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 의미
Rainbow Mafia주로 퀴어퍼레이드와 연관된 용어이다. 퀴어 퍼레이드를 적극적으로 주최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드러내기 위해 무지개색 완장을 차고 무지개조폭임을 자처하곤 한다. 트위터 등지에서도 자신을 무지개조폭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주로 퀴어들의 자기 장체성 표현을 위해 선택된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1.1. 동성애자의 자칭이다?
관련 뉴스반동성애적 주장에 의하면, 퀴어 퍼레이드는 이미 몇 년간 사람들에게 격한 논쟁을 불러오는 이슈였다. 대중들은 왜 한국의 퀴어 퍼레이드가 그렇게 성적으로 과격하고 외설적인지 이해하지 못했고 이에 스스로가 존중받지 못한다고 여기는 일부 동성애자들은 일종의 퍼포먼스와 집단 행동, 자기 정체성의 노골적인 과시 등으로 자기 표현을 하는 방식으로 더 이끌리게 되었다. 무지개조폭으로 일부 동성애자들이 자칭하는 표현은 이런 와중에서 등장하게 된 것이다. 동성애자 사이에서도 이러한 과격한 방식에 반대하는 의견이 나오고는 있지만 비난을 받고 무시당하기 일쑤이다...라지만 이는 엄연히 주관적인 의견이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볼 수는 없다.
2. 극단적 사상의 동성애자를 비판하는 용어
주로 트위터 등에서 허세용, 자신의 사상을 알리기 위한 용도로 무지개 프로필 사진, 이모티콘 등을 달고 자신들의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등 민폐를 끼치는 동성애자들을 칭하는 말이다. 다만 기존의 비하 용어와는 달리 동성애자 '자체'를 비판하는 것은 아닌 편이다. 이들 중에는 소위 트페미가 상당히 많아 트페미를 비판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들을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트페미와 성향이 비슷한 워마드, 사이트 자체는 사라졌지만 유저들은 다른 곳으로 퍼진 메갈리아 등에서는 '트렌스젠더는 여자가 아니다.', '게이도 한국 남자이니 혐오해야 한다'의 논리로 성 소수자를 배척하지만, 트위터 상에서는 성 소수자를 받아들이자는 의견이 주류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1]
어거스트 아메스가 극단적인 정치적 올바름을 강요하는 집단의 사이버불링에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아 국제적으로도 존재하는 성향임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호모 파시즘'(homo-fascism) 에 해당한다.
[1] 당연하지만 레즈비언도 동성애자이며 많은 레즈비언들이 페미니즘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