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한의 팬텀 월드 [ruby(無彩限, ruby=む さい げん)]のファントム・ワールド (Musaigen no Phantom World) | |
장르 | 학원, 판타지, 스포일러 |
작가 | 하타노 소이치로(秦野宗一郎) |
삽화가 | 시라비 |
번역가 | - |
출판사 | 교토 애니메이션 미발매 |
레이블 | KA에스마 문고 미발매 |
발매 기간 | 2013. 12. 20. ~ 2016. 02. 17. 미발매 |
권수 | 3권 (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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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KA에스마 문고의 라이트 노벨. 제4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 소설 부문 장려상 수상작. 수상 당시에는 "ファント・ワールド(팬텀 월드)"라는 제목이었지만 이를 가필한 뒤 무채한의 팬텀 월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게 된다. 작가는 하타노 소이치로.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라비.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애니화로 나름 유명해지긴 했지만 이 작품의 원작 소설은 2023년 1월 기준으로 한국에는 아직 정발되지 않았다.
2. 줄거리
인간의 뇌 기능에 이상이 생긴 가까운 미래, 유령이나 요괴를 인식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은 이들을 "팬텀"이라 부르게 된다.
그리고 어린아이들 중에선 팬텀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능력자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팬텀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 호세아 학원 1학년 이치죠 하루히코는 "오행의 기"로 싸우는 선배 카와카미 마이,
『팬텀 이터』라 불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즈미 레이나, 고독하게 팬텀과 싸우는 미나세 코이토와 함께 괴롭고 즐거우면서 많은 일이 펼쳐지는
학교 생활을 보낸다. 그리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들은 이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2]
그리고 어린아이들 중에선 팬텀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능력자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팬텀에 대항할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 호세아 학원 1학년 이치죠 하루히코는 "오행의 기"로 싸우는 선배 카와카미 마이,
『팬텀 이터』라 불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즈미 레이나, 고독하게 팬텀과 싸우는 미나세 코이토와 함께 괴롭고 즐거우면서 많은 일이 펼쳐지는
학교 생활을 보낸다. 그리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들은 이 세상의 진실을 알게 되는데......[2]
3. 발매 현황
1권 2013년 12월 20일 | 2권 2015년 10월 30일 | 3권 2016년 2월 17일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무채한의 팬텀 월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 팬텀 - 성우 : 소우마 코이치[3]
유령, 요괴, 요정, UMA 등 사람들이 환상이라고 생각해온 존재들. 본작에서는 이들을 통틀어서 '팬텀'이라 부르고 있다. 다만 큰 피해를 주는 팬텀은 드물고, 대부분이 장난이나 치는 정도라고. 원랜 실존하지만 보통 사람 눈에 보이지 않았는데 일본의 한 제약회사에서 사고로 전세계에 퍼트린 바이러스가 사람들 뇌에 작용, 일반 사람들도 볼 수 있게된다.
- 특수능력자
상술한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태어난 아이들 중 이능력을 타고난 아이들을 부르는 말. 특수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대부분 '파롤'이라고 하는 영창이 필요하다. Dies irae에서 성유물 창조위계 때 사용하는 영창과 유사하게 일종의 자기암시로 이능력을 좀더 쉽게 사용하는 용도. 일반인들 중에선 이런 특수능력자 아이들을 좋게 보지 않거나 무서워하는 시선도 있다. 호세아 학원에 능력자들을 따로 입학시키는 건 이러한 이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뇌기능 에러 대책실
주인공 하루히코와 그 친구들이 다니고 있는 호세아 학원에서 팬텀에 맞서기 위해 설치한 기구. 팬텀을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있으며, 일단은 부활동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팬텀을 처리할 때마다 소소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루히코는 E팀 소속. 이렇다 할 동료도 없이 마이와 둘이서만 뛰어다니고 있었다.
- 호세아 학원
특수능력자로 태어난 아이들이 모여 입학한 학교. 초중고일관이지만 고등부의 경우는 외부에서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아라야식(阿頼耶識)
10여년 전 바이러스 사고를 일으켜 본의 아니게 팬텀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된 회사. 사실 불교용어 중 하나로 3화에 잠깐 다뤄진 인간의 집합적 무의식을 가리키는 말이다. 억지력 항목의 제일 마지막 '현실의 제8아라야식' 참조. 즉 인간들의 공통 무의식이 변화를 일으켜서 팬텀의 존재를 인식함으로서 모든 인간은 팬텀을 볼 수 있게되었다라고 볼 수 있을 듯.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무채한의 팬텀 월드/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 반전
작중 분위기의 낙차가 꽤 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평하면 1권의 코미디 학원 이능배틀물이 2권부터 꿈도 희망도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로 바뀌었다. 팬텀 아포칼립스가 터져 인류의 3분의 2가 멸망하여 인류는 지하도시로 도피하고 아버지를 잃은 하루히코는 폐인화에 복수귀가 된다. 자세한 내막은 해당 파트 참고. 왜 1권만 애니화 했는지 알 것 같은 정도. 아무래도 1권과 2권의 연재 간격이 많이 길기에 이런 차이가 나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8. 기타
- '무채한'이라는 단어는 한국어, 일본어에 둘 다 없는 단어. 해석하자면 '채도(색)의 제약이 없다' 혹은 '무채색(=흑백)으로 한정된다'는 정반대의 이중의미를 가지는데[4], 일본어에서 무제한(無際限)과 무채한(無彩限)의 발음이 '무사이겐'으로 같은 것을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이다. 이 때문인지 제목을 '무제한'이나 '무채색'으로 잘못 보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이를 묘하게 반영하고 있다.
- 2015년 10월 30일에 2권이 나왔다. 거의 2년만의 출판인데, 아마 애니메이션화에 맞춰서 다시 발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 작가의 말에 의하면, 대상 수상식 당시 오만에 차 있던(...)[5] 작가가 감독들 앞에서 "제 소설(무채한의 팬덤 월드)을 애니메이션화하고 싶은 분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는데, 그 말을 듣고 즉시 수락한 감독이 이시하라 타츠야와 타케모토 야스히로였다고 한다.# 특히 이 소설을 진지하게 그려보고 싶다는 타케모토의 말을 듣고 작가는 내심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소설 1권은 러브 코미디 풍으로 진지한 내용을 숨기고 있었는데 감독의 통찰력에 놀랐다며 그 뒤로 타케모토와 여러모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