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2 15:14:41

몽골 및 북아시아 판타지

1. 개요2. 특징3. 관련 작품 목록

1. 개요

몽골시베리아, 러시아 극동북아시아[1] 또는 시베리아 원주민들 중심으로 나가거나 모티브로 삼은 동양 판타지에 속하는 장르.

2. 특징

주로 동북아시아한중일[2]이 배경인 동양 판타지에 비하면 몽골이나 시베리아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은 크게 많지 않는데, 이는 몽골 제국 등 역대 유목 제국 시기만 빼면 몽골, 북아시아 자체가 인지도가 낮은 것도 있다. 나온 게 있다면 주로 초원이나 , 설원 등 척박하거나 추운 곳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많으며, 시베리아의 경우 북극이 나올 때도 있다. 그래서 몽골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는 십중팔구 유목민족이 나오는 작품들이 많고, 시베리아 등 북아시아는 수렵채집민족들이 나오는 경우가 다수이다.

그래도 몽골이나 러시아 극동과 접해있거나 지리적으로 좀 가까운 한국, 중국, 일본에서 이들을 배경으로 하거나 언급되는 판타지 작품들이 좀 나오는 편이다.[3] 러시아의 경우 시베리아를 점유하고 있으나 시베리아 원주민들의 존재가 러시아에서도 낮다 보니 시베리아 원주민들을 중점으로 한 작품들까지는 많지 않은 편이며, 몽골은 그래도 시베리아 원주민에 비해 비교적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주로 몽골 제국 시기의 몽골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4]

몽골 제국 및 칭기즈 칸 시기를 배경으로 한 창작물의 경우 편의상 남부 시베리아나 러시아 극동 일부 지역들이 포함될 때도 있는데, 과거 몽골 제국의 첫 중심 영역이 시베리아 남부 및 러시아 극동 남부 지역과도 겹쳤기 때문이다.

3. 관련 작품 목록



[1] 편의상 광의의 북아시아(홋카이도, 만주, 내몽골 등)도 포함한다.[2] 경우에 따라 대만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3] 중국과 한국의 경우 연해주만주 동부에서 활동했던 퉁구스계 민족인 여진족의 침략을 받기도 했다 보니 여진족들이 언급되는 경우가 꽤 많다. 동시에 내몽골 동부의 거란족도 언급될 때가 적지 않다.[4] 지금이야 러시아-몽골 관계가 꽤 개선된 편이지만 과거에는 러시아에서 몽골의 이미지가 좋지 못했다. 그리고 아무리 두 나라 사이가 개선되었다고 해도 러시아에서는 지금도 과거 몽골에게 당했던 역사까지 좋게 볼 수 없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