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묘약마녀》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2. 주요 인물
본작의 여주인공.
본작의 남주인공[1].
- 디디
2부부터 매화 끝부분마다 '디디의 일기'가 나온다.
3. 크로포드 가문
- 빅터 크로포드
크로포드 가의 장남이자 시온의 형. 호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메이 크로포드
빅터와 시온의 여동생. 3화에서 조지의 약혼자라고 언급되며, 면사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나온다. 시온의 말에 따르면 메이도 조지가 평소 여자들을 끼고 유흥을 즐기는 한심한 인간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고 하며, 정황상 집안에서 조지와의 결혼을 강제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걸 받아들인 듯하다. 그러나 바나가 조지의 약에 메에 포션을 넣어 조지의 얼굴이 염소가 되어버린 바람에 소동이 일어나면서 결국 결혼식은 파투났다고 한다. 시온의 언급에 의하면 이전에 에이브럼즈 시장과도 혼담이 오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가문 간 정치적 도구로 이용당하고 있는 불쌍한 아가씨로 볼 수 있다.[유료분스포일러] 오빠들과 나이 차가 꽤 있는 편으로 보이며, 작은 오빠 시온과는 최소 4~6살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정된다[3]. 초반 결혼식 때 잠시 한 컷 나오고 그 뒤로 언급만 짧게 나올 뿐 아직까진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작중 크로포드 가문 저택이 배경으로 나올 때에도 짧게라도 등장은 할 법 하지만 이상하게도 잘 등장하진 않는다.
- 크로포드 남매의 아버지
빅터, 시온, 메이의 친아버지. 현 시점 크로포드 가의 가주로 보인다. 작중 최악의 인간 쓰레기 중 하나.
- 크로포드 남매의 어머니
빅터, 시온, 메이의 어머니. 아버지와는 달리 상냥하고 정상적인 사람이다. 그러나 남편이라는 작자에게 강제 이혼 당하면서 쫓겨난다. 현 시점 생사는 불명.
- 크로포드 남매의 계모
크로포드 남매의 아버지가 아내를 강제 이혼시켜 쫓아낸 뒤 새로 들인 부인. 남편이라는 작자와 마찬가지로 인간 쓰레기로 보인다. 시온의 과거 회상 외에는 직접적인 등장은 아직 없다.
4. 블레록 시청
- 윌리엄 에이브럼즈
블레록 시의 시장. 아내와는 사별했으며, 자식으로는 딘이 있다. 부패한 가문 출신의 권력자를 몰아내고 부임한 영웅이라고 한다. 실제로 딘의 잘못을 한 치의 변명도 없이 대신 사과하고 흑막이 퍼트린 약물보다도 재시험을 문제 삼는 진상 학부모들에게 일침을 하며 바나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반짝 포션의 배후에 명문가의 개입이 있음을 의심하며 사적으로 바네사(=바나)를 찾아서 협조를 요청한다. 현재 바나에게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그녀가 시온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고[4] 일단 깔끔히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올리비아 가문의 파티 때 비서 루카가 이마에 있는 상처를 닦는 모습이 의미심장하게 나오기도 했고 파티 때 바나를 성추행하려던 남자의 범죄기록을 월권으로 알아낸 뒤 상대가 당신이 아무리 시장이래도 이건 아니라며 항의하자 머리를 책상에 박아버리는 등 앞서 묘사되던 긍정적인 모습과는 대조되게 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일 악역이라는 것이 확실시된다면 겉으로는 인품 좋은 시장을 연기하는 위선자인 셈이기도 한다. 참고로 캐번디시와는 사적으로도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관계인데 과거 캐시의 친구이던 그레이스가 시장과 결혼한 뒤 원래 있던 병이 더욱 악화되어 일찍 세상을 떠버렸기에 캐시도 시장을 사적으로도 싫어하고 있다.[5]
{{{#!folding 유료분 스포일러 주의
59화에서 바나와 시온이 가짜 레이븐을 추적하던 도중 조사하게 된 집에 아들 딘은 물론이고 죽었다던 아내 그레이스가 멀쩡히 살아있었다는 것도 밝혀진데다가 아내와 아들에게 가정폭력을 일으킨 것도 크게 암시되는 등 정말로 추악한 위선자가 맞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6] 그리고 그레이스가 레이븐을 사칭한 채로 올리비아 가문에게 환을 거래하고 다녔었는데 정황상 몰래 환을 유통하기 위해 아내도 이용해 먹은 것으로 보인다.}}}{{{#!folding 유료분 스포일러 주의
- 루카
시장의 비서. 17세로 하늘색 장발을 한 소년이다. 빈민가 출신이라고 한다.
5. 경찰국
- 할드 울프
경찰국장. 크로포드 가문의 호텔에서 조지 그로스벤이 무언가[7]를 거래할 때 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리안
보안관으로 시온의 상사. 전형적인 형사 같은 매무새를 한 단발 여성이다. 직설적이고도 강직한 성격으로 사적제재를 저지르는 레이븐에게 강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체포하고자 한다. 이 때문인지 레이븐 체포에 비협조적인 시온이 사정으로 휴가를 요청할 때 원래도 도움 안 됐다고 디스를 하기도 했다.
6. 트리플렛 학교
블레록 시의 명문학교.6.1. 학생
- 티나 애스터
비둘기반 반장. 애런도 비둘기반 출신이고, 비둘기반이 학생 개인의 역량을 찾는 걸 돕도록 창체 및 부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반이라고 토마스(시온)에게 설명해 주며, 사교성도 좋고 성격도 밝은 편이다. 부엉이반의 벤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연극을 좋아하며 꽤 자부심이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반 이름이 비둘기반이고 본인 성격도 밝은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비둘기와 연관된 비둘기파(온건파) 및 흰 비둘기의 상징인 것 같다.
- 벤 록펠트
부엉이반 반장. 창체 활동에 집중하는 비둘기반과는 정반대로, 부엉이반은 학업에 집중하는 반이라고 토마스(시온)에게 설명해준다. 반장답게 반 안에서도 공부를 가장 잘 하는 모범생이다. 24화에서 티나의 연극을 도와주고 26화에서는 연극에 참여하기도 한다는 내용이 언급된 걸로 보아 원래부터 연극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 이름이 부엉이반인 것도 그렇고 학업 쪽으로 집중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매파(강경파)+시대인재인 것으로 보인다.
- 딘 에이브럼즈
윌리엄 에이브럼즈의 아들. 나이는 15세[8]. 시장인 아버지의 권력을 업고 교사들마저 쩔쩔매게 하는 오만한 성격이다. 아버지인 윌리엄도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으며, 리안에게도 아버지와 참 안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갑자기 시험에서 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한다.
미아와 더불어 반짝 포션[9]이 학교에 퍼지게 만든 범인이었다. 학생들에게 약을 퍼트리기 전에 소피아와 상담하던 미아에게 접근해 자진해서 약을 사용하고 이를 숨겨두었다. 시험에서 1등을 한 것도 반짝 포션으로 도핑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건 이후로 사실상 잠적을 하게 된다.
{{{#!folding 유료분 스포일러 주의
심지어 그 집에는 죽었다고 하는 엄마 그레이스도 같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얼굴 한 쪽이 부은 채로 멍이 들어 있고 이내 집에 들어온 아버지를 내심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아 정황상 아버지라는 작자에게 가정폭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그동안 딘이 오만하게 굴던 모습도 윌리엄에게 가정폭력은 받은 영향으로 비뚤어졌거나 이에 대한 방어기제로 보인다.}}}
6.2. 교사
- 제리 와이어트
비둘기반 담임 교사. 혼자 밤늦게 실험을 하거나 반짝 포션이 숨겨진 곳에 들르는 등의 행적으로 시온의 의심을 받는다.
{{{#!folding [ 스포일러 ]
반짝 포션과는 관계 없는 인물이었지만 아내인 소피아가 반짝 포션의 부작용에 시달린 걸로 정황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일부러 실험을 하는 척 하며 미아를 떠본 거였다. 반짝 포션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했으면서 섣불리 고발을 하지 못한 건 아직 부작용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아내가 약을 사용한 걸 경찰에게 밝히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눈치가 빠른 인물로 토마스와 토마스의 아버지(성인 모습)가 동일인물인 것을 간파하기도 했다.}}}{{{#!folding [ 스포일러 ]
- 소피아
부엉이반의 담임 교사. 과로와 몸살로 쓰러져서 바네사 명의로 양호 교사로 부임한 바나에게 임시 담임을 맡기게 된다.
{{{#!folding [ 스포일러 ]
21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제리의 아내이다. 그러나 집안에서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몰래 결혼식을 올렸으며, 학교에서도 공식적으로 부부라고 밝히지 않았기에 둘을 그저 연인 사이라고 알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 미아
생활부장 교사. 딘이 만행을 저질러도 눈치를 보느라 건드리지 못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7. 기타
- 조지 그로스벤
1화에서 마녀 '레이븐'의 표적이 된 남자로 메이의 약혼자. 선박을 이용해 물건을 몰래 유통하는 짓에 가담하다가 그녀의 표적이 됐고, 피부가 보라색이 되는 '저주'를 받았다. 바나의 언급을 보면 평소 밤마다 여러 여자들을 끼고 술이나 진탕 퍼마시는 한심한 호색꾼이다.
결혼식 때 굴욕을 주기 위해 바나가 특제약을 섞었고, 결국 결혼식 직전에 얼굴이 염소가 되어버리며 인간의 말을 못하고 염소 울음소리만 나온다[10][11]. 이후 시온의 언급을 보면 결혼식은 그대로 파투난 듯하다.
학교 축제 때 학교에서 반짝 포션을 팔려고 하다가 바나에게 발각되어 붙잡힌 후 시온의 추궁으로 반짝 포션이 학교 외에도 유통되고 있다고 실토한다.
- 캐번디시 올리비아[12]
블레록 시의 철강 사업과 철도 사업을 이끈 올리비아 가문의 셋째 딸. 권위적이고 이기적인 성격.[13]. 약칭은 캐시. 빈민 급식소를 허물고 자기 건물을 짓는 것을 불허하는 윌리엄 시장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14]. 어머니의 압력으로 혼인 상대를 찾고 있으며, 빅터는 이미 다른 가문의 약혼자가 있어서 안 되니 동생인 시온에게 접근한다. 2부 초반에 시온과 바나가 계획을 위해 이미 결혼한 척 하기 위해 크로포드 가문을 찾아왔을 때도 저택에 있었는데 바나와 살짝 신경전을 벌이다가 바나가 몰래 묻힌 동화향의 효과에 의해 역으로 바나에게 반하게(?) 된다.[15] 윌리엄 시장과 대놓고 사이가 안 좋은 관계인데 그녀의 친구였던 그레이스가 시장과 결혼한 뒤 일찍 세상을 떠버렸기에 시장을 사적으로도 싨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실 본인은 애초에 결혼엔 관심 없지만 집안에서 하도 닥달해서 결혼 상대를 찾으러 다닌 것이라고 한다. 앞서 말했듯이 초반엔 이기적인 면을 자주 보였지만 의외로 친구를 소중히 여기며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도 보이고 있다.
- 캐번디시의 언니
캐번디시의 언니로, 동생 캐시와 똑같이 연보라색 머리이나 짧은 머리이다. 캐시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남편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한 과거가 있으며 이에 마음 고생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 그레이스 포스터
에이브럼즈 시장의 부인이자 딘의 어머니로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과거 캐시의 친구로 매우 착했다고 한다. 본래 천식이 있어 건강이 안 좋았는데 시장과 결혼하고 딘을 낳은 이후로 건강이 더욱 안 좋아져 병으로 인해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캐시가 그레이스를 떠올리며 그렇게 일찍 가버릴 줄 알았으면 같이 더 많이 놀러다녔을 것을 후회하는 걸 보면 정말로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겼던 친구 였던 듯.
{{{#!folding 유료분 스포일러 주의
[1] 1부까지만 해도 남주인지 주인공 조력자인지 포지션이 애매했으나 작가인 자유가 1부 후기에서 시온을 남주라고 칭하며 남주 확정.[유료분스포일러] 그리고 에이브럼즈 시장의 본모습은 추악한 위선자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전 약혼자인 조지도 그렇고 여러모로 개판인 남자들과 결혼할 뻔한 걸 생각하면 더더욱 불쌍한 아가씨로 볼 수 있다.[3] 12년 전에 시온이 11살이었고, 메이가 아무리 어리다 하더라도 현시점에 결혼이 가능한 나이대이면 못해도 10대 중후반(약 17~19세 정도)은 된다.[4] 물론 계획을 위해 위장결혼한 상태이다.[5] 마침 캐시의 초반 등장 때 당시 빈민 급식소를 허물고 자기 건물을 짓는 것을 불허하던 시장의 모습에 불만을 품어댔는데, 만일 캐시가 단순히 자신의 사치를 제지하는 시장의 모습에 불만을 품은 것이 아닌 겉으로 인품 좋은 모습을 연기하는 위선적인 모습과 더불어 소중한 친구를 일찍 죽게 만든 것도 합쳐져 싫어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소중한 친구여도 단순히 친구가 일찍 죽었다는 이유로 친구의 배우자를 그렇게나 싫어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을테니.[6] 의외로 복선이 있는데, 이전에 바나가 딘이 학교에 반짝 포션을 퍼트린 것을 추궁하기 위해 살짝 협박을 할 때 시장이 무섭지 않다고 하자 딘이 자기 아버지는 강하다고 말하려다가 바나가 딘에게 자긴 시장보다도 물리적으로도 화학적으로도 강하다고 하는 말에 딘이 약간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때는 상황도 상황이고 단순히 바나가 일부러 딘을 도발하는 것에 가까워서 특별히 부각되진 않았으나 실상은 그동안 아버지에게 신체적 가정폭력을 자주 받았기에 육체적인 의미로도 강하다는 것에 대한 직설적인 암시 및 복선이었던 것. 어쩌면 딘이 그동안 보이던 오만한 모습도 가정폭력에 대한 방어기제 내지는 그 악영향으로 인해 비뚤어진 듯.[7] 반짝 포션으로 추측된다.[8] 17세인 루카와 2살 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언급이 있었다.[9] 일반 각성제에 피아틴이라는 환을 넣어 만든 약.[10] 염소 얼굴이 되어버린 조지의 모습을 본 하객들은 이에 당황하면서도 그 와중에 어떤 하객은 풀 먹는지 줘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11] 참고로 옛날 서양에서는 염소를 색욕의 상징 중 하나로 꼽기도 했는데, 평소 조지가 여러 여자들을 끼고 놀아나는 짓을 자주 하고 다녔다는 것을 보면 노린 것일지도 모른다.[12] 현실에서는 반대로 캐번디시는 성, 올리비아는 이름으로 쓰인다.[13] 실제로 윌리엄이 정책 결정권을 지닌 가문들을 언급할 때 캐번디시 본인이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연보라색 곱슬머리 여인의 뒷모습이 나왔다.[14] 빅터가 그럼 건물 짓고 옆에 급식소 하나 새로 지어주면 되잖냐고 하자, 미쳤다고 소중한 돈을 그딴 데 쓰겠냐며 짜증을 냈다.[15] 본래 목적은 자기와 시온이 서로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순순히 납득시킬 목적이었으나 바나가 내뱉은 '사랑'이라는 단어에 지나치게 동화되어 일이 이렇게 된거라고....[16] 그동안 캐시의 언니가 거래 장소에 나왔었다. 그저 친구의 언니라면 몰라도 친한 친구라면 금방 들킬 가능성이 높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