마시다가 끊기로 결심한 건 뭐 때문이었는데요? 그때 한 결심 또 하면 되잖아요" 라며 팩폭을 날린다.

솔희의 충고로 도하는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게 되고, 재즈바에 솔희를 초대해 마스크를 벗으며 서로 눈맞춰 웃음지으며 5화가 끝난다.

도하는 고맙다며 보답으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산다. 하지만 도하는 주변에 사람에 많은 탓에 신경이 쓰여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고, 솔희가 자주가는 술집다 취해있어서 다른 테이블은 신경도 안 쓴다고으로 향한다. 술에 취한 솔희는 잠에 취해 옷에 떡볶이 국물을 묻히고, 도하가 어부바를 하며 집에 데려다 준다.

어제 솔희는 도하가 자신한테 이상한 변태짓을 하는 걸로 오해하고는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라며 뺨을 때렸다. 다음날 이 기억이 돌아오고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던 찰나에 도하가 해장국과 여러 종류의 숙취 해소제뭐가 좋을 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st를 가져오고, 다 괜찮은데 떡볶이 국물을 어떻게 지우냐고 물어보자 솔희가 셔츠를 가져가 손빨래를 해준다.

도하에게 셔츠를 건네주며 다음날 저녁에 같이 축구 경기를 보기로 데이트를 잡는다.

한껏 꾸민채로 밖을 나서는데 도하가 너무 꾸민거 아니냐고 말하자 일을 하고 왔다고 둘러댄다. 솔희의 단골 호프바가 임시 휴업인 관계로 여러 식당을 둘러보다가 자리가 남아있는 부어부어로 향하게 되고 도하를 비롯한 보로, 오백, 초록과 다 같이 재밌게 경기를 시청한다.

테니스를 치는 남자의 작은 딸 의뢰로 테니스장을 찾아가고, 예상치 못하게 엄마 향숙을 마주하게 된다. 경기가 끝난 후 향숙은 솔희를 따로 불러 결혼을 성공하면 돈을 세 배로 줄테니 방해하지 말고 눈 감아주면 과거 일도 용서 해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솔희는 작은 딸에게 솔직하게 향숙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화가난 엄마가 타로카페에 찾아와 깽판을 친다.

비가 와서 걱정이 됐던 도하가 타로카페에 찾아오고 솔희와 향숙의 대화를 듣게 된다. 솔희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어차피 그 쪽 하고도 틀어질 것이라 말하고, 능력이라는게 뭐냐는 도하의 말에 거짓말이 들린다고 고백하며 6화가 끝난다.

3.4. 7-8화

집으로 들어오고 능력을 알게된 도하가 사라질까봐 말한 것을 후회한다. 타로카페를 하루 휴무하고 어지러진 물건을 정리하는데 도하가 찾아와 아무렇지도 않게 정리를 도와준다.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믿어주는 도하가 신기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다.

자주가면 사장과 친해질까봐 가보지 못한 연서 베이커리에 가고싶어 하자 도하가 지금 가보자며 이끌고 간다. 그러던 중 한 손님이 빵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인스타 피드를 보고 환불을 해달라 요청하고, 이를 본 주민들이 수근대며 빵집을 나간다. 정신없는 보로를 보고 솔희와 도하도 빵을 사지 못한채로 나오고, 레스토랑으로 간다.

레스토랑 옆 테이블에는 강민이 있었고, 둘의 대화를 듣게 된다. 도하가 남자친구가 아님임을 알게되자 일부러 남자친구인 척 부탁했다고 답한다.

벌레 논란으로 손님이 오지 않고 힘들어하는 보로가 마음이 쓰여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도하와 연서 부동산에 가서 인스타에 글을 올린 범인이 부동산 사장님임을 알게 되고, 보로에게 말해준다. 사건이 해결되자 보로는 감사의 표시로 외식을 쏜다.

샤온이 사람들을 피해 타로카페로 들어오게된다. 샤온은 돈을 줄테니 도하 옆에 멀리 떨어져 달라고 부탁하는데 도하를 좋아하고 있다고 거절한다. 말이 통하지 않자 샤온은 도하가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하고 솔희는 놀란다.

도하에게 샤온이 했던 말을 그대로 말한다. 도하는 살인 용의자였다고 솔직히 대답하곤 자신은 안 죽였다고 말한다. 당사자의 말을 듣고 안심했지만 이내 땡 소리가 들리고 충격받은 표정으로 7화가 끝난다.

그 후로 만나지 않다가 도하가 타로카페에 직접 찾아온다. 솔희는 현실을 부정하고 잘 못 들은 것 같다며 죽이지 않았다고 한 번 더 말해달라 요청한다. 하지만 또 다시 들리는 거짓말에 솔희는 떨리는 숨소리로 최악의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의뢰를 받으러 병원에가고 위암 센터로 들어가는 강민을 발견한다. 밖에서 강민과 마주치고, 저녁을 같이 먹게된다. 위암 3기였다는 말을 듣고 몰라서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벤치에서 강민이 다시 만나자고 고백하지만 생각나는(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거절한다.

'또 거짓말로 들릴까봐 말을 못 하겠다'는 도하의 말과 '거짓말이 들려도 이유까진 안 들리나보다'라고 한 강민의 말을 떠올리고 도하를 만나러 펜트하우스로 향한다. 경비원 옷을 입은 엄호가 돌아다니는 것을 알게되고 솔희가 걱정되어 나와있던 도하를 끌고가 숨은채로 8화가 끝난다.

3.5. 9-10화

도하의 과거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준다. 집에 가려는데 밖에 엄호가 있을 지 몰라 위험하다며 도하가 자고 가라고 말한다. 함께 라면도 먹고, 축구도 보며 잠에 든다. 다음 날 도하의 깜짝 이벤트로 캠핑장 데이트를 하고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며 입을 맞추고 9화가 끝난다.

도하의 집에 찾아갔는데 다친 모습을 보고 놀란다. 도하는 전날 있던 일과 강민이 도와준 일을 이야기하고 솔희는 상처를 치료해주고 죽도 사다준다. 솔희는 뽀뽀도 했는데 사귀자는 말을 안 한다며 서운해하자 도하가 사귀자고 고백한다.

강민은 걱정되는 마음에 솔희 카페를 찾아오는데, 솔희는 도하를 믿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힘들어하는 도하를 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서동 축제에 참여한다.
도하와 불꽃축제를 보며 행복해하는 시각 다른 공간에서는 산 속 땅에 묻혀 있던 엄지 시신을 발견하는 정반대의 장면이 나오며 10화가 끝난다.

3.6. 11-12화

학천에서 백골이 발견되던 날 학천에 있었던 강민은 솔희를 찾아와 실종된 도하의 전 여친 최엄지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알려주며 솔희를 걱정한다. 하지만 솔희는 도하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내비친다.

엄호가 도하의 집 앞에 숨어있다가 한 남성이 나타나자 달려들어 칼로 찌르고 옆 집에서 불길한 기운을 느낀 듯한 솔희의 표정으로 11화가 끝난다.

칼에 찔린 사람은 J엔터의 아이돌 멤버였으며 뒤이어 나타난 도하가 엄호와 몸싸움을 하는 사이 솔희가 강민에게 신고를 하고, 엄호는 체포된다.

강민에게 참고인으로 불려 조사를 받는다. 엄호를 막다가 넘어져 다리를 삐끗한 솔희는 도하에게 "나 휩쓸린 거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는 거예요"라고 한다.

도하는 범인을 찾기 위해 학천을 떠나면서 솔희에게 평소처럼 잘 지내고 있으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솔희는 도하에게 자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당부를 뒤로 하고 학천으로 가서 도하를 만난다.

솔희와 도하는 엄지가 다녔던 은행에 찾아가 과거 함께 근무했던 은행원을 만난다. 은행원에게 엄지 아빠가 의심스럽다는 얘기를 듣고 엄지 아빠가 있는 도박장에 찾아간다. 도하가 엄지를 죽였냐고 묻고 대답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하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솔희 모습으로 12화가 끝난다.

3.7. 13-14화

엄지 아빠가 범인이 아님을 알게된다. 엄지 아빠를 통해 재찬이 엄지 스토커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도망간 재찬과 붙잡으려는 도하의 모습이 연출된다. 하지만 재찬을 놓치고 서울에 올라오는 길에 솔희가 도하에게 "내게 거짓말을 듣는 능력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해준다.

득찬이 재찬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도하에게 자신이 대신 물어봐 주겠다고 하지만 도하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자신이 직접 얘기하겠다고 한다.

강민이 솔희 타로 카페에 있는 도하를 찾아와 새로 반지를 맞춘 남자가 재찬의 바 연락처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되고, 도하는 득찬을 재즈바로 불러 재찬의 행방을 묻는다. 벽 뒤에 솔희가 숨어 거짓 여부를 판별하며 13화가 끝난다.

재찬이 자수를 하고 도하는 누명을 벗게 되었지만 기분이 좋지 않아보이는 도하를 위로해준다.

수사에 난항을 겪던 강민이 찾아와 능력으로 재찬에게 진실을 끌어내 달라고 부탁한다. 솔희는 조재찬에게 찾아가 자신은 득찬이 보낸 사람이라고 하며 "계획이 틀어졌다"라는 말로 재찬을 떠보기 시작한다.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는 형의 말만 믿고 자수했던 재찬은 크게 흔들리고, 결국 득찬이 짐범이라는 것과 물증이 J엔터 사무실 금고에 있다고 알려준다.

솔희는 득찬의 사무실로 달려가고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책상을 뒤지면서 득찬이 도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솔희는 금고에서 상자를 꺼내 들고 사무실로 돌아온 득찬에게 도하를 좋아해서 엄지를 그렇게 한 것이냐고 묻고 득찬이 모두 인정한다. 솔희 연락을 받은 도하가 득찬을 뒤따라 왔다가 모든 얘기를 듣고, 때마침 경찰까지 들이닥치자 득찬이 도주를 한다.

추격전 중에 득찬이 구조물을 들이받고 뒤쫓던 솔희, 도하, 경찰들 모두 차에서 내린다. 득찬의 차량이 폭발하고 솔희는 폭발음에 귀가 멍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14화가 끝난다.

3.8. 15-16화

득찬은 수술을 하고, 솔희는 병원에서 무사히 깨어난다. 솔희는 미제 사건을 해결해 도하의 누명을 벗겨 준 연서 경찰서에 커피를 돌린다. 커피를 못 마시는 강민을 위해 주스를 따로 포장하고 뚜껑에 '강민 오빠'라고 적은 메모지를 붙여 도하가 질투를 한다. 이를 계기로 둘은 반말을 사용하며 서로의 호칭을 '오빠', '솔희야'로 바꾼다.

솔희는 오랜만에 VIP 라이어 헌팅을 나서는데, 거짓말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당황해한다. 이후 도하에게 속상함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다. 타로카페 직원들에게도 VIP 관련 일에 무기한 휴업을 공지한다.

배우들의 대사가 모두 거짓말로 들려 연극 관람도 못 해봤을 솔희를 위해 도하가 연극 관람 데이트를 준비했고, 도하의 집에서 도하가 만든 요리로 저녁을 함께한다. 연극 관람 후 저녁도 안 먹고 서둘러 집에가는 도하에게 서운했는데, 깜짝 이벤트였다는 걸 알고 좋아한다. 펑상시라면 거짓말이 다 들렸을 텐데 현재는 모르는 상태에서 뜻하지 않은 기쁨을 누려보고 새로운 감정을 느낀다. 솔희는 도하에게 "나 거짓말 안 들려도 괜찮을 것 같아, 오빠"라며 입을 맞추고 15화가 끝난다.

아빠 태섭이 방송에 나와 "애 엄마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돼서 이혼했다"라고 말하는 걸 본 엄마 향숙이 오해를 풀기 위해 솔희를 대동하여 태섭에게 찾아간다. 이때 태섭은 화해를 거절하지만 나중에 화해를 하고 둘은 산 속에 국숫집을 차린다

강민이 솔희를 찾아와 오늘이 카페를 찾는 마지막 날이라고 하고 서로 고마웠다고 마지막 인사를 한다.

솔희는 사고 후유증이 사라지며 다시 거짓말이 들리게 된다. 하지만 라이어 헌터 일은 하지 않기로 한다. 거짓말을 안다고 해서 진실까지 알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도하는 솔희에게 결혼을 청한다. 둘은 축구 경기 직관을 위해 영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며1화 버스씬과 데칼코마니 장면 16화가 끝난다.

4. 여담

  • 금고 안에 골드바를 가득 모으고 있다. 돈을 모아 건물주가 되고싶다는 꿈이 있다고 한다. 평상시 어머니에게 생활비용 카드를 주고비록 빼앗아갔지만..., 좋은 자동차와 개인 경호원이 있는 걸로 봐선 돈을 엄청 잘버는 듯 보인다.
  • 솔희의 능력으로 알 수 있는 '진실/거짓'의 기준이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대답하는 당사자의 '주관적 판단'이라는 떡밥이 있다.[4] 첫화부터 '솔희 본인이 직접 귀로 들은 육성'만[5]거짓 여부를 알 수 있다며 능력의 한계가 언급되기도 했고.
  • 결국 9화에서 사건 당시의 모든 것을 솔희에게 털어놓자, 도하가 죽이지 않았다고 하면 왜 거짓말로 들리는 지 밝혀졌다. 전술과 같이, 엄지가 죽게 된 건 도하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도하가 안 죽였어도 솔희에게 거짓말로 들린 것이다.
  • 요리를 못하는 듯 보인다. 사과 껍질을 잘 못 깎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평상시 요리 해 먹는 장면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모습으로 봐선 사 먹는 듯하다.


[1]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에 한국식 나이인 27세라고 적혀있다. 만 나이는 25~26세이다.[2] 21세기형 무당. 거짓말이 들리는 선천적인 능력으로 신내림 받은 무당 행새를 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회에서 더 이상 VIP 의뢰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타로카페만을 운영하고 있다.[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으로 집에 맨유 굿즈들이 가득하다. 등번호 10번 루니 유니폼을 입고, 타로카페 상호명에 루니가 들어가고 거북이 이름이 루니인 걸로 봐선 최애 선수는 웨인 루니다.[4] 전남친인 강민의 경우 솔희에 대한 사랑이 변한 게 아니라 '올해 안에 결혼 할 것이냐'는 물음에 본인이 확신이 없는 상태로 '그렇다'고 답했기에 '거짓 판정'이 뜬 것이고, 도하의 경우 엄지를 죽인 게 아니지만 '내가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안 죽였다'는 말에 '거짓 판정'이 내려진 게 아니냐는 것.[5] 청각에 기반한 능력이기에 문자메시지 등 텍스트는 당연히 불가하고 통화나 녹음된 소리처럼 매체를 거친 음성도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